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가 중증환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임상분석 연구 2건이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됐다.오렌시아와 메토트렉세이트 병용효과를 알아본 AVERT(Assessing Very Early Rheumatoid arthritis Treatment)의 사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두 약물 병용환자 가운데 유병기간이 긴(3개월~6개월) 경우 보다 짧은 경우 관해 유지 기간이 33% 길게 나타났다.이는 유병기간이 짧을수록 임상반응 발현 속도도 빠르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또다른 연구인 AMPLE의 탐색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오렌시아+메토트렉세이트 병용요법이 휴미라(아달리무맙)+메토트렉세이트에 비해 시간이 경과하면서 큰 반응도를 보였다.
류마티스관절염(RA)치료제가 백반증 환자의 피부색을 회복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시험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예일대학 브리태니 크레이글로우(Brittany G. Craiglow) 교수는 야누스 인산화효소(JAK) 억제제가 원형탈모 증상을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교수는 RA치료제인 젤잔즈가 백반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53세 백반증 여성에게 젤잔즈를 복용시켰다.2개월간후얼굴과 손의 백반 현상이 점차 사라졌으며, 5개월째에는 거의 사라졌다. 복용에 따른부작용도 없었다.크레이글로우 교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백반증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현 상황에서효과와 안전성이 재입증된다면 각광받는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결과는 JAMA Dermatology에 발표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이 소염진통제 ‘콕시브캡슐(성분 세레콕시브)’ 두 가지 함량(100mg, 200mg)을 출시했다.콕시브는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소염진통제로,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수술 및 발치 후 통증 등 완화에 효과가 있다.또, 기존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십이지장, 소장의 출혈, 궤양 등 상·하부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도 있다.한미약품은 콕시브 100mg을 추가 발매함으로써 함량 처방의 선택폭을 넓혔다. 콕시브 성분인 세레콕시브 용법은 질환과 중등도에 따라 100mg과 200mg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그동안 국내에서는 100mg 제품 미출
로슈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악템라가 미FDA로부터 획기적치료제 지정을 받았다.임상결과에서 악템라는 초기 치료제로 사용시 경피증 환자의 관절손상을 예방해 장기적으로 운동장애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경피증은 심장과 폐 등 내부장기와 피부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휘귀질환으로 혈관에 이상이 생겨 피부 및 근육 등이 파괴된다.한편 악템라는 이미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와 2세 이상 소아의 특발성 관절염치료제로 승인된 바 있다.
메토트렉세이트와 생물학적제제를 이용한 류마티스관절염의 관해가 실현 가능한 목표가 됐다.이제는 과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도 이들 약제에 만족하느냐가 의학자의 또다른 관심사가 되고 있다.지난달 열린 일본류마티스학회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물 만족도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에 따르면 생물학적제제는 높은 효과를 인정받았지만 평 고가의 비용 등이 치료의 걸림돌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대상자는 외래 류마티스관절염환자 457명. 이 가운데 140명은 생물학적제제 사용자였다.생물학적제제 사용자의 치료만족도는 66.4%였다. 이 가운데 94%는 생물학적제제 사용 후 치료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다.환자의 87%는 의사의 권유로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했으며 제제 선택시 기준으로는
▶ 일 시 : 6월 5일(금) 오후 2시▶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 제 목 : 류마티스관절염▶ 문 의 : 02-6299-2219
애브비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뮤맙)이 미FDA로부터 화농성 한성염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화농성 한성염은 일반적으로 엉덩이나 겨드랑이, 서혜부, 둔부 등 땀샘에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현재까지 미FDA의 허가를 받은 약물은 전무하다.현재 휴미라는 중등도 및 중증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로 미FDA의 심사절차를 받고 있다.
