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신경과 박미영 교수가 보툴리눔 A형 독소 연구논문(보툴리눔 A형 독소의 미적치료 용도에 대한 과학적 검토)으로 대한두개안면성형회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대한뇌졸중학회 부이사장)가 11일 열린 2022 국제뇌졸중학회(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한국인 최초, 아시아 두번째로 데이비드 셔먼 상(David G. Sherman Award)을 받았다.배 교수는 국내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 활용해 세계 뇌졸중 예방·치료·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상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평생을 바친 데이비드 셔먼(1942-2007)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뇌졸중 연구, 뇌졸중 치료 시스템 개발,
소득이 낮고 비수도권에 거주하며 기저질환이 많을수록 지역사회의 치매관리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치매학회는 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2~2018년)로 지역사회 치매관리 비율을 조사해 국제학술지 임상신경학저널(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발표했다.치매환자는 진단 초기에는 개인 및 친인척, 주간보호센터 등의 지역사회에서 약물치료와 인지중재치료 등의 관리를 받는다.이후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생기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입원 또는 입소하는데 이때부터 관리 비용이 급증하게 된다. 지역사회 관리란 환자가
갸름하고 작은 얼굴은 제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효과와 함께 세련된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얼굴의 상안면, 중안면, 하안면의 비율이 1:1:0.85다. 또한 상안면과 중안면에 비해 하안면이 조금 더 짧고 갸름한 얼굴형은 전체적인 신체 비율도 좋아 보여 동안 효과를 높여준다.반면 하안면이 길고 앞으로 길쭉하게 나온 주걱턱은 노안의 원인이자 남성 이미지가 강해질 수 있다. 대개 주걱턱에는 양악수술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 오히려 안면윤곽수술이 더 큰 효과를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고지혈증'(Stroke Revisited: Dyslipidemia in Stroke)과 '뇌졸중 재발견: 당뇨'(Stroke Revisited: Diabetes in Stroke)을 출간해 6권의 시리즈를 완간했다.이 교수는 지난 2016년 의학·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6권을 시리즈로 출간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앞서 발표된 교과서는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작고 갸름하고 비율좋은 얼굴은 동안 외모의 조건이다. 하지만 얼굴이 갸름해도 볼살이나 턱살이 많거나 처지기까지 하면 얼굴이 커 보여 일명 얼큰이나 노안 이미지가 될 수 있다.이처럼 얼굴 윤곽이 아니라 볼살로 얼굴이 커 보이는 사람은 안면 윤곽수술 보다는 볼 피하지방 안쪽의 심부볼 제거가 도움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심부볼은 관자놀이부터 광대뼈 부위, 입술의 양 끝 부위까지 이어진 긴 지방을 가리킨다.비온성형외과 황귀환 원장[사진]은 "심부볼에 불필요한 지방이 많으면 얼굴이 커 보일 뿐만 아니라 심술보, 마리오네트 주름 등
어지러움증은 두통과 함께 신경과 방문환자가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다. 주변의 정지된 사물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통칭하는 용어다. 어지러움 증상으로는 단순어지럼증(dizziness), 실조(ataxia), 현훈(vertigo) 등 매우 다양하다.단순어지럼증은 잠깐씩 발생하며 심할 때는 기절할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피곤하거나 심리적 요인으로 잘 발생하며, 드물지만 자율신경계 및 대뇌의 기능 저하 등으로도 나타난다. 움직일 때 심해지고 가만히 있으면 가라앉는 특징이 있어 일단 눈을 감고 편한 자세로 눕히거나 앉는 게 중요하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 허리통증 발생률이 높다. 특히 청소년 척추측만증 환자 수는 지속해서 늘고 있어 평소 바른 자세와 신체 밸런스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등정형외과 박종민 원장[사진]에 따르면 척추신경과 척수를 보호하는 척추는 정면에서 볼 때 휘어있으면 척추측만증으로 볼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기능성과 구조적 증상으로 나뉜다. 옳지못한 생활습관으로 일시적으로 허리가 휘어진 상태를 기능성이라고 부른다. 다리 길이 차이와 기울어진 골반이 원인일 수 있어 골반이나 다리길이를 바로 잡는 치료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
자영업자이자 두 아이를 둔 가장인 A씨는 잠을 푹 자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한 때 높은 매출을 기록하던 식당을 운영하면서 과감하게 2호점을 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코로나 사태가 발생했고, 확 줄어든 매출 탓에 경제적, 심리적 압박감이 커 늘 근심을 안고 산다. 어느 날 부터인가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리고, 종종 어지러워 이러다 건강까지 잃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A씨처럼 귀에서 소리가 난다거나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이비인
지난 해 11월 25개 진료과와 14개 특성화센터, 500병상 규모로 신축 개원한 시화병원이 이전 후 혈관조영시술 5천건 이상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병원은 골든타임이 필요한 심뇌혈관질환 및 응급 환자들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뇌혈관(중재적치료)센터와 응급의료센터의 구성과 운영에 힘을 쏟은 결과, 지난해 2월 시흥시 최초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됐다.시화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10명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상주하고 있다. 허혈성심질환, 뇌졸중 등 급성기질환 및 대동맥파열과 복강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고성범 교수가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KMDS) 제 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진료부원장 안과 이성진 교수-연구부원장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외래진료부장 감염내과 김태형 교수-병동진료부장 신경과 이경복 교수-진료지원부장 영상의학과 김용재 교수-교육수련부장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교수-연구부장 신장내과 권순효 교수-대외협력부장 정형외과 최성우 교수-국제의료협력단장 산부인과 김정식 교수-전략기획실장 신경외과 박형기 교수-홍보실장 정형외과 김용범 교수-응급실장 신경외과 박석규 교수-QI실장 소아청소년과 양현종 교수-QI부실장 정신건강의학과 이연정 교수-환자경험실장 비뇨의학과 두승환 교수
