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성요셉병원 스포츠의학과 Goof Schep박사팀은 자전거 경주 등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선수에 나타나는 장골동맥의 혈류장애는 동맥혈관이 뒤틀려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수술을 통해 혈관을 펼 수 있다고 Lancet (359:466-473)에 발표했다.장골동맥의 혈류장애 많아Schep박사팀은 『이같은 혈관 이상은 정상급 선수에 많이 나타나는데 2000년의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한 네덜란드의 싸이클 선수와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경기)선수 25명 중 5명이 수술로 혈류장애를 치료받았다』고 말했다.지구력을 겨루는 운동에서는 지구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한다. 이는 임상의도 알고 있지만 강도높은 연습 후에 선수가 신체의 이상을 호소해도 과도한 운동에 따른 피로라고 생각하거나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으
【미 뉴욕주 웨스트밸리】 Vasomedical社 Thomas R. Varricchione부사장은 Graefes Archive for Clinical and Experimental Ophthalmology (239:599-602, 2001)에 실린 연구결과, 증강 체외카운터펄세이션(Enhanced External Counterpulsation, EECP)요법이 중증의 아테롬 동맥경화증 환자의 안(眼)동맥의 혈류속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망막허혈 개선 나타나프리드리히 알렉산더대학 의료클리닉(독일) 순환기과 Dierk Werner박사팀의 연구에서는 중증의 아테롬 동맥경화증 환자에 EECP요법을 실시하자 확장기의 혈류속도가 21.3%, 총체적인 혈류속도가 11.4%로 급격하게 상승하는
【미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재향군인병원 연구프로그램 조정센터 Louis D. Fiore, Michael D. Ezekowitz박사팀은 이 병원이 실시한 공동연구 결과 심장발작환자에 대해 저용량의 항응고제 와파린을 저용량의 아스피린과 병용투여해도 심장발작인 뇌졸중의 재발방지효과는 아스피린의 단독투여와 같다고 Circulation(105:557-563)에 발표했다. 와파린 항응고작용 낮아이번 연구는 78개 재향군인병원에서 심장발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아스피린의 연일 투여에 저용량의 와파린을 병용투여해도 혈액 희석효과는 높아지지 않았다. 저용량 와파린은 출혈위험이 낮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스피린보다 값이 비싼 항응고제다.Fiore박사는 『와파린의 병용으로 약제 효과 2배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관상동맥 스텐트술을 받은 환자에서 C반응성단백(CRP) 수치가 높은 경우 스타틴계 약제를 투여하면 재폐색 등의 심혈관 이벤트 위험이 낮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스타틴계약제로 재폐색 위험 낮아져과거의 연구에서는 CRP의 수치가 높아지면 환자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었다.최근 프랑크푸르트대학(독일) 순환기과 D. H. Walter박사팀이 실시한 새로운 연구는 관상동맥 스텐트술을 받은 연속 38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박사팀은 환자의 술전 CRP와 스타틴계 약제 사용의 유무를 확인한 후 동맥의 재폐색, 심장발작, 사망 등에 대해 조사했다.그 결과, CRP가 상승하고 있던 환자 중 스타틴계 약제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밝혀졌다.박
허혈성·비허혈성 심부전에 대해 심근세포의 재생을 목표로 하는 시도가 다양한 전개를 보이고 있다. 다분화능을 가진 배성(胚性) 줄기세포(ES세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성체골수 중의 간엽계 줄기세포가 부상함에 따라 심근세포와 비슷한 세포를 분화,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이 게이오대학 후쿠다 게이이치(福田惠一)강사에 의해 제시됐다. 또한 최근 성체 속에 ES세포와 동일한 전능성을 갖고 있는 줄기세포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보고돼 기존의 줄기세포에 대한 교과서적 위계질서는 완전히 새로 씌여지게 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중증 심부전에 대해 좌실성형술을 실시하고 있는 교토대학 심장혈관외과 코메다 마사시교수는 최근 발전된 재생의학적 접근법을 도입하여 동물모델에서 확실한 반응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후쿠다 강사와 코메
