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위내시경 가격이 극단적으로 낮다는 주장이 나왔다.이달 28일 열린 55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세미나(일산 킨텍스)에서 가톨릭의대 정대영 교수는 한국 내시경의 극단적인 저수가는 의료시스템의 붕괴, 국가적인 망신이라고 지적했다.정 교수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책정한 위내시경 가격은 4만 2천여원(병원 기준)이다. 일본은 12만여원, 인도는 16만여원이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등도 비슷한 가격이였다.유럽형 공공의료의 대표격인 영국 조차 60만여원이며 미국은 비영리 병원도 3백 29만여원이다.심사평가원 공개자료에 따르면 현재 상부소화관 내시경 검사의 원가는 10만여원. 현재 의료기관에 보상하는 의료수가는 절반도 안되는 4만 2천여원이며 내시경 소독비는 제외됐다.정 교수에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변동원)이9월 4일 서울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골다공증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골다공증 분야의 최신 지견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골다공증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제1부는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의 첫 단계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 개념, 골밀도의 해석, 보험기준에 관한 내용, 제2부에서는 골다공증 치료 약제의 현재와 미래에 관하여 살펴볼 예정이다. 오후 제3부는 특수한 상황에서 발견된 골다공증에 대해 어떻게 진단 및 치료를 하는지에 대한 내용과 제4부에서는 치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로 진찰실에서 환자의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이번 연수강좌 사전등록은 8월 26일(금)까지이며,
영남의대 류마티스내과 이충기 교수가 대한류마티스학회 28차 정기총회에서 24대 회장으로, 대구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는 6대 이사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시과학연구소(소장 주천기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6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실명 연관 안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 기반 구축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창조적 시과학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향후 9년간 약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대한발의학회 춘계학회가 4월 30일(토) 8시 30분에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층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의 주제는 Hind Foot Problems으로 총 3개 세션으로 이루어진다. ▲문의:대한발의학회 사무국, 전화 : 031) 412–5344, 팩스 : 031) 412–4215, 이메일 kafam@naver.com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호흡기 분야강자로 부상하고있다.회사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심비코트 라피헬러라는 COPD 정량 흡입기를 소개했다. 5분 이내에 천식 COPD 폐기능을 개선시키는 이 제제는 1개의 디바이스로 저용량에서 고용량까지 조정할 수 있어 치료단계 조정이 필요한 환자에 매우 편리하다.미FDA는 이미 2003년에 정량 분무흡입기 제품에 잔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회사에 권고한 바 있다.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고 올해 출시된 이 제품은 심비코트 터부헬러와 함께 천식-COPD 환자의 증상 별로 폭넓은 옵션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이날 기자간담회에 연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상헌 교수는 "국가 별 분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의무사령관을 역임한 김녹권 씨를 임명했다.추 회장은 정기총회를 앞둔 18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록권 상근부회장과 함께 기획이사로 김봉천 씨, 의료정책연구소장에 이용민 씨의 임명을 발표했다.추 회장은 "일부에서 의협회장이 자리에 연연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번 총회에서 정관에 따라 불신임안이 상정되면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과오의 늪을 헤처 나와 다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도 덧붙였다.한편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의협에서 공식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집행부 임원 인선 프로필]▲상근부회장 김록권 : 가톨릭의대 졸업(1980년), 정형외과 전문의, 보건학박사, 의무사령관 예
▶ 발 인 : 2016년 3월 21일(월) 7시▶ 빈 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2)▶ 장 지 : 경기도 남양주시 전곡리 안양제일 교회 동산▶ 연락처(빈소) : 02-2258-5940
이화의료원이 새병원 건립을 앞두고 지난번 3명의 젊은 교원을 영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김광현(비뇨기과), 정혜선(진단검사의학과), 윤혜전(핵의학과), 김정아(의학교육학교실) 교수를 전임 교원으로 임명했다.-김광현 교수 : ▲연세의대 졸업(2002년) 동대학원 박사 ▲연세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임상조교수 ▲이대목동병원 비전임 임상조교수-정혜선 교수 : ▲이화의대 졸업(2005년) 동대학원 박사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임상조교수 ▲이대목동병원 비전임 임상조교수-윤혜전 교수: ▲가톨릭의대졸업(2007년) ▲서울의대대학원 박사 ▲이대목동병원 진료조교수-김정아 교수 : ▲이화의대 졸업(2009년) 동대학원 박사 ▲이화의대 의학과 특임 교수
응급실 과밀도 1위는 서울대병원이며 전북대와 경북대병원 순인 것으로나타났다[표1 참조].보건복지부가 3일 발표한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과밀도 상위 20개 병원의 과밀화 지수는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표2 참조].하지만 중증 응급환자가 응급실체류시간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체류시간이 가장 긴 병원은 중앙보훈병원이며 이어 부산백병원, 서울대병원 순이었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은 전년도 7위에서 4위로, 서울아산병원은 16위에서 9위로 크게 올라섰다.서울대병원의 과밀도는전년에 이어 1위였으며, 전북대병원이전년 5위에서 2위에 올랐다. 서울성모는 전년도 8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한편 취약지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시설·장비·인력에 대한 법정기준 충족률은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25일 발표한 지난해 12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대상 평가인증에서 11곳이 평가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로 가천의전원, 건양의대, 경북의전원, 대구가톨릭의대, 제주의전원, 충남의전원, 충북의대는 6년, 계명의대, 단국의대, 연세원주의대, 조선의전원은 4년의 인증기간을 받았다.동국의대는 유일하게 의학교육평가인증에서 유예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동국의대는 올해 재평가를 받는다.