항진균제 보리코나졸의 투여 후 약물농도에 개인차가 크다고 알려진 가운데 약물 농도 모니터링이 부작용으로 인한 약물중단률을 낮추고 치료성공률도 높인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입증됐다.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 임상약리학과 유경상, 장인진 교수팀은 110명의 침습성 진균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3년간 연구한 결과를 Clinical Infections Diseases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보리코나졸의 약물농도 모니터링 효과에 대해서는 정확한 임상시험 결과가 없어 전문가들 간에도 찬반논란이 계속돼 왔다.연구팀은 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을 통해 약물용량을 적극적으로 조정한 군(비교군)과 기존의 통상적인 용량을 사용하는 군(대조군)으로 나누고 부작용과 치료효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부작용으로 인한 약물 중단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문송미 교수가 지난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52차 국제항균제-화학요법종합학술회의(ICAAC·Interscience Conference on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에서 ASM Infectious Disease Travel Grant Award를 수상했다.
▣ 한양대학교병원 ⊙신장내과장 ▲신장내과 이창화 교수 ⊙감염내과장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 ⊙치과장 ▲치과 황경균 교수 ⊙응급의학과장 ▲응급의학과 임태호 교수 ⊙산부인과장 ▲산부인과 황정혜 교수 ⊙호흡기내과장 ▲호흡기내과 손장원 교수 ▣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기획관리실장 ▲외과 박훤겸 교수 ⊙응급의학과장 ▲응급의학과 강보승 교수 ⊙산부인과장 ▲산부인과 이정한 교수 ⊙치과장 ▲신경외과 김재민 교수(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부원장)
MRSA와 슈퍼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새로운 항생제 후보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양수 교수가 이끄는 국토해양부 해양천연물신약연구단 항생제팀은 3일 효과적인 감염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천연 곰팡이인 스트렙토마이세스(Streptomyces)라는 방선균에서 추출한 이 물질은 7-phenyl 플라텐시마이신(Platensimycin)과 11-methyl-7-phenyl 플라텐시마이신 등 2가지. 기존 항생제에 비해 내성도 적고 슈퍼 박테리아에 효과적이라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물질은 현재 전임상시험 단계로 약물의 효능 및 대사 안정성, 독성 등 지금 까지 시행한 다양한 실험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미국의료역학회(SHEA)의 친선대사로 추천받아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열리는 SHEA Spring 2012 Conference에 참석했다.이 학회의 친선대사로 선정되는 것은 국가를 대표하는 감염관리 전문가임을 인정받는 것으로 한국 의사로는 김홍빈 교수가 처음으로, 김 교수는 2012년 10월 미국감염학회와 SHEA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IDWeek에도 초청받아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네트워크를 이루고 교류와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보직자 발령현황] ▲연 임:△박금수 (심장내과) 진료부원장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원장 △남문석 (내분비내과) 연구부원장 임상약리학과장 ▲신 임:△현동근 (신경외과) 기획조정실장 △최선근 (외과) 적정진료관리실장 △이동주(정형외과) 교육수련부장 △한정욱 (마취통증의학과) 진료협력실장 △문경호 (정형외과) 신관건립본부 신관기획단장 △김우철 (방사선종양학과) 외래진료부장 △안승익 (외과) 입원진료부장 △이진수 (감염내과) 적정진료관리실 부실장
삼성생명공익재단(이사장 이수빈 회장)이 3월 1일자로 삼성서울병원 제8대 병원장에 송재훈(宋在焄, 54세)[사진]감염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송 신임원장은 현재 맡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프로필-▶83년 서울의대 졸업 ▶92년 동대학 의학박사 ▶87년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전공의 수료 ▶1995~2005년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장 ▶2008~2009년 삼성의료원 기획조정처장 ▶2012.02 ~ 현 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장 兼 성균관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
을지대학교병원은 감염내과 윤희정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2년판에 등재됐다.윤 교수의 이번 등재는 SCI(과학논문인용색인)급 국제전문학술지에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감염내과 분야의 세계적 발전을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가 11월 3일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설립 50주년 기념 2011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삼성서울병원이 원장단 인사에 이어 10일 진료과장 및 센터장 주요 보직자 6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보직자 인사의 특징은 젊은 교수들이 대거 발탁됐다는 점이다. 50세 이하 보직교수가 3년전 19%에서 30%로 늘어났다.특히 국제진료소장에는 40대 중반의 이상철 교수(순환기내과)를 발탁, 신속하고 적극적인 성장을 주문했다.▲내과장 이상훈 ▲소화기내과장 이풍렬 ▲순환기내과장 김준수 ▲호흡기내과장 정만표 ▲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 ▲신장내과장 김윤구 ▲혈액종양내과장 임영혁 ▲감염내과장 백경란 ▲알레르기내과장 최동철 ▲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 ▲외과장 김성 ▲소화기외과장 배재문 ▲혈관외과장 김동익 ▲소아외과장 서정민 ▲유방내분비외과장 남석진 ▲이식외과장 김성주 ▲흉부외과장 김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최근 창립 반세기를 맞은 대한감염학회의 ‘50주년 기념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정희진 교수는 뛰어난 연구 및 임상 업적을 바탕으로 그간 감염학회지에 수십여 편의 우수 논문들을 발표하는 등 학회 및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가 미국감염학회(IDSA)가 수여하는 ‘국제 젊은 연구자상(International Young Investigator Travel Award)’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전윤희 임상조교수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감염학회에서 ‘중환자실 입실 이후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균(Acinetobacter) 획득의 위험요인 분석’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감염내과 전임의 상(Infectious Diseases Fellow Award)’을 수상했다.
