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가협상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유형별 분류방안이 의원과 병원이 분리된 5개 유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는 29일 제3차 회의를 갖고 의과, 병원, 치과, 약국, 한방 등 5개 유형으로 분리하는 안건을 건정심에 상정키로 결정했다.다만 소위는 의원과 병원을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를 고수하고 있는 의협 입장을 고려, 의과, 치과, 약국, 한방으로 분리되는 4개 유형안 역시 소수의견으로 상정키로 했다.제도개선소위의 이 같은 결정은 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박사의 유형분류 연구안 최종보고서에 대한 검토결과에 따른 것.최병호 박사는 지난 14일 열린 2차 소위원회에서 유형별 분류방안 연구결과 중간보고를 통해 ‘의원, 병원, 치과, 약국, 한방’ 등으로 분리하게 바람
시민사회단체들이 연이어 의협 불법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 결과를 ‘면죄부 주기용’이라고 비판, 특검을 도입하는 등 전면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경제정의실천연합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구속자 한명 없는 이번 검찰 수사는 수박 겉핥기식, 혹은 면죄부 주기식으로 마무리됐다고 비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그간 제기됐던 의료법 로비의혹의 정황도, 녹취록에서 거론되었던 국회의원 및 복지부 공무원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특히 수사 대상자는 23명의 국회 의원을 포함, 정부 관계자들까지 수십여명에 이르렀지만, 수사결과는 구속자 한명 없이 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3명을 약식 기소하는 선에서 무마됐다는 지적이다.경실련은 “그동안 제기된 숱한 국민적 의혹을 진정으로 해소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의료법 전면개정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드러내 놓고 OK를 외치지 못했던 중소병원계가 현 개정안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특히 중소병원계에 유리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던 모든 조항들에 대해 반대입장을 취하고 있는 의협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최근 의료법개정대책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초 의료법 개정안을 유지, 관철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의견을 모았다.중소병협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정부 시안의 쟁점 사항에 대해 각 의료단체와 시민단체들의 주장이 터져 나오면서 병원계에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는 조항들이 삭제될 위기에 놓여있기 때문.실제 복지부가 고시한 의료법 개정안에는 의료기관 부대사업
27일 소아과가 62년만에 소아청소년과로 간판을 바꾸게 됐다. 이는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에 따라 소아과가 소아청소년과로 개명됐기 때문.따라서 기존 소아과에서는 영유아, 어린이뿐 아니라 중·고교 청소년들도 건강의학 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그동안 소아과는 어린이들만 돌보는 과라는 인식 때문에 청소년들의 이용이 적었다.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임수흠 회장은 “이번 개명을 통해 전국 약 2,500개의 소아과 간판이 속속 교체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청소년들도 자신에게 적합한 진료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침내 대한의사협회를 이끌 새로운 선장이 결정됐다.기호 4번 주수호 후보는 막판 김성덕 후보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68표차로 치열한 다툼에 종지부를 찍었다.신임 주수호 회장은 전체 유효표 1만 9640표 가운데 30.96%인 6223표를 획득, 2위 김성덕 후보를 168표차로 제쳤다.김성덕 후보는 개표 막판 선전하며 이변을 예고하기도 했지만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2위에 머무르게 됐다.3위는 3595표를 기록한 경만호 후보가 차지했으며 김세곤 후보와 윤창겸 후보는 각각 2542표, 1225표로 4, 5위에 랭크됐다. /데일리메디
결국 전남대병원 전공의협회에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무더기로 보낸 100표의 투표 용지는 무효 처리됐다.의협 선관위는 “이의제기를 확인했고 의심되는 부분을 앉고 갈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선관위는 “전남대병원 전공의협의회장이 회의실에 모여있는 100여표의 투표용지를 아르바이트생에게 우체국에 가서 처리해라고 했고 이에 아르바이트생이 우체국에 접수한 것”이라고 이번 사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데일리메디
대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 개표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됨에 따라 오후에는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선거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당선 취소’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된다.과거와 다르게 선거 마감 직전 투표용지 접수가 쇄도하면서 “누군가의 조직적 선거 개입이 있지 않았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후보측은 이미 의협 선관위에‘투표함 보존 신청’을 하고 개표 전부터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회원이라고 밝힌 한 의사는“주말 효과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선거 개입인지를 선관위는 확실히 밝혀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알려왔다.그는 “등기우편 투표이기 때문에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면서 “마감전 이틀 동안 접수된 용지를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서로 다른 이중 잣대를 가지고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성분명 처방에 대해 대처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최근 성분명 처방과 일반약 약국외 판매가 이슈화되면서 이에 대처하는 약사회의 이중적 잣대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약사회는 성분명 처방에 있어 성명을 통해 “국민의 이익과 건강이 보장되는 보건의료제도가 정착될 수 있는 노력에 모든 보건 의료인들이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의협의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무시한 성분명 처방으로 심각한 약화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오히려 국민의 이익과 건강이 보장되는 좋은 제도라는 것.약사회는 또한 성분명 처방에 있어서 국민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입장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성분명 처방으로
