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정성근 교수가 대한검안학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정성근 교수는 “검안학회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학술활동 및 홍보활동 전개, 대한안과학회 및 안과의사회와의 유대관계 강화 등을 통한 검안학회의 정체성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 시 : 11월 11일 오후 2시▶ 장 소 : 병원 4층 강당▶ 제 목 : 당뇨병 : 진단에서 완치까지▶ 문 의 : 02)3779-2030
한국인의 체형이 서구화되고 있는 가운데 치열형태도 서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국윤아(교정과) 교수팀은 서울 및 경기지역에 소재한 가톨릭의대 4개의 부속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치과에 내원한 환자 1,115명을 대상으로 치열궁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계란형 4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사각형 30%, 뾰족형 26%로 각각 분석됐다.[사진 참조] 이는 10년 전 한국인 368명을 대상으로 치열궁을 분석결과인 사각형 46%, 계란형 35%, 뾰족형 19%와 비교하여 10년 전에 비해 사각형 치열궁이 줄고, 계란형 치열궁이 늘어났음을 보여준다.특히 20대 이하에서는 계란형 48%, 사각형 28%, 뾰족형이 24%였으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고도비만센터 이홍찬 교수가 이달 6일 고도비만수술 전문 클리닉 ‘이홍찬 외과’를 서울 신사동에 개원한다.이 교수는 미국 뉴욕 주의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뉴욕에 위치한 성누가 루스벨트병원에서 임상 전문의로 근무하며 미국 복강경, 고도비만 수술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아울러 상부위장관의 복강경수술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도쿄의 아리아케병원에서 조기위암수술 및 내시경 수술 분야의 교환교수로도 활동했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8개 병원이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에 대해공동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가천의대길병원,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 기관장은 22일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건에 대한 법적 소송을 김앤장 법무법인에 위임키로 했다.이들 병원이 이의신청이 아닌 법적 소송을 하기로 결정한 것은이 방안이과징금 사태를 보다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소송은 공정위가지적한 선택진료비 신청 시 ‘주진료과 의사에 대한 진료지원과 위임 등에 관한 사항’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며, 소송의 범위 등에 대해서는김앤장과논의키로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PPI신약인 놀텍(일양약품)이 13일 소화기내과 관련의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런칭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정도언 회장은 환영사에서 “소화위장약의 효시인 노루모에서 “놀텍”으로 이어진 계보는 국민의 편안한 속을 책임지겠다는 일양약품의 약속이었으며, 나아가 다국적기업의 주도로 움직이는 세계 의약품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의약주권을 지킬 수 있도록 국산신약과 특히 '놀텍'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김진호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놀텍의 특장점이 소개됐다. 특히 여의도성모병원 박수헌 교수는 놀텍이 현존하는 PPI제제 가운데 가장 강력한 산분비 조절 효과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위궤양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야간의 위산억제 효과에서도 가장
공정거래위원회는 8개 대형종합병원이 거래상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환자들에게 선택진료비를 부당징수한 행위에 대해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30억 4천만원을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조치대상은 ▲서울아산병원(과징금 5억원) ▲신촌세브란스병원(5억원) ▲삼성서울병원(4억 8천만원) ▲서울대병원(4억 8천만원) ▲가천길병원(3억원) ▲여의도성모병원(2억 7천만원) ▲아주대병원(2억 7천만원) ▲고대안암병원(2억 4천만원) 등이다.8개 대형병원은 주진료과의 선택진료(특진) 신청 환자에게 영상진단이나 마취 등 진료지원과의 특진을자동 적용하거나,선택진료자격이 없는 의사가 진료할 때 특진비를 징수하는 방법으로지난2005년부터 3년 6개월동안 총 3,310억원을 부당하게 취득했다.부당징수액은 서울아산병원이 670억원으로
10월 1일부터 성가병원이 '부천성모병원'으로,14일에는 건국대병원이'K병원'으로 이름을 바꾼다.성모병원 역시'여의도성모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하기로 했다.병원계에개명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개명을앞둔 병원들은공통적으로 대규모 병상을 갖춘데다신축과 관계없이 이름을바꾼다는공통점을 지니고 있다.특히 이들 병원은 새로운 이름을 통해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노리고 있다.성가병원과 성모병원은 가톨릭의료원 산하병원이라는 것을 병원명에 포함시킴으로써 병원의 이미지 및 위상을 높이고자개명을 결정했다.지난 8월 가톨릭학원이사회는 가톨릭의료원 산하병원의 명칭을'지역명+성모병원'으로 바꾸기로 했다.공식적으로 가장 먼저바뀌는 곳은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성가병원'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부천성모병원'으로 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윤완섭실장 별세○ 고 인 : 윤완섭(59세)○ 상주 : 윤달웅○ 사망일시 : 2008. 10. 18(토, 오후 3시)○ 발 인 : 2008. 10. 21(화)○ 장 지 : 경북 예천 선영○ 빈 소 :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