【영국·다람】 혈소판막당단백(GP)IIb/IIIa수용체 길항제의 혜택은 경피적 관상동맥 인터벤션(PCI)을 받는 환자에만 한정시킬 수 없다고 로테르담대학병원(네덜란드) Eric Boersma박사팀이 밝혔다.그리고 급성 관상동맥증상이 나타났지만 관혈적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의 예후도 이러한 약제로 개선시킬 수 있다. 박사팀은 3만례 이상의 증례 데이터에 대해 메타분석하여 Lancet(359:189-198)에 보고했다.이에 따르면, 급성관동맥증상 환자에 대해 개입적 치료를 실시하지 않고 GPIIb/IIIa수용체 길항제를 투여하는 것만으로도 사망률 및 심근경색 발병률을 저하시킬 수 있었다.이러한 위험의 세기를 투여시작 30일째 시점에서 보았을 경우, 플라세보 투여군에서는 11.8%(1,550/1만 3,105명)였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ANMCO연구센터(이탈리아) P.Verdecchia박사가 좌심실 크기로 본태성 고혈압증환자에서 발생하는 심혈관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38: 1829-1835, 2001)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심혈관질환의 기왕이 없는 50세 이상의 고혈압증환자 1,033명을 대상으로 45곳의 병원 연구자가 심초음파 검사라는 화상검사를 이용하여 좌심실의 크기를 측정했다. 그 후 최장 4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좌심실이 큰 환자일수록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 그리고 그 이외의 심혈관질환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는 『우리의 연구는 본태성 고혈압증이고 그 병발증을 동반하지 않는 환자의 전국적 다시설 대표 샘플에
【뉴욕】 존스홉킨스대학 심부전 연구프로그램 Joshua M. Hare부장에 의하면 통풍에 사용되는 알로프리놀은 심부전 치료제로도 유망하다고 Circulation(104:2407-2411, 2001)에 설명했다. 이 약은 심근이 필요한 에너지량을 감소시켜 더 효과적으로 수축시킨다는 새로운 원리에 근거하여 작용하며 울혈성심부전(CHF) 환자 9명의 심장 효율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수축력 저하 안나타나이번 시험은 알로프리놀이 총 심장효율을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약으로 치료한 환자의 심장은 에너지 소비량이 20% 감소했지만 수축력의 저하는 나타나지 않았다. 주임 연구자인 Hare부장은 『알로프리놀은 심기능에 부작용을 미치지 않고 심장의 산소 소비량을 감소시키고 심부전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
지난 3월 17~20일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제51회 미국순환기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연례회의가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자료제공: Japan Medical Tribune)고위험환자 심근경색 2차예방에 아스피린 적극투여해야Herrzzentrum Ludwigshafen, Department of Cardiology, Germany Birgit Frilling씨급성 심근경색(AMI) 후의 2차 예방에 아스피린이 효과적으로 보고됐다. Frilling씨가 실시한 대규모 무작위화 비교시험(Maximal Individual Therapy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MITRA)에서도 AMI 후의 2차 예방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시간대학 Kim A. Eagle박사는 바이패스술에 의한 사망위험도가 낮은 환자는 이 수술법이 많이 실시되지 않는 병원이라도 안전하지만 더 위험할 경우에는 수술횟수가 많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편이 좋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38:1923-1930, 2001)에 발표했다. 중간 이상이면 수술 횟수 많은 곳 선택환자가 치료를 받는 병원을 바이패스술이 연간 수백건 이상의 병원으로 할지 그 이하인 병원으로 할지를 결정할 때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환자가 안게 될 수술로 인한 위험정도다. 