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병원장 ; 남궁성은)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병원부문 1위로 도약했다. 전년도 3위로 기존 대학병원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는 강남성모병원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한 병원 전 교직원을 노력으로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1위에 올랐다.
Medical Tribune이 Medipark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각 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는 전세계 14개국에서 5개 언어로 나오는 Medical Tribune의 학술정보와 다채로운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Korea Medical Portal 을 지향하는 메디파크(www.mediaprk.net)의 노하우의 결합으로 새로운 의료정보 환경을 구축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Medical Tribune 온라인의 특징은 각 질환과 별로 세분화돼 있어 각 과에 해당하는 의사들이 손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사에서 제공되는 학술발표 논문의 레퍼런스를 통해 손쉽게 해당 논문과 접속할 수 있다. 이는 Medical Tribune의 기사에는 항상 해당 기사의
순천향대병원 협소한 주차장으로 불편했던 순천향대학병원이 지난달 31일 자주식 주차장을 완공하여 주차난을 해소했다. 이번 신축 주차장은 3층으로 총 150여대의 차량을 주차시킬 수 있다.
지역주민의 보건 및 의료수준의 향상을 위해 한양대병원이 세왕병원과 첫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세왕병원은 한양대 인근에 위치한 정형외과, 내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를 진료과목으로 하고 있는 66병상 규모의 1차 의료기관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양대의료원과 세왕병원은 상호환자 의뢰 및 회송, 각종 의학정보 교류, 최첨단 의료기술에 대한 자문 및 견학, 검사의뢰 및 회신을 통한 환자진료 지원 등 다양한 상호 교류 시스템이 운영되게 된다. 협력병원에서 의뢰한 환자는 본원 진료의뢰센타를 통해 100% 수용하며, 환자가 편한 시간에 진료를 받게됨은 물론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처음 내원한 병원으로 이송돼 후속 치료를 받음으로써 환자는 경제적·시간적 이익까지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가톨릭의대 송상욱 교수팀 밝혀 초저열량식과 저열량식을 병행하는 순환식 식사요법을 이용하면 4주만에 4kg의 감량이 가능하다는 임상결과가 최근 열린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에서 발표됐다. 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송상욱 교수팀은 특별한 질병이 없는 사람 중 체질량지수가 27kg/m2이상인 비만자 30명을 대상으로 최초 2일간은 초저열량다이어트(400Kcal/1일 말리부비치주스)를 제공하고 12일간은 저열량다이어트(저녁식사를 156Kcal 말리부비치다이어트바로 대체)를 2회 반복하는 순환식 식사요법을 이용하여 실시한 임상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체중은 75.6±2.2Kg에서 71.7±2.1Kg으로 평균 4Kg 감소하였고, 체질량지수도 30.3±0.5Kg/m2에서 28.7±0.5Kg/m2으로 줄어들었다. 총체지방량은
인하대병원 소아정신과 영재교육을 시키려는 부모가 아이의 영재 판별 여부를 쉽게 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 인하대병원은 오는 2002년 3월에 실시될 영재교육진흥법에 부응하기위해 올 4월부터 유아 및 아동(3세이상)을 대상으로 영재판별검사에 들어갔다. 이번 검사는 고등학교 이하 학교에 취학하고 일반지능, 특수학문 적성, 창의력사고능력, 예술적재능, 신체적재능, 기타 특별한 재능 등에서 뛰어나거나 잠재력이 우수한 영재교육 대상자 선정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인하대병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영재종합심리검사는 3세 이상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지능 검사, 창의성검사, 영재행동특성 설문지, 사회성 및 인성검사로 가장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검사로 약 2시간 정도면 판별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측은 영재행동 특
한번에 95% 치료효과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기존보다 효과가 2~3배 높은 쇄석기가 지난달 27일서울대병원에서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쇄석기는 DIREX社의 Nova Ultima로 전기수압방식을 채택해 기존 쇄석기가 2~3회정도 내원해야 결석을 제거할 수 있는데 반해 1회 치료로 95%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또한 X-ray와 초음파가 동시에 가동되기 때문에 결석의 위치를 찾는데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내비뇨기 질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치료기는 일반 PC와 연결해 마우스로 조작하는 등 기존의 쇄석기에 비해서 크기가 작고 간단한 모양이지만 충격파 발생장치를 의료진이 무선 리모콘으로 원격 조정하는 Refleter Rotating이란 방식을 사용해 환
