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폐암치료제 더발루맙(상품명 임핀지, 아스트라제네카)가 4년 생존율을 크게 높인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맨체스터대학 코린 페이브레핀 교수는 더발루맙의 3상 임상시험 PACIFIC의 4년 추적 연구 결과를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했다.절제 불가능 3기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화학요법과 비교한 PACIFIC 연구에서는 더발루맙이 질병의 진행과 사망위험을 48%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위약대조시험인 이번 4년 추적분석에서는 더발루맙의 전체생존율이 우수했다(49.6% 대 36.3
한국오노약품공업이 10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최호진 부사장을 임명했다.최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로 입사,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국내 런칭과 보험상환약가취득에 기여했다. 한국 J&J,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썬더버드(Thunderbird) 경영대학원에서 국제 경영학(MBA)을 졸업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8일 동아에스티를 대상으로 물질특허소송을 제기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제품의 성분이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과 동등한 체내 약물동태를 나타내며 다파글리플로진으로 전환되어 효과를 발휘하므로 포시가 물질특허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지난 6월 23일 특허심판원은 동아에스티에 의해 개발 중인 제품에 포함된 성분이 다파글리플로진의 프로드럭으로서 포시가 물질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판결한 바 있다. 다파글리플로진에 대한 물질특허는 2가지로 각각 2023년 4월 7일과 2024년 1월 8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의 생산·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SK는 미국 노바백스사와 13일 오후 판교사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의 항원 제조 기술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전받아 추가 공정을 개발한 후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생산해 글로벌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계약규모는 3억 8천만달러이며 노바백스와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으로부터 받게 된다. NVX-CoV2373는 재조합 기술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에 기업공개(IPO)를 실시한다.SK는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사업확장과 추가성장 가속화를 위해 기업공개를 결정했으며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한 전문 백신기업으로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그리고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의 자체 개발 백신했다. 현재는 코로나19 백신과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등 신규
SK케미칼의 자회사인 백신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가 보건복지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간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이 약물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3상 임상시험 중이다.협력의향서에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글로벌 공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역량 확대 △국내 공급 노력을 통한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가 17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학술상을 받는다. 이 학술상은 지난 1년 동안 대한암학회 공식학술지에 폐암 관련 최우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 수여된다.이 교수는 '막에 접하여 당기고 있는 간유리 결절(부분 고형 폐결절) 폐암의 임상적 의의'라는 논문으로 간유리결절이 흉막에 붙어있으면서 흉막을 당기는 경우에 관찰을 지속하기 보다는 조기에 수술해야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항암제 더발루맙(상품명 임핀지, 아스트라제네카)가 소세포폐암 1차 약물로 적응증을 추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 확장병기 소세포폐암환자 1차 치료제 항암화학요법과 더발루맙의 병용요법을 승인했다.소세포폐암에 더발루맙을 승인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미국 등 3곳이다.이번 승인은 3상 임상시험 CASPIAN 결과에 근거했다.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세계 22개국에서 진행된 이 시험에서 항암화학요법(에토포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과 더발루맙 병용투여군은 화학요법 후 방사선조사군에 비해 전체 생존기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대표: 김성진)와 제넥신(대표: 성영철)이 항암병용요법을 공동 개발하기로 협약했다.양사는 현재 개발 중인 약물 백토서팁(vctosertib)과 하이루킨-7(GX-I7)의 병용 임상시험을 통해 다양한 암의 치료 효과를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한다고 알려진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베타) 신호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암 주변 미세 환경을 조절, 다양한 암 치료제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고 암의 증식과 전이를 저해한다.최근 MSD
항암제 더발루맙(상품명 임핀지)이 폐암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사진]는 10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주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 '가이드라인과 급여기준을 모두 바꾼 임핀지'에서 PACIFIC 연구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PACIFIC 연구는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핀지의 무진행생존기간 및 전체생존율 개선 효과를 평가한 3상 임상시험이다.연구에 따르면 무진행생존기간(PFS)은 더발루맙투여군과 위약군이 각각 17.2개월과 5.6개월(중앙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5월 28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한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올해로 3년 연속 고용친화 부문 상을 받았다.회사는 양질의 근로 환경 조성과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항암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이 난소암 유지요법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재확인받았다.강북삼성병원(당시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백이선 교수는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4개 병원의 난소암환자를 대상으로 린파자의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해 국제 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PARP 저해제 리얼월드 연구로 린파자캡슐 단독 유지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BRCA변이 백금민감성 고도 장액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 1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허가사항이 변경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지난 11일부터 포시가의 허가 변경사항이 적용됐다고 밝혔다.우선 3상 임상시험인 DECLARE에 근거해 심혈관계 사고 발생 임상시험 결과의 내용 변경됐다. 이 연구에 따르면 포시가는 심혈관질환 기왕력 없이 위험인자만 가진 환자(59.4%)와 심혈관질환 기왕력 환자(40.6%)에서 위약 대비 심부전 입원 감소 효과 등 심부전이나 심혈관계 사망 예방에서 우월한 효과와 심혈관계 안전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0일 서울연구소 Clinical R&D 실장으로 이소라 전무를 영입했다. 이 전무는 고려대의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한국MSD, 한국GSK,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지사와 덴마크 본사, 최근에는 한화케미칼과 한국애브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근무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파트너십을 통해 SK그룹에서 구입한 원료의약품 규모가 연 1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양사는 SK(주)에서 제조, 생산한 원재료를 이용해 SK바이오텍 아일랜드 공장에서 만든 원료의약품 1억 달러어치를 구매했다고 19일 발표했다.이 원료의약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와 온글라이자를 만드는데 사용되며 전세계 93개국 3백만명의 당뇨병환자 치료에 사용됐다.양사는 파트너십으로 SK㈜의 성공적인 글로벌 바이오제약 제조, 생산 사업 진출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레이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12월 9일 '2020최우수 고용 기업'(주관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에 선정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사내 공모제도, 해외 파견제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차별화된 직원 복지 제도 등을 통해 우수한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12월 3일 열린 제1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국회의사당)에서 15년간 암 환우 가족을 지원하는 ‘희망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에 선정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난소암 및 유방암 표적치료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에 대한 전문가의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린파자는 지난 10월 29일 기존 캡슐형에 정제형을 추가하면서, PARP 저해제로서는 최초로 유방암 영역에서 적응증을 획득하는 동시에1, 기존 2차 유지요법만으로 사용되어 온 난소암 치료 적응증을 1차 유지요법으로 확대하는 등 PARP 저해제의 치료 저변을 크게 넓혔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사진 오른쪽]는 린파자가 BRCA 변이를 지표로 한 유방암환자의 맞춤 정밀의료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임 교수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심비코트의 허가 범위를 확대 승인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심비코트 터부헬러 160/4.5µg(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와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 라피헬러 80/2.25µg가 경증 천식의 항염증 증상 완화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이로써 심비코트는 천식증상의 완화요법과 유지요법 외에 예방과 증상 완화, 증상 악화 위험 감소를 포함한 전반적인 모든 천식 단계에서 항염증 증상 완화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승인의 근거는 3상 임상시험 SYGMA(The SYmbico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항암제 올라파립(제품명 린파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새로운 제형에 난소암과 유방암에 추가 적응증을 승인했다. 올라파립은 최초의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억제제다.이번에 승인된 적응증은 △1차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새로 진단된 진행성 BRCA 변이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성인 환자의 유지 요법 및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 반응)한 백금 민감성 재발성 고도 상피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성인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