여성에게 Y존은 민감한 부위로 스트레스나 면역력, 생활습관, 내의 소재 등에 의해 영향을 받고 상황에 따라 건강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대표적 증상은 질염을 들 수 있다. Y존이 따갑거나 간지럽고 분비물이 늘었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질염을 의심해 볼만 하다.질염의 주요 발생 원인은 면역력 약화나 생활습관이지만 신체적 구조로도 유발된다.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강남) 이은정 대표원장[사진]은 "이런 경우에는 직접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산부인과 진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이 원장에 따르면 신체적 구
당뇨병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요인이기도 하지만 구강건강이 나쁜 경우에는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진권 교수, 전지민 연구원,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팀은 구강건강이 안좋은 당뇨병환자에서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더 높다고 국제학술지 당뇨병과 대사(Diabetes & Metabolism)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과 구강검진을 시행하고 심근경색과 뇌경색이 없는 당뇨병 환자 1만 7천여명.이들의 데이터를 평균 11년간 추적한 결과, 치주염있는 당뇨환자
㈜엠투에스(대표 이태휘)가 VR(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뇌병변 진단의료기기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회사는 11월 18일 VR뇌병변진단기기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기기 품목허가 절차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이번 인증으로 엠투에스는 국내 관련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김병조 교수 연구팀(김정빈 교수, 이선욱 교수), 고대의대 생리학 교실 윤영욱 교수, 엠투에스 공동연구팀은
유전자 발현 줄기세포 치료제에 알츠하이머치매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차의과학대학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는 차바이오텍의 아밀로이드베타(Aβ) 분해 효소인 네프릴리신(neprilysin) 유전자 발현증강 탯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알츠하이머치매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고 줄기세포 국제저널(Stem Cell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네프릴리신은 Aβ단백질의 대표적 분해효소로 체내수치가 높아지면 Aβ가 줄어 치매 증상이 호전된다. 다만 네프릴리신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하기 어려워 외부 투여시 치매 치료에는 한계
일시적 어지럼증은 흔히 겪는 만큼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스트레스나 피로가 누적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 계절이나 기온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금방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검사와 함께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미사튼튼병원 신경과 임진희 원장[사진]에 따르면 어지럼증 원인의 70~80%는 이석이나 전정기관 등 말초성이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청각장애나 이명, 귀의 충만감 등과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든다. 오심이나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지만 안정을 취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던 날씨가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들이닥쳤다. 기온이 떨어지면 불조심과 함께 허리도 조심해야 한다.추우면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척추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경직되거나 수축되면서 척추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운동량 감소도 한 원인이다.허리통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려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연세본병원 신경외과 문병진 원장은 "배에 힘을 주고 곧은 자세를 유지하며 앉거나 걸어야 한다. 그리고 자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허리통증이 있다면 병원 진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3차 접종(부스터샷)과 청소년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백신 접종은 신체에 항체를 형성하는 만큼 1·2차 접종 때처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흔한 백신 후유증 중 하나로 심장 두근거림이 있다. 평소에 이같은 증상이 있다면 접종 후 심해질 수도 있다. 특히 에너지가 떨어진 상태에서 백신을 접종하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백신 접종 전후 충분한 휴식과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그렇다고 백신 접종 후 가슴 두근거림을 단순한 후유증이라고만 생각해서도 안된다. 자하연한의원 김가나 원장
인제대 상계백병원 신경과 정승호 교수가 12월 10일 열린 2021 ICKMDS(International Conference of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 서울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파킨슨병 환자에서 스타틴 사용이 도파민 신경세포 손상과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