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22일 씨티바이오사와 공동으로 실데나필 성분의 필름 발기부전치료제 엠슈타인을 출시했다.엠슈타인은 기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중 쓴맛이 나는 시트르산을 제거해 복용 시 거부감을 줄인 구강용해필름 제형으로 입에서 녹여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동국측에 따르면 성관계를 갖기 1시간 전 1매(50mg) 복용하며 약 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국내 40세 이상 성인남성 10명 중 7명은 야간뇨 등 배뇨장애로 고통받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전국 5대 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40세 이상 성인 남성 1,8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대 57.3%, 50대 64.5%, 60대 77.8%로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야간뇨란 배뇨장애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수면 중 1회 이상 깨어 소변을 보는 현상을 말한다. 전립선비대증, 과민성방광, 전립선염 등이 3대 원인질환으로 나타나며, 방치할 경우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조사에 따르면 자연스러운 노화의 증상으로 인식해 75%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질환 인지도 제고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5mg에 전립선비대증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을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12일 한국릴리는 시알리스 5mg 추가 적응증 승인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초청 연자로 나선 삼성서울병원 이성원 교수[사진]에 따르면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은 다른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은 매우 밀접한 질환이다.대한비뇨기과학회지에 실린 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발기부전 환자 10명 중 8.5명(85.2%)이 전립선 질환을 갖고 있다. 독일의 한 연구에서는 발기부전 환자의 72%가 하부요로증상을 동반하고 있었으며 이 질환이 발기부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당뇨병 보다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발기부전이
국내 성인남성들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남성과학회가 지난 3월 30세 이상 성인남성 4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1.5%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의 위험성에 대해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위험 정도를 ‘조금 위험한 정도’로 인식한 사람도 48.5%로 절반에 가까왔다.조사 대상 남성의 31%는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그리고 23%는 호기심 때문에 복용하는 것으로 응답해 가짜 약을 복용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는 이유는 구하기가 쉽기 때문으로 지적됐다.아울러 남성의 32%는 가짜약을 먹어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고 있었으며 가짜약의 위험성을 알고 있는 남성일수록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약물 관련 정보가 부족한
한국화이자제약이 비아그라 용도특허 1심에서 패소하자 즉각 항소의 뜻을 밝혔다.한국화이자는 30일 한국 제약사들에 의해 제기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의 남성 발기부전치료에 대한 용도특허 무효소송 1심 판결 이후이같이 발표했다.이동수 대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법원에서 비아그라 용도특허의 유효성과 법적 구속력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제약회사의 특허권이 존중되고 그 가치가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 5mg)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징후 및 증상 치료에도 승인을 받았다. 식약청은 1,989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시알리스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세 건의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해 시알리스의 이번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 임상연구에 따르면 복용 후 빠르면 2주째부터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및 징후 개선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배뇨증상과 저장증상을 모두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미국FDA는 작년 10월에 발기부전 및 양성 전립선 비대증 동반 치료제로 승인했으며 우리나라는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에콰도르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다.
대한민국 40대 남성의 절반은 성기능에 장애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0대 이상에서는 3분의 2에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이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전국의 15개 병원 가정의학과에 방문한 40세 이상 남성 1,313명(평균 57.1세)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64.4%(845명)가 발기부전, 조루증, 남성갱년기 중 한 가지 이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조사에 따르면 발기부전은 43.9%(541명), 조루증 39.9%(472명), 남성갱년기 19.0%(248명)였다.발기부전은 40대 21.3%, 50대 44.0%, 60대 66.8%, 70대 이상 74.1%, 남성갱년기는 40대 15.9%, 50대 18.1%, 60대 23
한미약품이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제네릭 팔팔정(50, 100mg)을 21일 출시한다.팔팔정의 성분은 비아그라와 동일한 실데나필 성분으로 음경의 혈류량을 조절해 발기력을 향상시킨다. 가격은 50mg를 기준으로 비아그라의 5분의 1 정도 3천원선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현재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비아그라가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격대도 비싼 편에 속하고 있다.한미 측은 "약값을 크게 떨어트린 만큼 약값부담으로 100mg을 쪼개 먹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포장 규격은 50mg은 24T, 100mg은 12T 단위를 채용해 차별화했으며, 약값은 50mg 2정과 100mg 1정이 5천원대로 동일하다.
