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비만이라도 복부비만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고 치료 효과도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임홍석 교수는 스텐트삽입술을 받은 심장질환자 441명 대상으로 체지방률과 시술 후 5년간 임상 경과를 분석해 미국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PLOS O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새로운 비만 평가법인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DXA)을 이용해 지방량을 측정했다. 이에 따르면 지방 분포가 복부에 가장 많은 환자는 가장 적은 환자에 비해 주요 심혈관사고(심장질환 사망, 재시술, 비치명적 심근경색) 발생률이 약 1.8배
-이대목동병원△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조안나 △피부과 임상과장 변지연 △외과 임상과장 정순섭 △성형외과 임상과장 우경제 △산부인과 임상과장 정경아 △안과 임상과장 한경은 △이비인후과 임상과장 김한수 △병리과임상과장 업무대행 최은오 △핵의학과 임상과장 윤혜전 △소화기내과분과장 이선영 △순환기내과분과장 권기환 △호흡기내과분과장 천은미 △내분비내과분과장 홍영선 △신장내과분과장 김승정 △혈액종양내과분과장 문영철 -이대서울병원△내과 임상과장 김태헌 △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유은선 △신경과 임상과장 송태진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과장 임원정 △피부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오용석 교수가 2019 대한부정맥학회 동계학술대회(대구 EXCO 컨벤션센터)에서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다. 신임 오 이사장 약력 : △가톨릭의대 졸업(1987년) △미국 시더스사이나이의료센터 연수(2002년)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장 △대한부정맥학회 부회장, 총무이사, 학술이사 △대한심장학회 학술위원
케톤체는 포도당과 함께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대사산물이다. 이전에는 당뇨병 혼수의 원인이 되는 등 나쁜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항노화작용과 신경보호작용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일본 구마모토대학 순환기내과 교수팀은 심장으로 케톤체 이용률을 측정한 결과, 심근허혈 상태에서는 케톤체 이용률이 낮아진다고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지방산의 대사산물인 케톤체는 간에서 합성된다. 기아상태에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없을 때 대체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인간의 심장에서 얼마나 이용되는지 그리고 병태에 따른 변화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생활습관 개선과 내과적 치료로 혈당조절이 안 되는 고도비만 및 당뇨 환자를 수술로 치료하는 ‘비만수술 협진클리닉’을 개설했다. 협진에는 위장관외과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소화기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참여한다.
이화여대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의 새 병원인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내달 7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정식 개원 행사는 5월에 개최된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지하 6층, 지상 10층, 1,014병상 규모로 준공한 이대서울병원은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24개의 진료과와 330병상으로 진료를 개시하며 향후 1,014병상까지 단계적으로 병상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대서울병원 초대원장에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1월 17일자로 편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편 교수는 1990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심혈관계 중환자실장 등을 맡아왔다.아울러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신경외과 조도상 교수가 선임됐다. 조 본부장은 1994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3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의료원은 이밖에도 부장단 인사을 단행했다. -이대서울병원 : △진료부원장 산
대동맥판막협착증의 심장근육섬유화 정도를 예측하는데는 이미징검사가 조직검사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이미징센터 순환기내과 박성지, 영상의학과 김성목 교수팀은 중증대동맥판막협착 환자71명을 대상으로 2가지 검사의 비교 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 공식 이미징저널인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Imaging에 발표했다.대동맥판막협착증환자에서 심장근육섬유화가 발생하면 경과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원칙적으로는 심장 조직을 일부
혈압이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팀(전공의 최유정 등)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혈압과 심혈관질환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지난 2017년 미국심장학회가 고혈압기준을 130/80mmHg로 햐향 조정했지만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기존대로 140/90mmHg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새 기준을 적용할 경우 고혈압 유병률은 5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2명 중 1명은 고혈압환자라는 것이다.이번 연구
날씨가 추워지면 많이 사용하는 사우나와 찜질방이 협심증환자에게는 치명적이다. 아울러 고혈압이나 부정맥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음주 후 사우나 이용은 전해질 이상과 탈수가 심해질 수 있어 금해야 한다추운 몸을 녹여 긴장이 이완되는 효과를 주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심장에 무리를 가져오기 때문이다.장시간 높은 온도에 노출이 되면, 땀을 통해서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전해질도 같이 배출되며 전해질에 이상을 초래한다.또한 땀을 많이 흘리면 심장이 빨리 뛰게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들이 심장에 부담을 주면서 협심증을 유발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 순환기내과 경피적 대동맥판막 이식술(TAVI) 장기육 교수팀이 올해(12월 13일 현재) 시술 건수 100번째를 기록했다.올해 수술받은 환자는 평균 80.6세이며 시술성공률은 100%다. 총 입원기간은 평균 5.2일, 시술 후 입원기간은 2.8일이었다. 수술 후 한달내 1명이 사망해 생존율은 99%다.2012년 첫 타비 시술을 시작한 서울성모병원의 누적 수술 건수는 총 260례다.
