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광고 허용폭 확대에 따라 도입된 사전심의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에 따라 복지부가 심의 지침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의료정책팀 관계자는 “조만간 심의 지침서를 확정할 계획”이라면서 “광고에는 수천, 수백가지 경우의 수가 있어여러 이해 관계자들과 논의와 협조가 필요했다”고 지연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의협, 치협, 한의협 3원화된 심의체계는 유지하되, 그 가이드라인은 복지부 차원에서 마련해야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다” 며 “의료광고 기준의 통일화와 업무의 효율화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광고를 판정하고 검토하기가 쉽지 않다” 며 “특정 단어의 사용여부에서부터 ‘어느 부분까지 인정할 것인가’의 내용 수위 문제, 광고 허용 매체 등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대한한의사협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본인부담금 정률제를 어떠한 일이 있어도 막겠다고 천명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지고 있다.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은 5일 내달 8월부터 시행되는 정률제에 대한 입장발표를 통해 “본인부담금 기준액 상향조정이 없이 기존 정액 상한내에서의 정률을 적용하면 보험약제의 투약기피현상을 가져와 급기야는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하며 “진통이 따르겠지만 이를 막겠다”며 다소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유 회장은 현재 의약분업을 시행하는 의과는 약제비가 진료비에서 제외되고 있으나 한의원은 약제비는 물론 침구시술료, 검사료 등 진료비 구성이 다르므로 본인부담금이 상향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무작정 반대보다는 다양한 안을 마련하며 복지부와의 마찰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대한한의사협회가 이달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본인부담금제와 선택병의원제를 무기한 연기해야한다고 촉구하고 나서는 한편 본인부담금을 안받겠다고 나서 혼란이 예상된다.한의협은 2일 성명서를 통해 변경된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무기한 연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의료급여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제도 변경 이전과 같이 받겠다고 밝혔다.한의협이 이 같은 입장을 밝힌 배경은 시스템 사용의 어려움, 자격관리 전송 오류, 업무 부담 증가다.현재 협회 측에 접수된 불만사항을 보면, 자격관리 시스템 사용의 어려움과 의료기관과 건강보험공단 간의 데이터 전송 오류가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과정도 복잡해 한의(병)원에서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따라서 협회는 의료급여 제도를 졸속으로 시
18일 보건의료노조 전 지부가 ‘산별 협약 요구안 쟁취’라는 기조로 일제히 병원 로비농성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6월 투쟁이 본격화될 조짐이다.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지난 8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9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접수했으며 조정기간 15일을 거쳐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이들은 “18일부터는 전국 120여개 병원에서 일제히 로비농성에 돌입할 것”이라면서 “산별교섭을 해태하고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하고 있는 사업장을 상대로 지역본부별로 집중타격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못박았다.“전국 지부장들은 25일 산별 파업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총파업 투쟁을 전개하기 위해 간부, 대의원이 앞장서기로 결의했다”는 게 뼈대다.특히 28일과 29일은 보건노조 전 지부가 서울로 상경
의료계가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조직을 재 정비하고 정부안의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한 투쟁 전략을 한층 진화시키고 있다. 바닥이 난 활동자금 문제도 해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의협 비대위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소집, 그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임시국회 일정에 따른 대국회 투쟁 방안을 재확인했다.이에 따르면 비대위(위원장 변영우)의 조직은 위원장 포함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분과위원회를 두지 않고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로 운영키로 했다. 원스톱 의사 결정과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비대위는 대외 홍보 등을 위해 대변인(우봉식)을 두기로 했는데 이는 홍보위원장을 수행해 온 우봉식 위원이 맡았다.비대위 관계자는 “실행위원장(윤창겸)과 정책위원장(나현)이 의협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1일, 한의협 회관에서 국군 논산병원 한방진료실 신설에 따른 한방의료기기 등 관련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이날 기증식은 국군 논산병원에 한방진료실 신설에 따른 한방관련 물품을 한의협에 요청함으로써 이뤄졌으며, 기증식에서는 한방의료기기, 한약제제, 소모품 등을 국군 논산병원 측에 기증하였다. 기증식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 허영진 의무이사를 비롯 국군 논산병원 배복철 군수과장, 윤경환 한방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기증식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은 “국군 논산병원에 한방진료실이 설치되어,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돌보게 됨으로써 앞으로 논산훈련소 한방진료실 설치 등 군진의학으로써 한방의료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신설된 국군 논산병원 한방진료실에는 한의사 출신인 윤