부모가 별거하거나 이혼한 자녀는 정신·신체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신·신체장애는 심리적 원인으로 인해 신체적 질병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로, 위궤양이나 천식, 류마티스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등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나타난다.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마린 버그스트룀(Malin Bergström) 박사는 12~15세 스웨덴 청소년 15만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별거나 이혼이 아이들의 정신신체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부모의 이혼과 별거 후 공동또는단독 양육되는 어린이를 분류한 결과, 정신신체장애는 남아보다 여아에서, 공동양육보다 단독양육되는 어린이에서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공동양육되는 어린이도 단독양육보다는 적지만 부모가 이혼이나 별거를 하지 않는어린이에 비하면 정신·신
애브비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휴미라가 EU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휴미라는 4세 이상 소아 및 청소년 중증만성 판상형 건선환자들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류마티스관절염과 루프스 등 다양한 면역질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한미는 19일 BTK 저해제 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라이선스 및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한미는 계약금으로 5천만 달러와 단계별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총 6억 4천만 달러 등 개발에 성공할 경우 약물 수출로는 국내 최대인 6억 9천만 달러를 받게 된다. 아울러 상업화 이후에도 판매 로열티도 받게 된다.현재 2상 임상시험 준비를 마친 이 약물은 우리 몸의 B 림프구 활성화 신호에 관련된 효소 BTK(bruton's tyrosine 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개념 면역질환 표적약물로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전신성 홍반성 낭창) 및 관련 신장염, 쇼그렌증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이제는 주사제가 아니라 먹는 약으로도 치료할 수 있게 됐다.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5일 최초의 경구용 류마티스관절염 표적치료제인 젤잔즈(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 5mg을 출시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젤잔스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 시대 도래 후 10년 여 만에 최초로 승인된 경구용 항류마티스제제다.젤잔즈의 가장 큰 장점은 경구제라서 주사제형 때문에 발생하는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또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사용하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인 JAK pathway(JAK1, JAK2, JAK3와 소량의 TyK2)를 차단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증가를 억제시킨다.즉 염증성 사이토카인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 정주제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 투여하는 성인 환자의 중등도 및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았다.식약처는 MTX 투여에도 불구하고활성상태를 보이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592명에게 심퍼니주와 MTX를 병용투여한 글로벌3상 임상연구인 GO-FURTHER연구의 결과에 근거했다.심퍼니주는 TNF-알파 억제 피하 주사제인 심퍼니프리필드시린지의 정맥 내 투여 제형으로, 메토트렉세이트를 포함한 질환 완화 약물치료에반응이 부족한중증도 및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증후와 증상 및 신체기능을 유의하게 개선하고 관절손상 진행속도를 감소시킨다.매월 1회 투여하는 기존 심퍼니프리필드시린지와 달리, 심
장염이나 요로, 생식기 감염 등을 겪은 사람은 류마티스관절염(RA) 발병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마리아 샌드버그(Maria E C Sandberg) 박사는 평균 52세의 성인남녀 6,401명을 대상으로 2년간 추적조사했다.전립선염, 부비동염, 편도염 등의 질환발병 여부를 조사하고 흡연과 사회 경제적 지위를 조정한 결과, 장 감염을 겪은 사람은 RA 발병위험이 22% 낮았고, 생식기 감염은 20%, 전립선염은 36%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세가지 모두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은 RA 발병위험이 최대 50%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부비강염이나 편도염, 폐렴은 RA 위험 여부와 관련이 없었다.샌드버그 박사는 "감염과 RA 사이의 인과관계는 찾을 수 없었지만 RA에
류마티스관절염(RA)환자의 심혈관질환 발병 및 사망위험은 높고, 그 원인 중 하나는 종양괴사인자(TNF)이다.캐나다 몬트리올대학병원과 노틀담대학병원 카밀 루빌(Camille Roubille) 교수는 RA환자에게 메토트렉세이트(MTX)나 생물학적제제인 TNF억제제를 투여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이번 분석에 이용된 연구는 1960~2012년 12월 Medline, Embase, Cochrane 및 2010~12년 주요 학회에서 발표된 관찰연구와 무작위 비교시험 등 각종 데이터베이스에서 MTX, 생물학적제제인 TNF억제제,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 스테로이드 등 심혈관질환과 관련성이 언급된 2,630건.
