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추위와 함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감기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겨울철에 콧물, 재채기, 코막힘 둥이 발생하면 ‘감기의 계절’이라는 별명도 있는 만큼 당연히 감기로 알고 병원을 찾지만 실제론 만성비염으로 진단받는 사례가 꽤 많다. 알레르기 비염 역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 코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 감기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비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는 증상이 만성이 되면 약물로는 일
겨울철 수두환자가 지속 증가하면서 철저한 개인위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두환자는 10월 초 1,023명에서 12월 초에 2,161명으로 증가했다.특히 겨울철 유행 시기(11∼1월)에 환자 발생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아동이나 초등 저학년 등은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질본은 수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도록 권고했다.예방을 위해서는 수두 집단발생 학교는 단체행사 등을 자제하고,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두터운 외투와 점퍼를 입는 이들이 많아졌다. 절기상 11월7일경이 입동이고 12월 7일이 대설이었던 만큼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다.기온은 뚝 떨어지고 건조하면서 매섭고 찬바람까지 부는 겨울철에는 어느 때보다 특별한 피부관리가 요구된다. 습하고 더운 여름철과는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건조한 날씨로 피부는 건조해지는 만큼 주름도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서운 바람과 뚝 떨어진 기온은 피부를 쉬 지치게 하는 만큼 피부관리가 부실하면 피부의 처짐과 주름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최근에는 심하게 처진
직장과 집안일, 아이 돌봄까지 도맡는 능력이 출중한 엄마를 칭하는 슈퍼맘. 하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엔 소홀하기 쉽다. 질병 신호가 나타나도 가족 먼저 챙기느라 우선 순위에서 밀리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같은 자궁질환은 생리량 증가 등의 초기 증상을 단순한 생리문제로 치부하다 병을 키우기 십상이다.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가임기여성 10명 중 3~5명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며 국내 환자수는 약 40만 명으로 추산된다. 월경과다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임신 전후 검사, 자궁경부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피부에 더 많은 보습과 관리가 필요하다. 차가운 공기는 얼굴을 자극하고 실내외 온도차와 건조함 까지 더해 피부를 괴롭힌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 외에도 푸석함과 탄력 저하, 수분 부족 등으로 각종부질환과 컨디션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닥터쁘띠의원 천호점의 이용훈 대표원장[사진]은 겨울철 피부 관리에 적합한 시술법으로 피부재생주사(샤넬주사)를 꼽고 장점과 효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샤넬주사로 알려진 NCTF주사는 스킨 리바이탈라이저를 이용한 피부과 시술이다. 피부노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섬유아세포를 자
초음파를 이용한 하이푸(HIFU, 고강도집속초음파)리프팅은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레이저로 자리잡았다. 항노화로 해석되는 안티에이징은 노화예방 화장품, 피부과 피부관리 등에서도 쉽게 접하는 친근한 단어가 됐다.대표적인 안티에이징 레이저는 더블로, 울쎄라 등을 들 수 있으며, 지난해 부터 슈링크리프팅이 추가됐다. 주름개선과 노화방지 등 안티에이징 레이저의 종류는 훨씬 많지만 이들 3개 레이저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닥터쁘띠의원 은평연신내점의 김준환 대표원장[사진]은 작년부터 인기가 급상승한 슈링크 리프팅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더블로
불규칙한 모양과 다양한 크기, 특히 얼굴에 잘 생기는 점 모양의 색소 침착을 기미라고 한다.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태양광선(자외선)에 노출돼 멜라닌 색소 생성 세포인 멜라노사이트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톡스앤필에서 이름을 바꾼 닥터쁘띠의원 강남점의 김연진 대표원장[사진]으로부터 겨울철 기미, 색소침착 관리에 대해 들어본다.기미는 일반적으로 태양광선(자외선)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름에 증상이 악화됐다가 겨울에는 약간 나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겨울철 얼굴 피부의 온도 및 수분, 건조 관리가 좋으면 호전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
