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전용인 여성용 타이레놀(우먼스 타이레놀)이 출시돼 진통제도 통증별로 세분화되기 시작했다.우먼스 타이레놀은 특히 두통과 달리 호르몬에 의해 자궁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나타나는 생리통의 각종 증상을 완화할 전용 진통제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먼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500mg/정)과 파마브롬(25mg/정), 아세트아미노펜은 생리전이나 생리중 나타나는 복통, 요통, 두통 및 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킨다. 한국얀센측에 따르면 여성 중 80%가 생리통을 경험하며 그 중 26%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지만 사전에 예방하는 사람은 불과 6.2%로 국내 여성들이 생리통증에 무방비 상태로 나타났다.한국얀센은 앞으로 타이레놀은 두통전용, 우먼스 타이레놀을 생리통전용 진통제
감기약도 이제 증상과 연령에 맞춰 복용하는 추세가 되고 있다.보령제약(대표 이한재) 최근 종합감기약 콜쓰리를 개선ㆍ세분화시켜 콜쓰리씨, 콜쓰리엔, 콜쓰리 시럽 등을 출시하는 등 감기약 시리즈[사진]를 선보였다.종합감기약 콜쓰리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의 복합처방으로 해열, 진통 작용이 뛰어나 오한, 발열 등을 동반한 몸살감기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며 기침, 콧물을 동반하는 감기에도 효과적이다.콜쓰리씨는 기침, 가래, 천식이 심한 감기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침감기약. 진해거담과 호흡기계 소염 효과가 있는리소자임(Lysozyme)이 함유돼 있다.콜쓰리엔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를 동반한 감기에 효과적인 코감기약. 콧물, 코막힘, 비강염증에 효과를 나타낸다. 이외에 먹기 편한 어린이용 콜쓰리 시럽 등이
[신제품]중외제약 코감기약 「화콜노즈」해열, 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 제거제 염산슈도에페드린 등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항히스타민제인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을 첨가하여 초기감기에서 발생하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중외에 따르면 화콜노즈는 PPA(페닐프로판올아민) 성분과 향정약 전환대상 성분을 배제한 안전한 제품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미국소화기병주간(DDW2003)이 지난 5월 17∼22일 전세계에서 1만 3,000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C형 만성간염환자에 대해 치료효과와 QOL의 향상이 기대되는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페그인터페론(Peg IFN)과 리바비린 병용요법 그리고 항종양괴사 인자(TNF)α항체의 치료 효과 예측에 관한 검토, 임상 지견의 축적이 진행되는 캡슐 내시경의 화제 등에 대해 소개해 본다. Peg IFN+리바비린 병용요법재발례에서 HCV-RNA 지속 음성화율 32∼47%서구에서는 2종류의 지속형 페그인터페론(Peg IFN)이 이미 시판되고 있으며, C형 만성간염의 표준치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코넬대학 뉴욕장로교병원 소화기과 Ira M. Jacobson
【미국·필라델피아】 5~10년간 이브프로펜이나 아스피린을 복용한 여성에서는 유방암 발병률이 유의하게 낮아졌다고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역학·생물측정학과 Randall Harris교수가 미국암연구협회(AACR) 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러나 100mg미만의 아세트아미노펜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미국립암연구소(NCI)와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가 지원하는 여성건강이니셔티브(WHI) 관찰연구의 일부로서, 연구시작 당시에 멜라노마피부암 병력만을 가진 50~79세의 폐경후 여성 8만 741명이 등록했다. 이브프로펜을 1주에 200mg 복용한 여성은 10년 후의 위험 감소폭이 최대 50%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25mg의 아스피린을 2정 이상 복용한 사람의 위험감소는 5년 후에 21%
