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이상지혈증치료제인 PCSK9억제제의 효과가 2건의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지난 16일 샌디에이고에서 끝난 64회 미국심장학회(ACC)에서 PCSK9억제제인 암젠의 에볼로쿠맙과 사노피가 개발 중인 알리로쿠맙의 장기 성적(각각 OSLER1,2와 ODYSSEY LONG TERM)에 따르면 스타틴요법을 비롯한 표준치료에 PCSK9억제제를 병용하면 LDL-C가 크게 낮아질 뿐만 아니라 심혈관사고 발생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2건의 연구 결과는 NEJM에도 발표됐다.PCSK9억제제는 LDL 수용체와 결합해 그 분해를 촉진시키는 전구단백질전환효소 PCSK9(subtilisin/kexin type 9)를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다.OSLER1,2 : 동양인 포함 12건의 Ⅱ·Ⅲ상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자사의 장기 지속형 기저 인슐린제품이 미FDA로부터 발매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승인된 U300(성분명: 인슐린글라진300U/mL)은 1형 및 2형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1일 1회 투여하는 약물로 오는 4월부터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U300는 총 3,500명 이상의 1,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효능 및 안전성 평가에서 혈당조절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사노피 글로벌 당뇨사업부 피에르 샹슬(Pierre Chancel) 부사장은 “사노피는 지난 10년 동안 란투스를 포함하여 당뇨병 환자의 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당뇨병 및 인슐린 치료제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구축한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U300의 미국 승인은 당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희귀질환사업 부문인 젠자임 코리아(www.genzyme.co.kr, 대표: 박희경)가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희귀질환 환자가족을 돕는 시민 참여 행사인 ‘착한 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을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했다.
사노피의 란투스 개량신약 '투제오'가 미FDA로부터 발매승인을 받았다.투제오는 1일 1회 투여용 장기지속형 기저인슐린제품으로, 성인 1,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수치 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총 3,500여명의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투제오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임상에서 나타난 부작용은 비인두염과 상기도 감염증으로 나타났다.
일본후생노동성이 새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 계열 약물에 탈수증 유발 우려가 있음을 명시하도록 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후노성은 SGLT2억제제를 복용한 환자 가운데 18명이 탈수증을 일으킨 사실을 보고받고 제조 회사에 이같이 조치했다.후노성에 따르면 작년 4월 이후 발매된 SGLT2억제제인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아스텔라스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 코와-사노피 '디베르자'와 '애플웨이'(토포글리플로진) 등 4개 약물과 심각한 탈수증상에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는 견해를 피력했다.한편 심각한 탈수증상을 동반하는 심부전 등으로 10명이 사망했다는 제약회사의 조사보고에 대해서는 "인과관계를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한편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매되고 있는
사노피 아벤티스의 전립선암치료제 제브타나(성분명 카바지탁셀) 투여 후 5명이 사망했다고 일본후생노동성이 밝혔다.사노피 아벤티스는 백혈구의 감소로 인해 감염증 등의 부작용이 일어났다고 보고 의료기관에 신중한 투여를 당부했다.후노성에 따르면 지난 9월에 판매되기 시작한 제브타나는 지금까지 약 200명에 사용됐으며 약 42명에서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가 감소하는 증상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60대 3명과 70대 2명이 폐렴과 패혈증 등으로 사망했다.