미국 비버스社의 발기부전치료제 스텐드라(Stendra, avanafil)가 27일 FDA의 승인을 받았다.스텐드라는 1,267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12주 동안 복용토록 한 결과, 복용 후 15분 만에 약효가 나타났으며, 40주 동안 추가복용을 한 환자에게서도 부작용의 악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포스포디에스터레이스 5형(PDE5) 억제제처럼 협심증 치료제인 질산염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는 혈압강하의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스텐드라는 복용 후 15분만에 효과가 나타나 비아그라와 비교 시 절반 정도 단축된 시간으로 발기부전 환자에 대한 치료대안의 확대를 의미한다고 비버스측은 밝혔다.
발기부전치료제인 미로데나필(상품명 엠빅스, SK케미칼)이 조루증치료제인 다폭세틴(상품명 프릴리지, 얀센)을 병용하자 조루 억제효과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SK케미칼은 30세 이상의 남성 조루환자 118명를 엠빅스(50mg)와 프릴리지(30mg)를 병용투여군과 프릴리지+위약 투여군을 비교했다.그 결과, 병용투여군이 질 내 삽입 후 사정까지의 시간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병용투여군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작용은 낮으면서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임상을 주도한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는 “기존 조루증치료제 증량시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부가적으로 조루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이달 7일
편두통이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타이완 국립대학 차오-유안 후앙(Chao-Yuan Huang) 교수는 편두통과 발기부전의 연관관계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ephalalgia에 발표했다.교수는 발기부전 환자 5,763명과 대조군 17,2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발기부전 남성 중 245명(4.25%), 대조군에서는 457명(2.64%)으로 발기부전 남성의 편두통 병력이 1.63(95% CI, 1.39–1.9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0~39세의 발기부전 환자들이 대조군에 비해 편두통 병력이 1.98 (95% CI, 1.67–2.23)배 높았다고 덧붙였다.후앙 교수는 "편두통과 발기부전의 연관관계는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노의 신경전달물질
식품의약품안전청이 SK케미칼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의 홍보대사로 연예인 이파니씨를 기용한데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결론내렸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약청은 이번 광고는 '전문약 대중 광고 금지' 위반에 해당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전문약 대중광고 위반시 처분 기준은 판매금지 3개월이다.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가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된 제품인 만큼 엠빅스S를 일반인에게 광고하려는 의도가 큰 것으로 해석했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출시한 17호 신약 ‘제피드’는 기존 치료제의 불편함인 ‘느린 발현 속도’와 두통 등 ‘부작용’을 동시에 개선한 ‘프리미엄’ 발기부전치료제다.‘제피드’는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면서도 안면홍조, 두통 등의 부작용 발현율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이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20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발기 효과가 최대 15분 만에 나타났다. 15분 만에 약효가 나타나는 발기부전치료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피드의 국내 임상 결과, 15분 ~ 20분 이내에서 73%의 환자에서 높은 성교 성공율을 기록했으며, 30분~ 60분 이
휴온스가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우고 영업이익도 젼년 대비 1,185% 증가했다.휴온스는 16일 2011년 실접 집계 결과 매출 1066억원에 영업이익 72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번 최대 실적은 기초 주사제 및 국소마취제 등의 전문의약품의 꾸준한 매출과 웰빙의약품의 성장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회사측은 올해 안에 파키슨질환 천연물신약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끝내고 출시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발기부전치료제, 고혈압치료제등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성장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SK케미칼이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S의 홍보대사로 이파니[사진]를 위촉했다. 이파니는 섹시한 분위기를 주는 이미지 소유자로 한국플레이보이 모델출신이다.그녀를홍보대사로 삼은 이유는 남성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다. 발기부전치료제는 비만약 등과 함께 '해피드럭'으로 분류되는 전문의약품으로서 의사들이 처방전을 내야 하지만 실제로는 일반인들이 병원에서 특정 약물을 요구하는게 현실이다. 따라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하는 제약회사는 주요 마케팅 타깃이 의사가 아닌 일반인들이다.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발기부전치료제 대부분은 섹시코드를 사용해 은근히 일반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바이엘헬스케어의 레비트라가 대표적이다. 레비트라는 처음에는 강력한 힘을 강조하기 위해 남성 심볼을 연상케 하는 근육질의 남성
