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의과대학에서 약 150명이 참가하는 의사 및 의대생 검도대회가 개최된다.한국의사검도회(회장 김철용)는 오는 2월4일 오전9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체조관에서 제6회 의사-의대생 검도대회(대회본부장 윤현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나누어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CJ홈쇼핑, 현대약품, 한국쉐링, 일동제약에서 후원한다. 초대회장인 고대의대 김한겸 교수(검도6단, 서울시 검도회 부회장)는 “이번 대회는 의사검도회의 가장 큰 행사며, 검도를 사랑하는 의사간의 이해와 교류증진은 물론 의사검도회가 뻗어나가는 큰 근간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5회 대회에는 고대의대가 남자단체전 및 남자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조선의대는 여자단체전, 전북의대는 여자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삼양사와 CJ는 24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폐암, 유방암 허가를 받은 항암제 제넥솔PM주의 국내독점 판매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2월 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삼양사의 생체고분자분야 및 약물전달기술(DDS) 개발력과 CJ의 항망제 부문에서의 마케팅 판매역량이 결합된 것으로 장기적인 투자가 요구되는 항암제 시장에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2001년 제넥솔주의 판매제휴 이후, 이번 파클리탁셀 제제의 개량신약(뉴 제네레이션) 제품인 제넥솔PM주까지 전략적 제휴를 하게 됨에 따라 외국계 제약사가 선점하고 있는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그 위치를 보다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넥솔PM주는 폴리머릭 미셀(PM) 기술을 적용해 기존 파클리탁셀주사제의 가용화제인
55차 미국심장학회서 아스테로이드 연구 발표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스타틴 제제 중 유일하게 임상을 통해 죽상동맥경화의 플라크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고지혈증과 혈관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올해 3월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제 55차 연례 학술회의(Annual Scientific Session)에서 발표된 아스테로이드(ASTEROID, A Study To Evaluate the Effect of Rosuvastatin On Intravascular Ultrasound-Derived Coronary Atheroma Burden) 연구가 크게 작용했다.아스테로이드 연구는 혈관 내 초음파 진단법(IVUS)
2006년 의료계의 최대 이슈는 ‘입원환자 식대 급여화’인 것으로 조사됐다.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뉴스 Top 10을 3개(의료계, 국내, 병원뉴스)부분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의료계 최대 이슈는 지난 6월1일부터 입원환자의 병원 식대부담을 최대 80%까지 줄인 ‘입원환자 식대보험급여 시행’ 이 선정됐다. 2위는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국립대병원의 소관부처를 현행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옮기게 된 ‘국립대병원 복건복지부 이관’. 3위는 ‘한미 FTA 의료시장 개방 논의’가 차지했다. 이외에 전공의 노조 설립, 복지부 항생제 남용 병원 명단 공개, CJ 학교급식 식중독 파문 등이 선정됐다.분당서울대병원 10대 뉴스로는 소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이 지난 17일 로비에서 환자를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이 주최하고 CJ가 후원한 음악회에는 약 100명의 환자, 보호자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했다. 음악회에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팝, 재즈, 동요, 가요 등의 다양한 곡을 선사했다. 서 원장은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대혈은행 메디포스트 ‘셀트리’가 제대혈 보관 비용의 일부를 아이 백일 선물로 되돌려주는 ‘셀트리 고객감사 송년 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15년 보관에 130만원인 제대혈보관 비용 중 최대 30만원을 백일 선물로 되돌려 받을 수 있고, 제대혈보관 기간도 1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계약형태에 따라서도 일시불로 결제할 경우 30만원 상품권과 제대혈보관 기간 1년 연장을 주며, 10개월 무이자 할부 이용시 20만원 상품권과 제대혈보관 기간 1년 무료 연장 혜택에 치코 유모차까지 제공한다. 정연숙 부장은 “최근 제대혈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제대혈은 백혈병 등 소아암 치료에 있어 골수이식을 대체하는 치료법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며 “자가제대혈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CJ-한일, SK-동신 통합부광, 창사 이래 최대 생산투자바이오벤처기업과 기술제휴 국내 제약사들이 제약산업의 위기를 직감한 듯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몸부림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그 형태도 합병(M&A), 기술제휴(기술이전), 시설증축, 투자 등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국내사간의 합병은 그간 보기 어려웠던 사례라는 점에서 보수적인 제약사들의 생각을 바꾸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제약사들이 구체적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생존을 위해서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제약산업 위기설이 나긴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최근 외자사들의 한국공장철수, 오리지널품목의 시장점유율 증가로 이어지더니 급기야는 한미FTA를 계기로 그 위기를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올 9월 발표된 새 약가제
