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의사회(이하 의사회, 회장 김일중)가 소아과개명저지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의사회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통해 소아과 개명시 의협에 대한 일체의 협조와 회비 납부 거부, 장동익 회장의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제명조치, 의사협회 탈퇴 등을 하겠다고 결의했다.이에 대해 의사회 관계자는 “내과와 소아과간 대화의 장을 마련해달라는 요구에 의협의 답변이 없어서 내려진 결정”이라며 “의협은 양과의 진솔한 의견수렴 의무를 저버리고, 일방적으로 내과의 양보와 희생만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의협은 두 과의 협상중재를 위해 개명문제를 근본부터 다시 검토하라”고 촉구했다.의사회는 의협이 소아과 개명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하면 결의사항을 구체적으로 밟아나가기로 했다.
한의학의 공식 영문 명칭이 ‘Korean Medicine’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한의학 공식 영문 명칭을 Korean Medicine으로 정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15일 확인했다. 한의협은 지난해 8월, ‘한의학 영문명칭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 새로운 한의학 영문 명칭 개정을 추진해왔다. 현재 한의학 영문공식 명칭은 ‘Oriental Medicine’. 그러나 이는 서구중심의 세계관을 반영, ‘종속적인’ 혹은 ‘신비주의적인’과 같은 비하적 의미가 담겨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한의협은 세계적으로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영문 명칭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한의협은 최근 보건복지부 해당 부처
결국 전공의를 폭행한 혐의로 아주대학교 병원 K교수가 경찰에 고발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아주대병원 폭력 사건에 대해 피해자들의 의견을 모아 가해자 K모 교수를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전공의협은 고발장에서 피해자를 ‘소아과 전체 전공의’로 접수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현재 고발장을 접수받은 경찰은 직접 피해자와, 피의자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전공의협은 이날 “비록 이번 사건이 계기가 됐지만 결코 개인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전공의 폭력으로 말미암아 대다수의 전공의들이 오랫동안 피해를 입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드시 해당 교수를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아직까지도 상습적으로 ´´전공의 폭력´´이 뿌리 뽑히지 않고 있어 병원 내 위화
대한의사협회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아과 개명에 대다수의 의사들이 찬성입장을 표시함에 따라 빠르면 오는 2월내 개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장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됐던 내과도 과반수이상이 소아과 개명을 찬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명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 한 관계자는 “상당수가 소아청소년과로 개명하는데 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개명쪽으로 완전히 기운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개명 법안을 발의했던 정형근 국회의원은 “여당 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라며 “오는 2월 임시회기 내에 개명논의를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소아과 개명에 대해 설문조사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미신고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와 관련한 급여비 환수추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은 구랍 12일 국민의 건강권보호 차원에서 법률 자문 등을 거친 끝에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환수 중단 권고를 거부하고 350여개 요양기관에 대한 진료비 환수 조치를 재진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 7일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달 결정된 미신고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환수 입장이 지원에 전달되면서 지원별로 정산 및 환수추진 수행해, 현재 환수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평원 관계자는 “각 지원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미신고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와 관련한 급여비 정산작업 등을 통해 환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제대로 신고 되지 않은 방사선발생장치의 문제로 국민들이 입는 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괄 공제를 거부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의 의협회비 납부 문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서울아산병원 교수협의회(회장 김영식)는 지난해에 이어 회비를 일괄 납부치 않고 있으며, 이를 철회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교수협의회 한 관계자는 “우리의 의사는 충분히 전달했으나 아직까지 의사회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기다리는 것이 최선책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은 서울시의사회 52개 특별분회 중 최대 규모로 회원 교수가 400여 명에 이르고 있다.현재 교수협의 350여 명에 달하는 회비를 예전처럼 일괄 납부하지 않고 있으며, 교수들의 개별적인 입장을 존중해 전체 대상 교수 중 30% 수준인 100여 명만이 회비를 납부하고 있는 실정이다.직접적인 수령 및 관리를 맡