바르는 남성 호르몬 제제인 테스토스테론이 갱년기는 물론 성기능까지 개선시켜준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부산의대 비교기과학교실 박남철 교수가 국내 갱년기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하고 전후를 비교한 결과 갱년기 증상과 성기능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대한남성과학회지 최근호(제25권 3호)에 발표됐다.이 연구는 남성갱년기증후군 환자에서 테스토스테론 겔(제품명 테스토겔) 경피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공개연구로 부산대병원, 관동대병원, 영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5개병원에서 실시됐다.대상은 혈청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350ng/dl 이하인 남성갱년기증후군 환자 87명이었으며 12주간 테스토겔 총 5g을 1일 1회 어깨, 복부 등에 국소도포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스타시스(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 0.05%)가 백내장 수술 후의 시력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에 있는 록빌센터 헨리 페리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백내장수술 후 레스타시스를 점안한 경우가 인공눈물을 사용한 눈에 비해 시력개선 효과가 더 높았다. 이 연구는 다초점 인공수정체(ReZoom)를 삽입한 백내장수술을 받은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환자들은 수술 1개월 전부터 수술 후 2개월까지 수술 당일을 제외한 3개월 동안 한 쪽 눈에는 레스타시스를, 다른 쪽 눈에는 인공눈물을 사용했다.그 결과 레스타시스를 점안한 눈은 백내장수술 후 최대교정시력이 1.0에 도달하였지만, 인공눈물을 점안한 눈은 교정시력이 평균0.8에 그쳤다. 또한 레스타시스는 백내장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병원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성모자애병원이 의사가 아닌 억대 연봉의 병원 경영 전문가를 뽑는다.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은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 외국계 병원과 경쟁할 1천병상 규모의 대형병원과 실버타운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하에 이를 주도할 전문가를 모집 중이다.지원자격은 경영, 행정, 사회복지 계열의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하고 관련분야에 5년 이상경력자로 영어에 능통해야 한다. 박사학위 소지자나 병원 기획 및 실버타운 근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입사지원서와 함께 ‘1000병상 규모 병원에서의 경쟁력 강화방안 - 첨단병원과 실버타운 운영의 시너지 향상 전략’에 대한 보고서도 1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국내 첫 토모테라피를 도입하는 등 치료분야를 선도하는 성모자애병원은 얼마전 건강보험심사평가
오는 14일 한국BMS제약의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 최종 가격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와 환자단체가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스프라이셀은 글리백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유일한 백혈병 치료제로 지난해 1월 허가에 이어 급여도 이뤄졌지만 고가논란으로 재검토가 이뤄지는 바람에 아직 약가가 결정되지 않았다.한국BMS제약이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 스프라이셀 70mg의 약가는 7만원. 이 가격으로 결정되면 환자들의 한 달 약값은 420만원(하루 두 번 복용)이다. 이중 환자가 10%를 부담하므로 매달 42만원을 지출해야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환자들은 글리벡의 환자지원프로그램에 비하면 턱없이 비싸다는 주장을 펼치며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제약사측은 글
글리벡 내성환자에게 투여하는 스프라이셀(성분면 다사티닙)의 정당 약가가 약 7만원 정도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가약 논란이 일고 있다.이 약을 개발한 한국BMS제약은 70㎎의 약값을 약 7만원으로 신청했으며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경제성 평가에서 기존의 약물보다 효과가 우수하므로 이 수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해도 좋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고 해도 정당 7만원이라는 가격은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다. 이렇게 되면 백혈병 환자의 하루치 복용이 14만원선으로 환자 1인당 매달 420만원의 10%인 42만원을 지출해야한다. 이런 가운데 8일 가톨릭대의대 여의도성모병원 김동욱 교수는 1정당 약값이 7만원선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은 경제성 평가가 졸속으로 진행된 결과라며 우려입장을 밝혔다.