근육 긴장의 해소와 함께 해열진통 효과를 가진 근이완제가 새로 발매됐다.정우약품에서 발표한 이 피로펜정은 클로르족사존과 해열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함께 함유된 복합제제다.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의 외용소염진통제(일반 파스류)와 병용투여시 좀더 신속하고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뉴욕】 코넬대학 웨일의학부 Rache Simmons 박사팀은 외래 진찰실에서 실시하는 유선 섬유선종의 초음파 가이드하에서 동결융해 괴사치료에 관한 연구를 미국내 8개 병원에서 실시한 결과 “동통이 거의 또는 전혀 없으며 표적병변은 축소되거나 사라졌다. 반흔 역시 최소한으로 억제할 수 있어 미용적으로도 뛰어나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American Journal of Surgery(2002;184:394-400)에 발표했다. 양성 유선종양에 대한 동결융해 괴사치료는 전신 마취가 필요없어 환자 스트레스가 매우 적다. 미시간주립대학 외과학 Carol Slomski 부장은 “치료가 어렵지 않아 환자는 치료 부위에 프로브(probe)를 장착한 상태에서 30∼40분 동안 누워있으면 된다”고 말했다.Simmons
한국얀센에서 판매 중인 통증치료제 울트라셋이 기존의 300정에서 100정으로 줄여 시판된다.이번 포장 단위의 변경은 병원과 약국의 재고 부담을 덜기위한 조치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울트라셋은 아세트아미노펜325mg과 염산트라마돌 37.5mg의 복합정제로서 중등도 이상의 통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기존 진통제 보다 강력하고 안전한 진통제펜잘에스가 종근당에서 출시됐다.펜잘에스정은 해열, 진통작용이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에 카페인이 첨가된 국내에서는 유일한 복합처방제로 기존의 펜잘에 약물용량을 증량시켰다.미국에서는 진통제에 카페인을 추가하여 아세트아미노펜의 생체이용률을 향상시켜 진통효과를 증강시키고 있다. 카페인은 다량의 아세트아미노펜를 복용한 것과 같은 진통효과를 나타내 두통을 신속하게 가라앉히며 기존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효과를 40% 상승시킨다.종근당은 이번 펜잘에스의 출시로 속쓰림없이 강력한 통증감소 효과를 제공하며 펜잘과 함께 해열진통제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화약품공업(주)(대표 황규언)이 신속하고 확실한 효과를 나타내는 스피드 정을 출시했다.스피드 정은 아세트아미노펜(300mg) 이소프로필안티피린(150mg) 무수카페인(50mg)이 들어있어 해열작용이 우수하고 부작용을 3분의 1 경감시켰다.스피돈 정의 주 효능과 효과는 두통, 치통, 인후통, 근육통, 요통, 발치후 동통, 관절통, 신경통, 견통, 타박상, 골절통, 염좌통, 월경통(생리통), 외상통의 진통 및 오한, 발열시의 해열이다.
이 태 규-이태규신경내과약물 금단성 두통(drug withdrawal headache)은 그 원인 약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치료가 쉽지 않을 경우가 종종 있다. 약물 금단성 두통을 일으키는 약제로는 뇌신 등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온 카페인 함유 약제와 카페르고트(cafergot) 등 에르고타민(ergotamine) 함유 약제, 그리고 미가펜, 마이드린 등의 혈관수축 약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약제는 그 신체적 의존성으로 인해 매일 수 주 이상 먹으면 약물금단성 두통을 잘 일으킨다. 뇌신 등의 카페인 함유약제로는 언론매체의 대대적인 광고로 널리 알려진 게보린, 사리돈, 펜잘(이상 가나다 순)등 OTC약들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에서 보는 약물금단성 두통의 가장 흔한, 대표적인 원인이 이들 카페인 함유
2년 이상 복용하면 발병 크게 낮춰미국·시애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의 장기 사용이 심혈관질환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재향군인퓨젯만보건의료시스템(워싱턴주) John Breitner 박사팀은 유타주 캐쉬군의 65세 이상 주민 5,09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NSAID를 2년 이상 복용하면 알츠하이머병(AD) 발병률이 낮아진다고 Neurology (59:880-886)에 보고했다. 피험자에는 비아스피린계인 NSAID, 아스피린, 히스타민 H2수용체 길항제(시메티딘, 염산 라니티딘, 파모티딘, 니자티딘) 및 다른 비 아스피린계약제의 현재 및 과거의 사용 상황을 조사하고 동시에 치매를 평가했다. 그리고 3년 후 다시 피험자를 방문하여 이 3년간의 약제 사용 상황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