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화분증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는 특이적 면역요법의 주사는 가능하면 피해야 하지만 혀밑에 항원을 투여하는 설하식면역요법(SLIT)이라도 증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까. 샤리테병원(베를린)의 Claudia Rolinck-Werninghaus 박사는 SLIT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다시설시험에 대해 Allergy(2004;59: 1285-1293)에 발표했다. 이 시험은 3~14세의 화분증 환아 97명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이중맹검시험에서 SLIT 또는 플라시보 투여를 주3회 32개월간 실시했다. 그 결과 SLIT군에서는 대증요법약 사용량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고 대증요법약 사용량 점수는 시험실시 전에 비해 SLIT군에서는 58%, 대조군에서는 11% 저하했다. 눈, 코, 기관지의 증상개선율은
【파키스탄】 알주나이드병원 Mohammed Khan박사는 마리화나의 치료에 대한 유용성과 위험을 제62회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CAAI)에서 보고했다. 시민운동가, 특히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에 있는 주의 시민운동가는 의료목적의 마리화나 사용의 합법화를 오랜기간 추진해 법제화시키는데 성공했다.시민운동가들은 개인이 의료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대마재배는 허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미연방고등재판소는 어떤 이유로든 마리화나는 사용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마리화나는 녹내장, 경련, 관절염, 편두통, 만성통증 등의 치료에 실제로 유용할까.Khan 박사가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유용할수도 아닐 수도 있다. 부정적 평가로는 426개의 화학성분으로 구성된 마리화나는 면역계를 억제하여 환자에게 부
【미국·볼티모어】 존스홉킨스소아병원센터 Robert Wood박사는 땅콩알레르기(peanut allergy)에 대한 내성을 획득한 소아는 비록 약간의 재발가능성이 있더라도 땅콩이나 땅콩이 든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재발위험이 크게 낮아진다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2004;114:1195-1201)에 발표했다. 땅콩알레르기내성을 획득한 어린이가 이를 유지하려면 땅콩버터나 땅콩캔디 등 땅콩이 들어있는 식품을 적어도 월 1회 정도 섭취할 것을 Wood박사는 권장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박사는 “땅콩알레르기가 재발하는 정확한 메커니즘은 알 수 없지만 이 연구에 참가한 환아 가운데 농축된 형태의 땅콩을 자주 섭취한 소아에서는 알레르기 재발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것으
【뉴욕】 호주 시드니대학 약리학과 Michael Roth 박사는 기관지천식의 근저에 있는 생리학적 메커니즘과 글루코코르티코이드요법을 이용한 치료에 천식환자가 어떤 반응성을 보이는지를 조사한 결과, 천식환자의 기관지 평활근세포에서는 C/EBPα와 글루코코르티코이드수용체(glucocor-ticoid receptor, GR)가 정상적인 상호작용을 못하고 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4; 351: 560-574)에 발표했다. Roth 박사는 “C/EBP(CCAAT/ Enhancer-binding Protein)는 세포증식에 관여하며 증식억제성 전사 인자인 C/EBPα나 C/EBPε가 활성화되면 세포가 분화한다”고 설명한다. 천식환자 20명, 폐기종환자 8명, 대조군 26명에
【일본·요코하마】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기관지천식이 악화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인플루엔자백신이 기관지천식에 미치는 효과는 충분히 검토되고 있지 않다. 일본쇼와대학 내과 연구팀은 백신투여에 의해 기관지천식의 악화가 예방되는 메커니즘에 대해 검토하는 가운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기관지천식발작 환자에서는 백혈구 유주인자를 가진 케모카인인 IP-10의 혈중농도가 유의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연구는 천식 일기를 기입하는 외래 통원의 기관지천식 환자가 조사용지에 기입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또한 인플루엔자 항체값 및 케모카인의 농도를 측정하여 비교 검토했다. 피크 플로우(PEF)가 최고 PEF의 80% 이하가 된 횟수, 스테로이드 링거 치료의 횟수, 3일 이상 발작이 계속된 횟수는 접종
