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는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건강보험급여 확대를 기념하는 대형 떡케익을 제작하여 직원들과 함께 축하하고, 자렐토의 도전과 약진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자렐토는 현재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색전증 치료 및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위험 감소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
한국 BMS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의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아픽사반) 2.5mg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고령 및 신기능이 저하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용도로 1월 8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2011년 말 고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과 관련하여 승인에 이어 두번째다.이번 국내 승인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약 2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3상 임상시험인 ARISTOTLE 및 AVERROES에 근거했다.엘리퀴스는 와파린을 대체하는 새로운 항응고제로 이미 발매된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와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와 경쟁을 하게 된다.
무릎과 어깨 관절 수술에 많이 사용돼 온 관절경이 고관절 화농성 관절염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는 고관절의 화농성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염증 부위의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시행한 결과 합병증없이 효과적으로 치료됐다고 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에 발표했다.환자 9명 중 4명은 남성, 5명은 여성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49.8세로 이들은 모두 관절경을 이용해 염증 부위의 농양(고름)을 제거하고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수술 후 평균 관찰 기간 19.4개월 동안 8명은 합병증이나 재발이 없었으며 염증이 재발한 1명은 한번의 관절경 재수술 이후 별다른 이상없이 호전됐다.화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유명철 교수(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가 지난 11월 17일 아시아 인공관절학회(ASIA) 창립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중국 정형외과학회 총회에서 탄생한 아시아 인공관절학회(Arthroplasty Society In Asia : ASIA)는 올해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태국, 인도, 미국, 호주 등 12개국이 발의했으며 지난 17일 중국 북경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유명철 교수는 “아시아 인공관절학회 활동을 더욱 확대하면서 고관절, 슬관절, 발목관절, 어깨관절, 팔꿈치 관절 등 모든 인공관절분야를 취급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고관절골절 및 골다공증 연구팀(정형외과 박윤수·문영완·임승재, 내분비내과 민용기, 산부인과 윤병구·이동윤, 삼성창원병원 정형외과 김상민)이 최근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제5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박윤수 교수팀의 이번 논문은 세계골대사학회(The International Bone and Mineral Society)의 공식 학술지인 지에 게재된 ‘고령의 환자에서 일차 고관절 골절 후에 생존률, 이차골절 및 기능적 회복의 예측(Prediction of survival, second fracture, and functional recovery following the first hip frac
90세 이상 고령자에서 운동기능이 떨어지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UC어바인(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스조피아 불레인(Szofia S. Bullain) 교수는 이 대학에서 2003~09년에 실시된 지역주민 종단역학연구 'The 90+Study' 참가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이 시험은 90세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로서 신경학적검사, 운동기능 측정, 신경심리적 테스트 등을 6개월 간격으로 실시했다.참가자는 847명으로 조사기간 중에 적어도 한번은 직접 방문했다. 인지기능 진단 또는 운동기능을 전혀 평가받지 않은 79명은 개별 면담을 통해 제외시켰다.또 운동기능 항목 데이터가 불완전한
악성 골반골(뼈)종양환자를 이동형 다차원 영상장치와 컴퓨터-보조 항법 장치로 고관절이나 주요 신경근을 보존하면서도 종양을 정확히 제거할 수 있는 치료법이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팀은 절개생검으로 악성 골반골 종양으로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 이번 치료법을 적용했다.대상은 악성골반골 종양 환자 5명(고악성도 연골육종 1명, 갑상선암에서 전이된 2명, 후두암에서 전이된 1명, 악성말초신경초암 전이된 1명). 술전 단순방사선 사진과 MRI, CT 등의 영상을 분석해 구체적인 종양절제 및 재건 계획을 세웠다.악성 골반골 종양의 수술적 절제는 골반골 형태가 복잡하고 종양의 발견이 늦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수술 중 절제 부위에 탐식침을 위치시켜 시상면, 관상면
