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진료 날짜 확인과 변경 등 진료 일정을 관리해 주는 AI(인공지능) 보이스봇(AI세라봇)을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도입했다. 세라봇은 환자들이 진료 일정이 가까와진 환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 일정을 안내해 준다.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연세대의대 의생명과학부 송재진,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최혜진 교수 연구팀은 항암바이러스의 전달 능력이 기존보다 100배 향상된 운반체를 개발했다고 미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지(Molecular Therapy Oncolytics)에 발표했다.항암바이러스는 암세포에 침투해 용해시키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항원이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암을 사멸시키는 원리를 갖고 있다. 종양 살상과 면역 증진 효과는 인정됐지만 종양까지 전달하기가 어렵다. 현재 미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은 항암바이러스치료제는 티벡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대장암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병기 별 수술계는 1~2기 190례, 3~4기 310례 등 초기부터 말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장암 수술이 포함된 수치이다.
메디컬 푸드테크 기업 메디쏠라(대표 이돈구, 이승연)가 세브란스병원과 질환 맞춤형 메디푸드 공동연구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세브란스병원 하종원 병원장, 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가정의학과장, 메디쏠라 이돈구∙이승연 공동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의학 및 영양 관련 교육과 메디푸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의∙과학적 기초 및 임상연구 활동에 따른 질환 별 영양 가이드라인 고도화 및 근거 마련 ▲전문성 있는 메디푸드 제품 개발과 자문 및 조사 연구 등이다. 이를 바탕
세브란스병원이 영양대사클리닉을 열었다.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 등 만성질환자를 비롯해 산모, 고령자 등 영양 취약층을 대상으로 복용약물 등 특성에 기반해 치료한다.영양대사클리닉은 1회성 영양 상담이나 간단한 영양제 처방이 아니라 전문 의료진과 영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신체 평가와 대사 관리, 약물 처방, 영양 상담, 구체적인 식단 제공까지 원스톱 진료한다. 또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활용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 섭취량을 기반해 개인 영양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한다. 체계적인 영양 분석에는 신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가 최신 하이엔드 혈관조영 시스템인 '알피닉스 하이데프 에디션'(Alphenix Hi-Def Edition)을 설치했다.알피닉스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로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초고해상도 디텍터를 탑재하고 있다. 기존 대비 영상을 4배 이상 확대할 수 있고, 혈관 내 삽입하는 초미세 디바이스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시술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특히 뇌졸중, 색전술, 동맥류 등 혈관질환 시술시 스텐트나 코일 등 마이크로 디바이스의 위치와 모양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시술의 안
폐암 방사선 치료 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높이고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윤홍인, 김경환 교수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강석민, 오재원 교수 연구팀은 우심방에 위치한 동방결절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이 높으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약 15배 증가한다고 미국의학협회지 암저널(JAMA Oncology)에 발표했다.국소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과 제한기 소세포성 폐암 환자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동시에 받는다. 최근에는 방사선치료 기술의 발달과 항암화학요법, 면역치료 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항암
류마티스관절염환자의 혈액속 특정 효소를 이용해 질병 활성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병리과 김혜민 교수,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윤희 교수팀은 종양 피루브산염 키나아제(Pyruvate kinase) M2 수치가 높으면 류마티스관절염 활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국제학술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발표했다.피루브산염 키나아제M2 효소는 이량체와 사량체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이 중 이량체로 존재하는 효소를 종양 M2-PK라고 부른다.
세브란스가 2023년에는 중입자가속기를 도입, 상반이내에 첫 환자를 치료한다는 계획이다.윤동섭 의료원장은 19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지금까지 선도했던 로봇수술 외에도 신약치료, 중입자치료 등 정밀의료를 통해 중증 난치질환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병원은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등 데이터 사이언스와 세포치료제 등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강화하고 있다.지난해 8월 카티(CAR-T)세포 치료제 투약에 성공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중입자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입자치료는 탄소원자를
휴먼성형외과 김국현 원장[사진]이 미용성형심포지엄에서 코성형 시연회를 가졌다.김 원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22회 미용성형심포지엄(The 22nd Severanc Aesthetic Plastic Surgery Symposium,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라이브 시연했다고 밝혔다.'미용성형의 요령과 함정'(Tips and pitfall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안면과 바디, 그리고 리프팅성형 등 각 분야에서 유명한 여러 성형외과 원장이 참석해쓰며 수술법과
피부미용·통증케어 의료기기 전문기업 다온케어(대표 김원영)가 신제품 세브란스케어 모두케어(CM-7000T) 출시와 함께 가수 양수경을 모델로 발탁했다.'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데뷔한 양수경은 올해로 34년차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 가수다. 다온케어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상을 자랑했던 양수경의 이미지와 자사의 아이덴티티와 부합하다고 판단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양수경의 이미지를 앞세워 제품과 브랜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신제품 세브란스케어 모두케어(CM-7000T)는 젊은층부터 활동이 많은 노년층에 적합
낙상 경험이 있는 고령자는 골절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팀은 65세 이상 노인의 낙상 병력과 향후 1년 이내 골절 발생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노인학 관련 국제학술지(Age and Aging)에 발표했다.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현재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골절 위험의 예측과 예방이 더욱 중요해졌다. 골절의 과거력과 낙상 병력은 향후 골절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영향 정도는 알려져 있지 않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남
다양한 부정맥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전극선 심박동기가 국내 출시됐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1일 흉곽 절개 없이 대퇴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우심실에 이식하는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 A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마이크라AV는 방실전도 차단 환자를 포함해 다양한 부정맥 환자군에 적용할 수 있다. 크기는 약 2.6cm로 비타민 알약과 비슷하다. 배터리 일체형으로 중증도에 따라 수명은 8~13년이다. 건강 보험급여도 적용된다.기존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VR이 심방세동 등 단방조율을 제공하는데 비해 마이크라AV는 양방조율 치료도 제공한다.