【일본·요코하마】 비스테로이드항염증약(NSAID) 복용으로 중증의 천식발작을 일으키는 아스피린 유발성 천식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제54회 일본알레르기학회에서 발표된 심포지엄 ‘ARIA 관련 심포지엄’에서 오사카대학 연구팀은 AIA(aspirin induced asthma)에서는 호산구 증가에 동반되는 비용(nasal polyp) 등 상기도증상의 합병률이 높아져 결과적으로 천식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천식악화를 예방하려면 코를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비용속에 호산구가 뚜렷하게 침윤연구팀은 AIA에 합병하는 증상으로 만성비염, 부비강염 등이 있지만, 특히 비폴립의 합병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교수의 검토에서는 오사카대학병원을 찾은 AIA의 약 67%에 비폴립, 약 86%에 비염, 약 64%에 부비강염이
【일본·요코하마】국내 기관지천식은 성인의 경우 노령화될수록 발병률이 높아 12.7%에 이르며 소아의 경우에는 6.6%로 나타나고 있다. 일본의 경우에도 성인의 3~5%, 소아는 7%에 이르고 있는데다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도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COPD는 2020년경에 일본내 사망원인의 4번째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우리나라 역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2가지 질환은 발병에서의 염증기전의 관여, 병태 양상 등에서도 유사점이 많다.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54회 일본 알레르기학회에서는 ‘기관지천식과 COPD:병태에서 관리까지의 유사점과 차이점’이라는 심포지엄을 갖고 두 질환에 대한 감별진단과 치료에 대해 보고됐다. 이날 내용을 요약해 본다.폐기능,
【일본·요코하마】흡입스테로이드는 천식관리의 제1선택제로 알려져 있으나 COPD에서 갖는 의의에 대해서는 일정 한 견해가 없는 상태다. 일본 와카야마현립의대 내과 제3내과 연구팀은 양 질환의 관리에 있어서 흡입스테로이드의 위치를 제시했다.연구팀에 의하면 흡입스테로이드는 유발 객담 속의 NO, 브래디키닌, 호산구수 등을 감소시켜 기도염증을 억제시킨다. 이러한 염증 마커의 개선율은 호흡 1초량이나 기도과민성의 개선율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흡입스테로이드는 또 기도상피박리를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연구팀은 “천식에서 흡입스테로이드는 스텝1~4의 거의 모든 병기를 관리할 수 있는 스탠다드한 치료제”라고 평가했다.한편 COPD에 대해 흡입스테로이드의 효과는 반드시 높지 않다.
【일본·요코하마】천식, COPD 모두 증상, QOL, 연동내성의 개선을 목적으로 기관지확장제가 이용되고 있지만 그 반응성에는 차이가 있다.일본 오사카대학 호흡기내과 연구팀은 양 질환에서의 기관지확장제 반응성의 유사점, 차이점에 대해 단시간 작용형, 장시간 작용형으로 나누어 보고했다. 기관지 확장제는 우선 베타2 항진제(교감신경자극제), Theophylline(methylxanthine계) 및 항콜린제로 구분된다. 그리고 작용시간에 따라 12시간 이하(일반적으로 6~8시간)의 단시간 작용형과 12시간을 넘는 장시간 작용형으로 나뉜다. 주로 단시간 작용형에는 흡입 또는 경구의 베타2항진제와 흡입항콜린제가 있다.연구팀에 의하면 이러한 단시간 작용형 기관지확장제의 즉효성은 천식, COPD 모두에 나타나며 천식발작시
【영국·글래스고우】 프랑스 Larrey병원 폐렴학·알레르기 Alain Didier박사는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을 관리하기 위해 히스타민H1수용체 길항제인 levocetrizine(상품명 씨잘, 한국UCB)을 투여하면 무증상이나 증상은 있지만 불쾌하지 않는 날이 30% 이상 많아진다고 제14회 유럽호흡기학회(ERS)에서 발표했다. Didier박사는 454명을 대상으로 약제를 이용하지 않고 보내는 기간을 1주로 한 다음 4주간 levocetrizine을 하루 5mg 또는 플라시보를 투여하는 double blind randomised 비교시험을 실시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나 눈의 가려움증 5개 항목에 대해 증상이 0(증상없음)에서 3(중도) 까지의 점수를 기록한다. 4주간 후 levocetrizine군
