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폐암검진이 사망률 억제는 커녕 가짜 암환자만 늘릴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과잉진단예방연구회는 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폐암검진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제시했다.연구회는 국가폐암검진으로 폐암 사망률이 20% 줄어든다는 정부의 말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흡연자의 폐암 사망률 5%에서 4%로 단 1%포인트 줄어든 것을 상대적 감소율로 계산해 위험성을 감추려는 얄팍한 술책이라고도 비난했다.그러면서 암 검진의 중요한 위험은 검진 자체가 아니라 그로 인한 2차 피해에 있다고 강조했다. 검진하지 않았다면 받지 않아도 될 추가
▲일 시 : 2019년 6월 28일(금) 오전 9시▲장 소 :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내 용 :[제1세션] '암종별 단백유전체 연구의 현황'-투명세포 신장세포암의 암단백유전체 통합분석(Hui Zhang 교수, 미국존스홉킨스대) -대장암의 암단백유전체 연구(Christoph Borchers 교수, 캐나다 빅토리아대) -암단백유전체학의 핵심기법을 활용한 조기발병위암 연구(이상원 교수, 고려대) -뇌종양의 포괄적 암단백유전체 연구(Sanjeeva Srivastava 교수, 인도 뭄바이국립공과대)[제2세션] &
국립암센터가 6월 20일 열린 제45차 대함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5차 국제암컨퍼런스(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총 7개의 학술상을 받았다.
국내 암생존자수는 지속 증가해 2016년 기준 전체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다.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모든 암에 대해 치료 후 5년 상대생존율(2012~2016)은 약 71%로 암환자의 3명 중 2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된다.하지만 이들의 신체, 정신, 사회경제적 어려움도 늘어났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암생존자의 합병증, 재발 및 전이, 2차암 발생은 일반인에 비해 약 1.2배다.자살률은 2배이며 암진단 후에는 약 3.5배가 된다. 유방암 진단 후 미취업률은 14% 늘어난 67%, 위암은 13% 늘어난 47%에 이른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박종배 대학원장[사진]이 5월 16일 열린 제61차 국제암연구소 집행위원회(Governing Council, 프랑스 리옹)에서 과학위원으로 선출됐다.임기 4년의 국제암연구소 과학위원은 위원회 절차의 규칙 변경, 국제암연구소의 활동에 대한 주기적 평가, 프로그램의 추천, 운영위원회에 제출하는 특별과제 준비 및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종배 대학원장은 포항공과대학교 생화학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6년 국립암센터 뇌척수암연구과에 근무하면서, 악성뇌종양 분자표적치료제 개발을 수행해왔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혈관에 염증 반응을 통해 고혈압과 관련된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장애가 발생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복부 내장비만이 많은 성인은 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국립암센터 김현진 박사 공동연구팀은 동일 농도의 미세먼지라도 복부비만자는 일반인에 비해 고혈압이 될 위험이 높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지방세포는 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고 활성산소종을 생산하는데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지방 축적과 더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연구 대상자는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를
눈에 좋다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에 대장암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김정선 교수와 김지미 대학원생(박사 과정) 연구팀은 식품으로 섭취한 루테인·지아잔틴과 대장암의 관련성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루테인·지아잔틴은 항산화기능을 가진 색소 물질로 어두운 녹황색채소(시금치, 상추, 브로콜리 등)와 달걀노른자에 많이 들어있다. 주로 퇴행성 눈질환인 황반변성과 백내장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유방암, 폐암 등의 발생률과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공동 제정, 시행하는 보령암학술상 제18회 수상자에 국립암센터 최일주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달 19일 오전 서울대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최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천 만원이 수여된다.최교수는 조기위암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치료가 위암 예방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는 등 전세계 위암 예방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항암제는 당연히 부작용이 뒤따른다고 알려져 있다. 암세포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항암제의 원리가 규명돼 부작용없는 항암제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암의생명과학과 이용선, 김인후 교수팀은 항암제가 정상세포를 상해하는 기전을 발견해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에 발표했다.DNA에 손상을 주는 화합물인 항암제는 DNA 복제가 필요한 암세포뿐 아니라 모공세포나 피부(점막)세포 등 지속적으로 분열하는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준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탈모나 혈구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제1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4월 10일(수) 오후 1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병주 교수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급여전략실장의 특강이 실시된다. 이어 공단과 일산병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국립암센터, 연세대학교가 참여해 △임신과 출산 △고령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를 주제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의 정책반영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최근 췌장암의 대가 김선회 교수를 영입했다.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로 33년 간 재직한 국내 최고의 췌장담도암 외과 명의인 김 교수는 췌장암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췌장암의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에 앞장서왔다.
