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부터 시행규칙이 발표된 리베이트 쌍벌죄에 관해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담화문을 발표했다.이 회장은 "유통시장의 선진화와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불공정거래, 리베이트 등 우리 제약업계를 드리우고 있는 오명을 정화하기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이번 기회는 제약산업이 21세기 성장동력이 되느냐 마느냐의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이 회장은 "제약계 스스로 정화된 모습을 보여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고, 나아가 신제품에 대한 적절한 약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면 적정한 이윤을 연구개발(R&D)과 선진 제조시설(GMP)에 투자할 수 있어 FTA시대에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을 쌓을 수 있다"며 자생력 육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이 회장은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한-미 제약 CEO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출국, 8일 귀국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협회, 미국제약협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한미 양국에서 수십여 명의 제약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이 참가하여 양국 제약산업의 동반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제약협회가 대형병원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에 따른 폐해가 더 크다며 제도 도입에 대한 유보를 부탁했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과 류덕희 이사장은 지난 1일 삼성의료원 이종철 원장, 아산병원 이정신 원장, 경희의료원 배종화 원장을 방문, 대화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협회는 초기 1~2년간 인센티브를 취할 수 있어 좋겠지만, 제약계에 과당경쟁을 넘어선 출혈경쟁을 유발시켜 1~2년 후에는 의료계와 제약계 모두가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는 국내 제약산업의 몰락과 보건의약계의 지속발전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병원계 역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로 인한 출혈경쟁 하에서는 좋은 품질의 의약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성실한 회사도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려워지며, 특히 국내
"병원의 의약품 저가 구매로 인한 수익 극대화, 제약기업의 약가인하를 피하기 위한 상한가 공급 및 원내 사용 의약품을 극단적인 저가로 하는 현 상황은 부작용만 끊임없이 만들어낼 것이다."한국제약협회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적용하는 일부 병원에서 발생하는 유찰과 극단적 저가낙찰의 원인은 현 제도 탓이라고 밝혔다.건강보험 의약품의 특수성과 다양한 역학관계를 무시하고 일률적으로 저가구매를 유도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협회는 또 건강보험 의약품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못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산업의 미래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만성적 건강보험재정 악화, 국내 제약산업의 몰락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특히 의료전문인에게 주어져야 할 의약품 선
한국제약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적정부담-적정수가체계로 전환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양 협회는 5일 팔레스호텔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달부터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국민에게 혼란과 불신을 주는 등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아울러 건강보험재정문제는 의료공급자(병원,의사,약사,제약회사 등)에게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저부담-저수가체계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양 협회는 이에 적정부담-적정수가체계로 전환을 위한 건강보험 재정확충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대안으로 바람직한 보험의약품 상환제도 도입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의뢰를 검토해 보기로 결정했다.
박재위 전 한국제약협회 부장 모친이 9월 28일 별세했다.빈 소 : 신촌세브란스 병원 영안실발 인 : 2010년 9월 30일장 지 : 용미리 화교 공원 묘지연락처 : 박재위 전 제약협회 부장(010-3662-4043)
현재의 건강보험 재정 상황을 보면 약가 인하를 위해 3가지 방법이 활용된다.보건복지부 김상희 약제과장은 한국제약협회 연찬회에참석해"실거래가 상환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보험재정 상황 등을 모두 고려해 볼 때 신속한 약가인하를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방법으로 약제 사용량관리,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 기등재목록정비를 제시했다.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약제 사용량관리제도는 . 의원급을 대상으로 기준년도 대비 평가년도에서 약제 사용량 차이를 확인해서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김 과장은 "이 제도는 약가 억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현실인식에서 나온 것이다. 시범사업에서도 문제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 기간에 인센티브를 받아 간 의원이 있다는 사실에서 볼 때 약제비 절감에는 기여할 수