당뇨병환자는 인공관절치환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울러 당뇨병은 비만과는 별도로 중증 변형성무릎관절정(OA)의 예측인자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독일 에어랑겐-뉘른베르크대학 내과 게오르그 쉐트(Georg Schett) 교수는 이탈리아 성인 927명을 20년 이상, 당뇨병 발병 유무에 따른 중증 OA로 인한 인공관절치환술 위험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 당뇨병 발병 여부에 따라 TKA·THA 발생 비교쉐트 교수에 의하면 2형 당뇨병과 OA는 나이와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게 공통점이며 당뇨병 환자에서는 OA 유병률이 높다고 보고돼 왔다. 물론 실제로는 해명되지 않았다. 교수는 2형 당뇨병이 중
작년 입원 및 장기진료, 외래진료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상급종합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세 곳에 불과했다.특히 전체 12항목 중 최고등급을 받은 항목이 4개 이하인 상급종합병원이 13곳이나 돼 기관별 의료서비스 질 편차가 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을 입원·장기·외래진료로 나눠 1~5등급으로 평가한 ‘2011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먼저 △입원진료 부문은 ▲관상동맥 우회술 ▲급성심근 경색증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제왕절개 분만 ▲식도암 수술 ▲췌장암 수술 ▲조혈모세포 이식술 ▲고관절 치환술로 구분했다.△장기진료부문은 ▲혈액투석 △외래진료부문은 ▲급성상기도염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로 나눠
남편이 흡연자일 경우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내는 비흡연자라도 척추 골다공증 비율이 약 5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은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흡연력이 없고,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지 않는 55세 이상 여성 925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 결과와 동거인의 흡연력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대상자 925명을 현재 흡연하는 가족이 있는 군(143명, 흡연군)과 없는 군(782명, 비흡연군)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흡연군에서 고관절 골다공증 비율이 3.68배 더 높았고, 특히 그 가족이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인 경우에는 고관절 골다공증 위험이 4.35배,
고관절이나 무릎인공관절술을 받은 고령자는 수술 2주 이내 급성심근경색(AMI)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아리에프 라르모하메드(Arief Lalmohamed) 교수는 1998~2007년 수술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고관절이나 무릎인공관절술을 받은 환자 95,227명과 두 수술을 전혀 받지 않은 연령, 성별, 사는지역을 매치시킨 대조군을 비교분석했다.고관절수술환자는 수술 후 2주 동안 AMI가 발병할 위험이 25.5(95% CI, 17.1-37.9)로 대조군에 비해 높았지만, 2~6주가 지나자 위험률은 대조군(5.05; 95% CI, 3.58-7.13)과 비슷하게 감소했다.무릎수술
고령자들이 골절예방을 위해 섭취하는 비타민D의 양이 하루 800IU 이상이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위스 취리히대학 헤이케 비쇼프-페라리(Heike Bischoff-Ferrari) 교수는 비타민D가 골절예방 효과가 있지만 정확한 효과를 위해서는 800IU 이상 복용해야 한다는 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고관절골절 환자 1,111명과 비척수골절 환자 3,770명을 포함한 평균 76세의 노인 31,022명(여성 91%)을 대상으로 비타민D를 복용량에 상관없이 제공하고 대조군과 비교했다.비타민D 복용군에서 골절위험은 10% 감소했고, 비척수관련 골절위험은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비타민D의 양을 하루 800IU 이상 제공했을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응고제 다비가트란(상품명 프라닥사)의 안전성정보가 유럽에서 변경됐다.유럽의약청(EMA)은 지난 25일 다비가트란 복용 중 낙상과 외상, 머리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했다.다비가트란의 유럽내 적응증은 '인공무릎관절치환술 및 인공고관절치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 예방' 및 '비판막성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성색전증 예방'이다.이번 안전성 정보 개정은 시판후 조사를 비롯해 다비가트란 복용 중의 출혈성 부작용 평가에 근거했다.EMA는 "시판 후 조사에서 나타난 치사적 출혈 사고의 빈도는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것 보다 확실히 적다"고 말하면서도 충분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EMA가 제시한 새로운 안전성 정보는 다음과 같다.