사노피(Sanofi)는 에볼라 확산(Ebola Epidemic)에 대한 전 세계적 대응에 동참하고자, 지난 달 18일 최고 과학 책임자(CSO: Chief Scientific Officer)인 개리 나벨 박사(Dr. Gary Nabel)를 회사의 에볼라 대응 코디네이터로 임명했다고 밝혔다.나벨 박사는 국제적 보건 위기를 야기한 에볼라 확산을 저지하는 데 사노피가 공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관련 신규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나벨 박사는 “사노피는 업계 전반의 동료들과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이 같은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자 공공-민간 협력 차원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 당국, 그리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접합백신 '메낙트라(Menactra®)'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승인을 받았다.접종 대상은 만 11세 이상 55세 이하의 청소년과 성인이며, 1회 접종으로 허가됐다.사노피 그룹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의 이 제품은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인 혈청형 A, C, Y, W-135을 예방하는 4가 접합백신으로 2005년에 미국FDA의 승인을 받은데 이어 2011년에는 연령대를 넓혀 추가 승인을 받았다.미국 데이터에 따르면 메낙트라 접종 후 28일 뒤에 4개 혈청형에 대해 98% 이상의 높은 면역원성이 나타났으며, 식약처의 이번 허가도 한국인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연구에 근거했다.사노피 파스퇴르측에 따르면 메낙트라는 수막구균성 4가 단백접합 백신 가운데 가장 많
사노피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Lemtrada)가 미FDA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았다.렘트라다는 지난 해 12월 면역계를 재프로그램하는 렘트라다의 작용이 신체를 다른 질병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안전성 문제로 승인거부를 당한 바 있다.유럽시장에서는 이미 판매되고 있는 렘트라다는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 달에 승인을 받았다.
화이자, GSK,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 및 연구개발 총괄을 담당하는 중량급 인사들이 서울의 강남 한복판에 집결한다.한국제약협회(KP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18~19일에 개최하는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Pharma Association Conference, PAC) 2014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 중심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최초의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한국제약산업사에 기록될 것이라는 평가다.우선 참가자 프로필만으로도 상당한 중량감이 나간다. 화이자, 노바티스, GSK, 베링거인겔하임, 존슨앤존슨, 다이이찌산쿄, 얀센, 머크, 사노피-아벤티스, 다케다에서 임상, R&
한국사노피의 커뮤니케이션 및 기업사회공헌(CSR) 업무 책임자(상무)로 박선미 전 한국MSD 홍보이사가 임명됐다.그간 사노피 커뮤니케이션 및 기업사회공헌 업무를 총괄했던 김선영 상무는 사노피 그룹의 희귀질환 사업 부문인 젠자임 코리아(대표: 박희경)로 자리를 옮겼다.-신임 박선미 상무약력▲듀폰 코리아▲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한국MSD홍보이사, 학력 ▲연세대 천문기상학 졸업 ▲서강대 경영대학원
사노피 그룹의 백신 사업 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 Regis Launay)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가 주최한 2014 외국인투자기업 CSR 우수 사례 공모에서 ‘공헌상’을 수상했다.KOTRA의 외투기업 CSR 우수 사례 공모는 외국인 투자유치에 대한 대국민 친화도를 제고하고 외국인투자기업의 사회적책임경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에서 활동중인 외국인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공헌’, ‘글로벌’, ‘고객’, ‘도전’ 총 4개의 분야에 걸쳐 각 1곳의 수상 기업들이 선정됐다.사노피 파스퇴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의료 혜택의 사
새로운 계열의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를 복용한 당뇨환자 2명이 사망한 사건이 일본에서 발생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11일 보도했다.SGLT2억제제는 신장에서 당의 재흡수를억제하고 당을 소변을 통해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체중 감소효과도 기대할 수 있지만 소변량이 증가해 탈수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이번 사망자는 50대와 60대 남성으로 각각 아스트라제네카의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와 사노피와 코와가 판매하는 토포글리플로진(상품명 애플웨이/데베르자)을 복용하고 있었다.사망자 2명은 모두체외로 수분을 배출시키는 이뇨제를 병용해 탈수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각 사의 판매후 조사에서 드러났다.이 2개 약물은 지난 3월 각각 일본에서 승인을 받았으며,포