서울대병원 간이식팀 환자의 간을 일부 절제하고 그 자리에 타인의 간을 이식하는 새 간 이식술이 국내에서 성공했다. 이 수술은 환자의 간을 완전히 제거하고 제공된 간을 이식하는 기존의 방법보다 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서울대 간이식팀은 지난 5일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앓고 있는 생후 29개월된 환아에게 아버지의 간 일부를 이식했다. 간이식팀은 대사기능에 이상이 있는 김모군의 좌측 간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아버지의 좌측간의 일부(전체의 1/4)를 붙였다. 지난 1998년 11월 뇌사자의 간을 2명의 환자에게 분할 이식한 바 있는 간이식팀의 서경석 교수는 『현재 환아는 소화기능, 면역기능, 해독작용 등의 기능은 자신의 간이 하고있고, 이상이 있었던 대사 기능은 이식한 아버지의 간이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있
●제43회 일본당뇨병학회 연례회의 런천세미나LDL은 몇몇 아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mall dense LDL은 동맥경화성 및 인슐린 저항성 등의 관계에서 최근 특히 주목되고 있다. 작년 일본 나고야시에서 열린 제43회 일본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동맥경화증에 미치는 small dense LDL의 임상적의의」에서도 small dense LDL의 관동맥질환의 위험인자로서의 중요성을 둘러싸고 활발한 토론이 전개돼 α1차단제 독사조신이 당뇨병을 가진 고혈압환자에서 small dense LDL의 출현을 억제한다는 성적이 보고됐다. 독사조신과 LDL사이즈 일본 쇼와대학 제1내과 히라노 츠토무 교수small dense LDL은 심근경색의 중요한 위험인자라는 사실이 역학조사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관동
열성경련은 38℃이상의 발열에 동반해 나타나는 전신경련으로 대개 5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생한다. 열성경련 환아의 수액(髓液)에서는 통상의 바이러스 검출법으로는 거의 바이러스를 검출하지 못한다. 따라서 열성경련은 바이러스감염과는 직접적으로는 관계없으며 단순히 발열에 동반돼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돼 왔다. 그러나 최근 PCR법이 개발됨에 따라 수액에서 열성경련의 원인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 후쿠시마현립의대 소아과 Hosoya Mitsuaki교수는 열성경련 환아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PCR법 등을 이용해 바이러스를 검색하여 열성경련의 병인과 병태를 검토 중이다. Hosoya교수로부터 열성경련의 병인과 병태에 대해 알아본다.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워싱턴대학(워싱턴주 시애틀) Leslie A. Aron박사팀은 『일란성 및 이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조사한 소규모 연구 결과, 만성피로증후군(CFS) 환자에서는 다른 신체상의 건강문제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결과가 얻어졌다』고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서 보고. 『CFS환자는 진단과 치료의 장애가 되는 복잡한 임상상을 보일 우려가 있어 의사는 합병증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섬유근통증과 IBS 합병률 높아Aaron박사팀은 수백쌍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스크리닝했다. 그 결과, 127쌍에서는 쌍둥이 중 한쪽이 6개월 이상 CFS를 발병했는데 다른 한쪽은 발병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따라서 쌍둥이 대조법을 이용하여 비교했다.쌍둥이 대
【뉴욕】 존스홉킨스 소아센터 및 케네디크라이거연구소(이상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소아산춘기정신의학 Melissa Goldberg교수팀은 자폐증아의 소뇌기능은 정상이라고 Journal of Autism and Developmental Disorders(30:519-524, 2000)에 보고했다.회전 후 안구운동반사 없어져이번 연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형적인 자폐증아가 보인 회전물체에 대한 고착(fixation)은 동작과 제어중추의 손상과 관련이 있다고 오랫동안 의심돼 왔으나 이번에 그 관련은 나타나지 않았다. 자폐증아 13례의 소뇌를 검토한 결과 자폐증을 보이지 않은 정상아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Goldberg교수에 따르면 자폐증아는 감각자극에 대해 집요한 반응을 보이기때문에 오랫동안 소뇌와 자폐증연구의 초
【뉴욕】 아동·학생을 대상으로 한 2건의 메타분석 연구 결과, 1950년대 이후 불안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데이터가 나왔다.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심리학자Jean M. Twenge박사팀은 『실제로 불안은 격증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80년대의 청소년은 50년대의 소아정신과환자보다 많은 불안을 호소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미국심리학회(APA) 기관지인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79:1007-1021, 2000)에 보고했다.우울병과 약물남용 증가 우려Twenge박사는 『불안은 우울증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울증례도 향후 10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 『이번 분석결과 알코올이나 약물 남용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시사됐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리서치트라이앵글파크】 3개의 항HIV제를 하나의 정제에 복합시킨 신제품 Trizivir가 미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승인됐다. 이것은 약물요법의 병용투여에서의 중요한 발전이 된다. 이 약을 처방받는 환자는 이 3제 혼합 항HIV제를 1회 1정, 1일 2회(아침 저녁) 복용하면 좋다.최초의 HIV용 3제혼합Trizivir정은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HIV제인 에피비어(라비부딘:3TC), 레트로비어(지도부딘:AZT)와 Ziagen(abacavir sulfate)을 조합시킨 것으로 3종의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하나의 정제로 혼합한 최초의 제품(2제혼합제품은 에피비어와 레트로비어인 Combivir[라미부딘/지도부딘]로 이미 시판 중)이다. Trizivir는 음식물이나 물의 섭취에 신경쓰지 않고