순천향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어수택)가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해소천식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폐기능 검사 및 가장 흔한 6종류의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강의와 검사결과 해석,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어 교수는 “봄, 가을이 되면 이유 없이 숨이 차거나 계절에 관계없이 숨이 차는 사람들은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문의 02)709-9220, 9219, 9287
【독일·비스바덴】 기존의 세탁기에 비해 진드기나 알레르겐을 옷에서 좀더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는 특수 제작된 세탁기가 등장했다. 그렇다면 기존의 세탁기는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제거에 부족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독일의 알레르기 천식 전문병원 Horst Muken박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섭씨 60도로 정기 세탁 독일 가전메이커 밀레사는 최근 알레르기환자용 세탁기 ‘medicwash W 2585 WPS’를 발매했다. 세탁을 처음 시작할 때 한번만 물을 가열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이 세탁기는 섭씨 60도의 수온이 정확하게 10분간만 유지되는 ‘위생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탑재했다. 또 2단계의 보조적 세탁과정을 추가하여 세제 등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게 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그러나 이
【샌프란시스코】 미시간주립대학 소아과·내과 Michael R. Simon교수팀은 공중에 떠다니는 알레르겐에 감작된 유아에서 2년 이내에 탈감작이 나타나며, 이러한 경향은 개를 기르는 소아에서 크게 나타났다고 제60회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아카데미(AAAAI)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유럽 연구서 나타나 이 연구에서는 공중에 떠다니는 알레르겐에 의한 감작이 유아에서 지속된다는 공통된 인식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Simon교수는 “지금까지 공기 중의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2세 유아에서는 그 후에도 알레르기 체질이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학령기(만 6~12세)에 알레르기의 탈감작이 나타나고 애완동물과 접촉할 경우 이러한 경향이 높다는 사실이 유럽에서 실시된 학령기 소아 대상 2건의 연
【독일·아헨】 아헨대학병원 피부과 Christine Bangard박사팀은 콘돔없이 성관계를 맺어 국소성 소양과 발적을 보이고, 담마진과 혈관부종을 일으킨 30세 정액알레르기 여성에 대해 Hautaezt(2004:55:79-81)에 발표했다. 이 환자는 생식기와 대퇴부의 소양성 종창에 신경을 쓰지는 않았지만, 성교 직후에 전신에 팽진을 일으키고 안면이 부어올라 병원을 찾았다. Bangard박사는 여러 물질에 감작돼 있는 이 아토피환자에 대해 즉시형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알레르겐을 해명해 보았다. 그 결과, 정액에 대한 특이적 IgE가 강한 양성(CAP 클래스 6)으로 판명됐다. 또한 희석시키지 않은 파트너의 정액을 이용한 스크래치 테스트에서는 강한 소양을 동반하는 4cm크기의 팽진이 발현했다. 그러나 정액 알레
천식 및 알레르기예방운동본부(사무총장 최병휘)는 오는 19일부터 6일간 전국 소아과병원의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천식과 알레르기의 통합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들어간다.이 캠페인은 주 대상이 어린이라는 점을 감안, 아이들에게 친근한 코끼리 샘(SAM, Smile with Allergy Management 알레르기 이겨내고 웃으세요)을 캐릭터로 하여 질병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하나의 기도를 가지고 있고, 코와 목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기 위해 코끼리 캐릭터를 사용했다.