의료계가 백혈병 환자진료비 환급과 관련해 공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심사기준의 합리적 개선 등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의료계 대표자들(김철수 병협회장, 장동익 의협회장, 김부성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 성상철 국립대병원장회의장(위임), 박창일 사립대병원장협의회장 등)은 지난 19일 팔레스호텔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백혈병 진료비 환수사태가 의료계 전체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위원으로 병·의협 법제 및 보험 임원과 사립대·국립대병원, 의대교수협의회 대표 등 총 9명을 정했다. TF에서는 앞으로 의료현실을 반영한 진료비심사기준의 합리적인 개편방안을 모색하고 언론 홍보를 강화해 백혈병진료비 사태로 도마 위에 오른 임의비급여 실태 및 문제점에 대한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건강정보보호 및 관리·운영에 대한 법률은 폐기돼야 한다.”지난 12일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실이 주최하고 의약5단체(병협,의협,치협, 한의사협, 약사회)가 주관한 정책토론회에서 강흥식 병원정보관리이사(분당서울대병원장)는 법안폐기가 병원계의 공통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 이사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건강정보보호법은 정보를 공유하고 중복검사를 방지해 연간 4조원의 진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국민을 호도하고 있을뿐 아니라 환자의 건강정보 유출로 개인의 인권이 침해받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가 법제정 효과로 의식불명 환자구제, 평생건강관리 지원, 개인진료정보 공동활용 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오히려 진료정보의 2차 사용 합법화, 폐기의무 불이행 및 정보과잉 수집 등의 근거가 될 수
연말자료 제출과 관련 국세청이 사실상 의사단체를 겨냥해 칼을 빼든 가운데 의사단체들이 회원 결속을 강화하면서 감사 청구까지 준비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저항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사회(대표 박정하)는 정부의 연말정산 간소화 제도에 대해 감사원 감사청구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15일쯤 이뤄질 예정이며 이미 서명 작업에 돌입해 있는 상황이다.박정하 대표는 11일 300명 이상이면 감사 청구가 가능하다면서 “현재 120명 정도가 동참 했으며 앞으로 우편 등을 통해 일반인을 포함, 대대적인 서명 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 제도가 의사 비밀 유지 의무는 물론 일반인(환자)들의 개인 정보를 유출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박 대표는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역시 환자”라면서 “때문에
심평원의 진료비 심사결과에 대한 병·의원의 이의신청 기각 사태에 대해 병원계가 크게 반발 조짐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일선 의료기관들이 심평원의 과도한 심사기준으로 진료비에 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병협은 회원 병원들에 ‘건강보험 진료비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건수 및 사례수집’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15일까지 회신을 요청했다.병원에서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한 사례 중에서 불인정 된 사례 중 의학적으로 심평원의 결정이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사례 수집에 나선 것이다.병협의 이러한 움직임은 부당한 심사기준으로 일선 병원들의 진료비 손실이 늘어나는데 대한 협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전초 작업으로 풀이된다.병원협회 관계자는 “이번 자료를 수집해 심평원의
백혈병환우회가 제기한 여의도성모병원 진료비 과다청구 논란이 급여기준이 의료현장을 따라가지 못해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한다는 해묵은 논쟁으로 번질 전망이다. 의료계는 환자 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진료가 심사평가원의 삭감을 우려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으며 환우회 역시 현재 급여심사기준이 백혈병 환자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러한 불만은 5일 환우회의 기자회견에 대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입장발표 뿐만 아니라 의료계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병원은 “환자치료를 위해 의료진은 해당 약제를 초과 사용해야만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을 경우 의료적 양심에 의해 기준을 초과한 약물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대부분의 병원이 안고 있는 문제로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5일 KBS 추적60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추적60분은 6일‘백혈병 고액진료비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백혈병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물이 현행 보험급여 범위를 초과해 투여하고, 진료비용을 임의비급여라는 형태로 환자에게 부과하고 있다고 고발할 예정이다. 의협은 이 프로그램이 임의비급여로 처리되는 추가진료가 실시되는 배경 및 필요성을 생각지 않고, 마치 의사들이 진료비를 과다 청구하는 방편으로 추가진료를 하는 것처럼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줄 수 있다고 가처분신청이유를 밝혔다. 또 “임의비급여의 문제는 보험급여 심사기준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의료기관 또는 의사들이 수익을 위해 부당하게 과다 진료를 해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반면 백혈병환우회측은
최근 확정된 부산대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한전원)과 관련, 장동익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부산대가 의료계의 배반자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역사의 주역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익 의협 회장은 지난 1일 한전원 유치 신청을 냈던 지방 국립대 관계자들과 갖은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장 회장은 “한전원은 원칙적으로 재검토돼야 한다”고 밝히면서도 “한전원 전면 재검토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한의학이 과학화를 이룰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제시,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언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재검토 요구가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상황을 인정하며 대신 부산대 한전원의 향후 행보를 주시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간담회에