【미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디피리다몰 서방제(25mg/200mg)가 아스피린단독 보다 상당히 효과적이며 뇌졸중 또는 일과성 허혈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 TIA)환자에서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보다 우수한 재발억제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미국흉부의학회(ACCP)의 『허혈성 뇌혈관장애의 항혈전제·혈전용해제 2001년 합의성명』에서 보고됐다.아스피린단독의 약 2배 효과이 성명은 제6회 ACCP항혈전요법 컨센서스회의에서 「뇌졸중과 심방세동의 전문가패널」(좌장=스탠포드뇌졸중센터·Gregory Alber소장)에서 정리돼 CHEST誌(119:194S-206S, 300S-320S)에 발표됐다.동소장은 『이번 ACCP의 새로운 권고에 의해 보다 효과적인 새로운 선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제퍼슨의대(필라델피아) Geno Merli교수팀은 저분자 헤파린인 enoxaparin sodium(CRAXANE, 아벤티스)은 1일 1회 주사로도 혈전 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1일 2회와 동일하다는 국제적 연구결과를 Annals of Internal Medicine(134:191-202)에 발표했다.또 1일 1회 주사가 혈전에 미치는 작용은 표준법이라는 미분획 헤파린(unfractionaed heparin, UFH)의 지속 점적정주와 동등하다고 한다. 지속 점적정주가 비용과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지견은 의료비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보다 간편하고 저렴한 방법에 기대Merli교수팀은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으로
【독일 뮌헨】 53세 된 여성의 코에 발생한 흑갈색의 종양이 불과 8주만에 증대하여 각질층의 뚜렷한 증식이 나타났다. 냉동요법을 수차례 시도했는데도 종양의 증식을 멈출 수 없었다.뮌헨대공과대학 피부과 R. Rembling 박사팀이 Der Hautarzt誌(51:612-614, 2000)에 보고했다.대부분 자연퇴축이 환자가 피부과를 수진한 시점에서 이미 종양의 직경은 2cm에 달하고 있었다. 조직학적 검사 결과, 기저세포암도 유속세포암도 아니고 모포에서 발생하는 위 악성종양인 케라토아칸토마(keratoacanthoma, 각화극세포종)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이 종양은 6개월정도 지나면 대부분 자연 퇴축한다.그러나 Rembling박사는 이러한 경과를 지켜볼 생각은 없다. 이 위 악성종양은 주변 조직을 파괴하면서 성
【독일·뮌헨】 스포츠선수가 발바닥에 작열감을 호소하여 화상같은 피부병변을 보이는 경우 걷기가 어려워지는 원인의 대부분은 진균이나 세균이다.폰부르크 자르대학 피부과 Wokfgang Tilgen교수가 제17회 임상피부과학·성병학연수주간에서 보고했다.군인 약 20%에 발병Tilgen교수에 따르면, 대표급 선수의 10%이상이 땀으로 인해 발바닥이 연해지고 피구부(皮構部)의 각화종에 걸려있다고 한다. 이 질환에 의해 발생한 움푹 들어간 모양의 각질층 손상부위에 콜리네박테리움 등의 세균과 진균이 번식하면 악취가 날뿐만 아니라 심한 통증도 발생한다. 이러한 족저의 피부병변은 일반인에서는 1%미만으로 발생할뿐이다. 가장 걸리기 쉬운 대상은 운동선수이며 군인도 약 20%에서 나타난다.동교수에 따르면 군인을 대상으로 몇일간
【독일·만하임】 77세 남성의 양손이 밤새에 부어올라 몇주동안 특히 아침이 되면 부종, 동통, 동작이 어려웠다. 게다가 발까지도 종창되기 시작해 만하임대학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 피부과 Angelika Schoffel박사는 Altuelle Dermatologie (26:81-83, 2000)에서 이증례에 대해 보고했다.RA로 많이 의심알레르기나 감염증, 혈전증 등 사지가 종창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예를들면 이 환자의 전체적 경과를 볼때 벌레에 물려 알레르기가 발생한 경우라고 하기에는 증상의 발현이 너무 동시적이고 대칭성이라는 점도 납득하기 어렵다.또 혈전증의 근거도 보이지 않고 대칭성, 발적의 결여, ASO가음성(價陰性)이라는 소견에서 단독도 부정된다. 또 신질환같은 내과적인 경우라면 전신에 부종이 나타나야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미국흉부학회(ACCP)가 발표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저용량(80~325mg/일) 아스피린은 뇌혈관장애환자의 뇌졸중예방에 고용량(500~1,000mg/일) 아스피린만큼 효과가 있다.「제6회 항혈전요법ACCP컨센서스」라는 이 가이드라인은 아테롬동맥경화의 각종 합병증 및 관련 내과적, 외과적 병태에 관해 전문가들이 작성한 것이다. 전문가 패널은 혈전증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모든 연구의 리뷰에 참가하여 개별 상황과 어프로치에 관해 권고를 작성해 ACCP의 CHEST誌(119:1S-2S)에 발표했다.75mg시험 포함 주요연구 검토미국에는 뇌졸중 기왕환자가 400만명에 달한다. 매년 73만명 이상이 뇌졸중에 걸리며 이 중 5~14%는 초회발작 후 1년 이내에 뇌졸중 재발을 경험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