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메이요클리닉(미네소타주 로체스터) 비뇨기과 Michael Blute박사팀은 전립선암으로 인해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재발위험에 관한 대규모 조사를 통해 단일하고 중요한 예측인자로 전립선 특이항원(PSA)배가시간(PSA치가 2배가 될 때까지의 시간)이 효과적이라고 Mayo Clinic Proceedings(76:576-581)에 발표했다.배가시간 짧으면 재발위험 높아Blute박사팀은 메이요클리닉에서 1989~93년에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 2,809례의 기록을 조사했다. 예상대로 환자의 약 3분의 1은 술후에도 PSA가 상승해 있었다. 그래서 박사는 전립선암의 예측인자로서 PSA배가시간에 착안했다.조사에서는 PSA치 상승속도가 빠른 환자, 즉 6개월 이내에 2배로 증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이 9월 6일 출범식을 갖고 합병 이후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는 권이혁 전복지부장관, 유승필 제약협회 이사장, 양규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정규원 대한간학회장, 배종화 심초음파학회회장, 최윤식 순환기학회장 최창락 카톨릭병원 의무부총장 등 의료·제약 관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김진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목표라고 말하고,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이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이사는 또 제약업계의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과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북 공연과 축하영상메시지를 통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힘찬 출발,
재단 산하 울산보람·언양보람·온산보람 3개병원과 동시협약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9월 4일 인석의료재단 산하 3개 병원(울산/언양/온산보람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진료의뢰, 최신 의학정보 제공 등 여러 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인석의료재단은 1985년도에 설립된 대표적인 경남지역 의료재단. 125병상 규모의 울산보람병원은 울산시 최대 여성전문병원이며, 161병상 규모의 온산보람병원은 노인전문병원이다. 또한 308병상 규모의 언양보람병원은 언양시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2000년 6월 경남지역 최초로 FULL-PACS를 도입한 바 있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97년부터 3차기관으로서의 제역할을 위해 전국 주요병원과 협력하여 지방병원의 수준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협력병원의 진료,
일본선 이미 발매금연보조제 니코레트 껌이 내년 초 국내에 출시된다. 일본에서는 이미 이번 달 출시됐다. 니코레트은 세계 1위 금연 보조제 브랜드로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니코레트는 흡연 욕구가 있을 때 1분당 30-60회 정도 천천히 씹으면 되는데 이때 입안 혈관으로 니코틴이 전달되어 흡연 욕구가 줄어들고 금단현상이 경감된다. 흡연욕구에 따라 니코틴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니코레트 껌은 일반의약품 (OTC)로 판매되며, 일본파마시아가 제조 및 마케팅을, 일본 1위 제약사인 다케다제약이 유통을 담당한다. 일본파마시아는 세계 8위 제약사인 미국 파마시아 코퍼레이션의 일본 법인. 다께다제약은 일본 1위 제약사로 세계 선두그룹 제약사다.
순천향대학병원 소아과학교실 이동환교수팀소아 비만의 지역과 연령별 빈도 발표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이 지역적으로 제주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서울과 부산이 각각 2, 3위로 나타났다.순천향대병원 소아과학교실 이동환교수팀(경희대 예방의학교실 최중명 교수)은 최근 소아비만의 지역과 연령별 빈도를 발표하고 대도시를 중심으로 소아비만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연구는 전국의 5세∼20세 54,813명(남아 29,416명, 여아 25,397명)을 대상으로 신장별 표준체중을 이용, 비만도를 산출한 후 지역과 연령별로 순위를 매겼다. 분석 결과 전체 비만 빈도는 9.0%(남아 10.7%, 여아 7.3%)였으며, 지역별 순위는 남아의 경우 제주도가 13.7%로 1위였으며 이어 서울, 부산, 강원,
총 100억원 투입 화상회의 등 첨단설비와 환경친화적 설계대웅제약(대표 尹在勝)이 경기도 용인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웅 생명과학 연구소」를 신축하여 6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용인시 포곡면 삼계리 산 84-1에 신축된 생명과학 연구소는 연면적 7,300㎡에 연구 동 4개 층 숙소동 6개, 기타 부속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2년간 총 100억원이 투자됐다.이 연구소의 특징은 통합배선 시스템 설치 및 전기와 기계설비, 자동제어 시스템과 R.F Card Reader 등의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폐수 처리 시스템에 Membrane 공법을 도입하여 오폐수를 재활용하는 중수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경친화적이다. 대웅 연구소는 독자적인 연구로 국내 생명공학 특허를 최초로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는데 최근