일주일에 4시간 정도 배구나 농구 등 하중부하 운동을 하면 향후 골다공증이 발병할 위험이 낮다고 스웬텐 예테보리대학 마티아스 로렌존(Mattias Lorentzon) 교수가 Bone and Mineral Research에 발표했다.교수는 18~20세의 젊은 남성 800명을 대상으로 골질량과 주로 하는 운동을확인하고 5년간 추적조사했다.조사결과, 정적인 운동을 위주로 한 남성은 고관절 골밀도가 2.1% 감소한 반면, 농구나, 배구, 축구 등 하중부하 운동을 한 남성의 고관절 뼈밀도는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은 골절에 대한 방어력은 높아졌지만 골밀도 향상과는 무관했다.로렌존 교수는 "남성은 25세쯤 뼈조직이 감소하기 시작한다"며 "연구결과로 젊은 시
수술 시 예방적 항생제 사용량이 적은 병원은 진료비를 더 많이 지급받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2년 항생제 평가 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가감해 지급하는 가감지급제도를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4번에 걸친 수술 항생제 평가를 통해 항생제 사용량이 많이 줄었지만 병원 간 격차가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이번 정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급성심근경색증, 제왕절개분만 가감지급 사업에 이어 수술항생제평가에도 가감지급을 확대 적용하면 수술항생제 사용의 질 개선 및 병원 간 진료 격차를 줄이고 요양기관의 자발적 질 개선 활동을 촉진될 것으로 심가평가원은 기대하고 있다.수술항생제평가의 진료비 가감지급은 평가 종합결과 점수가 전년대비 30점 또는 2년 연속 15점 높아진 병원에는 가산
2012년 2월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에서 흡연이 인공관절치환술 환자의 예후를 좌우한다는 2건의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이어 이달 12일에는 미국 서던플로리다대학 정형외과 글렌 레친(Glenn R. Rechine) 교수가 "니코틴은 수술 후 뼈와 창상 부위의 치유력을 억제시킨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환자가 금연하지 않으면 정형외과의사가 수술을 거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AAOS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흡연자에서 TKH재실시율 10배이번 학회에서 밝혀진 것은 인공관절치환술 환자 중 흡연자에서 예후가 불량했다는 사실이다. 하나는 금연자에 비해 인공무릎관절치환술(TKH) 재실시 위험이 10배 높다는 것이다.(흡연자 10.0% 대 비흡연자 1.0%).정핵혈전색전증(V
스웨덴 예테보리-20대 전반에서 신체활동은 골형성을 촉진시키고 나중에 골다공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살그렌스카연구소 뼈·관절염센터 마티아스 로렌촌(Mattias Lorentzon) 박사는 8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에 발표했다.뼈 강도는 조기에 결정돼뼈 강도는 인생의 조기에 결정된다. 어릴 때 골량을 늘리면 늘릴수록 늙어서 골절 위험이 낮아진다.지금까지 연구에서는 사춘기 전과 사춘기 신체활동이 특이 중요하다고 알려졌다.로렌촌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20대 전반의 운동이 뼈 성장을 돕고 나중에 골절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공고관절의 대퇴골 머리부분이 지름 36mm 이상인 제품에서 마모로 인한 잔해물이 연조직 괴사를 유발할 수 있다며 안전성 서한을 발표했다.아울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최소 5년 동안 매년 추적하고 특히 한국존슨앤존슨이 수입하는 Depuy사의 ASR제품의 경우 이식하는동안 매년 추적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발표는 지난달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지적에 근거했다. 식약청은 2010년 금속 인공고관절 이식 후 인공고관절 대퇴부 머리부분과 라이너의 마모로 인한 부작용을 수술 후 5년간 정기 점검하라고 발표한바 있다.한편 식약청은 이번 권고사항은 현재 지식에 근거해 해당 환자에 대한 관리 안내서로 만들어진 만큼 모든 의학적 상황을 포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별 상
미네소타주 로체스터-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에 대한 관절 수술이 감소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메이요클리닉 류마티스과 에릭 매트슨(Eric L. Matteson) 과장은 "약물치료 효과가 개선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Journal of Rheumatology에 발표했다.과장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에 RA로 진단된 환자에서는 고관절보다 무릎관절 수술이 많아지고 있다.RA는 자가면역성질환으로 관절활막에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을 일으키고 골미란을 초래해 관절변형을 유발한다.남성보다 여성에서 많으며 초기에는 손발의 관절에 나타났다가 진행되면 무릎, 발, 엉덩이, 어깨 관절에까지 병변이 확대된다.매트슨 과장은 로체스터 역학 프로젝트 데이터를 이용해 RA성인환자에 대한 RA
~유방재건술~ 동시재건술 시행률은 여전히 낮아동시재건술 시행 수는 이전보다는 늘어났지만 시행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미국에서 유방재건술 가운데 유방절제술과 동시에 재건술을 선택하는 여성은 약 30%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뉴욕) 돈 허쉬먼(Dawn L. Hershman) 교수는 "절제술 후 일정 기간을 두고 실시하는 2기 재건술에 비해 동시 재건술은 특히 젊은 여성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QOL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민간건강보험가입자 시행률은 비가입자의 약 3배조사 대상은 2000~10년에 유방절제술 여성환자 12만 3,702명 [침윤성 유방암 10만 8,992명, 비침윤성 유관암(DCIS) 1만 4,710명]. 동시 재건술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