현 난국을 타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신뢰를 회복할 난세의 영웅을 뽑는 의협 회장 보궐선거 첫 합동 설명회가 열렸다. 이 날 5명의 후보들은 출마 이유와 핵심 공약, 의료법 투쟁 등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금품로비 파문 등으로 궁지에 몰린 의협이 제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후보자 모두 내부 개혁을 우선하고 이를 토대로 결집,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특히 앞으로 의료법 개정 저지 투쟁에 대해 회원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국민과 국회의 신뢰를 잃어버린 위기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묘책을 묻는 공통 질의가 있었다. 먼저 기호1번 경만호 후보는 “국민들에게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진다고 하는데 의협과 한의협, 치협 3개 단체가 공조하고 있는데 어떻게 자기 이익만 챙기는 밥그
장동익 전 대한의사협회장의 금품로비 여파가 국회 전반을 뒤흔들 전망이다. 또 의협은 물론 한의협과 치협 등도 검찰 조사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의사단체들이 연말정산 간소화 법안과 관련해 보건복지위원회 뿐만 아니라 재정경제위원회 의원들에게도 조직적으로 금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한 일간지에 따르면 22일 검찰이 지난 21일 열린 장동익 전 의사협회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의사·한의사·치과의사협회가 4,000만원을 모아 국회의원 후원금으로 사용한 사실을 추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 수사 대상에는 지난해 말 연말정산간소화 법안을 심사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조세심사소위 소속 의원 7∼8명이 포함됐다.검찰 관계자는 “후원금이 수십명의 개인 명의로 제공됐으나 사실상
한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놓고 대한한의사협회와 교육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한의학교육입문검사(OMEET) 개발시한의 촉박함과 비용 등을 문제삼아 한의학교육입문검사를의학교육입문검사(MEET)로 대체하기로 발표한 것이 갈등의 발단이다.이에 한의사 협회는 즉각 철회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협회는 한의학전문대학원 추진위 구성의 문제점도 제기하고 있어 부산대학교와의 갈등도 드러나고 있다.현재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설치는 교육인적자원부의 ‘한의학전문대학원 추진위원회’와 ‘한의학전문대학원 실무지원단’, 부산대학교의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 추진기획단’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 과정에서 협회는 총 11명의 한의학전문대학원 추진 지원위원회 위원 중 한의계 인사는 소수만 참여하는 등 한
내년 3월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한전원)이 충분한 준비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당초 한의학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될 계획이었던 한의학교육입문검사(OMEET)가 촉박한 일정에 밀려 무산됐고, 결국 오는 8월 시행되는 기존의 MEET가 OMEET를 대신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 교육인적자원부 대학혁신추진단 관계자는 “한전원을 위한 OMEET를 개발,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시간이 워낙 촉박하고 12억원에 이르는 비용 등의 문제로 일단 OMEET를 MEET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형일만 겹치지 않는다면 MEET 점수가 있는 수험생은 의학전문대학원과 함께 한전원에도 응시할 수 있다. 그러나 교육부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한의계는 물
대한한의사협회가 유기덕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지난 9일 제38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특히 올해 집행부부터는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윤한룡 회장, 대한한의학회 김장현 회장 등도 당연직 부회장으로서 한의협 회무 활성화에 적극 나서게 된다. 이들이 주요 추진 정책으로 내세운 것은 두 가지. ‘한의계의 대통합’과 ‘동네한의원 살리기’이다. 두 가지 사업은 한의계의 해결점으로 지적돼 온 만큼 올해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이다.유 회장은 “제38대 집행부는 ‘한의계의 대통합과 동네한의원 살리기’에 회무의 모든 역량을 집결시키는 한편, 한의학이 치료의학으로서 국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동네한의원을 살리기
금품로비 의혹 사태로 의료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의료법 전부 개정안이 다음주 국무회의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개정안이 국무회의는 물론 국회 통과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1일 “법제처가 법 체계 및 문구 수정 등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하고 있다”면서 “오는 8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국무회의에 올라갈 개정안은 복지부안에서 별다른 수정 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복지부는 입법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이 관계자는 “개정안이 국민 건장 증진에 초첨이 맞춰져 있는 만큼 내용상 반대할 사유가 없을 것”이라면서 “정부안이 확정되면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입법 취지를 설명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의료법 개정
대한의사협회가 국회의원과 공무원들에게 금품로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KBS 9시 뉴스는 장동익 회장이 국회의원을 상대로 돈 로비를 펼치고 있다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녹취록은 지난달 31일 강원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원들이 회비 사용처가 불분명한 돈이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자 장 회원이 이에 대한 해명으로 로비 사실을 밝힌 내용이다.당시 장 회장은 비공개를 전제로 한다며 모든 기자들을 회의장에서 물러나게 했다. 이번에 보도된 녹취록은 회의장에 있던 한 회원이 촬영한 것이다. 녹취록에 따르면 장 회장은 국회의원에 수백만원씩 정기적으로 주고 있다. 장 회장은 회장단의 활동을 설명하면서 “열린우리당 1명, 한나라당 2명 등 국회의원 3명한테 200만원씩 매달 600만원 쓰고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정부의 규제심사를 무리 없이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수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로 넘어간 지 8일만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고 있는 의사단체와 간호조무사협회 등 범의료계의 반발 또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 등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복지부 등에 따르면 규제개혁위원회는 19일 최종 심의를 열고 복지부가 지난 11일 제출한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복지부 관계자는 “특별히 규제가 신설되거나 강화되지 않아 별다른 의견 충돌 없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의료법 개정안은 법제처에서 간단한 문구수정 작업을 한 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로 제출된다. 탄원서 제출 및 1인 시위 등 의사단체들의 강력