이 보고는 미국내 56개 병원에서 응급시를 제외한 통상의 바이패스술을 받은 환자 1만 3,644명에 대해 미국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연구한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찰스가드너경병원(호주 네드랜드) Peter L. Thompson박사팀은 비타민E 등의 항산화제는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없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38:1788-1794, 2001)에 발표했다.1,111명 남성을 대상이 연구는 아테롬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위해 비타민E 등의 영양보조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과연 효과가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Thompson박사는 『심장예방에 항산화제가 담당하는 역할과 그 가능성에 대해 상당히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연구에서는 심장발작을 예방하기위해 비타민E 등의 항산화제의 상용을 지지하는 설득력있는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에서는 퍼스(Perth
【워싱턴 D.C.】 존스홉킨스대학 L. Ebony Boulware박사팀은 카운슬링 프로그램으로 혈압을 관리할 수 있다고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21:221-232, 2001)에 발표했다. 4개 시험에서 혈압개선 확인이것은 행동전략에 관한 연구를 분석하여 밝혀진 것으로 약물요법과도 병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박사는 『행동개입으로도 혈압관리를 충분히 개선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보고했다. 미국의 고혈압 환자는 현재 4,300만명 이상에 이른다. 치료에는 약물요법을 실시하지만 약제로 정상수준까지 강압되는 경우는 30%도 안된다. 의사의 상당수는 카운슬링이나 다른 행동개입으로 강압시킬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이것을 검토한 연구는 거의 없다. Boulware박사팀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하버드대학(보스턴) 영양학 M. Tanasescu박사팀은 적당한 음주는 2형 당뇨병 환자의 약 80%의 사망원인이 되는 동맥 폐색을 동반하는 심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38:1836-1842, 2001)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의료종사자 추적 연구의 참가자로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시기가 30세 이상인 2,419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대상자의 음주 상황의 보고에 따라 알코올이 심질환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적당한 음주는 심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관계는 비만, 흡연, 고혈압이나 그밖의 다른 위험인자를 조정한 후에도 존재하고 있었다. 박사팀은
【미 텍사스주 달라스】 심장발작 위험인자를 평가해 두는 것이 심장발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노스웨스턴대학(시카고) 예방의학 Philip Greenland박사, Sidney C. Smith박사, Scott M. Grundy박사팀이 밝혔다. 박사팀은 주치의가 심장 발작의 위험인자를 평가하고 3종류의 위험을 분류하면 보다 많은 사람이 돌연사나 비치사성 심장발작에서 구제될 수 있다고 Circulation (104:1863-1867, 2001)의 Current Perspective란에서 발표했다. 불필요한 평가는 생략이미 증명된 방법을 이용하여 심장발작 위험인자를 검토하면 많은 무증후성 관상동맥성 심질환(CHD)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LDL 콜레스테롤의 고치
동맥경화로 인한 허혈성 심질환의 발병 억제에 에스트로겐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비허혈성 심부전의 중요한 원질환(原疾患)인 심비대를 가진 환자에서도 심질환에 의한 사망빈도가 여성에서 높으며 고혈압을 가진 폐경여성에서는 에스트로겐 보충요법(HRT)에 의해 심근중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폐경 후 5년 이상 지나면 좌실후벽과 중격벽의 두께가 약 10% 두꺼워진다고 보고돼 에스트로겐이 심비대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나타나고 있다. 에스트로겐의 심비대 억제 메커니즘 및 임상에서 에스트로겐의 심근보호작용에 대해 최신 지견을 오사카대학 병태정보내과학 노데 고이치 교수로부터 들어보았다.심근세포에 직접 작용에스트로겐은 혈관평활근세포나 혈관내피세포에 존재하는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통
