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의약물코팅 풍선카테터인 인팩트 어드미럴(IN.PACT ADMIRAL)이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인팩트 어드미럴은 메드트로닉이 개발한 말초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약물코팅 풍선카테터이다. 2009년 유럽 CE 마크를 획득하여 유럽에서만 지금까지 10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사용됐으며 2015년 1월에는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메디톡스가 올해 2분기의 국내외 제품매출액을 각각 82억, 106억원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내수 판매 및 해외 수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www.medytox.com)는 2015년 2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액이 219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0억원,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실적을 공시했다.이번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 성장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8%, 36% 대폭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이 각각 64%, 54%로 나타났다.이번 성장은 보툴리눔 톡신인 '메디톡신'과 '이노톡신'에 힘입었으며 특히 전년동기 대비 국내 판매액은 155%, 해외 수출액은 772% 증가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스페인 제약 기업 라보라토리 신파(대표 이주철)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대표 김의성)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이번 제휴를 통해 라보라토리 신파는 자사의 압박스타킹을 베링거인겔하임의 만성정맥부전 치료제인 안티스탁스와 함께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신파에 따르면 파마라스틱의 압박스타킹은 약한 압박 스타킹(베이지 블랙)과 중간 압박 스타킹(베이지 카멜 블랙) 2종이다. 혈액 흐름 개선을 통한 다리 뭉침, 부종, 피로함은 물론 정맥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미FDA가 마약성진통제 옥시콘틴(Oxycontin)을 11~16세 중증만성통증 환자에 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마약성 진통제의 용량과다 사용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금껏 성인에서만 사용돼 왔다. 이번 확대승인도 다른 진통제에 내약성이 있는 청소년에 한해서만 최소용량인 옥시코돈 20mg을 처방할 수 있다.미FDA는 옥시콘틴 소아환자 투여시 경고 및 주의사항은 성인들과 같다고 전했다.
의약품 청구액이 상위 기업에 집중되는 경향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70%는 상위 50개 제약사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6일 최근 5년간(2010∼2014) 건강보험 청구의약품 시장 변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건강보험 급여의약품의 상위기업 집중도는 2014년 기준 전체 청구금액 중 상위 3개사 청구금액이 10.0%, 상위 10사가 28.2%, 상위 20사가 44.8%의 점유율을 보였다.이번 조사 결과, 5년전에 비해 소수 기업의 과점적 특성은 완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기업의 경쟁도를 보여주는 지수도 높아져 제약시장이 경쟁구도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청구실적이 있는 338개 제약사 중 상위 50개사(14.8%)가 전체 금액의
미FDA가 BMS의 면역항암제‘옵디보’의 적응증 확대 결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당초 옵디보의 승인결정은 이달 27일까지였지만 임상시험자료 추가제출로 인한 검토시간으로 인해 올 11월 27일로 3개월 연기됐다. 추가적응증은 치료경험이 없는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한국BMS제약의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와 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의 병용요법이 국내 발매됐다.이 병용요법은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없는 국내 최초의 C형간염 경구용 DAA(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항바이러스제) 치료 요법이다.8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돼 환자 부담액은 약 260만원. 기존 치료비가 약 390만원인 만큼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높은 효과에 저렴한 약가까지 갖춘 그야말로 '일석이조(一石二鳥)'다.세브란스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약가가 낮아질지 몰랐다면서 향후 발매될 다른 C형 간염 신약은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의 효과는 여러 학회에서 입증됐다.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에서 발표된 HAL
이스라엘 타로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사의 ‘케베이스’(성분명 디클로르펜아미드) 50mg 정제가 미FDA의발매 승인을 받았다.이로써 케베이스는 원발성 고칼륨성 또는 저칼륨성 주기적 마비 증상 환자들을 위한 치료약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케베이스는 올 가을쯤 발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의 LAMA+LABA 복합제 티오트로퓸(스피리바)+올로다테롤 복합제가 EU로부터 발매승인을 받았다.이복합제는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1일 1회 유지요법 치료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번 승인은5천명 이상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TONADO 1&2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이번 승인으로 COPD 환자들은 더 오랜 기간 동안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며 삶을 위협하는 COPD 악화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사장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 박사는 “스피리바를 바탕으로 개발된이 복합제는 COPD 치료의 새로운 진전”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응급환자의 치료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사례가 확인됐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5일 급성기 뇌졸중으로 의심되는 응급환자 이송 중 자체 구축한 국내 첫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브레인세이버(Brain-Saver)로 환자의 대기시간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이 환자의 경우 119구급대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으로 이송 중 브레인세이버 앱을 실행시켜 환자의 나이, 성별, 증상 및 병원도착 예정시간을 입력했다.이와 동시에 병원에서는 응급실, 신경과 신경외과 당직자, 영상의학과(CT 및 MRI 검사실), 응급혈액검사실 등 뇌졸중 전문치료팀의 PC와 스마트폰에 응급환자 정보와 도착예정 시간이 전송됐다.환자는 병원 도착 후 바로 CT검사를 했으며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정맥혈전용해제를 주