의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손을 맞잡았다. 누가 당선되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의료계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집행부에게 적극 협조한다는 의미다.[사진]5명의 후보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회장 당선자에게 나머지 후보들이 적극 협력하기를 다짐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후보들은 성명서에서 “의료환경은 정부의 개악의료법상정,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시도, 의료급여환자공인인증제 도입, 외래본인부담금 정률제 전환, 일자별 청구 등으로 인해 점점 더 나빠져 피할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이에 다섯 후보들은 지체없이 의협의 적극적인 대안 제시 및 대정부 투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후보들은 “5명의 후보 모두 전국
의료계의 의료법 개정 저지 투쟁이 의사협회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변영우)는 최근 중앙위원회를 열고 ‘6월 임시국회 폐회 이후 투쟁로드맵’을 새롭게 구상했다.이에 따르면 비대위는 의료법 대체법안의 심층검토와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한 새로운 의료법안의 마련을 위한 워크샵을 오는 8월 18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개최키로 했다.또 의협 비대위 위원들 가운데 지방 위원들이 상당수 있는 점을 감안, 위원들의 회의 참여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마련도 추진한다. 비대위 관계자는 “화상회의 시스템은 향후 의협의 각종 회의(시도의사회장단회의, 상임이사회의, 각종 위원회 회의)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비대위는 차기 집행
의료법 개정에 이어 성분명처방제 도입 논란까지 최근 발표 또는 추진되고 있는 정부 정책을 두고 의료계에서 “의사들의 목을 조인다”며 초긴장 상태다. 해결사 역할을 담당할 새 의협회장이 탄생하기 이틀 전인 지금. 회원들은 그에게 문제 해결의 핵심 키로 정상적인 ‘정관계 로비력 향상’을 주문하고 있다.한 의료인은 “정관계와의 협상을 잘 이끌어야 의료계가 살아난다”면서 “현실을 잘 파악하고 피력해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킬 수 있는 인물이 수장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막판 선거 분위기를 전했다.이는 의협이 약사회나 간호사협회 등 타 보건의료단체에 비해 정부나 국회를 설득하는 등의 로비력이 떨어져 의사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성동구 K 원장은 “지난해 이맘때는 일반약 약국 외
성분명처방 도입 움직임을 놓고 의료계와 약사회 간 치열한 여론 홍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양측 모두 여론의 중요성을 인식, 일간지 등에 다량의 광고 게재를 고심하고 있는 것.특히 성분명처방이 사실상 약에 대한 의약사간 주도권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명분 쌓기를 위한 이 같은 싸움에는 한치의 양보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1일 조선일보에 성분명처방제도의 폐해를 주장하는 광고를 실었다. 제도가 도입되면 저질·저가의 약이 판을 쳐 국민건강을 크게 훼손할 수 있다는 것이 요지.의협은 앞으로 정부와 여론 등을 살피면서 광고 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의협 관계자는 “일간지 광고는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신중히 결정하겠지만 워낙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대국민 홍보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 서면
외국 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한 특별법 제정안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 향후 법 제정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달 30일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 등 설치·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20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외국 의료기관 역시 전공의 수련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정했는데 입법 예고 당시부터 ‘도를 지나친 특혜’라는 반발이 제기돼왔다. 현재 수련병원으로 지정돼있는 국내 의료기관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국내 의료기관이 의료법 등에서 정해 놓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수련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는 것처럼 외국 의료기관도 같은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복무기간 동안 근무지를 이탈한 공중보건의사들이 무더기로 형사처벌 및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인 가운데 관리 감독 소홀을 이유로 해당 보건소 관계자들에게도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지난 21일 감사원은 감사결과 처분 요구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해당 보건소 지방보건주사, 보건소 지방간호주사, 지방보건사무관 등에게 권고 조치했다.이로써 대한공보의협의회(회장 이현관, 공보의협)가 열악한 환경 개선을 촉구하면서 감사원과 복지부를 상대로 선처를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포로 돌아갔다.감사원 특별조사본부는 지난 2월부터 경기도ㆍ전남북ㆍ경남의 도서(島嶼)지역 공보의 근무실태 암행감찰에 나서 대상자 91명 중 65명이 무단 이탈한 사실을 적발해 보건복지부에 통보한 바 있다. 