특히 다른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년층 이상의 교정환자가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의대는 산하 4개 병원(여의도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가병원) 교정과로부터 작년 3월부터 1년간 서울, 경기 지역 교정치료 환자 450명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03년에 비해 110퍼센트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중년층의 교정환자의 증가는 단순히 외모에 대한 관심많은 아니다. 치아와 잇몸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중장년층의 교정치료는 잇몸질환과 치아상실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40세가 넘으면 잇몸질환이 증가하고, 약해진 잇몸과 더불어 치아가 자연적으로 몰리는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이렇게 잇몸이 약한 중장년층 또는 어금니가 손상된 사람의 경우는 기존 임플란트
개량신약 비만치료제 효과 입증3상 임상통해 유효성·안전성 입증최근 시부트라민 성분의 특허만료로 비만치료제가 잇따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중 슬리머(성분면 메실산 시부트라민)가 3상 임상을 진행한 유일한 약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통상적으로 개량신약의 경우 일부 전임상과 임상 1상만 거치면 되는데 슬리머의 경우 통상압력 시비를 계기로 신약에 준하는 전임상과 1상에 이어 임상 3상까지 확보하면서 그 덕분에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슬리머 3상 임상은 지난 2004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영동세브란스, 여의도성모병원, 아주대병원2곳 등 총 5곳(6개 센터)에서 진행됐다. 시험은 이중맹검, 무작위배정으로 실시됐으며 메실산 시부트라민(제품명 슬리머캡슐)과 염산 시부트라민(제품명 리덕틸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타시그나(성분명, 이매티닙)이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한국노바티스 최근 타시그나가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및 가속기 환자의 치료약으로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글리벡에 저항성을 보이는 필라델피아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438명을 대상으로 한 타시그나 제2상 임상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연구에 따르면, 타시그나 복용 결과 만성기 환자의 71%, 가속기 환자의 44%에서 백혈구 수가 정상화되는 완전 혈액학적 반응이 관찰됐으며 또한 만성기 환자의 42%, 가속기 환자의 31%에서 주요 세포유전학적 반응, 즉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감소되거나 없어졌다.부종, 구토, 근육경련 등의 부작용 발생율도
공정거래위원회가 병원-제약사간 리베이트에 이어 종합병원들의 ‘선택진료제’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시민단체에서 “선택 진료제가 병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이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특히 건강세상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진료비 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는 공정위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5개 대형병원을 신고했다.공정위는 23일 “종합병원 선택진료제에 대해 내부검토를 거쳐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었다”며 “이 제도는 환자들의 불만이 높아 지난해 국정감사 때부터 계속 지적된 사안이어서 올 하반기에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시민단체 등은 “선택진료제는 환자가 의사들을 선택해 질 높은 진료를 받도록 하기 위한 취지
하이프 암 치료법(이하 하이프)이 췌장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의도성모병원 한성태(영상의학과)ㆍ최일봉(치료방사선과) 교수팀은 지난 12∼15일 서울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7회 국제초음파치료학회’에서 이같은 하이프의 치료효과를 공개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교수팀은 췌장암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이프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치료 전 79% 환자의 종양직경은 평균 4cm였지만 치료 후 MRI 결과상 전체적인 괴사가 생겼고, 89% 환자에서 통증완화 효과가 확인됐다. 또 6개월 후 특별한 합병증 없이 종양괴사와 통증완화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한 교수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여의도성모병원에서 하이프를 받은 총 43명의 간암, 간전이암, 유방암, 췌장암, 복벽암 환자들에게도 9
만성 수혈환자 3명중 1명이 철중독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중독증은 혈액내 철 성분이 쌓이는 증상으로 심하면 장기손상으로 이어진다.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등 전국 7개 의료기관에서 수혈을 자주받는 재생불량성빈혈과 골수이형성증후군 환자 1,1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재생불량성빈혈환자 795명 중 25.2%(200명)가 철중독증으로 진단됐고, 이들 중 34%(68명)에서 1가지 이상의 장기 손상이 확인됐다. 가장 흔한 장기 이상은 만성간질환(60.3%)이었다. 이어 당뇨병/당내불성(45%), 심기능 이상(20.6%), 성선기능 이상(17.6%), 뇌하수체 이상(14.7%), 피부 색소침착(14.7%) 순으로 관찰됐다.장기손상이 확인된 68명의 수혈의존기간은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