"제약산업이 유지발전해 나가는데 충격요법은 문제점을 완화하는 차원에서는 적극 호응하지만 이보다 지나칠 경우 절충을 통해서 원활하게 문제를 풀어나가겠다."이경호 신임 제약협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리베이트와 관련한 정부의 충격요법에 일단 빗장을 걸었다.이 회장은 "우리나라 국가 경제의 발전을 돌이켜보면 제약산업은 국가의 중요한 축"이라고 전제하고 "국가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적절한 제도도 필요하다"면서 제약산업에 대한 현 강력한 조치의 완화를 간접적으로 요구했다.또한 "이제는 국내가 아니라 글로벌라이제이션 시대인 만큼 정부에 대해서도 좋은 협력관계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제약협회 회원사 역시 "정부의 시책은 아픔이 뒤따르더라도 따라야 한다"고도 지적했다.이와함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이 4월부터 개정 운용중인 공정거래규약의 개정 의사를 시사했다.협회는 24일 공정거래규약의 운용상 어려운 점이나 현실과 괴리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공정경쟁규약이 비현실적으로 작용하게 되면 오히려 편법를 부추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게 협회측이 밝힌 이유다.협회는 학술 및 자선목적의 기부행위와 제품설명회, 사회적 의례행위, 대금결제조건에 따른 비용 등은 사실상 규약 준수가 어렵다고 보고, 이들 사항에는 위반 기준에 유연성을 부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학회는 학회지원 및 제품설명회와 관련하여 의료인들의 의약품에 대한 정보취득 기회와 학술적인 정보교류, 학술대회의 필요성과 의미, 행사의 중요성, 산학협력
한국제약협회가 이경호 회장과 류덕희 이사장 체제로 결정됐다. 제약협회는 9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내렸다.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당초 회장으로 내정됐던 인제대 이경호 총장에 대해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또한 류덕근 경동제약 회장이 윤석근 일성신약 사장을 한표 차로 이사장에 선출됐다.류덕근 신임 이사장은 "이경호 회장을 잘보필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산적한 현안에 대해서는 모든 제약업계의 문제인만큼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약협회, 일부 다국적사 공정거래규약 관련 낭설에 일침"자기 살자고 동업자 버리는 상도의 없는 행태" 맹비난한국제약협회가 일부 다국적제약사의 낭설에 대해 공식적인 해명자료를 발표했다.협회는 일부 다국적제약사가 보건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한국제약협회가 개정한 공정경쟁규약이 엄격히 적용되고 있어 보건의료전문가에 대한 학술활동지원 등에 제한이 있다”, “금번 공정경쟁규약의 개정에 다국적제약사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면서 그 책임을 제약협회와 국내 제약사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러한 행태에 대해 협회는"동업자로서 상도의에 벗어나고, 상대를 교묘하게 어려움에 빠트려 영업력을 빼앗으려는행동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협회에 따르면 현재의 공정거래규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고혈압치료제 효과 및 이상반응 평가 최종보고서'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다며 재평가를공동으로 요청했다.양 협회는 24일 공동의견서를 발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고서는 평가면에서 기술적, 절차적 측면에서 오류를 노출한 결과이며, 공정하고 과학적인 원칙과 임상적 근거를 통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양 협회는 공동의견서에서 약제간 효과 차이가 없다는 심평원의 결과는 무리한 결론 도출이라고 지적하고 동반질환 등 환자 상태에 따라 고혈압 약제 처방이 결정돼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상대적 저가혹은 최소가를 급여기준액으로 하여 그 이상의 품목을 급여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불합리한 결론이라고 강조했다.또다른 문제점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9월경 개량 생물의약품의 기준안을 마련한다. 식약청은 한국제약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외부 전문가 6명과 식약청 직원들로 구성된 허가·심사기준 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9월까지 개량 생물의약품의 정의, 범위 및 허가·심사를 위한 기준인을 마련한 후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동등 생물의약품보다 작용시간이 더 길고 새로운 효능과 효과가 추가되기 때문에 향후 개량 생물의약품 시장이 동등 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 때문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개량 생물의약품은 ‘바이오시밀러’로 불리는 동등생물의약품과는 구분된다. 동등생물의약품의 경우 오리지널 제품과 품질 및 비임상·임상적 비교동등성을 입증해야 한다.하지만 개량 생물의약품은 기
