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복용으로 24시간 약효가 지속되는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혈압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면서 부작용이나 내약성은 적은 치료제로 베링거인겔하임에서 발매한 미카르디스(성분 텔미사르탄)와 코 마케팅을 하는 제품이다.그락소 스미스클라인 측은 프리토의 장점으로 한번 복용으로 24시간 약효가 지속되며, 다양한 연령층에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며, 신기능장애를 동반하는 고혈압환자에도 유용하며, 기침 등의 부작용이 적다고 설명하고 있다.
2003년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玄振海)이 정보전산센터를 출범 9월 18일 행정지원센터 1층 전산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정보전산센터는 정보전략기획팀과 운영팀, 개발팀, Sub파트로 구성되며, 운영팀은 운영파트, 구로병원파트, 안산병원파트로, 개발팀은 진료파트, 진료지원파트, 원무파트, 일반관리파트로 구성되어, 총 50여명의 인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전경련 생명산업위원회장인 녹십자 허영섭회장이 국내 생명공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9월 14일 한양대로부터 명예공학박사학휘를 받았다.허 회장은 1964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아헨공대에서 디플롬 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한양대는 이러한 학문적 뒷받침이 CEO로서 바이어 특수의약품 분야에 많은 영향을 끼쳐 국내 생명공학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1939년 국내 최초의 민간설립 공과대학으로 출발해 한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중추적 인재를 배출한 한양대는 1996년 삼성전자 전(前)회장인 김광호 씨를 비롯해 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해 왔다.허 회장은 지난 1982년 석탑산업훈장, 1984년 은탑산업훈장, 1987년 생산성대상, 1992
메디슨 엑스레이(대표 김영모)가 미FDA로부터 수술용 엑스레이(제품명:MCA-901)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엑스레이는 필름없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체내 영상을 볼 수 있어 병의 근원이 되는 부분을 수술 전에 파악할 수 있다.MCA-901는 특히 '이미지 증폭기'를 통해 화상 크기를 9인치로 늘리고(기존에는 6인치) 디지털 이미지 캡쳐방식을 채택하여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게 했다.한편 디지털 의료시대를 맞아 팩스나 텔리메디신을 통해 외부에 환자의 상태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김영모 사장은 이번 승인으로 전세계 엑스레이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미국에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미국은 특히 통증클리닉에서 엑스레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수출 전망이 밝다』고
세계평화의 날 제정 20주년 기념식과 함께오는 10월 5일 경희대 종합강의동에서신의학 국제학술대회도 준비경희의료원이 오는 10월 5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지난 1971년에 건강한 사회, 질병 퇴치를 통한 밝은 사회 건설을 위해 경희대학교 정문 옆에 개원한 경희의료원은 현재 양방과 한방 치과병원을 망라한 명실상부한 종합병원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다.부속병원 16개과, 치대병원 8개과, 한방병원 5개과로 출발하여 9월 현재 1,400병상, 연간 입원환자 39만명, 외래 환자 135만명을 진료하고 있다. 또한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의 치대병원 8개 진료과를 자랑하고 있다.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전통의학연구소로 지정한 동서의학연구소를 두고 동서의학의 접목을 통한 신의학
동화약품공업(주) (대표 : 황규언)이 지난 5일 일본 Sato제약의 잇몸질환 예방 및 치료제 「이세탁스 액 」완제품을 수입, 발매했다.「이세탁스 액」은 카모밀레(Chamomille), 라타니아(Ratanhia), 몰약(Myrrh) 등 3가지 생약성분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데 이들 성분 모두 수렴작용, 지혈작용을 가지며 단순 방부 효과가 아닌 잇몸질환에 뛰어난 임상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카모밀레는 잇몸염증을 치료하고 라티아나는 잇몸의 탄력을 회복시키며 몰약은 잇몸내의 부패를 방지하는 작용을 하고 있다.동화약품공업(주)은 성인의 약 90%가 잇몸질환의 대상환자인데 그 원인은 구강내 잇몸 세균의 증식때문이며 잇몸질환은 만성화되고 증상이 심할수록 치료가 어렵기때문에 조기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강조하고
2002년부터 20명 모집연세대 간호대학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간호대학원 설립인가를 받아 오는 2002학년도에 신입생을 선발한다.5학기제 특수대학원 형태로 운영되며 총 정원은 20명이다.●문의:02-361-5026~9
전립선비대, 발기부전, 요실금 새 치료법 소개영동세브란스병원 남성의학연구소(소장 최형기 교수)가 9월 16~17일 남성의학연구소 워크샵을 개최하고 남성 비뇨기질환에 대한 새 치료법을 소개하고 수술시연을 갖는다.첫째날인 16일에는 극초단파 고열을 이용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과 수술시연을 실시한다.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 치료법은 국소 마취상태에서도 수술이 가능해 기존 방법에 비해 수술시간이 짧으며 당일 퇴원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은 특히 이 분야의 권위자인 스웨덴의 라스 맘버그교수가 연자로 나와 직접 수술을 할 예정이다.이틀째인 17일에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 비뇨기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발기부전에 대한 각종 시술법을 갖는다.