국립암센터 정진수 부속병원장이 3월 21일 열린 제 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정 원장은 희귀난치암 진료 기반 강화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 등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의 공공성 강화에 앞장섰다.
국립암센터 전 양성자치료센터 조관호 박사가 3월 21일 열린 제 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조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해 국내 입자치료 및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 박상윤 교수가 3월 21일 열린 제 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획기적인 수술법으로 희귀난치암인 난소암·복막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양성자치료를 받은 간세포암 환자의 생존율이 69%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 및 간담도췌장암센터 박중원·김보현 교수 연구팀은 2012~2017년에 양성자치료를 받은 간세포암종 환자 243명의 생존율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Cancers 최신호에 발표했다.이들 환자는 종양의 위치나 크기, 재발, 동반질환(고령, 신장기능 저하 등)으로 수술 등의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연구 결과, 1기 환자는 69%, 2기는 65% 이상으로 나타나 수술이나 고주파치료와 유사한 치료 결과와 같았다. 이는 일반적인 간암의 생
국립암센터가 호스피스완료의료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제5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을 개최한다.▲일 시 : 2019년 4월 9일~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총 21시간)▲장 소 : 국립암센터 행정동 지하 1층 강당▲내 용 :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말기 환자의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돌봄 및 통증 및 증상관리 -가정호스피스 -림프마사지와 아로마 요법 -사별 가족 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문 의 : 031-920-1045
▲일 시 : 2019년 3월 8일(금) 오후 1시 30▲장 소 :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제 목 : 암 대사 치료제의 최신 동향 및 연구성과 공유▲등 록 : 이메일(73440@ncc.re.kr)▲문 의 : 031-920-1934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 오상훈 ▲서울백병원 -수련부장 구호석 ▲상계백병원 -학술연구부장 김재석 ▲일산백병원 -수련부장 임길병 -진료지원팀장 김영대 -신생아중환자실장 황종희-신임 오상훈 원장 약력 △인제의대 졸업(1985년, 1회) △인제의대 석사, 고신대 의학박사 △일본국립암센터 및 UCSF(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연수 △동래백병원 원장(2005~2009) △해운대백병원 부원장(2010-~2011년) △부산백병원(2013~)
뼈에 발생하고 전이가 잘되는 희귀난치병인 골육종은 진행은 특정 단백질이 골육종의 악성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임상의학연구부 박병규 교수(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행성연구부 김용연 박사, 희귀난치암연구과 성지영 박사팀은 이같은 내용을 국제학술지인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BBA, 바이오키미카 엣 바이오피지카 악타) Molecular Cell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골육종은 ICSBP(Interferon Consensus Sequence-binding
췌장암과 담도계암 환자의 통증과 우울증의 조기 발견 및 치료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간담도췌장암센터(이우진 박사, 우상명 박사, 이미영 연구간호사)는 국립암센터 통증클리닉 및 정신건강클리닉과 공동으로 진행성 췌장암과 담도계암 환자 288명을 대상으로 통증 및 우울증 치료와 삶의 질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Cancer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적극적 조기 치료군과 일반 치료군(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조기 치료군은 통증 조절과 우울증 치료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임상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