외국계 제약사의 낮은 유통마진으로 발생한 도매상의 손실은 국내사의 마진으로 보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국내제약사의 마진율은 10~11%인데 반해 다국적 제약사는 6~7%로 손익분기점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의약품도매상의 유통비용 조사에서 나타난 도매 평균 비용 8.8%에도 미치지 못해 팔수록 손해보는 구조다.남 의원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외자사 유통마진 자료를 인용해 "한국화이자의 경우 매출 기준에 따라 6.75%,, 67.25%, 5.75%을, 한국노바티스는 6%, 사노피는 5% 또는 6%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2013년말 현재 의약품 공급업체는 도매회사 2,027개사, 제약사․수
인구 12만명 당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 파브리병 치료제가 나왔다.사노피는 30일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리자임'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파브리병에 대해 소개하고 조기 진단을 강조했다.유전질환인 파브리병은 시간이 흐르면서 세포내에 노폐물이 축적되는 병으로, 파브리자임은 세포내의 노폐물 축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파브리병은 X염색체를 통해 유전되는 만큼 XY염색체를 가진 남성의 경우 딸에게, XX염색체를 가진 여성은 아들과 딸에게 유전자를 물려줄 수 있다.파브리병 환자는 타는 듯한 사지통증, 육체피로, 뇌졸중, 심장질환, 신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게다가 유전적 질환인 만큼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기도 쉽지 않다. 증상 자체가 모호해 의사에게도 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전달
사노피가 중국 상하이에 아태 R&D 허브(Asia Pacific R&D Hub)를 오픈했다.아태 R&D 허브는 사노피의 바이오의약품(사노피 바이오파마), 희귀질환 치료제(사노피 젠자임), 백신(사노피 파스퇴르), 동물약품(사노피 메리알)의 R&D 역량을 결집한 회사의 핵심체다.중국 상하이에 회사의 중심축을 위치시킨 것은 아태지역의 보건의료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 때문.사노피 아태 R&D 허브 총괄이자 부회장인 프랭크 장(Frank Jiang) 박사는 "아태R&D 허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기반한 사노피의 모든 R&D활동을 결집해 전세계 건강 증진을 이끌고,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혁신 신약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사노피 R&D를 총괄하는 엘리아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공동 개발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의 고용량 제형(300mg/10mg, 300mg/20mg)을 추가 발매했다.국내 최초의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Statin 계열의 복합 신약 로벨리토®의 고용량 제형은 고혈압치료 성분인 이르베사르탄의 용량을 300mg으로 높인 것으로, 로벨리토®는 기존 이르베사르탄 150mg 용량 2가지(150mg/10mg, 150mg/20mg)에 300mg용량 2가지(300mg/10mg, 300mg/20mg)가 더해져 총 4가지 타입의 다양한 옵션을 갖추게 됐다.이르베사르탄 300mg은 혈압강하효과와 무관하게 초기 신질환에서 명백한 신질환
사노피의 당뇨량 란투스의 바이오복제약 제형인 Abasria가 EU로부터 발매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으로 Abasria는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이 있는 2세 이상 어린이 및 청소년, 성인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Abasria는 란투스와 같은 장기지속횽 인슐린제제로, 기저인슐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시간 혈당을 조절해준다.
최근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 아스트라제네카)과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인보카나, 한국얀센)이 승인되고 얼마전 포시가가 748원으로 약가를 받으면서 SGLT2억제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미 일본에서는 9월에 5번째 SGLT2억제제로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카나글)이 판매될 것으로 예정돼 있는 등 이 약물에 거는기대가 매우 높다.이런 가운데 일본당뇨병학회 'SGLT2억제제 적정 사용에 관한 위원회'가 지난달 29일 SGLT2억제제의 기존 권고를 개정, 발표했다.지난 6월에 발표된 기존 권고를 변경한 이유는 저혈당, 중증 탈수, 뇌경색 등의 부작용 보고수가 증가했기 때문. 임상시험에서는 드물었던 두드러기나 발진 등의 피부부작용 보고 건수도 7례에서 500례로 급증했다.고령자 아니라
65세 이상 고령자는 독감백신 투여시 표준용량보다 고용량이 더 예방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피츠버그대학 카를로스 디아즈그라나도스(Carlos A. DiazGranados) 교수는 미국과 캐나다 126개 연구소에 등록된 31,989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대조시험을 실시했다.15,991명의 노인이 고용량 독감백신을, 15,998명이 표준용량 백신을 투여받았다. 그후 고용량군에서 228명(1.4%), 표준용량군에서 301명(1.9%)이 인플루엔자 진단을 받았다.인플루엔자 유사질환 등 전체적인 상대 효능은 고용량군에서 22.8%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일반적인 부작용도 고용량군 1,323명(8.3%)으로 표준용량군 1,442명(9.0%) 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