룬트-요한센 교수 초청 강연500여명 참석 높은 관심 보여한국화이자제약(대표:커티스 엘 앤드류스)이 지난 9월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 5대 도시에서 개최한 고혈압 심포지엄 2001를 성공리에 마쳤다.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이 집중됐던 이번 세미나는 초청 연자인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 페르 룬트-요한센 교수의 「고혈압 치료에서 알파차단제의 역할」이란 주제 강연과 고혈압 치료 약물에 대한 국내 연자들의 발표, 참석자와의 질의 응답 등으로 이루어졌다. 고혈압 치료약물 연구가인 룬트-요한센 교수는 알파 차단제가 고혈압환자의 혈장내 지질 관리와 글루코스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고, 특히 GITS(Gastro Intestinal Therapeutic Sys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이 9월 13일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무부총장 겸 가톨릭 중앙의료원 의무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새로이 의무부총장으로 취임하는 최창락 교수는 취임사에서 『가톨릭대학과 의료원의 질적·양적인 측면 모두에서 손색이 없는 기관으로 키워 나갈 것이며 의무부총장겸 의무원장으로서 균형 감각을 가지고 대학과 의료원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격려사를 통해 김인철 교수 이하 모든 전임 보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신임보직자들에게도 대학과 의료원을 세계 속의 대학으로,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만들어 가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한편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은 성모병원 및 강남성모병원 임상
대웅제약(대표 尹在勝, www.daewoong.co.kr)이 천연형 고활성 EGF 분비발현 기술로 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신기술인정마크(KT마크)를 획득하고 12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대웅 이지에프(Easyef)의 상부기술이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는 물론 이미 1997년에 미국과 일본 특허를, 지난해 10월에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특허를 획득했으며, 그밖에 남미 등을 포함한 10여 개국에서 특허심사가 진행 중이다.
OCS전문업체 유리정보기술·이-테크인수국내 최초로 웹팩스를 개발한 (주)인포메드(대표이사 이종훈)가 OCS전문업체인 유리정보기술과 이-테크를 인수 합병했다. 유리정보기술은 동국대학교 병원 외 20여개 병원에 OCS를, 이-테크는 원광대 의료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갖고 있다.또한 이들 두 업체는 한국통신과 ASP사업 체결을 맺고 있는 상태다.따라서 인포메드는 기존 팩스 전문업체에서 벗어나 토털 솔루션 기반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인포메드는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기술 개발 인력이 30여명으로 늘어나 기존 Web coding 기술을 바탕으로 OCS, EDI 등도 Web version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다음 달에 제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997년에 설정된 현행 일본의 고지혈증 진료 가이드라인은 서구의 에비던스를 참고해야 하는 시기에 제정된 것이다. 그런데 최근 고지혈증환자 약 5만례에 HMG-CoA환원효소저해제를 투여하여 6년에 걸쳐 추적조사한 일본 최초의 전국 다시설 시험이 종결된 것을 계기로 일본동맥경화학회는 진료·역학 위원회를 만들어 현행 가이드라인을 개정하여 이번에 새로운 『동맥경화진료 가이드라인』안을 만들었다. 새 가이드라인안은 관동맥질환 발병의 절대 위험도에 근거하여 각 환자에게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진료 지침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위원회 위원장이고 새 가이드라인안의 정리를 담당한 카나자와대학 제2내과 마부치 히로시 교수로부터 그 골자와 목적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아울러 이 위원회 위원이자 에구사겐
【뉴욕】 미식품의약국이 제약사에 대해 지난 달 14일 이후 당국의 승인없이 판매되고 있는 갑상선 호르몬 레보티록신 나트륨 경구제의 취급에 대한 안내서를 발행했다. FDA는 연방 문서에서 향후 이 경구제가 「신약」이라고 하여 계속해서 판매를 희망하는 제조원은 신약승인신청서(NDA)를 제출하여 승인받아야 한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이 제제의 효과와 안정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약제 변경에는 충분한 유예 기간7월 당시 2개 약제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치료의 적응 승인을 FDA로부터 얻었다. Jerome Stevens Pharmaceuticals社가 제조하는 Unithroid는 작년 8월 21일에, Jones Pharma社의 Levoxyl는 금년 5월 25일에 각각 승인되었다. 이 시기에 FDA
