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백신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HPV) 서바릭스의 2회 접종요법의 우수성이 확인됐다.GSK에 따르면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학회에서 서바릭스의 2회 접종요법이 경쟁제품에 비해 약 5배 높은 항체가를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됐다.HPV 16형 및 18형에 대한 PBNA중화항체가는 최대 5.6배나 높았다.3회 접종 대비 2회 접종 효과도 나타났다. 서바릭스 2회 접종 9~14세 여아의 18개월 후 HPV 16형과 18형에 대한 면역반응 및 ELISA 항체반응은 3회 접종 15~25세 여성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화이자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4가 ACWY 수막구균 백신 니멘릭스(Nimenrix)와 멘세박스(Mencevax)의 인수를 마쳤다.니멘릭스(A, C, W-135, Y 혈청군 수막구균 단백접합 백신)는 흔치 않지만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장애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수막염균을 예방하도록 개발된 일회투여 수막구균 ACWY-TT(파상풍 톡소이드) 단백접합 백신이다.멘세박스(A, C, Y, W-135 혈청군 수막구균 다당백신)는 수막구균 감염 확산을 막거나 수막구균 질환이 풍토병이 되거나 크게 유행하고 있는 국가를 여행하고자 하는 경우 사용하는 일회투여 수막구균 ACWY 비단백접합 다당백신이다. 2세부터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다.
㈜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김 회장은 그룹 전체 수석부사장으로서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해 왔다.GSK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회장이 올해 12월 31일 부로 퇴임한다고 밝혔다.내년부터는 홍유석 사장이 GSK 한국법인을 총괄 운영한다. ㈜GSK Consumer Healthcare Korea는 김수경 사장이 이끈다.김 회장은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 GSK 그룹 내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지금까지 북아시아지역 본부를 총괄해 왔다.재임기간 동안 신약 및 예방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국내 보건과 건강증진에 기여했으며 양질의 고용창출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GSK를 국내에 진출한 대표적인 다국적제약사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가 지난 1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 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GSK 학술상'을 수상했다.박영민 교수는 최근 3년간 '우울증에서 혈중 지질 수치와 자살, 세로토닌과의 관계', '뇌파를 활용한 우울증 치료 반응성 예측' 등 18편의 SCI급 국제학술지에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가 유럽에서 생후 6주~5세 영유아에서 19A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예방 효과를 추가받았다.폐렴구균의 19A혈청형은 영유아에서 침습성 폐렴구군질환을 포함한 일부 폐렴구균성 질환을 일으킨다.이번 추가 결정은 핀란드와 브라질에서 시행된 2건의 시판 후 조사 결과에 근거했으며, 2개 국가 모두 신플로릭스가 국가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추가된 이후 19A에 의한 질병 발생 건수가 줄어들었다.125개국 이상에서 허가되고 45개국 이상에서 국가 및 지역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선택된 신플로릭스는 생후 6주~5세 영유아에서 뇌수막염과 패혈증 등 폐렴구균질환을 예방한다.아울러 지역사회 획득 폐렴(CAP) 및 급성중이염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가 2015년 8월 31일부로 국내 판매 1위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의 제품허가권을 획득했다.이는 지난해 4월 GSK가 노바티스의 백신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라 이행된 것으로 GSK는 이로써 더욱 탄탄한 백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멘비오'는 2012년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4가 수막구균 백신이다. 수막구균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혈청군 A,C,Y,W-135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후 2개월부터 접종이 가능하다.2개월~23개월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 '멘비오' 임상연구 결과, '멘비오'는 우수한 면역원성과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멘비오'를 영아에 4회 모두 투여했을 때 A혈청군을 포함한 4가지 혈청군 모두에서 적절한 면역원성에 대한