인증유예는 한시적 인증에 해당하며 대학이 인증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1년 이내에 개선이 가능한 경우에 해당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센터장 구정완 교수)는 오는 2월 19일 오후 1시부터 가톨릭의대 의생명산업연구원 1003호에서 직업환경의학 ‘올해의 현장’ 버스 운전 노동, 소방 공공서비스 노동을 주제로 정기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올해의 현장’은 매년 직업환경의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현장과 연구를 정리하고, 함께 대안을 만들기 위해 각계 연구자 및 전문가, 노동자들을 초청해 노동현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과제와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심포지움은 버스 운전 노동, 소방 공공서비스 노동을 주제로 선정해 총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문의 02)2258-6692.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이 말기신부전환자에 중요한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최근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100례를 돌파한 가톨릭의대 장기이식센터장 양철우 교수는 "혈액형 부적합 이식이 전체 신장이식의 11.5%를 차지했으며 5년 생존율은 90% 이상"이라고 밝혔다.특히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이후 5년 생존율은 혈액형 일치 이식과도 비교해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적합 이식 가운데 45%는 부부이식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시행된 혈액형 일치 부부이식 23%(177건)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양 교수에 따르면 핵가족화 시대에 배우자가 1순위 장기 공여자가 되지만 혈액형 불일치로 포기했던 많은 환자와 그 배우자들에게 이식이 가능해진 것이다. 거부반응을 억제시키는 항체 주사와
가톨릭대학교 ‘BK21 플러스 컨버전스 헬스케어 사업단’이 최근 교육부의 ‘BK21 플러스 사업’에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향후 5년간(2020년 8월까지) 45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2013년 ‘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 선정으로 운영된 ‘BK21 플러스 컨버전스 헬스케어 사업단’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미래 건강관리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의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한 실무기술과 융합적 시각을 포괄적으로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가톨릭의대 의생명건강과학과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 실무형 컨버전스 헬스케어 전문가를 배출해 왔다.
전립선암으로 진행되는 전립선 상피내종양의 유전자 변이과정이 처음으로 밝혀졌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연준, 이석형 교수팀(공동 제1저자 : 가톨릭대학교 암진화연구센터 정승현 박사, 신선)이 전립선암과 전립선 상피내종양을 가진 환자의 종양 게놈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으로 전립선암의 시작과 발생의 유전적 진화과정 전체를 규명해 European Urology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전립선암은 전립선 상피내 종양에서 발전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 대상자는 전립선암 가족력이 없는 6명 환자(평균 66.5세). 이들의 전립선 종양조직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의 전장 엑솜 염기서열 해독법으로 분석했다.아울러 정밀한 추적을 위해 전립선암과 전립선 상피내종양의 위치별로 유전자 분석을 실시했
조선대학교 이비인후과의 최지윤 교수가 최근 '최신안면성형재건'을 출간했다.이 책에는 ▲가천의대 강일규 교수 ▲경희의대 이건희 교수 ▲가톨릭의대 이주형 교수 ▲한양의대 정진혁 교수 ▲부산의대 조규섭 교수 ▲힐링앤뷰티클리닉 송형민 원장 ▲캘리포니아대학(데이비스)병원 조나단 스카익스(Jonathan Sykes) 교수 등이 참여했다.이 책은 국내외 심포지엄 참석과 미국연수 중 병원과 연구실에서 배운 새로운 의료 기술과 사례를 다양한 삽화와 수술 사진을 통해 전달한다.안면 성형을 공부하는 전공의사에게는 참고 서적이 전문의에게는 의료 발전의 새로운 초석으로 활용할 수 있다.이미 세계 최대 도서전 '2015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고품질 의학서적으로 인정받았다.최지윤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안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이 8개 부속병원을 중심으로 외과 발전을 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외과학 교실은 비전선포에 이은 발전 지원 후속 조치로 2018년 가톨릭간이식의료단을 창설하고, 2020년까지 간이식수술 병원 및 증례수를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의료단에는 이식외과 외에도 소화기내과, 이식코디네이터 등 관련 인력들이 총 집결하게 되며, 8개 부속병원(5,700여 병상) 이식환자의 데이터베이스도 중앙에서 관리된다.이에 따라 간이식 공여자와 수여자 정보를 교류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이식수술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서울성모병원이 담당하며 간이식의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진료의 질 유지 등 의료단의 본부 역할을 담당한다.의료단 산하에 2개의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 비뇨기과 김현우 과장 부친상▶ 빈소 :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02-2258-5940)▶ 발인 : 2015년 9월 11일(금)▶ 전화: (02-2258-5940)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정주영 연구원(박사과정 / 지도교수 서울성모병원 장홍석 교수)이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되었다.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들이 학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국연구재단이 재정지원을 통해 연구 역량 강화를 후원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정주영 연구원은 향후 2년 동안 매월 250만 원씩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된다.한편, 정주영 연구원은 향후 ‘결막림프종의 전자선 치료를 위한 고글 타입 차폐 장치의 임상적 적용 평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지만 정작 치료율은 6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20일 발간한 '만성질환 현황과 이유'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만성질환의 질병 부담이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사망의 81%를 차지했다.사망원인 상위 10위 중 7개가 만성질환이었으며 발생률 순서대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만성하기도질환, 간질환, 고혈압성 질환 등이었다.특히 순환기계질환, 당뇨병, 만성 하기도질환, 암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70%를 차지해 이들 질환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치료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의 경우 성인 10명 중 3명이 고혈압 환자이지만 치료율은 58.6% 불과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2005년에 비해 약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