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브로콜리와 올리브오일 등이 많은 지중해식단이 유방암 전이와 재발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연세대 간호대 이향규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팀은 지중해식과 유방암 재발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 암 학술지 캔서(Cancers)에 발표했다.지중해식이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을 말한다.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하며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가공육이나 가공식품 섭취는 최대한 억제한다.유방암 재발의 위험인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호스피스·완화의료 센터장)가 제8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교수는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제도화 및 정책개발 및 학문적 발전에 이바지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교과서 출판 및 의사 대상 인정의 제도를 시행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왔다.
대한가정의학회가 이달 18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백년 동행 가족주치의, 가정의학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회에는 1,230여명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가 참여하며, 238명이 연제를 발표한다.연제발표는 구연 및 포스터 발표로 나누어지며 구연발표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E포스터 발표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상에 포스터를 게재하는 E포스터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후 24개월 이내에 항생제 투여가 소아비만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박영준, 장주영)은 국내 영유아건강검진데이터(2008-2012년)를 분석한 결과, 투여 용량과 수량, 기간에 비례해 소아비만 위험이 높아진다고 국제학술지 '대사: 임상과 실험'(Metab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현재 국내 24개월 미만 영유아의 항생제 투여율은 99%에 이른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총 3만명. 모유수유, 감염질환, 사회경제수준 등
▲주최 : 국립암센터▲일시 : 2020년 10월 17일(토) 오후 2시~6시▲장소 : 온라인 개최▲평점 : 대한의사협회 4점▲내용 : [1부 '전이성 암치료의 최신 지견']-진료실에서의 근거중심 암검진 상담(김열 가정의학과장)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채희정 유방암센터 전문의) -전이성 폐암의 치료(이영주 폐암센터 전문의) -전이성 대장암의 치료(차용준 대장암센터 전문의)[2부 '전이성 암환자의 완화 의료']-호스피스 완화의료(조현정 중앙호스피스센터 전문의) -척추전이암의 수술적 치료(권지웅 신경외과 전문
하루 한잔 술은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안 마시던 사람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장준영·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7년~2013년)로 비음주자와 음주량의 관련성을 분석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비음주자 11만 2천여명. 이들을 비음주 유지군과 음주군(하루 소주 한잔 이하)으로 나누고 뇌졸중 발생 위험과 사망 위험을 3년간 관찰했다. 비음주군은 86%, 음주군은 9.4%였다.그 결과, 뇌졸중 발생
-서울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 -상계백병원 신생아실장 소아청소년과 심규홍 부교수-해운대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내과 설상훈 교수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국제 비만 및 대사증후군 학회 (ICOMES 2020, 2020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에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들을 위한 노보 노디스크 기업 세션을 가졌다.회사는 이번 대회에서 총 3개 세션을 마련해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들에게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비만에 대한 편견을 알림과 동시에 적극적인 비만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적인 근거 중심의
잠이 부족한 성인남성에서 복부비만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희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7년) 참여 성인남성 3,997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복부비만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수면시간은 7시간이 35%로 가장 많았으며, 6시간(26%), 5시간 미만(12%), 9시간 이상(6%)이었다. 허리둘레 90cm 이상인 복부비만율은 32%였다.수면시간 별 복부비만율은 8시간 수면에서 29%로 가장 낮았고 5시간 수면에서 40%로 가장 높았다. 특히 정상수면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 신경과 유경호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 비뇨의학과 오철영 교수(연임) △행정부원장 : 김기현(연임) △기획실장 : 방사선종양학과 이미연 교수(연임) △수련교육부장 : 척추센터 오재근 교수(연임) △간호부장 : 심정은(연임)-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 비뇨의학과 이영구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연임) △행정부원장 : 윤성대(연임) △기획실장 : 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연임) △수련교육부장 : 혈액종양내과 김형수 교수(연임) △간호부장 : 임은주(연임)-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녹내장의 진단은 물론 설명까지 해 주는 인공지능(AI)가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안과 박기호·가정의학과 박상민 연구팀은 녹내장 진단시 임상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익스플레이너블 AI(eXplainable AI, XAI)를 개발했다고 미국안과학회저널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녹내장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도 진행될 수 있는데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불가능한 안과질환이다.이번에 개발된 XAI에는 안저사진 6천장을 3회 중복해 정밀 판독하고 녹내장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을 학습시켰다. 아울러 녹내장 진단을 내린 과정을
혈중 중성지방수치가 높을수록 남성호르몬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와, 용인세브란스 권유진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태하 교수 연구팀은 혈중 중성지방 및 고밀도콜레스테롤(HDL-C) 수치와 남성호르몬 수치를 비교 분석해 국제학술지 노화남성(The Aging Male)에 발표했다.중성지방이란 체내에 축적되는 지방의 한 형태로 열량이나 당질 섭취가 많으면 많아진다. HDL-C은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연구 대상자는 45세 이상 남성 1천여명.
