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TIA) 환자에 대한 이상지혈증치료제 스타틴 처방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내 뇌졸중 전문가 연구팀이 한국화이자의 후원으로 실시된 롤러코스트(ROLLER-KOST*) 연구 결과를 24일 발표하고 "현재 스타틴 처방률은 78.6%로 높은 편이지만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연구의 목적은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국내 스타틴 처방률 및 여기에 영향을 주는 관련 의사와 환자의 요인을 확인하는데 있다.신경과 의료진 174명과 급성 허혈성뇌졸중 환자 및 일과성 허혈발작환자 4,407명(평균 66.4세)을 대상으로 퇴원시 스타틴 처방률을 알아본 결과, 전체 환자의 78.6%가 퇴원시 스타틴을 처방받았다.연구에 참여한 인제대의대 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을 앞두고 수도권 및 지방 대형병원의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대형병원 대부분이 모호한 지정기준으로 이미 지쳐가는 형국이다.보건복지부는 23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심사평가원 및 병원협회와 공동으로 '2015년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내년부터 3년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받기 위한 통과 절차를 알리는 마지막 자리였다.이를 의식한 듯 서울대병원 등 43곳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한림대병원, 분당차병원, 인천성모병원, 공단일산병원, 강릉아산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광주기독병원, 청주한국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해운대백병원, 부산백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병원 등 전국 17곳 이상의 종합병원이 세종청사에 모였다.병원 관계자들의
복강경 위암수술이 병기에 상관없이 모든 위암에서 종양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김형호 교수와 아주대병원 한상욱 교수는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을 받은 위암 환자 약 3천명을 위암 병기별(1A~3C)로 5년간 분석한 결과, 복강경 수술과 개복술이 동일한 생존율을 보였다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위암 복강경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5년 이상 장기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로는 처음이다.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KLASS)가 주관한 본 연구에는 분당서울대병원(김형호)과 아주대병원(한상욱)을 비롯, 동아대병원(김민찬), 신촌세브란스병원(형우진), 여의도성모병원(김욱), 서울대병원(이혁준), 계명대병원(류승완), 부천순천향대병원(조규석),
서울행정법원은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환자에게 부과한 임의비급여 진료비를 환불하라는 심평원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여의도성모병원이 심평원을 상대로 청구한 과다본인부담금 확인처분 취소소송을 기각했다.여의도성모병원은 2006년 10월 B세포 림프종의 일종인 발덴스트뢴 거대글로불린혈증(Waldenström Macroglobulinemia)으로 진단 받은 A씨에게 맙테라주(Mabthera injection)와 플루다라주(Fludara injection)를 병용투여했다.이후 병원은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으로 633만원을 징수했고, A씨는 심평원에 진료비확인 민원을 제기했다.그러자 심평원은 이 중 380만원이 본인부담금을 과다하게 징수한 것이라며 환자에게 환불하라고 통보했다. 다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하루 수면시간이 7~8시간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환석,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주상연 교수팀은 15건의 관련 논문을 체계적으로 검토한 결과, 평균 수면시간이 7~8시간보다 길거나 짧을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한다고 Nutrition and Diabete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전자저널 데이터베이스인 PubMed, Cochrane CENTRAL, EMBASE, PsychINFO에서 2012년 11월까지 출판된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색해 수면시간과 대사증후군에 관한 12개의 횡단적 단면연구와 3개의 코호트 조사를 찾아 통계적으로 분석했다.연구대상자는 대사증후군 환자 78,082명(18세~50세). 이들을 대상