소설(小雪)이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추워졌다. 이맘때면 가려움증을 동반한 홍조 증상, 건조함을 비롯해 피부에 생기는 각질, 그리고 관리 부실로 생기는 주름악화, 탄력저하 등의 피부 문제로 겨울철 피부과는 문전성시를 이룬다.겨울철 피부트러블 종류와 그에 맞는 관리법에 대해 톡스앤필에서 이름을 바꾼 닥터쁘띠의원 노원점의 김현하 대표원장[사진]으로부터 들어본다.1. 여드름 및 모공 트러블여드름은 과다한 피지로 모공이 막혀 발생한다. 겨울철에는 외부의 차가운 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만큼 피부 자체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
건조함, 급격한 온도차, 찬바람 등은 피부의 가장 큰 적들이다. 특히 이러한 요인과 함께 연말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피부컨디션은 더욱 나빠지는 만큼 피부 관리에 신경써야 할 때다.톡스앤필에서 이름을 바꾼 닥터쁘띠의원 분당점의 이광오 대표원장[사진]으로부터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에 피부 문제 개선에 슈링크리프팅과 리쥬란힐러가 얼마만큼 효과적인지 문답형식으로 알아본다.Q : 겨울철 약해진 피부에 슈링크 리프팅은 어떤 효과가 있나?A : 피부와 피하 조직의 탄력 개선 뿐만 아니라 피부탄력을 전체적으로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피부 노화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생각보다 빠르게, 급격히 시작된다. 자외선, 음주, 흡연, 식습관, 수면패턴 등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20대 중반 이후부터 피부노화가 시작돼 30대에 접어들면서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톡스앤필에서 이름을 바꾼 닥터쁘띠의원(건대점)의 강주희 대표원장[사진]으로부터 피부노화의 예방과 피부 나이를 되찾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피부노화 현상 중 가장 눈에 띄고 많은 사람들이 개선하려고 하는 부분은 색소침착, 기미 등과 함께 자글자글해진 주름과 탄력을 잃어버린 피부층이다. 피부과 시술과 레
피부노화는 속도에 차이가 있을 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나타난다. 20대부터 시작되는 피부의 노화는 음주, 흡연, 수면패턴 등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자외선, 외부온도 등과 같이 여러가지 환경과도 밀접하게 관련한다. 누구나 피부노화 속도가 늦길 바라지만 생활패턴과 기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 부터는 더 빨라질 수 밖에 없다.톡스앤필에서 이름을 바꾼 닥터쁘띠의원(일산점) 손미영 대표 원장[사진]으로부터 겨울철 피부노화를 막는 피부과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해 들어본다."일교차가
겨울비가 그치고 체감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기 시작하는 요즘 각종 질병들이 기승을 부린다. 단순히 날씨가 추워지거나 실내외 온도차 때문에 걸리는 감기나 몸살 등의 질환들도 많지만 겨울철에는 면역력 문제, 급격한 체온 변화, 알 수 없는 이유 등으로 안면마비(구안와사) 발생률이 급증한다.안면마비(구안와사)는 12개 뇌신경 가운데 7번째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안면신경장애다. 얼굴 표정 등 안면의 전체 근육 등을 조절하는 7번째 신경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문제가 생기면 얼굴 일부분이 안움직이거나 눈을 감고 뜨기가 어려워지고, 입이 삐뚤어지
여름 휴가철은 강과 바다, 산으로 떠나기 좋은 때이지만, 유해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주는 피부에는 매우 힘든 시기다. 건조하고 푸석한 겨울철과 달리 여름철은 강한 자외선과 기온상승 및 높은 습도로 인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 붕괴 등 피부노화 촉진 요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피부도 신체 장기의 하나인 만큼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노화는 일반적으로 20대 중반을 넘어서면 시작해 30대 이후부터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게 된다.노화 속도에는 개인 차가 있지만, 자외선이나 잦은 표정변화, 음주,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손바닥이 두꺼워지고 벗겨지고 수포 등이 나타나는 손습진. 건조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데 여름철에도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이는 임상 데이터 분석에서도 확인된다. 한국에서는 손습진이 악화되는 계절은 겨울철에 이어 여름철로 확인됐다. 일본에서는 손습진 환자의 병원 방문은 겨울보다 7~8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다.즉 1년에 최소 4개월은 손습진으로 고생하는 셈.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으로 진단되는 만큼 만성중증 손습진 가능성이 높다.만성 중증 손습진은 염증 동반 질환으로 통증이나 뜨거움 간지러움