"항생제 내성은 21세기의 가장 심각한 보건 문제 중 하나이며, 아시아 지역은 주요 세균의 항생제 내성 발생 빈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아시아 태평양 감염재단 (APFID) 이사장인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사진]는 제8회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 (ISAAR) 기자간담회에서 항생제 내성 문제는 전세계 인구의 60%가 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송 교수는 또 "아시아권이 항생제 내성의 문제 지역이라고 해서 다른 지역은 괜찮다는 것은 아니다. 항생제 내성 문제는 국가간 이동이 잦은 현대사회에서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함께 연자로 나선 메이요클리닉 감염내과 월터 윌슨(Walter Wilson) 교수는 현재 미국에
복잡성 감염증 치료시 의료진에게는 어떤 항생제를 사용할 것인지 선택의 어려움을 갖는다. 복잡한 감염이라 병용요법이 적합할 것같지만 실제로는 단제요법이 더 효과적이는 지적이다.영국 리즈대학 감염내과 마크 윌콕스(Mark Wilcox) 교수는 6일 한국와이어스가 주최한 '올바른 항생제 사용 및 주요 감염관리' 기자간담회에서 "복잡성 피부 및 연조직감염과 복잡성 복강내감염에 항생제를 선택하는 기준은 위험-편익 접근법'을 제시했다.이는 최적의 항생제 선택 기준은 현재 환자에 무엇이 최선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아울러 윌콕스 교수는 1차 또는 경험치료 시 되도록 단독요법 실시를 권장했다. 독성이 강한 항생제의 경우 다른 항생제를 병용투여해 용량을 줄이는 경우가 있지만 일부 특수한 경우이며 모든 항생제
▲제2진료부원장 윤대성 ▲기획조정실장 나문준 ▲QI실장 김지웅 ▲의료정보실장 이성기 ▲임상시험센터장 겸 가정의학과장 유병원 ▲임상의학과장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김선문 ▲장기이식센터부소장 황원민 ▲중환자실장 권선중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장 조유미 ▲내과부장 허규찬 ▲내분비내과장 박근용 ▲마취통증의학과장 강포순 ▲심장내과장 배장호 ▲흉부외과장 류한영 ▲신장내과장 윤성로 ▲소아청소년과장 임재우 ▲정형외과장 김상범 ▲비뇨기과장 장영섭 ▲이비인후과장 박병건 ▲피부과장 전수영 ▲재활의학과장 이영진 ▲핵의학과장 김진숙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한인철 ▲기획조정실 기획부실장 유철주 ▲의료선교센터소장 안신기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암센터원장 정현철 ▲재활병원원장 신지철 ▲의학도서관장 안용호 ▲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소장 장양수 ▲세브란스병원 제2진료부원장 박영환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원장 김형중 ▲학생부학장 유대현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이수곤 ▲신경과학〃 최영철 ▲피부과학〃 이민걸 ▲외과학〃 노성훈 ▲정형외과학〃 이환모 ▲성형외과학〃 나동균 ▲산부인과학〃 김영태 ▲이비인후과학〃 이원상 ▲재활의학〃 강성웅 ▲영상의학〃 서진석 ▲방사선종양학〃 이창걸 ▲진단검사의학〃 김현옥 ▲응급의학〃 박인철 ▲의사학과장 여인석 ▲의학교육학〃 전우택 ▲법의학〃 신경진 ▲임상의학연구
건국대학교병원 2011년 3월 1일 인사발령▲ 진료부원장: 박형석 내과 과장 겸보 ▲ 헬스케어운영본부장: 김진태 행정부원장 겸보 ▲ 임상의학연구소장: 한설희 신경과 과장 겸보 ▲ 홍보실장: 백광제 응급의료센터소장 겸보 ▲ 교육수련부장: 손인숙 산부인과 과장 겸보 ▲ 어깨팔꿈치센터장 겸 정형외과 과장: 박진영 교수 ▲ 헬스케어센터소장: 신경외과 조준 교수 ▲ 국제진료센터소장: 외과 이경영 교수 ▲ 진료협력센터소장: 이경룡 응급의학과장 서리 겸보 ▲ 감염관리실장: 감염내과 기현균 교수 ▲ 중환자실장: 심장혈관내과 정상만 교수 ▲ 장기이식실장: 외과 장성환 교수 ▲ 외과 과장: 황대용 대장암센터장 겸보 ▲ 심장혈관내과 분과장: 황흥곤 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감염내과 류성열 교수가 2010년 전염병관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월 9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국내 특수성을 반영한 호중구감소성 발열의 치료지침이 개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외국의 주요 가이드라인과 국내자료를 폭넓게 수집해 수용 개작하고, 이를 반영한 치료지침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호중구감소성 발열이란 항암제치료 중 발생하는 대표적 부작용으로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백혈구(특히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가 일시적으로 감소해 면역력 약화로 감염에 의한 고열이 발생하는 것이다. 발열이 생겼을 때 적절한 치료가 안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합병증이다. 현재는 외국 사례를 활용하고 있어 국내의 감염양상 등을 반영한 치료지침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지침은 호중구감소증에 대한 45개 권고문으로 예방적 항생제 사용, 초기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