결국 보건복지부가 의료계의 의견을 일부 수용, 논란이 된 일부 조항을 수정했다. 그러나 의사협회∙한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 등 4단체는 “전면 거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예정대로 ‘의료법 개악 저지’ 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11일 “입법예고 결과를 반영한 의료법 전면개정법률안이 정부 내 규제심사에 들어간다”며 △의료행위 개념 △비급여비용의 할인∙면제 허용 △임상진료지침 △유사의료행위 등의 조항을 삭제키로 했다. 그러나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면 거부’ 입장을 재차 천명, 정부와의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는 이날 공동성명서를 발표, “정부는 어느 정도 개선의 여지를 보였으나 일부 한정된 조항에 국한해 수정된 것”이라며 “여전히 정부의 수정안은 주요 쟁점 조항에 대해 전
의사단체들이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면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이달 셋째주부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전국 규모의 가두시위도 펼친다.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4일 실무위원장 회의를 갖고 ‘의료법 관련 투쟁 단계적 로드맵’을 확정했다. 회의에는 의협(5인), 치협(4인), 한의협(3인)이 참석했다.비대위는 전면 총파업 등 대정부 강경 투쟁 시점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 통과 시로 잡았다. 전체회의서 통과되는 것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비대위는 또 이와는 별도로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마다 30분간(오전 8시20분~50분) 가두시위를 벌인다. 도시별 거점 지역을 선정해 각 시군구 범의료 4
대한한의사협회가 전 엄종희 회장의 사표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한다. 협회는 4일 제38대 중앙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를 위한 입후보자 마감 결과, 이응세 전 중앙회 부회장과 김은진 전 중앙회 총무이사 그리고 유기덕 전 중앙회 수석부회장과 김기옥 전 대한의료기공학회장이 각각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유환, 대의원총회 의장)는 입후보자들의 후보자 추천장, 회비 및 각종 부담금 완납증명서, 기탁금 등을 심사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양 후보 진영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실시, 기호 1번에 유기덕·김기옥 후보, 기호 2번에 이응세·김은진 후보가 각각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양 후보 진영은 공식적인 선거전에 돌입하여 28일(토) 저녁 7시에 개최되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국회를 통과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안(대안)이 한의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했다며 4일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한의협은 이번 법안이 “한방의료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의협은 “이번 노인장기요양보험법안에 장기요양인정의 신청시, 요양급여를 원하는 환자의 소견서 작성권자에 한의사가 포함됐고 방문간호시 장기요양요원인 간호사 등이 한의사의 지시서에 따라 수급권자의 가정 등을 방문, 간호토록 하고 있다”며 한의사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이어 한의협은 “노인층이 급증하면서 노인의학 측면에서 한방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법안의 통과로 노인질환에 대한 한방치료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한의협은 “한의사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양질
4일부터 의료광고 사전 심의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병의원 광고 심의를 담당할 의협의 의료광고심위위원회가 15명의 전문가로 꾸려진 것으로 전해졌다.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 구성은 치협과 한의협이 추천한 각 1인과 함께 병협, 변호사, 시민연대, 신문사 등 법에서 규정한 인원은 모두 포함됐다. 특히 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인력 외에 성형외과, 비뇨기과, 피부과 등의 참여가 이뤄졌다. 위원회 관계자는 3일 “광고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를 고려한 것”이라면서 “해당 전문가들이 심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1년 정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광고를 많이 하는 분야가 새롭게 등장하면 위원 수를 늘릴 것”이라면서 5명 정도의 여유 석을 둔 배경을 설명했다. 법에서는 위원장과 부위
21일 열린 의료법 개정 저지 과천투쟁에 약 5만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져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의료법 개정안은 국민 건강을 죽음으로 내보는 행태라는 의미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있다[데일리메디 제공]지난달 11일 과천에서 열린 의협 단독으로 진행된 의료법 개정저지 반대집회와 달리 이번 궐기대회에는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가 공식적으로 참여해 투쟁의 세를 불렸다. 이번 집회에는 최소한 5만명 이상의 의료인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각 협회의 집계별도 의협 3만명, 치과의사 7000명, 한의협 1만5000명, 간호조무사협회 1만명 등 6만명 이상을 공식적인 참여인원으로 집계하고 있다. 과거 각 협회별로 열린 집회는 있었지만 범의료계가 총망라돼 한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