음식물 쓰레기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우복희)이 이번 달부터 한달간 잔식 줄이기캠페인을 벌인다. 지난 한달간 1끼(1인)당 329원이라는 돈이 잔식낭비와 처리비용으로 들어갔다는 자체 결과조사에 따른 것이다.잔식줄이기 캠페인은 1주간 홍보기간을 가진 후 9월 10일부터 2주간 음식을 남기지 않는 직원들에게는 스티커가 주어지며 ‘푸른 이대목동병원’이란 환경게시판을 만들 계획이다. 게시판이 완성되면 특식을 지급해 절약된 잔식 처리비용을 직원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의 가정의학과 진료과장에 전 한양대의대 가정의학과 이정권(李廷權) 교수가 9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됐다.신임 이정권 과장은 1980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전임의, 한양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이정권 교수는 현재 호스피스완화의학회 섭외이사, 대한의사협회 편집위원, 대한의사협회 국민지식향상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 대한의학회 보건정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1초만에 정확히 측정하는 귓속체온계헬스케어 제품에 역량을 키우고 있는 중외제약(대표이사 사장 이경하)이 간편하고 편리한 체온계 「체오미」를 새로 출시했다.「체오미」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귓속체온계로 사용방법이 편리하고 간편해 1초만에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 또 체온계 측정 부위가 교환 가능한 비닐캡으로 되어 있어 세균 감염 등의 걱정을 완전히 제거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이다. 또한 자동 전원 꺼짐 기능이 있어 건전지 하나로 5,000회 이상 측정이 가능하다.특히 「체오미」는 수입완제품과 비교하여 정확도가 동일 이상이고(오차범위 0.1℃), 제품의 건전지 수명도 5,000회(수입 A제품 1,000회)로 월등한 반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앞으로 연간 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체온계 시
액상슬림팁과 슬림스틱 2가지로 나온 새 입술보호제. 액상슬림타입은 액상제품으로 입술보호 외에도 입술의 볼륨과 윤기를 더해 준다. 특히 잘 흘러내리지 않는 용기와 기존 제품과는 달리 라벤다오일과 타조 깃털에서 뽑아낸 에뮤오일이 함유 있어 젊은 여성들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다.
경희대병원(병원장 윤 충)이 남양주시 보건소와 함께 의료 낙후국가인 몽골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선의 협동 봉사 기여의 정신으로 인류문화 복지사회 건설 운동을 전개하는 밝은사회클럽(GCS, 총재 조영식 경희학원장) 몽골지부 창립 1주년 기념 및 몽골-남양주시 문화관 개관기념으로 9월 13일부터 9월20일까지 7박8일 동안 실시된다. 봉사단은 경희의료원 인력 4명과 남양주시 보건소 인력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몽골의 수도인 올란바토르 시민 및 GCS 회원 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이사장 尹大原)은 지난 8월 30일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4층 강당에서 노관택 의료원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장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한강성심·강남성심·춘천성심·강동성심·한림대성심병원) 및 의료원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윤대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추구하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상과 구현과 의료원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노관택 의료원장에게 전 교직원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관택 의료원장은 지난 1930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나 5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장을 거쳐 지난 95년 9월부터 한림대학교의료원장으로 재직해 왔다. 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병영경영능력을
미국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와 대한암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미국암학회 국제학술대회 서울 2001 (AACR International Conference Seoul 2001; 공동 조직위원장 국립암센터 원장 박재갑, Case Western Reserve 대학 Sanford D. Markowitz)이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는 「Molecular Mechanisms of Gastrointestinal Cancer Development and its Implications(소화기계 암발생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및 그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암연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35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초청되
오진율 60%...혈액순환장애, 오십견 등으로 잘못 판단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이승민 교수목디스크로 판정받은 환자 146명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은 혈액순환장애나 손목신경장애, 오십견, 고혈압 등 다른 질환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목디스크의 주 증상인 목주변의 통증과 함께 목과는 거리가 먼 팔부터 손끝까지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때문으로 보고 있다.더구나 이러한 오진을 발견해 내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처음 증상을 느낀 후 1개월이내에 정확한 진단을 받은 사람은 30%에 불과했고, 1~6개월이 29%, 6개월~1년이 10%, 1년 이상이 지나 진단받은 사람은 31%에 달했다.오진으로 인해 치료방법도 잘못되는 경우가 많은데 55%가 지압이나, 뜸, 혈액순환개선제 복용 등과 같은 민간요법이