[의료원](행정부서)▲ 감사실장 신지철 ▲ 기획조정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이은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최승호 ▲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 ▲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 디지털헬스실 정보보안센터 소장 김광준 ▲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이형진 ▲ 사무처장 김찬윤 ▲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 ▲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김창오 ▲ 의과학연구처 강남부처장 이현웅 ▲ 의과학연구처 치과대학부처장 한상선 ▲ 의과학연구처 간호대학부처장 이현경 ▲ 의과학연구처 용인부처장 박진영 ▲ 의과학연구처 기술
치주질환(잇몸병)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직접 원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 연세대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정인경 교수, 연세대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 연구팀은 치주질환자의 암 발생 위험이 13% 높다고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발표했다.치주질환은 입속 세균 증가로 발생한 치태가 독성을 유발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치주질환자의 혈류에는 염증인자인 인터류킨과 티엔에프 알파(TNF-a
비만 유전자가있어도 지중해식을 섭취하면 비만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나아가 유방암 발생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라이프센터 차움 조아라 교수 연구팀은 지중해식이 비만 유전자 변이 기능을 약화시켜 유방암 발생과 재발을 억제한다고 국제영양학술지(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했다.비만유전자가 있으면 비만은 물론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비만이 에스트로겐 등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활성시키기 때문이다.대표적 비만 관련 유전자는 포만감에 관여하
패혈성 쇼크에 근감소증까지 동반하면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구남수, 김정호 교수 연구팀은 패혈성 쇼크 환자를 1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근감소증 동반 시 사망률이 최대 27% 증가한다고 국제학술지 악액질·근감소·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발표했다.패혈성 쇼크는 세균에 감염돼 전신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뇌와 심장 등 거의 모든 신체 기관 기능이 급격히 악화된다. 사망률은 60%에 이르지만 치료법은 항생제 및 승압제 투여와 인공
연세사랑병원이 관절내시경센터를 확장하기 위해 관절내시경 전문의 2명을 충원했다고 8일 밝혔다.이로써 병원 의료진은 관절내시경 대가인 김성재 연세대의대 명예교수이자 연세사랑병원 명예원장을 비롯해 총 1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현재 해당 센터는 한 달 기준 무릎관절 300~400건, 어깨관절 100건, 족관절 20~30건을 비롯해 척추와고관절 등 다양한 부위에 관절내시경 치료를 시행 중이다.관절내시경은 지름 4mm 정도의 내시경을 손상 부위에 넣어 직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법이다. 병원 관계자는 "관절내시경은 활용 범위가 넓은 만
암 치료를 위해 면역억제제를 투여했다가 오히려 진행 속도만 빠르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을 질병 과진행이라고 하는데 최근 발생 원인이 규명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정민규, 김창곤 교수, 홍문기 강사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백송이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위암환자를 대상으로 과진행 발생률과 이를 저지하는 방법을 규명해 유럽암저널(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면역억제제는 제3세대 항암제로 불리며 여러 암종에서 효과가 확인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암세포 성장을 가속시키는 사례가 보고됐다. 폐암과 간암
관절척추병원 강남더드림병원이 전문의료진을 강화해 내달 소아성장클리닉(신한솔 원장)을 개소한다. 신한솔 원장은 서울대 전공의, 수련의를 수료하고 서울대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소아정형외과학 교수 등을 지냈다. 대한소아청소년 정형외과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강남더드림병원 도관홍 대표원장은 이번 소아성장클리닉 오픈과 관련해 "강남 소재 소아정형외과는 보기 드문 분야에 전문적이고 따뜻한 인성을 가진 의료진을 영입, 전문성을 강화 성장장애, 청소년 체형교정, 성조숙증, 수부 족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