한국다케다와 동아ST 공동마케팅올메텍+이뇨제 대비 우수 효과이뇨제 중 클로르탈리돈이 우수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아질사르탄)와 이뇨제(클로르탈리돈)를 합친 이달비클로가 국내 출시됐다.한국다케다와 동아ST는 12월 4일 출시 기자간담회(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이달비클로는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고혈압 환자 및 2기 고혈압 환자 중 복합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 1일 1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40/12.5mg과 40/25mg 등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된 이달비클로는 지난달 1일 보험급여가 적용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병원장 오재건 순환기내과 교수) 심장센터 심부전팀이 지난 9월 6일 좌심실 보조장치삽입술 20례를 달성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이영탁, 순환기내과 전은석 교수팀은 지난 201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연속류형 좌심실보조장치삽입술을 성공했으며 2015년에는 3세대 인공심장이시술에 성공했다.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이 실시한 인공심장이식술 건수는 26례이며, 조기사망률은 0%, 국내 첫 최소 침습형 인공심장 이식수술 성공, 수술환자 중 최장기간 생존 등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수술 환자의 평균 나이는 68세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질환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대한심장학회가 10월 13일 62차 추계학회(워커힐호텔)에서 '미세먼지, 심혈관의 새로운 적'이라는 정책세션을 마련했다.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일부 대기오염물질의 국내 관측농도가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있어서다.이 세션의 좌장은 국가전략프로젝트인 미세먼지사업단 배귀남 단장(KIST책임연구원)과 이화여대 순환기내과 정익모 교수가 맡았으며, 단국대의대 예방의학과 권호장 교수가 '
지난해 미국심장학회와 심장협회가 고혈압 진단기준을 기존 140/90mmHg 이상에서 130/80mmHg 낮춘 가운데 국내에서는 기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하지만 수축기와 이완기혈압을 각각 10mmHg 낮추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21%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팀은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0세 이상의 성인 1만 5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국 가이드라인 적용시 예상 결과를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새 진단기준 적용시
유방동맥석회화 및 골감소증·골다공증이 있으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순환기내과 윤연이, 내분비내과 김경민, 영상의학과 윤보라, 순환기내과 서정원 교수)은 유방촬영 및 골밀도검사와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JACC Cardiovascular Imaging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유방촬영, 골밀도촬영, 관상동맥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은 여성 2,100명. 검사에서 유방동맥석회화가 발견된 여성은 199명(9.5%), 골감소증·골다공증으로 진단된 여성은 716명(34.1%)이었다
맥파가 전달되는 속도로 관상동맥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맥파란 혈액이 심장에서 파상을 이루며 전파되는 파장을 말한다.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응급의료센터 장경민 간호사(교신저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는 맥파전달속도가 관상동맥의 협착 진단에 유용하다고 Journal of Atherosclerosis and Thrombosi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심근스펙트검사와 관상동맥조영술, 그리고 맥파전달속도를 측정한지 30일 이내인 응급 흉통환자 233명. 이들 가운데 190명에서 관상동맥질환(5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기석 교수(연임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 신경과 유경호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연임) -행정부원장 : 김기현(연임) -기획실장 : 비뇨의학과 오철영 교수(신임) -수련교육부장 : 척추센터 오재근 교수(신임) -간호부장 : 최정희(연임)△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 비뇨의학과 이영구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신임) -행정부원장 : 윤성대(연임) -기획실장 : 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신임) -수련교육부장 :
심근경색환자의 약 절반은 금연에 실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 백남종, 순환기내과 박진주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 분석 결과, 심근경색 환자는 긍정적인 건강행태로 변화하는 비율이 낮다고 일본순환기학회지 Circulation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우리나라 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서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시술 및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 1만 3천여명.이들의 건강행태의 변화와 건강행태 변화와 사망률 및 재치료율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심근경색 발생 이전에 흡연했던 환자 4,180
승모판협착증에 대한 경피적 판막치환술이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유철웅 교수팀은 수술 후 발생한 승모판 협착증 환자에게 수술없이 판막을 이식했다고 밝혔다. 교수팀에 따르면 경피적 승모판막 이식술이 국내에서 이뤄진 적이 있지만 모두 승모판 역류증 환자가 대상이었다.수술 환자는 81세 고령으로, 2010년 중증 승모판 협착증으로 승모판막 치환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승모판 협착증이 진행돼 결국 중증 승모판 협착증에 폐고혈압까지 동반됐다. 2017년 경피적 승모 판막 풍선확장술을 받았으나 이후에도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