흔히 자궁경부암백신이라고 말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백신이 내년부터 12세 이하 여자 어린이에게 무료 접종된다.정부가 8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생활밀착형 사업에 HPV백신이 무료 예방접종 항목에 포함됐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국가가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전액 지원하는 백신은 1개 추가돼 15종으로 늘어났다.이번 무료접종의 대상자는 연간 약 23만명. 하지만 제품과 가격, 접종횟수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HPV백신은 지금까지 3회 접종이 기본으로 알려져 왔지만 3회 접종시 최대 약 50만원의 비용이 드는 만큼 막대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하지만 최근 2회 접종이라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온데다 해외에서 국가예방접종항목에 포함시킬 경우 비용 효과가 높다고 생각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로타릭스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으로 조사됐다.GSK는 2015년 제 4회 유럽 로타바이러스 백신 전문가 회의(EEROVAC) 발표 자료를 인용, 2004년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도즈가 판매됐다고 밝혔다.이는 지금까지 판매된 전체 로타바이러스 백신 시장의 73%를 점유하는 것으로, 총 1억 2500만 명의 아기들에게 접종된 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로타릭스는 순수 사람균주를 사용해 5가지 혈청형(G1P, G2P, G3P, G4P, G9P)을 예방할 수 있다.또한 2회 접종으로 중증 로타바이러스 장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생후 3개월 이전에 예방할 수 있다.로타바이러스는 유아 설사의 가장 흔한 요인으로, 일단 로
GSK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이 발표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Change the World List)’ 51곳 중 6위에 선정됐다.올해 처음 발표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에는 사회의 주요 문제를 핵심사업 전략의 일부로 설정하고큰 진전을 이룬 기업들이 선정됐다.GSK는 말라리아 등의 복잡하고 소외된 질환에 대한 백신의 연구개발, 개발도상국에서의 접근성 향상 등 백신 분야에 기울여온 노력을 인정받았다.특히 GSK는백신을 비영리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며, 차세대 말라리아 백신과 함께다른 소외된 열대질환에 대한 백신의 연구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임을 발표했다.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은 “이번선정은 GSK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대외적인 중요한 평가이자회사의 사명과 가치를 실천
GSK(사장 홍유석)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인크루즈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가 지난 6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 승인을 받았다.인크루즈 엘립타는 지속형 무스카린 작용제(LAMA)인 유메클리디늄 단일 성분을 건조 분말 흡입기(DPI)인 ‘엘립타’를 통해 1일 1회 복약하는 COPD 치료제로, 성인 COPD 환자의 증상 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제다.GSK는 지난 2월과 6월에 복합제 ‘아노로(Anoro)’, ‘렐바(Relvar)’에 대한 각 보험 급여를 획득한 데 이어 단일제 인크루즈까지 허가를 받아 COPD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이로써 폐기능 약화, 호흡곤란, COPD 악화 등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증상에 따라 치료제를 처방하는 맞춤
▶ 이사 승진△ 제약 영업부 김기성 이사 △ 백신 영업부 이규남 이사 △ HIV 사업부 권희진 이사 △ 법무팀 오수정 이사 △ 도매유통팀 박동순 이사▶ 본부장 승진 △ 대외협력팀 김정식 본부장 △ 영업기획팀 박진경 본부장◆ ㈜GSK 컨슈머 헬스케어▶ 이사 승진 △ 영업부 윤장진 이사▶ 본부장 승진 △ 영업부 최용묵 본부장 △ 재무부 허태석 본부장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백신 접종을 통한 조기 예방을 알리기 위해 ‘JUST TWO EAT(저스트 투 잇)’ 캠페인을 진행한다.로타릭스 ‘JUST TWO EAT(저스트 투 잇)’ 캠페인명은 단 2번 백신 접종으로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4주 빨리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이키의 유명한 카피 JUST DO IT(한번 해 봐)에서 따왔다.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돌보느라 정신 없이 바쁜 엄마들을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대한 걱정에서 해방시켜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로타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정보를 엄마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8월 10일부터 ‘로타릭스 베이비 스타디움’ 온라인 게임을 시작으로 두 달간 진행된다.