의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군에 입대하는 대신 농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가능케 한 특별법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국내 전문의 체계의 대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며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의협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제출하며 “국내 전문의 자격 취득 수련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의료법’ 등의 적용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 외국의료기관 정의와 관련, “위헌성이 충분한 포괄위임과 편법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50% 이상의 범위에서 외국면허소지자가 종사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정안에는 외국인 또는 외국인법인이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설립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일정 비율 이상의 외국면허소지자가 종사하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1일 모 일간지에 ‘국민이 실험용 쥐입니까?’라는 제목으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하 성분명처방)의 폐혜를 알리기 위한 광고를 게재했다.이 광고에서 의협은 “성분명처방은 의사의 처방을 약사가 저질 저가약으로 대체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10만 의사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를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단순한 경제논리로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무시하는 성분명처방은 심각한 약화사고를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광고 문안에 성분명처방을 추진중인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과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팀 전화번호를 표시해 국민들에게 항의전화도 주문했다. 의협 관계자는 “광고 게재는 성분명처방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투쟁의 하나”라면서 “차기 집행부가 출범할 때까지
의협회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지난해 선거보다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로 출범하는 집행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흐르고 있다. 지지기반이 약할 경우 장동익 전 집행부와 마찬가지로 흔들리다가 중도 하차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 투표용지가 발송된 지 1주일. 투표기간 절반이 지났지만 표심을 담고 돌아온 용지는 고작 8300여통이다. 전체 유권자(3만9989명)의 20%에 불과한 수치다.남은 기간 투표율이 크게 올라갈 것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한 의료인은 “후보자들에 대한 고정 팬들은 이미 선거를 마쳤을 것”라면서 “나머지는 바람표인데 얼마나 투표에 참여할지는 미지수다”고 예상했다.다른 의료인도 “정치권 로비 파문 등이 터지면서 의협에 등을 돌린 것은 일반 국민 만이 아니다”면서 “누가돼도 똑같다
의협회장 보궐선거를 총괄하고 있는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업무 수행에 있어 일관성이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것인데 최근에는 ‘특정 후보 지지 의혹’까지 나도는 실정이다.익명의 제보자는 지난 19일 “김성덕 후보가 부정선거 운동을 했거나 선관위가 특혜를 줬다”며 김성덕 후보의 선거 홍보물이 한 대학병원 내부에 부착됐다고 알려왔다. 제보자측에 따르면 사진은 병원 수술실이나 마취과 교수실 주변 복도를 중심으로 부착 또는 배포돼 있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서울대병원 마취과 교수 출신이다.다른 후보 캠프에 소속돼 있다는 제보자는 “선거 초반 병원 내 홍보물 부착에 대해 선관위에 질의했지만 ‘불허’ 통보를 받았었다”며 “교수 위원으로만 구성된 선관위가 김성덕 후보를 봐주고
성분명처방을 저지하기 위한 의료계의 행보가 시작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대행 김성덕)는 19일 오전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차기 집행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펼칠 단기 ‘성분명처방 저지 로드맵’을 작성, 행동에 돌입키로 했다.먼저 의협은 19일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돌입 입장을 밝힌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면담을 신청키로 했다. 만약 거부되면 복지부와 국립의료원을 항의 방문키로 했다. 항의단은 의료계 전체가 제도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 의협 집행부를 비롯해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개원의협의회 등 각 직역 대표로 구성키로 했다.의협 관계자는 “성분명처방제 도입은 의약분업을 무산시키는 행태라는 인식이 의료계에 깔려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시범사업 철회를 위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
정부의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놓고 의료계의 반대가 거센 가운데 의료계가 병원내 약국 설치로 맞대응키로 했다. 지난 15일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는 물론 주요 병원장과 학회 관계자들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실시계획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성분명 처방 추진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지를 모아 다각적인 방법으로 성분명처방을 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우선 성분명 처방에 맞서 병원내 약국 설치로 맞대응 한다는 계획. 즉 이를 통해 의사의 조제권 회복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 전 세계적으로 성분명 처방을 하고 있는 나라는 영국과 독일 등 극히 일부 국가에 불과하고, 이에 대한 부작용도 많은 만큼 이를 수집해 정부에 성분명 처방에 대한 반대논거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