한국화이자제약이 카두라XL 서방정 출시를 계기로 고혈압 전문가인 페르 룬트 요한센(노르웨이 베르겐대학) 교수를 초빙하여 전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나흘간 전국 주요도시에서 순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 룬트-요한센 교수는 ''고혈압 치료에서 알파차단제의 역할'' 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고혈압 환자들의 글루코스 대사와 혈장 지질 관리에 선택적 알파-1 차단제가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의 대학 교수로 이루어진 국내 강사들은 ''고혈압 제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신진대사적 요소'' 란 주제로 강연한다. 초청 강사와 국내 연자의 강연이 끝나면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일시:9/10 월요일 장소: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B1
대한감염학회/한국소아감염병학회 공동주최 심포지엄서 발표그람양성균이 전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리네졸리드(상품명 자이복스 파마시아 코리아)가 그람양성균 감염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발표됐다.지난 8월 25일 오크밸리에서 열린 대한감염학회/한국소아감염병학회가 공동주최한 그람양성균 감염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는 실험실 연구 결과 자이복스가 그람양성균 내성 문제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공동주제 발표자로 참석한 미 신시내티의대 내과 로버트 바우만 교수는 현재 미국에서는 연간 8만 8천명이 그람양성균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연간 45억달러가 불필요하게 지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자이복스 임상연구에도 참여한 바우먼 교수는 자이복스는 VRE와 MRSA에 탁월한
순천향대학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교수팀레이저를 이용하면서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하지 않고 암세포만을 죽이는 광역동치료(Photodynamic Therapy)가 소화기계 암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학병원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교수팀은 5명(식도암 3명, 후두암 1명, 담도암 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광역동치료를 시행한 후 1주일과 1개월 후 실시한 추적내시경 검사 결과에서 종양조직이 대부분 소실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광역동치료 세계적인 권위자인 러시아의 Sokolov박사와 공동으로 실시했다.광역동치료는 광과민제(포파린유도체)를 정맥주사하여 암조직(악성종양)에 쌓이게 한 후 특정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해 암세포만 파괴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 병소부위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박준영 을지의료원장이 9월 1일 을지의과대학교 제3대 총장에 취임했다. 을지의과대학교 설립자인 박준영 신임총장은 한양대의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의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보건대학 제5대 학장을 역임했다. 현재 의료법인 을지병원 이사장 겸 을지중앙의료원장,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대한병원협회 홍보섭외이사 등을 맡고 있다.을지의과대학교 제2대 총장 취임식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에 개최한다.
가톨릭대학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과장 김문찬 교수)는 오는 9월 6일 2층 회의실에서 국제 경추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유타대학 아펠바움 교수가 생체학적 개념을 갖고 새롭게 개발한 경추전방고정장치를 도입하는 방안도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경추증례들에 대한 발표와 아펠바움 교수와 참석자들간의 질의 응답시간도 갖는다.경추전방고정장치는 기존에 경추수술에 사용되었던 기구보다 한단계 발전한 것으로 경추의 생리적 운동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수술 후유증이 거의 없어 미국 등 선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경추수술기구다.한편 신경외과 박춘근 교수는 Apfelbaum교수와 공동으로 이 기구를 이용해 새로운 방법으로 경추디스크를 수술하며, 이 수술의 전과정은 첨단 원격 화상전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위해 9월 6일을 귀의 날로 선포하고 섬유회관에서 귀의 날 선포식을 갖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전국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난청과 중이염, 보청기 사용 등에 대해 건강강좌를 갖고, 귀건강 상담, 보청기 무료증정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지난 1958년 9월 9일에 제정된 귀의 날은 9자가 귀모양과 같아서 이 날로 정했으며 70년대 후반 유명무실했다가 이번에 새롭게 부활했다.산업화와 노령화로 인해 난청, 중이염 등 각종 귀 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귀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귀질환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위해 귀의 날을 부활시켰다.한편 관련행사로 서울 선희학교, 한국 구화학교 등 청각장애인학교와 교회 등 전국 13개 단체에 무료로 보청기를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