CJ 푸드빌(대표 정진구)에서 운영중인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이 26일 난치병 아동 치료 기금 1,350만원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에 전달했다.콜드스톤은 지난 7월 종로 1호점을 개점하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기부하는 기부금과 동일한 매칭펀드를 조성해 분당서울대병원을 후원하키로 약정을 맺었고 이번에 첫 모금액을 기부했다.정 대표는 “앞으로 오픈하게 될 모든 매장에도 적용해 아름다운 기부 문화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강 원장은 “기부금을 뇌성마비 어린이 4~5명의 수술비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콜드스톤의 꾸준하면서도 적극적인 기부활동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제약사들이 약물개발이 아닌 생필품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면서 대형 시장을 공략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품목도 콘돔, 생리대, 일반음료, 숙취해소제 등으로 다양하다. 이에 따라 기존 생필품 제조 회사들은 이제 ‘밥그릇 챙기기 노력’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제약사들이 이처럼 생필품 시장에 진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이 되기 때문이다. 이미 그 가능성은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와 CJ ‘컨디션 광동제약 ‘비타500’이 입증한 바 있어 외도(?)가 제약경기의 침체를 타개할 대안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제약사들은 약은 계속 판매하면서 중간중간에 생필품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돌파구를 모색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아무 제품이나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웰빙’이라는 코드에 맞추고 있다.
복지부가 국내 최초의 바이오 혁신클러스터인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한문덕 보건복지부 생명과학단지팀장은 지난 7일 COEX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오송생명과학단지 투자 설명회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 지난 6월 실시한 생산용지 1차 분양에서 CJ, 제일약품 등 22개 기업이 14만6천평에 대해 입주계약을 마쳐 초기분양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이번 오송단지 분양은 우수한 입주여건과 정부의 강력한 육성정책에 힘입어 높은 초기분양률(약 30%)과 입지에 따라 최고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복지부는 사업 내용과 기술력, 자금력에 따라 엄격한 입주심사를 통해 적격업체를 선정하여 입주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팀장은 “오송단지에는
CJ가 한일약품의 합병계약 승인을 위한 이사회 회의예정일을 당초 26일에서 27일로 변경했다.
CJ의 한일약품공업 인수절차가 올해 안으로 완료될 전망이다. 4일 CJ에 따르면, 최근 합병계약 승인을 위한 이사회 회의일정과 합병신주교부 예정일이 9월과 11월로 예정돼 있는 등 합병인수에 따른 중대한 절차가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양사의 합병조건은 한일약품공업㈜ 주주에게 보통주식 1주당 CJ㈜ 보통주식 0.1205945주를 배정하는 것이다. 이미 지난 1일에는 소규모합병 반대의사 표시를 위한 주주회의를 거쳤으며, 오는 18일까지 합병반대의사표시를 접수하고 있다. 이어 27일에는 합병계약 승인을 위한 이사회가 개최된다. CJ측은 이과정이 끝나면 당초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던 합병기일인 11월 1일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어 이사회의 동의가 끝나면 오는 11월 20일에 합병된 신주가 교부되
【뉴욕】 텍사스대학 의학부문(UTMB) 클라우디오 소토(Claudio Soto) 박사는 “혈액검사로 프리온감염자를 분류할 수 있다”고 Science(2006; 313: 92-94)에 발표했다. 2차 감염 차단 수혈이나 장기이식때문에 프리온에 감염된 이후 쿠르병(Kuru disease) 발병까지는 오랜 잠복기간을 거친다. 최근 연구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또는 변이형 CJD(vCJD)은 40년간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CJD나 vCJD 등의 프리온병에 이환됐지만 아직 발병하지 않은 환자를 발견하는 방법에 주목되고 있다. 이번 보고에서는 단백질의 미스 폴딩(mis folding)을 주기적으로 증폭시키는 PMCA법을 이용하여 소해면상뇌증(BSE)과 똑같이 사람에서 vCJD를 일으키는 감염성프리온을 검출