【뉴욕】 미식품의약국(FDA)과 미국립암연구소(NCI)는 암치료를 크게 개선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는 임상연구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임상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계획이라는 이 새로운 계획은 임상의료에 살아있는 세포의 단백질 연구를 활용하여 이 기술을 최초로 환자 치료에 직접 적용할 예정이다. 미연방보건성 Tommy G. Thompson장관에 의하면 『이 새로운 치료적 접근법을 통해 암의 발견과 치료의 발전에 획기적인 혁신이 기대된다. 광범위한 공동 연구를 통해 FDA와 NCI가 공동 개발한 강력한 신기술은 양 기관에 의해 채용됐다』고 말했다. 공동 연구는 1997년에 개시되어 FDA의 생물제제 평가·연구 센터(CBER) Emanuel Petricoin박사와 NCI암연구 센터의 La
C형 간질환 환자의 간에 어느 정도의 염증이나 섬유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데는 혈청 간세포 증식 인자치를 측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interviology誌(44:36-42)에 보고됐다. 니혼대학 연구자들은 C형 만성간염이나 간경변 환자의 혈청 간세포 증식인자 레벨이 이러한 환자에서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이 인자의 측정이 유용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환자의 혈청 및 간속의 간세포 증식인자 레벨을 측정하여 간조직상과 혈청 C형 간염 바이러스 관련 마커의 관련을 조사했다. 대상은 C형 만성간염 108례, C형 간경변 70례, 간세포암 38례, 급성간염환자 20례와 정상인 20례. 혈청 간세포 증식인자 레벨이 급성 간염에서 가장 높고, C형 간경변과 간암에서는 C형 만성간염에 비해 높은 경
【美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북일리노이대학 Anne T. Berg박사팀은 자주 사용되는 약제에 반응하지 않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간질 환아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자를 분류했다고 Neurology誌(56:1445-1452)에 발표했다. 3종류의 간질로 위험 높아져이 잡지의 관련논평에서 하버드대학(보스턴) 신경학 Gregory Holmes박사는 『간질 발작의 부실한 관리로 인한 의학적, 사회적, 경제적인 영향은 상당히 커 이번 지견은 중요하다. 이러한 환아는 학교에서의 문제나 행동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또, 환아 자신의 문제 외에도 부모의 부담도 크다』고 말했다. 이러한 환아를 분류할 수 있다면 신경과의는 수술이나 신약, 미주신경자극, 부작용 위험이 높은 약제, 케톤식(ketogenic diet)이
【스위스·몬트르】 에펜도르프대학병원(독일·함부르크) Dieter Naber교수는 이곳에서 열린 정신과의사 국제회의에서 환자와 의사 상호간 의사소통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유럽 연구팀이 개발한 대조표(2-COM)를 700명 이상의 참가자에게 공표했다. 의사-환자간 문제 인식에 차이2-COM은 환자의 치료체험, 사회환경에 대한 적응능력, 전반적인 만족도를 종단적으로 평가하도록 설계된 간단한 문제 대조표 및 3종의 아날로그식 척도로 구성된다. 일선 정신과의사가 참가한 유럽 연구팀의 멤버인 Naber교수에 의하면, 100례 이상의 분열증환자를 대상으로 유럽의 6개 시설에서 실시된 예비조사에서는 만족할만한 결과가 얻어졌으며 80%이상의 환자가 자신이 실제로 경험한 문제를 의사에게 알리는데 2-COM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톤셀렘】 서던임상연구학회가 발행하는 American Journal of the Medical Sciences(321:336-341)에 의하면, 성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고혈압증 남녀를 대상으로 스페인에서 실시된 조사 결과, 강압제인 로사탄(Cozaar)이 고혈압증 남성의 성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개 약제로 2가지 효과이 조사보고는 웨이크포레스트대학 뱁티스트의료센터(WFUBMC)부속 고혈압·혈관질환센터(윈스턴셀렘) Carlos Ferrario소장이 발렌시아대학 및 마리나알타병원의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 근거하는 것으로 작년 가을 미국심장협회(AHA) 새틀라이트 세션에서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Ferrario소장의 보고에 의하면, 로사탄은 혈압의 안정뿐만이
【뉴욕】 예일대학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 유전학 Tian Xu씨는 『종양 형성을 해명할 때 세포 증식이 원인으로 주목돼 왔다. 그러나 이들 조절단백에 관한 우리의 연구에서 장기 사이즈의 조절해 제도 종양형성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Tsc1가 정상세포 크기 유지Xu씨들은 뇌, 피부, 폐, 신장 등에 광범위한 양성 종양이 발생하는 유전질환인 결절경화증환자에 변이를 일으킨 2개의 유전자가 어떻게 세포증식 및 장기크기를 조절하는지 설명하는 증거를 찾아냈다. Xu씨 및 공동 연구자인 Christopher J. Potter씨, He Huang씨 등은 집파리의 단백 Tsc1이 정상적인 세포크기를 유지시키는 역할이 있다고 Cell誌(105:357-368)에 보고했다. Tscl은 결절경화증환자에서 기능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