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온안과(은평구, 장인범 원장, 사진 왼쪽)가 11월 21일 스위스 짐머(Zimmer)사와 4세대 클리어라식 Z8의 수술 결과를 공동발표하는 협약을 맺었다. 특히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등에서 발표되는 수술 결과도 포함된다.2021년에 등장한 클리어라식은 스위스의 올가 그로센바허(Olga Grossenbacher) 박사가 개발한 시력교정술이다. 수술장비 FEMTO Z8을 이용하며 스마일수술 처럼 최소 절개 렌티큘 방식이다. 짐머사의 첨단 소프트웨어로 자세 별 시축 및 난시 방향의 변화를 신속 추적해 교정 정확도를 높였다.
티베트에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속담이 있다고 한다. 지나치고 쓸데없이 걱정하지 말라는 격언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 일상생활 중 누구나 크고 작은 걱정거리 하나쯤은 있다. 하지만 걱정과 근심으로 학업이나 일에 집중하기 어렵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장기간 불면증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범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불안장애의 하나인 범불안장애는 일상생활에 과도한 걱정 또는 통제하기 힘든 비합리적 걱정을 주로 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불안은 개인이 어떤 위협에 대응하여 부정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박영훈 교수가 제128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연구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길학술상을 받았다.
햇빛은 비타민D를 생성하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과다 노출시 피부암을 비롯해 피부질환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눈 역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각막 상피가 손상될 수 있고 백내장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또한 체내 수분 부족이나 건조한 날씨로 눈이 건조해지면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이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노화이지만 자외선, 당뇨병 등도 있다.증상은 초기 노안과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수정체가 심하게 불투명하면 사물이 겹쳐보
강남아이원스안과(대표원장 백동원, 사진 중앙)가 11월 18일 클리어라식 z8 제조사인 짐머(Ziemer)사와 클리어라식의 임상결과 및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미팅을 가졌다.백 원장은 4세대 시력교정수술인 클리어라식의 레퍼런스 닥터로 활동하고 있다. 레퍼런스 닥터란 기술이 개발된 초창기에 기술 효과를 검증하고 완성도를 개선하는 방법을 찾는 의사다. 한국에서 수술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은 누군지, 여러 상황에서 어떻게 수술하는 것이 좋을지 본사와의 소통을 통해 연구 내용과 노하우를 제안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백 원장은 클리어라식
암환자의 약 절반은 질병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불안과 걱정을 하고 있지만 정신적 불간암을 해소하려는 노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종양내과학회-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제5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환자의 심신 상태와 극복자세 등에 대해 분석해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지식인 및 다음카페, 유튜브댓글 등 소셜 리스닝 데이터. 이 가운데 암과 항암, 환자관리 등 3가지 키워드가 언급된 16만 9,575건을 수집했다.암 치료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언급 2만 899건을 분석한 결과, 정서적 어려움은 42%, 신
겨울철에는 실내 난방 탓에 눈이 쉽게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 특히 실내 활동과 근거리 작업량이 많은 사무 직종자 중에는 월동 준비로 난방 보다 안구건조증 대책을 우선하는 경우도 있다.안구건조증이란 눈물량이 줄어들어 눈이 시리거나 뻑뻑한 증상을 나타내는 안 질환으로 정의할 수 있다. 대부분 건조한 환경이 원인이지만 눈깜빡임을 감소시키는 PC나 스마트폰 등 근거리 작업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발생한다. 눈곱량이 많아지고 충혈 증상도 보인다. 초기 증
오복(五福) 중 하나인 눈은 가장 중요한 감각이다. 눈 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 만큼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다.최근들어 시력을 회복하는 시력교정술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기대만큼 시력 교정이 안돼 수술을 후회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는 안정성을 검증받았어도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이 따로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연령대 별 주요 원인으로 시력에 변화가 일어나는 만큼 나이에 맞는 시력교정술을 선택해야 한다.센트럴윤길중안과(광주) 윤길중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18세 미만의 근시가 있는 소아청소년이라면 안경이나
국내 저체중 출생아가 늘어나는 가운데 출생 체중이 적을수록 약시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안과 이주연 교수팀(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수경 교수, 이상준 서울대의대 대학원생)은 영국 바이오뱅크(UKBB)의 코호트 데이터로 약시와 출생체중, 산모의 흡연, 모유수유의 유전적 인과 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약시(弱視)란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양안 시력이 시력표에서 두 줄 이상 차이가 나고, 안경으로 시력 교정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약시
자이스 코리아(ZEISS Korea)가 지난달 레이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SMILE) 100만안 수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한국에 도입된지 11년 만이다.자이스 코리아의 정현석 대표는 100만안 달성에 대해 "한국 시장에서 자이스 그룹의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스마일라식은 라섹과 라식의 차세대 시력교정술이다. 175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광학전문 기업 자이스 그룹이 개발한 의료장비 비쥬맥스와 2006년 윌터 세쿤도 박사를 통해 처음 시행됐다.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600만안 이상의 시술이 시행됐