【미 메릴랜드주 록빌】 미식품의약청(FDA)은 옷속에 입을 수 있는 제세동기를 승인했다. Lifecor社가 만든 이 제세동기는 흉강에 삽입하는 형태가 아니라 체외에 착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기기는 심기능을 검지하여 정상적인 심장율동으로 회복시켜야 할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전기 쇼크를 가하도록 프로그램돼 있다. 새로운 선택법FDA의 Bernard A. Schwetz부장은 『이번 승인은 제세동기 기술이 얼마만큼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삽입형 제세동기를 적용할 수 없거나 삽입을 거부하는 경우 착용 가능한 제세동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신제품은 흉부 피부에 붙인 전극과 여기에 접속되는 알람 기능이 부착된 모니터로 구성되며 모니터는 케이스에 넣어 허리에 착용한다. 이 장치는 목욕하거나 샤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Lee Goldman박사팀은 관상동맥성심질환(CHD)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노력은 사망률을 낮추는 의미에서도 중요하며 비용효과가 높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38:1012-1017, 2001)에 보고했다. 사망률 낮추고 비용 효과 높가치있는 투자대표저자인 Goldman박사는 『1980년대 이후 고(高)콜레스테롤치, 흡연, 고혈압을 비롯한 그밖의 다른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기 위해 많이 노력한 것은 매우 가치가 있는 투자였다』고 회고했다. 이 연구에서 박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만든 CHD모델을 이용하여 연령 35~84세의 CHD 위험인자를 줄이기 위해 1981~90년에 투자된 자금의
【미 텍사스주 달라스】 알버트아인슈타인의과대학(뉴욕주 브롱크스) 역학·사회의학부 J. Fang박사팀은 뇌졸중에 의한 입원율은 상승했으나 사망률은 낮아지고 있다고 Stroke(32:2221-2226, 2001)에 발표했다. 감소율 13.4%이 조사는 미국립보건통계센터(NCHS)가 전국 병원 퇴원상황 조사 자료를 기초로 분석한 결과 얻어진 결과. 1988~97년의 10년간 뇌졸중에 의한 입원수는 38.6% 증가, 연령을 조정한 뇌졸중 입원율(10만명 당 입원수)에서 나타난 증가는 18.6%였다. 그러나, 이 증가의 원인은 입원기준의 변경은 아니라고 Fang박사팀 보고 있다. 한편, 뇌졸중의 사망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NCHS의 보고에 의하면 연령조정 후의 사망률(10만명 당의 사망수)은 같은 기간인 10년간
【미 플로리다주 올란도】 사이토카인 유도 골수 줄기세포를 심근경색 모델 마우스에 주입하면 세포는 상해를 받은 심근으로 이동하여 정상세포로 치환된다고 미국립인간게놈연구소(메릴랜드주 베데스다) Donald Orlic박사팀이 밝혔다. 이곳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의 연례회의에서 이 성적을 보고한 박사는 사람의 경우에서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연구에 의하면, 실험적으로 심근경색을 일으킨 마우스의 상해 부위에 줄기세포가 이동하여 심근이 재생될 뿐만아니라 혈류역학적 기능도 향상됐다. 박사는 골수줄기세포가 사이토카인과 함께 주입되면 심장의 상해 부위로 곧장 들어가 그 상해 부위가 정상조직으로 치환되었다고 말한다. 급성 심근경색이 발병한 후 이 세포를 주입하면 27일째에는 상해 부위의 70%가 혈
【스위스·바젤, 미국 뉴저지주 브리지워터】 Speedel Pharma社는 고혈압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새로운 경구 레닌 저해제 aliskiren은 용량 의존성으로 유의한 강압효과를 나타내며 내약성에도 우수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안전성은 로사탄과 동등이 시험은 무작위로 선택한 경도∼중등도의 고혈압증환자 226명을 2개군으로 나누어, 기존의 강압제와 비교하는 다시설 이중맹검방식으로 하여 워쉬아웃 기간 마지막 날과 치료 4주간 후에 평가했다. 치료제로서 aliskiren 37.5~300mg 혹은 기존의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길항제 로사탄 100mg를 1일 1회 경구투여했다. 그 결과, aliskiren에 대한 전체 피험자의 내약성은 최고 용량까지 양호했고, 이 약의 안전성에는 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