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조울증, 양극성장애 등의 기분장애를 앓고 있으면 낙상하기 쉽고 입원 기간도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뤼민마 박사는 기분장애 환자에서 낙상 및 골절로 인한 입원 위험이 높고 입원기간도 길며, 낙상과 골절 발생에는 과거 경험을 비롯해 고령, 진통제 복용이 유의하게 관련한다고 영국의학저널에 발표했다.박사에 따르면 우울증이나 양극성장애 등 기분장애와 조현병 등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으면 낙상과 골절 위험이 높다고 보고됐지만 증거는 부족한 실정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18세 이상 기분장애 환자 약 3만 6천명(평균
일상생활 중 예기치 않게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일종의 치아 외상 사고로 흔히 딱딱한 음식을 먹다가 치아 일부가 깨지는 사례부터 교통사고, 레저 활동, 낙상이나 폭행사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가해지는 충격에 따라 치아에 금이 가거나 빠지기도 하고 신경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심하면 턱뼈 골절로 외과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사고 발생시 당황해서 응급 대처가 미흡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기도 한다. 평소 치아 외상에 대한 기본 지식과 대응 요령을 익혀 놓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한다.바른이턱치과의원(동탄)
일상생활이나 운동 중에는 뜻하지 않게 부상당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낙상이나 추락사고로 발목이 골절되기도 한다.골절의 주요 발생 원인은 외부 충격이다. 충격이 크면 뼈 외에도 인대나 연골 까지 손상될 수 있다. 발목골절시 극심한 통증과 부종, 압통 등이 나타난다. 신경까지 손상되면 감각 이상이나 저림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진단은 우선 엑스레이 촬영으로 골절 여부를 확인한다. 필요시에는 CT(컴퓨터단층촬영)로 골절 상태 및 미세 골절을 파악한다. 골절 양상에 따라 깁스 등 고정 처치만으로도 호전되기도 하지만 비수술 방식으로 회복이
신체 기관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기 쉽지 않다. 시력이나 치아 등 외부에 노출된 기관은 물론 무릎이나 어깨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부위도 마찬가지다. 특히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 무릎 연골은 닳아 없어지면 자연 재생이 어렵다. 무릎 연골이 닳는 대표적 질환은 퇴행성 관절염이다. 노화가 주원인이지만 과체중이나 외부 충격도 발생 요인이다. 연골이 닳으면 무릎 뼈끼리 부딪혀 통증이 발생하는데 초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더 큰 손상과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퇴행성관절염은 초, 중, 말기로 구분해 치료한다. 초기에는 비교적 연골 손상이
골다공증환자는 뼈의 양이 줄고 뼈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 위험이 높다. 특히 낙상하면 척추압박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척추압박골절은 척추뼈가 골절돼 맞물려 있는 뼈들이 주저앉아 납작한 모양으로 변형되는 것이다. 허리와 엉덩이, 옆구리까지 통증이 나타나며 앉았다 일어나거나 누웠다 일어날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심하면 일상생활이 어려워 누워서 생활해야 할 수 도 있다.골다공증환자는 가벼운 엉덩방아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만으로도 척추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단순 요통으로 생각해 방치하기 쉽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홍재 교수가 '척골근위돌기 골절 후 발생한 척골신경 불안정성에 대한 최신 수술적 치료'라는 논문을 발표해 제13회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갈렌학술상을 받았다.
흉부 엑스레이 촬영만으로 골다공증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 내분비내과 고정민 교수, 아산융합의학원 장미소 연구원팀은 간단한 흉부 엑스레이 검사 영상으로 약 90%의 정확도로 골다공증 고위험군을 선별해내는 딥러닝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미국골대사학회지'(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에 발표했다.골다공증 진단을 위해서는 골밀도검사가 필수지만 현재 국가 건강검진에는 53세 이하 여성과 69세 이하 남성의 경우 골밀도검사항목이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철에는 운동량이 부족해지는데다 몸을 움츠리면서 근육 위축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부상당할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빙판길 낙상 사고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손목이 골절되는 경우가 많다. 손목골절은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단할 수 있다. 다만 3차원 영상이나 단면 영상들은 확인이 어려워 정밀 검사가 필요할 때에는 CT(컴퓨터단층촬영) 등을 추가한다. 금이 간 정도의 경미한 골절은 깁스 등 고정 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다. 그렇지만 복합골절이나 골절된 뼈의 간격이 일정 수준 이상 벌어
하이힐병이라고도 불리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끝의 바깥쪽을 향해 점점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의 아랫부분도 튀어나오는 질환이다.굽높은 구두를 자주 착용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평발 및 넓은 발볼, 긴 엄지발가락 등 선천적 요인도 발생 요인으로 꼽힌다. 발 모양에 변형이 거의 나타나지 않은 무지외반증 초기 환자들은 생활습관 개선이나 교정기 착용만으로도 증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무지외반증을 막으려면 굽 낮고 볼 넓은 신발 착용이 도움된다. 하지만 이미 발 모양의 변형이 심각하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발가락끼리 서로 겹쳐
얼굴 윤곽이 부드럽고 갸름하면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반면 사각턱 등 부분적으로 돌출된 얼굴형은 고집스럽고 나이들어 보일 수 있다. 외모가 중시되면서 갸름한 얼굴형을 위해 턱끝축소술 등 안면윤곽수술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부작용 위험도 상존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각종 부작용의 위험을 낮추려면 디자인부터 안정성까지 많은 요소들을 따져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티에스성형외과 이상균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턱 근육 발달 때문이라면 보툴리눔톡신 주사로 개선할 수 있지만 턱 골격 자체가 문제라면 사각턱교정 수술이 필요하다. 사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와 이세환 전공의가 2021년 대한고관절 학회 및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Hip&Pelvis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윤 교수와 이 전공의는 노인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대퇴경부 골절)에서 임상적 취약 지수(clinical fraility score)와 내과 질환 등을 평가해 인공관절전치환술을 시행하면 좋은 임상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를 발표했다.
최근 기온에 초봄 수준에서 강추위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 기온 차가 큰 날이 지속되면 날씨 적응이 어렵다. 특히 추운 날에는 근육의 경직돼 다치기 쉽고 무릎관절에 미치는 영향은 커진다.대표적인 무릎관절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 닳아 없어져 뼈끼리 마찰하는 상태로서 근육, 관절 수축과 함께 통증을 동반한다. 말기에는 손상된 관절을 새로운 관절로 치환하는 인공관절수술이 절대적이다. 인공관절 수술법에는 이용하는 도구에 따라 내비게이션, 로봇, PSI(환자 맞춤형 수술도구)로 나뉜다.내비게이션 수술은 3차원 위치 센서를 부착해 관절의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