환자의 증상에 따라 비용효과가 높은 약물을 처방해야 좋은 의료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보여주는게 외래환자에 처방되는 약물의 비용을 보여주는 처방약품비 고가도 지표(OPCI).하지만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이러한 지표가 높은 곳은 20%도 안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병원평가정보(2014년 상반기)를 토대로 분석해 5개 등급으로 나눈 결과,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317개 의료기관 중 1등급 평가를 받은 곳은 59개 기관(18.6%)으로 나타났다. 등급이 높을수록 OPCI가 높은 것이다.2등급은 61곳(19.2%), 3등급 66곳(20.8%), 4등급 62곳(19.6%), 5등급 39곳(12.3%)순이었다. 나머지 30곳(9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호주 식약처(TGA)로부터 판매를 허가 받았다.이번 승인으로 램시마는 오리지널약과 동일한 기준으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허가됐으며 보험급여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램시마는 호주에서 인플렉트라(Inflectr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호주 내 판매 유통은 셀트리온의 마케팅 파트너인 호스피라가 담당하게 된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백신 접종을 통한 조기 예방을 알리기 위해 ‘JUST TWO EAT(저스트 투 잇)’ 캠페인을 진행한다.로타릭스 ‘JUST TWO EAT(저스트 투 잇)’ 캠페인명은 단 2번 백신 접종으로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4주 빨리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이키의 유명한 카피 JUST DO IT(한번 해 봐)에서 따왔다.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돌보느라 정신 없이 바쁜 엄마들을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대한 걱정에서 해방시켜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로타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정보를 엄마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8월 10일부터 ‘로타릭스 베이비 스타디움’ 온라인 게임을 시작으로 두 달간 진행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의 항진균제 브이펜드(성분명: 보리코나졸)가 급성 백혈병, 림프종 치료실패 또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인한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에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기왕력이 확인되는 경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적응증 확대에 따라 브이펜드는 8월 1일부터 국내에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치료의 1차 약제, 침습성 칸디다 감염 치료의 2차 약제,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2차 침습성 진균 감염 예방 약제로 급여를 인정받는다.
국내 대형병원의 충치치료비가 최대 7.6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분석한 결과, 전체 212개 의료기관의 광중합형 복합레진 평균 치료비용은 충치 1개 당 약 10만원으로 동네치과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저렴한 곳은 성남중원구 소재 성남중앙병원으로 3만원이었다. 이어 충북대병원(3만 7,500원), 충남대병원(4만 700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5만원), 영광종합병원(5만원) 등이 저렴했다.반면 경희대치과병원은 22만 7천 300원으로 성남중앙병원의 7.6배 높았다. 최대 비용을 기준으로할 경우약 13배까지 격차가 벌어진다.가톨릭대성바오로병원(22만원), 부산대치과병원(21만9500원),
유럽위원회가 애브비의 생물학적제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를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화농성 한선염 성인환자 치료제로 승인했다.이번 승인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 환자 633명을 대상으로 한, 36주, 두 기간 주요 3상 연구인 PIONEER I과 PIONEER II 등 2건의 임상연구에 근거했다.휴미라는 12년 전 처음 승인을 받은 이후로, 87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10~13가지 적응증에 승인을 받았다.
국내 대형병원의 유방암 초음파 검사비가 최대 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326개 의료기관의 초음파검사비용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표].이에 따르면 전체 의료기관의 평균 초음파검사비용은 10만 9,916원. 가장 저렴한 곳은 전남 목포의 세안종합병원으로 4만원이다.이어 강원도삼척의료원, 대구의료원, 운암한국병원, 고창병원 등 4개 병원이 5만원으로 저렴했다.반면 분당서울대병원의 검사비는 평균 20만 1,000원으로 최저비용의 약 5배, 전체 평균비용의 약 2배였다. 이어 서울아산병원(20만원), 길병원(20만원), 아주대병원(19만 7,000원), 세브란스병원(1
㈜한국로슈의 신생혈관 생성억제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8월 1일부터 백금계 저항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한독이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와 폐동맥 고혈압 신약 ‘옵서미트정 10mg(성분명 마시텐탄)’의 국내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한독은 2005년 같은 회사의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옵서미트’는 하루 1번 복용하는 폐동맥 고혈압 신약으로 특발성 폐동맥 고혈압, 유전성 폐동맥 고혈압, 결합조직질환과 연관된 폐동맥 고혈압, 선천성 심장 질환과 연관된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 효과가 입증됐다.2013년 10월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014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이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공동경영에 들어갔다. 양사는 공동경영을 통해 양사의 핵심역량을 집중 투입해 제품∙영업, 생산, R&D, 글로벌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대웅은 지난 5월 말 한올바이오파마의 구주 600만주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950만주, 총 1,550만주(지분 30.08%)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