가톨릭대학교(총장 : 박영식)는 9월 1일부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신임 주요 보직자 인사를 발표했다. 임기는 2013년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가톨릭대학교대학원교학부장 김성윤(金成允)산학협력단장 전신수(全信秀)성의산학협력실장 김세웅(金世雄)성의산학협력부실장 박경호(朴璟浩)성의연구진흥실장 양철우(梁哲宇)성의연구진흥부실장 장기육(張基堉)성의연구지원실장 이석형(李錫炯)성의연구지원부실장 김대진(金大振)▶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생명대학원교학부장 정재우(鄭在祐)보건대학원교학부장 구정완(丘貞完)의료경영대학원교학부장 김광점(金光霑)임상간호대학원교학부장 유양숙(柳亮淑)도서관부관장 안국진(安國振)연구지원부처장 이석형(李錫炯)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 염수정 대주교)은 9월 1일부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신임 주요 보직자 인사를 발표했다. 임기는 2013년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2년.◇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기획조정실장 최종영◇가톨릭대학교 대학원장 조용현◇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의생명산업연구원장 전신수 △연구진흥부원장 양철우 △연구지원부원장 이석형◇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과대학장 주천기 △간호대학장 양 수 △보건대학원장 김현욱 △의료경영대학원장 황태곤 △의학전문대학원장 주천기 △도서관장 조양혁 △교학처장 주천기 △연구처장 전신수 △입학관리실장 정연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영성부원장 장광재 △진료부원장 송 현 행정부원장 이 남 △연구부원장
의학적 타당성이 인정되는 원외처방이라 하더라도 요양급여기준을 벗어난 처방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대법원 1부 (재판장 박병대)은 28일 서울대병원과 건강보험공단간 원외처방약제비 소송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공단은 서울대병원이 2001년 6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요양급여기준을 위반한 원외처방전을 발급해 약 40억원의 손해를 발생시켰다며 진료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 사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서울대병원 손을 들어줬다.하지만 서울고법은 2009년 40억원에 달하는 수만건의 원외처방 중 5건의 경우 의학적 타당성이 인정되는 만큼 해당 진료비 18만원에 대해서는 공단이 서울대병원에 돌려주라고 판결한 바 있다.그러나 대법원은 이를 파기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문정일 원장이 2013년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지난 21일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를 열고 문정일 여의도성모병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문 원장은 임의비급여를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내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의료계의 후보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어 그 추이가 주목된다. 눈에 띄는 점은 예전 의료계가 여당에 몰표를 주던 방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야 어느 한 쪽 당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몇천명씩 그룹으로 소신있게 지지를 선언하는 등 정치세력화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우선 지난 10일 노만희 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등 의사 1,219명은 민주통합당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국정 경험과 경륜이 있는 문 후보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통령으로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문 후보가 국민들과 의료인들을 위한 합리적이고 훌륭한 의료 정책을 펼쳐주길
10월 1일부로 주요 보직 및 인사발령을 시행.▶가톨릭중앙의료원영성구현실장 이재돈 신부병원경영실장 지상술 신부운영기획팀 남궁환 팀장홍보관리팀 장민호 팀장인사관리팀 이재복 팀장▶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전해명 교수발전기금팀 배석호 팀장재무팀 이창일 팀장▶의생명산업연구원의생명산업연구원장 강진한 교수▶서울성모병원정보지원팀 김영모 팀장▶여의도성모병원영성부원장 전기석 신부재무팀 최만규 팀장▶의정부성모병원영성부원장 장순관 신부▶부천성모병원영성부원장 이용희 신부▶성바오로병원영성부원장 이경상 신부
외국계 제약사가 출시한 DPP-4억제제 가운데 세번째로 출시된 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가 메트포르민을 추가한 병합제 콤비글라이자XR을 출시했다.이 약물의 가장 큰 특징은 1일 1회 복용한다는 복약 편리성이다. DPP-4d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병합제 중에서는 유일하다.23일 신제품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여의도성모병원 권혁상 교수는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1일 1회 복용이 가장 유리하다"고 말하고 "이는 약물경제학상으로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2010년 4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한 콤비글라이즈 XR은 2012년 4월에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2012년 7월 1일자로 보험급여에 등재됐다. 현재 콤비글라이즈 XR이 처방되고 있는 나라는 미국, 캐나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 이동익 신부)은 3월 1일부로 직원 정기 인사발령을 시행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미래전략위원회 신성장사업팀 이원영 팀장-미래전략위원회 통합시너지팀 박병태 팀장-이념구현팀 이 건 팀장-(양평)개원준비팀 강동길 팀장▲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홍보팀장(서울성모병원 홍보팀장 겸직) 임성규 팀장▲서울성모병원-적정진료팀 최귀영 팀장-수련교육팀 이현규 팀장-암센터업무팀 김광성 팀장-중환자간호팀 전금숙 팀장-간호행정교육팀 서신원 팀장-영상의학팀 조민연 팀장-원목팀 최명화 팀장▲여의도성모병원-영상의학팀 노기헌 팀장▲의정부성모병원-원무팀 박광택 팀장-총무팀 김영중 팀장-진단검사의학팀 차영종 팀장▲부천성모병원-간호부장 김정숙 부장-재무팀 최 훈 팀장-중환자간호팀 최영