유럽의약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생후 6주에서 17개월의 영유아에서 GSK의 말라리아 후보백신(학명 RTS,S)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 의견을 채택했다.이번 결정에 이어세계보건기구(WHO)는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이 백신의 도입 여부와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RTS,S는 PATH 말라리아백신기구(Malaria Vaccine Initiative: MV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최초의 말라리아 후보백신이다.다른 백신들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다루는 반면 RTS,S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에서 가장 성행하는 열대열원충이라는 기생충으로 인한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의 과학적 견해는 현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조치들에 RTS,S를 병용할 수
B형간염치료제 아데포비르에 심각한 부작용으로 '골절'이 추가됐다.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7일 아데포비르(상품명 헵세라)의 사용상 주의 사항 가운데 심각한 부작용으로 '골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번 PMDA의 사용상 주의 사항 개선과 함께 판매사인 GSK도 적정 사용 정보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12년 7월에 저인산혈증에 동반하는 골연화증 관련 첨부문서를 개정한 이후에도 골절사례 보고가 증가했다.최근 3년간의 아데포비르 사용례의 골절보고 건수는 43건에 이른다. GSK는 약물사용시 혈청인산 등을 정기검사하고 인산 보충요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지난 1일부로 글로벌사업본부장에 안광진 전무이사를 영입했다.신임 안광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1985년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동아ST의 해외사업부장(상무)으로 근무했다.안 본부장은 동아ST 개발본부 재직 시 GSK, 다나베, 도야마 등 유수의 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도입하는데 역할을 담당했다.또한 해외사업부장 재직 시에는 캄보디아 시장에 박카스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고, 브라질에 성장호르몬제인 그로트로핀을 수출하는 등 탁월한 업무역량을 발휘해 400억원대 이던 수출 규모를 1,100억원대로 끌어올리며 1억불수출탑 수상에 기여한 바 있다.
스페인 제약 기업 라보라토리 신파(대표 이주철)는 최근 사업개발부에 GSK 출신의 김창준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새로 취임한 김창준 이사는 지난 2002년 GSK에 입사하면서 구매, 영업 기획, 종합병원 영업팀을 비롯해 CE(commercial excellence) SFA/SFE 팀장, 소비자 헬스케어 사업부의 치과 사업부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관련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와 변화를 이끌어낸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3개 약물을합친 HIV치료제 트리멕이 국내에서 승인됐다.GSK는 25일 자사의 복합제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 50mg, 아바카비르 600mg, 라미부딘 300mg)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트리멕은 GSK와 화이자가 설립한 ViiV헬스케어사가 개발한 돌루테그라비르를 함유한 첫번째 복합제다.트리멕은 바이러스가 복제한 RNA를 DNA로 바꾸는 복제 과정과 바이러스의 DNA가 숙주 세포 DNA의 일부가 되는 통합 과정을 억제해 추가적인 세포 감염을 막는 기전을 갖고 있다.3상 임상시험에서 트리멕는 에파비렌즈/테노포비르/엠트리시타빈에 비해 HIV-1 RNA레벨이 50copies/mL미만인 환자 비율이 많았다. 레벨이 떨어지는 시점도 3배나 빨랐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
GSK가 자사의 수막염 백신 니멘릭스(Nimenrix)와 멘세박스(Mencevax) 2종을 화이자에 매각한다.이번 매각은 지난 해 진행됐던 노바티스의 백신 사업부 합병으로 인한 독점 우려를 없애기 위한조치다.GSK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제외한 노바티스 백신 사업부를 약 5조 7,8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GSK의 수막염 백신매각은금년 말쯤 마무리될 전망이다.
GSK의 항IL-5 항체 메폴리주맙(mepolizumab)이 미FDA 자문위원회로부터 승인권고를 받았다.하지만 이번 권고는 18세 이상 중증천식 환자에 국한된 것으로 12~17세 환자에 대해서는 반대 10표, 찬성 4표로 승인권고를 받지 못했다.
자궁경부암백신인 서바릭스가 기존 3회가 아닌 1회 투여에도 예방효과를 보인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됐다.미국립암연구소 아미 크리머(Aimée R Kreimer) 박사는 24,000명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이전 임상시험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참가 여성 중 3회 접종 여성은 22,327명, 2회 접종은 1,185명, 1회 접종은 543명이었다.분석결과, 서바릭스는 투여횟수와 상관없이 백신을 접종한 모든 여성에서 약 4년간 77~86%의 예방효과를 보였다.영국보건당국은 지난해 11~12세 여아에서 HPV 백신접종을 2회로 줄일 것을 권고한 바 있으며, 미국도 2회 접종을 승인한 바 있다.호주 국립 HPV 예방접종등록 줄리아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