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역대급 연휴가 될 전망이다. 긴 연휴 기간을 이용해 여행 계획을 잡거나 그동안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미뤄뒀던 병원 치료나 진료, 시술 등을 계획하는 사람도 있다. 직장인들의 연휴는 휴가를 제외하면 극히 드문 만큼 명절 기간을 통해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질 수 있다. 사전에 시술받을 병원을 지정해 두면 금성첨화다.연휴 기간이 많이 시술하는 성형은 눈썹문신 등 반영구 화장을 꼽을 수 있다. 탈모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두피문신에 활용하고 안면부위에는 눈썹, 아이라인, 헤어라인과 입술 등에 활용한다. 주요 시
좀처럼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흔히 '아이고 머리야~'를 입버릇처럼 외친다. 이는 일상 생활에서 두통 발생이 흔하다는 이야기다. 오히려 치료않고 기다리면 나을 것이라 여겨 방치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두통 발생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특별한 이유없이 두통이 잦다면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드물게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이 발견될 수 있어서다.전문가에 따르면 일상에서 흔한 두통 유형은 스트레스나 과로, 긴장 등으로 인한 긴장성이다. 예컨대 머리에서 심장이 뛰는 듯 욱신거리는 편두통은 뇌 기질적 병변과 무관하게 나
만성신장병에서 체내수분량과 신부전 진행이 관련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만성신장병 진료에서 체내수분량을 측정하는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심부전의 체액량 마커인 B형 나트륨이뇨펩타이드(BNP)가 만성신장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터프츠대학과 일본 오사카대학 공동연구팀은 BNP를 이용하면 투석 등 신장대체요법 위험을 56% 유의하게 줄일 수 있다고 미국신장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s)에 발표했다.BNP는 심부전 뿐만 아니라 만성신부전에서도 체액량을 반영한다. 연구팀은
장내세균과 중추신경 기능이 관련한다는 이른바 뇌-장-장내세균총 상관관계가 주목되고 있다.욕구 등을 조절하는 능력인 감정제어는 유아기에 크게 발달하며 성인기의 건강과 경제력 예측인자다. 하지만 개인차에 어떤 인자가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이런 가운데 일본 교토대학 연구팀은 3~4세 유아의 감정제어 및 식습관 등과 관련하는 장내세균을 발견했다고 미생물학분야 국제학술지(Microorganisms)에 발표했다.감정제어와 함께 언어화와 계획, 실행 등을 담당하는 인지제어를 합쳐 실행기능이라고 말한다. 성인기 인지기능과 정신질환의 관련한다는 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9월 14일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주최 행정안전부)에서 공공‧민간기업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혁신과 기관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한다.이번에 지식활동 창출 성과와 지식활용 및 지식축적‧관리 노력에 대한 종합평가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총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지식‧정보체계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출생통보제’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 후 제도화 되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성과를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최종 합법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은 14일 열린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관련 파기환송심에서 작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판결한 내용을 인용해 피고 한의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2010~2012년 한의원에서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해 환자의 질병 상태를 파악한 해당 한의사는 의료법 위반이라는 이유로 기소됐으며, 2016년 서울중앙지법은 유죄를 선고하고 벌금 80만원을 부과했다. 해당 한의사는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원심 판결을 인정하며 항소를 기각했고, 한의사는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민영기 교수가 9월 11일 열린 제6회 생명나눔주간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수교 교수가 9월 11일 개최된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기증문화 활성화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6월부터 두달간 실시된 비대면 시범사업에서 총 15만 3천건의 진료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14일 발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실시상황에 따르면 6월 기준 총 14만 명 환자가 15만 3천 건을 이용했다. 이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월평균 22만 2천여건)의 69% 수준이다.비대면 진료 가운데 재진은 83%, 초진은 17%였다. 의원급이 거의 100%였으며, 재진 환자 가운데 만성질환자는 49%, 기타 질환자는 51%였다. 환자는 60대가 가장 많았으며, 지역은 서울과 경기가 많았다. 한편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한가온한방병원(대표원장 김주찬)이 9월 14일 포용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지민규) 및 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지민규)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병원은 남양주시 사회복지종사자 및 회원, 협동조합 종사자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서비스와 건강정보 등을 제공한다.