한국MSD가 선택적 콕스-2(COX-2) 억제제 시장에서 명예회복에 나섰다.MSD는 12일 선택적 콕스-2(COX-2) 억제제 알콕시아정(성분명: 에토리콕시브) 30mg 국내시판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알콕시아는 소염·진통·해열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로 골관절염(퇴행관절염) 치료에 이용된다.COX-2 억제제는 비선택적 NSAID와는 달리 염증반응에 의해 유도되는 콕스-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만큼 동일한 통증완화 효과를 가지면서도 위점막 보호와 관련한 COX-1은 저해하지 않아 위장관 합병증의 우려가 적다.이번 시판 허가 결정은 국내외 임상시험에 근거했다. 한국MSD에 따르면 40세 이상의 국내 무릎 골관절염 환자 239명을 대상으로 에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발병의 원인이 되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루푸스는 지금까지 HLA 유전자가 루푸스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히 어떤 유전자 변이가 영향을 주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는 HLA 유전자 내 존재하는 루푸스 원인 유전자 변이를 규명하기 위해 한국인 루푸스 환자 950명과 대조군 4,900명의 HLA 유전자 변이를 정밀 분석한 결과를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이 연구에 사용된 유전자 변이는 앞선 연구에서 이용한 단일염기다형성(SNP) 외에 HLA 유전자 8종(HLA-A, -B, -C, -DQA1, -DQB1, -DRB1, -DPA1, -DPB1)의 유전형과 아미노산 서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화이자의 TNF 억제제 엔브렐이 축성 척추관절염에 적응증을 추가했다.이로써 엔브렐은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 등 적응증이 총 5개로 늘어났다.이번 승인의 근거는NSAIDs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초기 활동성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12주 후 질병활성도, 기능개선을 위약군과 비교한 임상연구.이에 따르면 엔브렐 투여군은 각각 32%와 43.8%에 도달한 반면 위약군은 16%와 23.9%로 나타났다.초기 축성척추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48주 후 MRI에서 나타난 활동성 엉덩엉치 관절 염증 감소는 대조군 35.2%인 반면 엔브렐군은 69.2%로 유의했다.척추뼈를 침범하는 만성염증질환인 축성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와 메토트렉세이트(MTX) 병용요법이 초기 류마티스관절염(RA) 관해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레이든대학병원 호이징가(Huizinga) 교수는 오렌시아와 메토트렉세이트(MTX)를 병용투여법 효과를 분석한 3b상 AVERT (Assessing Very Early Rheumatoid arthritis Treatment) 임상시험의 하위분석 결과를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했다.이 시험은 생물학적제제 및 MTX 치료 경험이 없고 시트룰린화 단백질(CCP)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초기 중등증~중증 RA 환자(증상 경험기간 2년 미만, 351명)를 대상으로 오렌시아(125mg)+MTX 병용투여군, 오렌시아(125mg) 단독투여군, MTX 단독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1년간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셀트리온은 28일 일본 후생노동성(MHLW)이 관보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의 가격을 5만 9,814엔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램시마의 일본 내 제품명은 '인플릭시맙 BS 점적정맥주사용 100mg 「NK」'로 고시됐다.일본내 가격은 오리지널약물인 레미케이드에 비해 (약 8만 4천엔)보다 30% 저렴하다. 특히 일본에서 판매되는 다른 TNF-알파억제제와 비교하면 2배 이상 저렴하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일본에서 2013년 기준 인플릭시맵제제의 판매액은 약 1조원.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한국에 비해 인구 대비 25배에 이르는 큰 시장이다.특히 일본은 전체 2조원 가량의 TNF-알파억제제 시장에서 인플릭시맙
체질량지수(BMI)가 류마티스관절염환자의 증상완화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류마티스관절염은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짐을 반복하는 특징을 가진 질환이다. 중증 환자에서도수주, 수개월 또는 수년간 지속되다가도크게 호전되거나 심지어 없어지기도하는데이런 증상이 감소되는 기간을 관해라고 한다.미국 뉴욕 특수외과병원 수잔 굿맨(Susan Goodman) 교수는 "다기관 캐나다 코호트연구결과 BMI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초기 류마티스관절염 관해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nnual meeting에서 발표했다.교수는 연구에 참여한 류마티스관절염환자 944명을 BMI에 따라 6개군으로나누고3년 동안 RA염증마커 지표인DAS28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