다양한 항경련제나 수술적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간질) 환자에는 뇌심부자극술이 경련 감소는 물론 언어 및 인지기능도 동시에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과 손영민, 신경외과 이경진 교수팀은 뇌심부자극술 시술환자 9명을 대상으로 인지, 언어기능을 수술 전ㆍ후로 평가한 결과, 9명 모두에게서 시술 후 평균 약 1년 4개월 뒤에 수술 전보다 평균 60%의 경련 감소효과가 나타났다고 Seizure에 발표했다.[첨부파일 참조]뿐만 아니라 언어기억력은 평균 30.2%, 언어유창성은 평균 28.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뇌전증은 신경세포의 일시적 이상흥분현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수술이나 약물치료로 약 70%는 치료되지만 나머지는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뇌심부자극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최근 정신건강의학 관련 국제 학술지인 세계정신의학저널(World Journal of Psychiatry) 편집위원(Editorial Board)에 선임됐다.박원명 교수는 최근까지 SCI급 논문 포함 362편의 학술논문을 게재했으며, 10편의 학술저서를 발표했으며, 2012년에는 국내 처음 출간되는 우울장애 교과서를 대표저자로 출판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8일 MBC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제20회 MBC 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자원봉사부문 본상을 수상했다.MBC 사회봉사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우영균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2년 11월부터 1년간.
고대 구로병원에서 1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 작년 한 해에만 1억원이 넘는 금액을 환수당했다. 종합병원 중에는 을지병원이 의료기기 재사용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부당청구했다가 적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10년 재사용된 의료기기 및 병원별 환수금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6개 기관에서 4억8699만원이 환수됐다.이는 치료재료 실거래가 조사 중 1회용 재사용 부당이득금이 환수된 사례다. 상급종합병원은 7곳에서 1억8956만원, 종합병원은 28곳 2억9063만1000원, 병원은 1곳에서 679만8000원이 부당 청구됐다.특히 상급종합병원에서는 풍선확장식 혈관성형술용 카테터인 J(중재적시술용)의 재사용이 문제가 됐다. 고대 구로병원은 1억528만6070원이 환수돼 가장 많은 금액을 부당
가톨릭학원은 9월 1일부로 주요 보직자 인사를 다음과 같이 단행했다. ▲가톨릭 의무원장 천명훈▲서울성모병원장 황태곤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기획조정실장 윤건호▲경영관리실장 지상술▲이념구현실장 이재돈▲양평교통재활병원 개원준비단장 정수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진료부원장 김영균▲대외협력부원장 노태호▲영성부원장 이재철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원목실장 전기석▲원목부실장 박지훈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진료부원장 안창혁▲행정부원장 이 남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진료부원장 권순석▲원목실장 이용희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과대학)▲의과대학장 정욱성▲대학원장 손호영▲보건대학원장 이세훈▲의료경영대학원장 홍영선▲임상치과학대학원장 박재억▲생명대학원장 이재돈▲의학전문대학원장 정욱성▲교학처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지난 2009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부당청구가 적발돼 환불한 사례는 총 1만3500여건, 87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에서는 매년 진료비를 과다 청구하다 심평원에 적발돼 환자에게 환불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9억6000만원이다.특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2009년부터 올 6월까지 심평원에 진료비를 확인한 총 1525건에 대해 1078건에 환불조치, 그 금액은 10억1790만3000원에 달했다.서울대학교병원은 609건에 대해 7억2721만5000원, 서울아산병원은 6억6219만8000원(803건), 가톨릭대학교 서울여의도성모병원은 4억581만원(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