포용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및 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지민규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조합 및 협회 회원에게 한방병원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병원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9월 14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에서 자원봉사활동 및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푸르메소셜팜은 첨단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푸르메재단이 작년 9월 문을 연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대한위암학회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23)가 14일 사흘간 일정으로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국제학술대회 10주년을 맞아 세계적 석학 183명을 포함해 35개국 800여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역시 학회 10주년에 걸맞게 위암의 진단, 치료,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최신 연구 결과와 다양한 국가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해외 참가자의 접수 초록만 385편이며,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263편이 발표된다.아울러 4기 위암환자의 치료를 두고 다학제적 관점에서 토론하는 세션을 개최해 이탈
주 1회 투여 약물이 매일 투여 약물 보다 순응도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성장호르몬에서도 마찬가지로 확인됐다.최근 한국화이자제약의 주 1회 성장호르몬제제 엔젤라 프리필드펜주 24mg, 60mg(성분 소마트로곤)이 보험급여를 받으면서 2,400억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제 시장에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엔젤라의 장점은 주 1회 투여. 그렇다고 매일 투여제제에 비해 효과가 뒤떨어지는 것은 아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교수[사진]는 14일 엔젤라 보험급여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엔젤라는 매일 투여제제 대비 연간 키 성장 속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이 9월 9일 열린 제4회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Asis Society of Hip Arthroscopy) 학술대회(대만)에서 차기회장(5대)으로 추대됐다. 하 원장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1년간이다.이날 하 원장은 고관절관절경 카데바 워크숍의 한국 대표로 참여해 3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뇌동맥류가 파열되면서 발생하는 지주막하출혈. 발생률은 매년 10만명 당 10명이며 이 가운데 2~3명은 중증이다.중증 환자의 사망률은 30~40%이며, 생존하더라도 절반 이상은 중증 장애를 갖게 된다. 이런 가운데 중증 지주막하출혈에는 묶음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중환자 다학제 연구팀(중환자의학과 하은진 교수·영상의학과 최영훈 전임의·신경외과 뇌혈관팀)은 중증 지주막하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묶음치료의 효과를 분석해 신경중환자의학 국제학술지(Neurocritical Care)에 발표했다.묶음치료란 3~
고대안암병원(원장 한승범) 산부인과 송재윤 교수가 9월 11일 부인암 로봇수술 1천례를 돌파했다.송 교수는 자궁동맥을 보존하는 로봇 광범위 자궁목 절제술(Robotic Radical Trachelectomy with Uterine Artery Preservation)을 개발한 부인암 로봇술의 세계적 권위자다.
동화약품이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약 14억 원 (평균 출하가 기준) 규모의 필수의약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의약품은 후시딘정, 파인디핀, 엘자탄정, 아세크론정, 판토프라정 등 16종이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국제구호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글로벌생명나눔에 전달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10월 1일부로 최재연 한국 신임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최 대표는 길리어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HIV, 바이러스성 간염, 코로나19, 항진균 및 항암 영역에서의 비즈니스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최재연 신임 대표는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후 일라이 릴리와 MSD에서 20여년 이상 제약업계 경력을 쌓았다. 이어 미국, 중국, 대만 등 여러 지역에서 커머셜, 인사, 약가 및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노화가 발생하면 얼굴에 주름과 피부 처짐이 발생한다. 나이들면서 피부 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 생성이 줄어든 때문이다. 남녀 모두 시기만 다를 뿐 피부 탄력 상실과 처짐 현상은 불가피한 현상이다. 하지만 고령시대에 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안면거상술 등 시술을 활용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안면거상술이란 귀 앞부터 귀 뒤쪽의 주름을 절개해 피부와 SMAS층을 각각 박리한 다음, 남는 피부에서 SMAS층을 제거해 당겨서 봉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아성형외과 이대광 대표원장[사진]에
치아가 빠지거나 발치 후에는 치아 상실 후유증을 막고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공치아로 신속 대처해야 한다. 하지만 치과공포증이 심한 환자는 치료를 미루는 경향이 많아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다.치아를 잃었을 때 가장 많이 선호하는 방법은 임플란트다. 심미성이나 저작력이 자연치아처럼 우수하기 때문이다. 다만 잇몸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술인 만큼 출혈과 통증이 동반된다.통증에 예민하거나 치과공포증이 있는 경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임플란트 치료를 미룰수록 잇몸뼈 소실 및 주변치아까지 손상돼 구강환경이 악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