내년도 수가협상이 마무리된 결과 여러 보건의료단체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약사회만 만족해 표정관리 중이다.단일 수가 계약으로 마무리되면서 약사회가 어부지리로 득을 취하는 꼴이 됐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 보건의료관계자는 이번 수가가 유형별로 갔으면 약사회도 인상률이 더 떨어졌거나 심한 경우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1일 수가협상이 표결처리로 매듭지어지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공급자 단체는 물론 경실련 등 가입자단체들은 일제히 ‘불만’을 표시했다.의협과 병협, 한의사협 등은 수가인상률이 생존권을 위협할 만큼 심각한 수준이라며 유감을 나타냈고 가입자 단체는 유형별 수가계약 합의를 파기한 의약단체와 직무를 유기한 복지부를 규탄했다.대조적으로 대한
연말정산 자료제출 여부를 놓고 상위 단체인 의사협회와 상반된 길을 택했던 대구시의사회가 전격 입장을 바꿨다. 대구시의사회는 30일 저녁 7시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연말정산 자료제출에 대한 설명회에서 3시간여 마라톤회의 끝에 ‘조건부 수용’이라는 의협 안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지난 21일 별도 회장단 회의에서 연말정산 소득공제 자료를 제출키로 했던 결정을 열흘만에 철회한셈이다.당초 대구시의사회는 “환자의 동의 여부와 환자의 신원 혹은 비밀 정보 누출에 대한 모든 책임은 행정 당국에 있으며, 전산 프로그램의 미비와 착오, 데이터 전송 요금 부담은 원천적으로 국가의 책임”이라는 전제 하에 제출가능으로 결정내린바 있다.이번 철회의 배경에는 단독 행동에 대한 타 지역 의사들의 비난 역시 대구시의사회 입장에서는 부담
의협의 연말정산 자료제출 조건부 유보 결정에 앞서 자료제출을 결정한 대구시의사회에 대해 의료계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더구나 대구시의사회가 오늘(30일) 연말정산 자료제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타 지역 의사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 창)는 지난 21일 별도 회장단 회의에서 연말정산 소득공제 자료를 제출키로 결정하고 회원들에게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사회는 “국민에게 세금 공제상 불이익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과 의사로서 소득 노출을 감추려 한다는 이유있는 주장에 동감한다”며 “대구시 의사회 회원이 선택적으로 세무조사를 감당할 수는 없다는 현실적 판단이 고려됐다”고 결정배경을 밝혔다.이에 따라 대구시의사회는 일단 회원들에게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에
일부 학회에서 연말정산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등 의료계의 반대의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의협이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려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은 28일 오후 7시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의협은 이 자리에서 연말정산 자료제출 유보를 대원칙으로 결정하는 한편 3개항에 이르는 조건을 제시, 국세청이 이를 수용할 경우 협조하겠다고 결정했다.의협이 제시한 3개 조건은 △국세청이 연말정산 조회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법적문제를 책임질 것 △자료누락이나 착오입력 등으로 납부금액이 상이할 경우 고의성이 없는 한 의료기관의 책임을 묻지 않을 것 △올해는 준비부족과 시간제약 등으로, 의료계가 급여와 비급여 상관없이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해
“유형별 수가계약에 반대한다. 수가인상률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임금상승률을 감안 5.2%가 마지노 선이다.” 28일 대한병원협회에서 개최된 전국병원장회의에 참가한 의약5단체(의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병협) 약 150명의 병원관계자들은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또 국세청이 연말정산 간소화 대책으로 추진중인 진료비 소득공제 자료제출에 대해선 사생활보호 차원의 환자비밀준수 문제가 발생해 의료법에 저촉된다며 소득세법 개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병원장들은 요양기관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환산지수 수가계약에 대해 “유형별 계약은 총액계약제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건강보험수가가 원가의 80~90% 수준에 그치는데다 의료비억제를 목표로 한 총액계약제 도입은 시기상조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개최한 제 16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의약업계 인사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15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건상 대한의학회 회장,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 독일대사, 장동익 대한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올해의 분쉬의학상 본상은 ‘폐암의 영상진단 및 병기결정에 관한 연구’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은 성균관의대 영상의학교실의 이경수 교수(50세)가 수상했다. 또 젊은의학자상 기초 부문은 전남의대 약리학교실의 국현 부교수(39세), 임상부문은 서울의대 내과학교실의 강현재 조교수(36세)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노르베르트 바스 독일대사(Dr. Norbert Bass)는 “분쉬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최병인)가 지난 10월 30일∼11월 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과명칭 변경에 발맞춰 심볼[그림]을 제작해 선보였다.‘휴니터’로 이름지어진 이 심볼은 환자와 영상의학 서비스간의 따뜻한 인간적인 교감과 세심한 보살핌을 상징하며, 개원가의 간판에 사용해 ‘심볼=영상의학과’라는 등식을 국민들에게 인식시켜 학회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사용된다. 최 회장은 “심볼을 사용하는 것은 여러 진료과들 중 최초”라며, “현재 사용중인 로고는 1971년에 제작된 것으로 학회를 상징하는 로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심볼은 홍보위원회와 개원의협의회, 케이브랜드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약 8개월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심볼의 바깥쪽 큰 사각형은 화면, 화상 혹은 영상의 모티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