서울온안과 장인범 대표원장이 지난 달 28일 열린 혁신리더상 시상식(주관 혁신리더조직위원회)에서 의료계 부문에서 수상했다.혁신 리더상은 대한민국의 위상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모범적인 리더십으로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며, 올바른 이념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 수여된다.올해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린 정치인과 기업인 등 47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장 원장은 "진료와 수술의 전문성 확보와 함께 상세한 설명과 친절함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
강남 글로벌서울안과 김주상 대표원장이 Johnson & Johnson Surgical Vision 주최 웹 세미나 'TECNIS Synergy Webinar에 한국대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J&J 비전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J&J 사의 안과분야 의료기기 사업부로서 2021년 최신 다초점 인공수정체인 TECNIS Synergy(이하 테크니스 시너지)를 출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부를 중심으로 최근 급증하는 동북아시아 지역 백내장 환자의 시력 개선을 위한 임상경험과 백내장 술기 노하우의 국제교류를 위해 개최됐다.당초
시력교정술이 라식과 라섹으로 양분된 가운데 최근에는 새로운 수술법이 나오면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최신 수술법 중 하나인 스마일(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라식은 기존 라식에 비해 각막 절개 범위를 10분의 1로 줄인 최소 절개 각막 추출방식이다. 스마일라식 다음 날부터 세안, 피부화장, 가벼운 운동 등이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르다. 그 덕분에 바쁜 직장인과 학생, 군인,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선호도가 높다. 이유는 레이저 에너지를 각막 박리가 가능한 임계치까지 낮춰
글로벌서울안과(강남, 대표원장 최화수)가 수술실 한쪽 벽면을 투명한 유리벽으로 설치, 환자 가족과 관계자가 수술실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수술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 원장은 "수술실에 들어가면 원장이 맞는지 확인하는 환자가 종종 있다. 이러한 환자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수술실 내부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병원 내부에서 오픈된 투명한 수술실이 생소해 수술 집중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어려움 등의 반대 여론에 부딪치기도 했다. 그러나 운영에 들어간 지금은 의사와 스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윤혜연 임상강사[왼쪽]와 정소향 교수가 대한안과학회 제128회 학술대회(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세광학술상 금상을 받았다.정 교수팀은 인공수정체 삽입술(후방 유수정체 렌즈 ICL, 전방 렌즈 ACL)을 받은 환자가 제거술을 받을 때 부작용을 최소화는 술기에 대한 영상자료를 발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근시 진료인원이 116만 명이다. 처음에는 안경을 사용하다가 불편해서 렌즈를 착용하거나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다. 최근들어 새로운 시력교정술이 나오고 있지만 전통적인 수술방식은 라식과 라섹이다. 방식은 다르지만 안구 표면 손상이 불가피하다. 이성수안과(진주) 이성수 원장[사진]에 따르면 라식은 각막 상피에 레이저를 조사해 각막 절편을 만든 후 실질부에 레이저를 조사,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막 절편을 젖혔다가 다시 덮어주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고 알려졌다.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가 11월 5일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제41차 추계학술대회(일산 킨텍스)에서 2022년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미국신경과학회지(Neurology), 북미신경안과학회(NANOS) 학술지를 포함한 유수의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다수의 신경이과, 신경안과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상지혈증억제제와 혈당강하제가 노인황반변성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독일 본대학병원 마티아스 마우슈히츠 박사는 이상지혈증억제제 및 당뇨병치료제(인슐린 포함)와 노인황반변성의 관련성을 연구한 14건의 논문을 메타분석해 영국안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노인황반변성은 선진국에서, 특히 55세 이상에서 중증 시각장애과 실명의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는 현재 노인황반변성 환자가 6,700만명에 달하며 2050년에는 15% 증가가 예측된다.박사팀에 따르면 역대 연구에서 이상지
대한의사협회가 실손보험사기 가담 혐의 의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하는 단호한 조치를 내렸다.의협은 10일 오후 회원 2명과 브로커 일당에 대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날 앞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회원 2명 중 1명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 부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나머지 1명은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윤리위에 징계 심의를 부의할 예정이다. 대검에 고발된 회원 2명은 서울 강남의 안과병원장으로 2019년부터 약 3년
레이저로 각막을 교정해 시력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은 라식, 라섹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각막 절편을 만들거나 상피를 제거해 시력을 개선시키는 만큼 각막손상이 불가피하고 회복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스마일 라식은 기존 라식의 단점을 보완한 시력교정술이다. 특수 레이저가 각막 표면을 유지한 상태에서 내부 실질을 2mm 정도로 최소 절개를 하고 포켓 형식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특수 레이저로 분리한 렌티큘이 제거되는 과정에서 절단면이 찢어지거나 매끄럽지 않은 경우에는 시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밝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