리베이트와 관련한 내부자 신고포상금 제도가 통과되면서 제약협회가 회원사에 조심할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제약협회는 지난 6일 각 회원사 영업·마케팅본부장 앞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고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협회는 공문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 19일 리베이트 제공, 사원 판매 등의 법위반 행위를 신고할 경우 신고포상금을 지급토록 하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며 "이는 5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거래당사자 등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해 보다 많은 법위반 행위를 적발하고자 부당한 리베이트 제공행위 등의 고객유인, 사원판매 등의 법위반 행위를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에 추가 포함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은 공포와 함께 시
공석 중인 한국제약협회 회장에 인제대 이경호 총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제약협회는 6일 르네상스호텔에서 가진 이사회에서 ""복지부 차관과 진흥원장 출신인 이경호 인제대 총장을 그동안 접촉해왔다"고 밝혀 이경호 총장을 후보 0순위로 정했음을 밝혔다.하지만 이 총장은 회장직을 수락한 상태가 아니라서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 특히 이 총장의 임기가 오는 12월에 끝나기 때문에 임기를 마치지 않고 회장직을 수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사들의 회비를 평균 30% 인상 방안에 대해서도 통과시켰다. 하지만동아제약은 60%, 매출 3천억 이상 제약사는 42~43%로 인상된다.협회는 향후 대정부활동과 제약산업 알리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회비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가 4일 2010년도 심의위원장에 이천수 슈넬생명과학 사장을 선출했다.2010년도 의약품광고심의위원은 다음과 같다.(임기 2010.5.1~2011.4.30) △위원장 이천수 △부위원장 신인철(한양의대 교수), 전재광(중외제약 상무, 신임) △위원 어경선(소비자시민모임 위원), 김상현(방송협회 위원), 엄태훈(대한약사회 실장), 이재휘(중앙대학교 교수), 이혜양(한국YWCA연합회 이사, 신임), 이병민(베링거인겔하임 전무), 백성기(제일약품 이사, 신임), 고정관(조아제약 팀장, 신임)
한국제약협회(회장 직무대행 윤석근)가 산적한 업무의 타결을 위해 조직 개편과 회비 인상을 추진한다.제약협회는 19일 협회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약 30%의 회비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행은 "적극적인 회무를 위해서는 비용이 발생한다. 그리고 능력있는 인물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금전적 보상도 필요하기 때문에 회비 인상은 불가피하다"면서 회비 인상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현재 동아제약 회비 연 6천억원으로 매월 약 500만원 이상이다. 윤 대행은 그러나 30% 인상은 모든 제약사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게 아니라 10대 제약사에게는 30% 이상의 인상폭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상근회장 영입은 회무 정상화를 목표로 5월 중순경에는 최종 결론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후보 기준은 제약업계의 현안
친환경 제약사에는 '에코파마'라는 이름이 붙여지며 지정된 제약사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전망이다.에코파마란 제약기업 가운데 온실가스 저감화 및 친환경 제품 생산을 선도한는 모범적인 기업을 말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가비전인 저탄소․녹색성장 추진에 맞춰, 제약산업에 대한 에코파마 지정․운영, 온실가스 평가 및 저감화 등의 추진방안을 마련중에 있다.제약산업도 화학산업의 한 브랜치로 화학물질의 사용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최근들어 다국적 회사들은 제품의 품질은 유지하되 투입되는 화학물질의 사용을 저감화하는 GMP기술의 도입을 모색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기업 역시 이러한 기술의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식약청은 이를 위해 20일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탄소․녹색성장 추진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보건복지부및 관련 협회가 참석하는‘민·관 합동워크숍’을 20일과 21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복지부 한의약산업과와 생대한한의사협회 , 대한한약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협회, 한국한약제약협회, 한국한약도매협회, 대한한약협회가참석한다.워크숍은 관련 주체의 협력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위축되고 있는 한약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약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올 1월 복지부와 식약청이 공동 마련한 한의약발전대책의 주요과제 추진 방안과 지난 3월 국무총리실에서 보고한 국가정책조정회의 안건 중 한약 관리체계 개선 방안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이 논의될 예정이다.식약청은 “이번 합동워크
공석으로 남아있던 한국제약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이 선출됐다. 비대위위원들은 11일 팔레스호텔에서 모여 만장일치로 류 회장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