국내 자살률이 2011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11일 발표한 2019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자살자는 1만 2,463명으로 전년 대비 4.8% 줄었다. 국내 자살자가 가장 많았던 2011년에 비하면 약 31%나 줄어든 것이다.자살률(인구 10만명 당 고의적 자살로 인한 사망수)은 전년대비 5.1% 감소했다.성별로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2.5배 높았다. 다만 응급실 내원 자행 및 자살시도자는 여성이 더 많았다.자살률은 나이에 비례해 증가했으며, 50대에서 자살자가 가장
겨울철을 맞아 짜릿한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가파른 트랙을 덮은 눈 위에서 빠르게 활강하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스키, 스노우보드가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속도가 빠르고 활동성이 강한 만큼 조금만 방심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부상을 피하기 위해선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실제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난 2016년 스키장 내 부상자는 약 1만 명에 달했다. 특히 스키, 스노보드 등의 스포츠는 점프 후 착지를 하는 동작들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이 하체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은 외상에 의한
건조한 겨울철 날씨에 건강한 피부장벽을 유지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겨울철 피부관리는 대개 보습에만 치중하고, 여름철보다 자외선 일조량이 더 적을 것이라고 생각해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기 마련이다.하지만 겨울철 자외선은 눈이나 얼음판에 반사되는 반사율이 80% 이상이다. 여름철 바닷가에서 받는 자외선보다 약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여기에 직접적으로 받는 태양광까지 더해지면 피부 자극은 배가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썰매장, 스키장 같이 눈으로 뒤덮인 곳에서는 더더욱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고글, 마스크,
겨울철이면 직장인들은 피부 트러블로 고민이 많아진다. 평소에도 건조한 피부에 겨울철 찬 바람까지 기승을 부리면 트러블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건조하고 갈라진 피부에 좋을까 싶어 수분크림도 발라보고 마스크 팩도 해보지만, 오히려 이것저것 바르다 보니 트러블은 심해져 고민을 호소하기도 한다.겨울철에는 피부의 유, 수분 밸런스가 망가져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피부 트러블까지 생길 수 있어 평소 세심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일상 속 관리만으로는 피부 깊은 곳까지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거나 이미 넓어져버린 모공 등 다양한 피부 문
해가 바뀐 뒤 부쩍 피부 탄력이 떨어져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겨울철 차고 건조한 바람과 실내 온풍기 등으로 건조해진 얼굴 곳곳에 눈밑주름, 팔자주름 등이 생긴 것은 물론 사계절 내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역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이를 막고자 유명하다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사용해도 효과는 잠시뿐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처짐과 전체적인 얼굴 볼륨의 감소는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얼굴리프팅시술이나 안면거상술 등 근본적인 노화 현상을 개선해줄 수 있는 안티에이징 성형에 관심을 가질
계속되는 영하권의 강추위에 기침과 콧물 증상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호흡기와 코 점막을 자극하는 겨울철의 차고 건조한 바람이 감기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직장인 A씨는 3주나 지속되는 기침 탓에 고민이다. 겨울철 콧물이나 기침 증상은 누구나 겪는다고 생각하지만 곧 나을 것으로 생각한 기침 증상이 점점 더 심해졌기 때문이다.기침약 효과는 그 때 뿐이고 약기운이 떨어지면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하자 만성기침(해수)진단을 받았다.겨울철 흔한 가벼운 기침으로 생각했던 A씨는 예기치 못한 진단에 깜짝 놀랐다. A씨는 "차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