△과장 내과 윤정환, 외과 박규주, 흉부외과 김경환, 신경외과 김승기, 정형외과 조태준, 성형외과 장학, 산부인과 박중신, 피부과 정진호, 비뇨의학과 곽철, 안과 김성준, 이비인후과 이재서,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신경과 김만호, 마취통증의학과 김희수, 가정의학과 박진호, 응급의학과 권운용, 재활의학과 신형익, 영상의학과 정진욱, 방사선종양학과 신경환, 핵의학과 천기정, 진단검사의학과 송은영, 병리과 강경훈, 의공학과 김성완, 임상약리학과 장인진, 소아청소년과 배은정 △중환자진료부장 이상민 △건강증진센터소장 권혁태
이대목동병원이 체계적인 암 환자 및 가족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암케어센터(센터장 이상화)를 오픈했다.이 센터는 유전자 변이가 드러난 암 환자 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가족력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질병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도 생활습관을 추적관리하고 기존 암환자의 경우 이차암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가족암케어센터에는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종양내과,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소화기내과, 비뇨의학과, 부인종양센터 등 다학제 치료를 실시한다.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외에 비만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와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회(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구보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코로나19와 비만의 관련성을 규명해 대한비만학회 공식학술지 '비만과 대사증후군'(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에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환자는 만성적으로
-폐센터장 이재호 -척추센터장 김기정 -외과과장 강성범 -흉부외과장 임청 -산부인과장 이정렬 -이비인후과장 김정훈 -신경과장 박경석 -가정의학과장 김주영 -중환자진료부장 윤호일
아침을 거르는 40세 이상 한국남성에서 심장병 발생 위험이 3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5년) 데이터로 아침식사와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이 밝혔다.연구 대상자는 40∼79세 이상 남녀 1,001명(남 384명, 여 617명). 분석 결과, 40세 이상 남녀의 아침 결식률(주 4회 이하 섭취)은 25%였다. 향후 10년 이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아침을 거르는 남성이 아침을 거의 챙겨 먹는(주 5
비타민D 혈중농도가 높으면 백내장 위험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군산의료원 가정의학과 송영민 과장팀은 국민영양조사(2010년)에 참여한 성인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및 비타민D, 아연 혈중농도와 백내장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백내장의 주요 발생원인은 태양의 자외선 노출이다. 연구에 따르면 대상자의 백내장의 유병률은 22.5%였다. 비타민D 혈중농도에 따라 결핍(15ng/㎖ 미만), 부족(15~20ng/㎖), 충분(20ng/㎖ 이상)으로 나누고 백내장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결핍군은 17.4%, 부족군은
한국인 고령자의 5명 중 1명은 근감소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은 국내 70~84세 고령자 2,123명(남성 1,070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유병률을 분석해 노인의학 국제학술지 JAMD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Directors Associatio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분석에는 2019년 아시아근감소증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악력과 보행속도와 사지근육량(이중에너지 X선흡수법)을 이용했다. 그 결과, 근감소증 유병률은 남녀 각각 21.3%와 13.
파킨슨병환자는 암이 적고 심혈관질환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산병원 다학제연구팀(가정의학과 김도훈, 박주현 교수, 신경과 권도영 교수, 피부과 유화정 교수)과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는 국민건강보험 코호트연구를 통해 파킨슨병과 암 및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 발표했다.파킨슨병과 암발생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거리다. 미국과 유럽인 대상 연구에서는 암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최근 대만인 대상 연구에서는 반대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한국인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는 암 위험이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