최병휘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소아 10명 중 1명은 천식환자이며 또한, 천식을 앓는 어린이 3명 중 2명이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며 천식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 비염 진단을 받아보고 함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뉴올리언즈】 마운트사이나이의대 소아과학·면역학 Hugh Sampson교수는 변환 단백질을 이용한 좌제(坐劑)가 피너츠알레르기의 탈감작에 효과적이라고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AAI)가 주최한 제11회 국제음식물알레르기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미국인 2% 피너츠에 반응미국에서는 피너츠 알레르기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수는 전체 인구의 2%로 추정되고 있다. Sampson교수는 “미국이나 기타 서구화된 국가에서 아나필락시에 따른 응급 외래 수진례 중에서도 피너츠알레르기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또 “미국에서는 매년, 음식물알레르기에 의한 아나필락시 반응이 약 3만명, 입원이 2,000명, 사망이 150명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 사망례 및 중증례의 대부분은 피너츠알레르기 등이
【미국·오마하】 크레이튼대학 알레르기/면역학부 Thomas B. Casale부장은 “알레르기(계절성알레르기 포함)”는 제1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아니라 기능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해야 한다고 알레르기·면역학분야 전문가회의에서 정리,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111:835-842)에 발표했다.회의에서 Casale부장팀은 “OTC제로 시판 중인 기존의 항히스타민은 부적절하게 투여, 선택되는 경우가 많고 진정, 기능장애, QOL의 저하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전문위원회는 “기존의 항히스타민제는 진정과 기능장애를 일으킨다는 지적이 있는데도 알레르기 환자의 47%가 복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약제를 중지하고 기능장애를 일으키지
【파리】 뉴잉글랜드면역학연구소(미국 필라델피아) Lawrence M. Dubuske박사팀은 “러시아 남부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과의, 마취과의, 간호사의 약 23%가 천연고무 소재의 라텍스 수술장갑에 대한 알레르기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제22회 유럽 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ACI)에서 보고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수술실에서 6개월 이상 라텍스장갑을 사용하고 있던 의사와 간호사에게 질문하여 회답을 얻은 213례에 대해 분석했다.알레르기 질환 경험자에 뚜렷그 결과, 48례(22.5%)에서 라텍스알레르기에 대한 감작을 보이는 전형적인 IgE매개 증상이 나타났으며(라텍스알레르기군), 그 중 93.8%가 접촉성 담마진의 증상, 29.2%가 라텍스에 대한 노출로 인한 접촉 후의 뚜렷
【미국·덴버】 혈소판 활성화 인자(PAF)는 동물모델에서 아나필락시(과민성쇼크)를 유발시키는 중심적 메디에이터이지만 성미카엘 병원(캐나다·토론토) 알레르기·임상면역부문 Peter Vadas 박사팀은 “아나필락시 사망의 한 요인은 PAF의 비활성화 효소인 PAF 아세틸하이드로라제(PAF-AH)결핍때문”이라고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 아카데미(AAAAI)의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PAF와 아나필락시의 상관관계는 동물모델을 이용한 검토에서 (1)외인성으로 투여한 PAF가 아나필락시의 징후를 재현한다 (2)PAF 수용체 길항제가 아나필락시에 의한 사망을 막는다 (3)PAF 수용체 유전자 녹아웃 마우스에서 아나필락시 반응이 약해진다-등의 지견이 보고됐다.Vadas 박사팀은 PAF를 비활성화하는 PAF-AH의 혈청
독일·하이델베르크 교원병환자(34세 여성)의 하지에 우선 푸른빛을 띤 반점이 나타나고 이어 수포가 형성되어 결국에는 매우 광범위한 괴사를 일으켰다.하이델베르크대학 제5내과 Christoph Fiehn교수는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60:908-910, 2001)에 이 증례에 대해 보고했다.그는 『면역억제상태에서 식피술을 실시하자 최초로 이 국면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환자는 2년전부터 교원병에 걸려 슬관절과 수관절, 지관절에 다발성 관절염을 일으켰다. 그런데 하지의 근육이 괴사할 때까지는 메토트렉세이트 투여가 주효해 증상이 안정됐다. 임상검사와 피부생검 결과 속발성 항인지질 증후군을 동반하는 전신성 에리테마토서스로 진단됐다.항인지질증후군은 특히 재발성 혈전색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