발기장애 치료에 이용되는 포스포디에스터레이스(PDE)-5 억제제의 하나인 바데나필(상품명 리베트라)이 음향 외상으로부터 내이(內耳)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튀빙겐대학 미르코 야우먼(Mirko Jaumann) 교수는 쥐 실험에서 PDE-5 억제제가 세포보호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클릭 구아노신 모노포스페이트(cGMP)의 분해를 억제해 내유모세포를 유지시킨다고 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지견은 얼마전 지적된 PDE-5 억제제의 내이장애 유발 위험성을 불식시킬 수 있는 지견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FDA "비아그라는 돌발성난청 유발"바데나필은 실데나필(상품명 비아그라), 타다라필(상품명 시알리스) 등 PDE-5 억제제의 원조 트로이카 중 하나다.하지만 비아그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에서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플리바스정 25mg, 50mg, 75mg’(성분명 나프토피딜)[사진]을 본격 발매했다.플리바스는 전립선 및 요도의 평활근 수축에 관여하는 알파1수용체를 차단하여 요도를 확장시켜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에 의한 불쾌한 증상들을 개선시킨다.특히 야간빈뇨 개선효과와 사정장애 부작용이 기존 약제들에 비해 적다는게 동아제약측의 설명이다.동아제약 마케팅본부 허성욱 부장은 “이번 발매된 ‘플리바스’는 자체 개발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비뇨기과 영역에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5년 내에3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일본 아사히카세이파마(Asahi Kasei Pharma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터키에 도전장을 내밀고 비아그라와 한판 경쟁을 벌인다.동아는 6일 터키 현지에서 자이데나 발매식을 갖고 유럽국가 중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터키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연간 1억4천6백만 달러 (한화 2000억, 2010년 기준) 규모로 국내에 비해 두 배 이상 크며 매년 25% 이상 성장하고 있다. 터키 국민들은 ‘주 1회 이상’ 성관계를 갖는 비중이 67%로 한국(46%)에 비해 높게 조사된데다 약국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특히 자이데나 판매를 담당하는 압디이브라힘(Abdi Ibrahim Pharmaceuticals)社는 터키내 매출 1위 제약사로 마케팅력도 충분한 것으로 평가
SK케미칼의 신형 엠빅스에스가 발매 보름만에 10억 매출을 올렸다.엠비스에스는 출시 당시 필름형 제형에 물없이도 복용이 가능하고 경쟁약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주무기로 나섰다.세계 최초로 발매된 필름형 구강붕해(ODF)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에스 50mg 는 기존 엠빅스의 제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필름형으로 만들어져 휴대와 복용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특히 정제와 달리 필름형 구강붕해 제형(ODF)을 통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해져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로 패러다임을 바꿔 준 부분도 이번 10억 매출을 견인한 요인이었다.가격은 엠비스에스의 비장의 무기. 1매에 5천원으로 새로운 제품을 더욱
동아제약의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가 일본 전립선비대증 치료시장을 공략한다.동아는 19일 일본 메이지 세이카 파마사와 자이데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제약은 계약금 및 단계별 기술료 외에 일본 발매 이후 로열티, 원료 수출 이익까지 합해 약 1천억원 이상의 누적 순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은 약 1천억엔(한화 1조 5천억원). 기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복용시 성기능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자이데나는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 두 질환에 동시에 작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로서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발기부전치료제로 알려진 자이데나는 2상 임상시험에서 국제전립선증상지수(IP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