재준(연세대의대 암전이연구센터 연구원), 재민(중국 유학) 부친상진창(촬스 상사 대표), 진삼(전 동아걸설 사장), 진구(CJ 푸드빌 대표), 진오(주부) 동생상, 진엽(분당서울대병원 부원장)형님상, 박찬일 (연세의대교수) 처남상● 발 인 : 8월 25일 08:00 ● 빈 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2층)● 장 지 : 금촌 낙원 공원묘지● 문의전화 : 031)787-1501
CJ가 유가증권시장의 한일약품공업을 흡수합병한다.CJ는 한일약품공업 1주당 자사 주식 0.1204081주를 배정하는 소규모 합병을 진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1일.회사 측은 "향후 제약산업은 정부의 약가정책 변화와 한미 FTA 체결 등 환경변화의 영향으로 대형제약사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제약사업에서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고, 시너지를 창출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타민, 금연약 등을 보유한 국내외 제약사들이 최근 성료된 ‘2006 건강박람회’에 참가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진행됐던 이번 건강박람회에는 대웅제약 등 약 10여개 제약사들이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그결과 대부분 제약사들이 만족할 만한 홍보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측은 “약 3천여 명의 소비자들이 게므론 코큐텐 부스를 방문했다”면서 “특히 40대 이상 소비자 대부분으로 노화예방에 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그로인해 제품 컨셉을 알리는 좋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또 일동제약은 “나트라케어, 북경동인우황청심환-비, 아로나민, 메디폼 등 주력 브랜드와 자회사인 일동후디스의 유기농 제품 등
일부 비타민C 음료의 유통기간이 기존 2년에서 1년 정도로 대폭 축소됐다.식약청에 따르면, 비타민C 음료 제조사들이 벤젠사건을 계기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유통기간은 기존 2년에서 12~15개월로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는 비타민C 미사용, 유통기한 단축, 천연보존료 대체 등으로 제조 공정을 바꿨다. 광동제약은 비타500과 쌍화골드에 대해 안식향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유통기한을 1년으로 줄였으며 더불어 살균공정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또 영진약품의 비타짱과 영진비타씨골드,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도 같은 방법을 택했다. 또 동화약품공업은 비타1000플러스는 방부제 대신 천연보존료로 대체했으며, 생생톤골드는 유통기한을 축소했다. 일양약품의 아미노바란스와 일양토코페롤-천은 비타민C를 사
소해면상뇌증(BSE)과 인간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을 일으키는 이상 프리온 단백질을 발병전 감염초기에 햄스터 혈액에서 검출하는데 성공했다.미국 텍사스대학 연구진은 지난 7일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이같이 밝히고 BSE감염된 소를 조기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또 수혈이나 장기이식에 의한 CJD의 확산방지와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그룹이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지역인 족자카르타에 2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구호물자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한 의약품은 항생제와 진통제로 4천명이 일주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며 식품류는 1만2천개의 햇반과 즉석 미역국 등 740 박스다. 특히 햇반은 400명이 열흘간 먹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의료진 4명도 급파했다. 현재 이들은 CJ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의료고문 및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합류해 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CJ 관계자는 “1988년부터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라이신, 핵산, 사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긴밀한 관계를 고려해 우선적으로 이 같은 지원책을 결정했으며 추가로 재건에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CJ 인
고지혈증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요인은 지단백, 지방세포, 염증이다. 관상동맥경화증 환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은 심한 고 콜레스테롤혈증보다는 HDL-C(고밀도지단백, 좋은 콜레스테롤)가 낮고 중성지방은 높으며 LDL-C(저밀도지단백, 나쁜 콜레스테롤)는 정상보다 약간 높은 유형의 이상지혈증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속에서 2가지 형태로 존재하는데 LDL-C는 낮을수록 HDL-C는 높을수록 좋다.▲진단기준고지혈증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12시간 이상의 공복상태에서 채취한 혈액을 이용하여 소위 ‘lipid battery(혈액지질검사)’를 하는 것이다. 혈액지질검사는 총 콜레스테롤 (TC), 중성지방(TG), high desity lipoprotein (HDL) 콜레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