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앤카엘의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GV1001의 2상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한양의대 신경과 고성호 교수는 AD환자의 증상에 따른 GV1001 투여량에 따른 치료효과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 인터넷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환자는 국내 13개 의료기관 중등도~중증 AD환자 106명. 이들을 약물 투여량에 따라 GV1001 0.56mg(33명), 1.12mg(32명), 위약군(31명) 등 3개군으로 나누었다.처음에는 GV1001을 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얀센의 코로나19백신의 예방효과을 인정하는 검증자문단 회의 결과를 29일 발표했다.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전문가, 임상통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검증자문단은 지난 28일 해외 8개국에서 실시된 3상 임상시험을 평가한 결과, 허가를 위한 예방 효과를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평가 대상자는 4만 3천여명이며 평균 50.7세. 여성이 45%였으며 기저질환자는 약 41%였다. 65세 이상은 약 20%였다.코로나19 비(非)감염자 3만 9천여명을 얀센백신군(1만 9천여명)과 대조군(약 1만 7천명)으로 나누고 14일 이후
미식품의약품국(FDA)이 세포치료제 아벡트마(성분명 이데캡타진 바이클루셀)를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에 승인했다.미국 제약사인 BMS와 바이오기업 블루버드바이오가 공동개발한 아벡트마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 chimeric antigen receptor) T세포 치료제다. CAR-T 세포는 T세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암세포의 특정항원을 찾아내는 소위 정찰 유전자를 결합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든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백혈구의 하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
주말을 맞아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 보다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확진자는 400명대 후반을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82명 늘어난 총 1만 1,757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4만 8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317명에 경남권 73명, 경북권 16명, 호남권 7명, 충청권 30명, 강원권 19명 등 비수도권 145명으로 총 462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5명, 아프리카 4명, 유럽 1명으로 20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중 수도권은 324명으로 67%를 차지했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한달여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05명 늘어난 총 10만 1,275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8만 1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이 306명, 경남권 55명, 경북권 32명, 호남권 9명, 충청권 51명, 강원권 35명, 제주권 2명 등 총 490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3명, 아프리카 2명으로 15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11명으로 약 62%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1,721명, 현재 격리자는 6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0명대에 육박하는 등 증가 우려가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94명 늘어난 총 10만 770명이라고 발표했다. 검사건수는 7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471명이다. 경기 187명, 서울 121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이 336명이며 경남 37명, 인천 28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대전 13명, 부산 11명 등 비수도권이 135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3명, 미주 8명, 유럽 2명 등 23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 수도권은 347명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400명대를 보였다. 지난해 1월 3일 공식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누진 확진자는 10만명을 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30명 늘어난 총 10만 276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7만 7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이 283명, 비수도권이 136명이며, 해외유입은 11명이다. 수도권은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67%를 차지했다.수도권의 누적확진자는 6만 3,57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4%다. 사망자는 2명 늘어 1,709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6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0명대에서 하룻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28명 늘어난 9만 9,846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총 7만 1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50명, 서울 135명, 경남 27명, 인천 21명, 강원 18명, 대구 17명, 부산 16명 등 411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7명, 미주 6명, 유럽 2명으로 총 17명이다.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12명으로 약 73%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1,707명, 현재
일본후생노동성이 23일 항암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를 절제불가능한 흉선암치료제로 승인했다. 이로써 렌비마는 흉선암 적응증으로 승인받은 세계 최초의 항암제가 됐다.이번 승인은 일본국립암연구센터 등 공동연구팀이 절제불가능한 흉선암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2상 임상시험(REMORA) 결과에 근거했다. 란셋 온콜로지에도 발표된 이번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 가운데 16명에서 암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 주효율은 38%(90% 신뢰구간 25.6~52.0)였다. 암센터는 이번 시험이 의사주도시험으로 사전 설정된 효과평가기준(부분 효과가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일주일만에 300명대로 낮아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346명 늘어난 총 9만 9,421명이다. 검사건수는 7만 9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경기도 120명, 서울 97명, 경남 29명, 경북 19명, 인천 12명, 강원 9명, 부산 울산 각 8명, 충남전북 각 7명, 충북 6명, 대전 4명, 대구 3명, 광주 1명 등 331명이다.해외유입은 미주 유럽 각 5명, 아시아 3명, 아프리카 2명으로 15명이다. 수도권의 신규확진자는 234명으로 전체의 약
미식품의약국(FDA)이 22일(현지시간)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식도암과 위식도접합부암에 대해 승인했다. 백금제제와 플로오로피리미딘 기본요법에 병용하는 경우다. 이번 승인은 전이성 또는 국소적 식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환자 74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KEYNOTE-590의 결과에 근거했다.시스플라틴 및 플루오로우라실에 키트루다를 병용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전체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을 비교했다.그 결과, 전체 생존율(중간치)은 12.4개월 대 9.8개월, 그리고 무진행 생존율(중간치)은 6.3개월 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지속 접종을 권고했다.위원회는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통해 얻는 이득이 부작용 위험보다 훨씬 크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청(EMA), 영국의약품규제청의 입장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은화 예방접종위원회 위원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생성위험 증가의 관련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심부정맥혈전증이나 폐색전증 등의 혈전 생성은 코로나19 감염을 포함한 여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엿새 연속 4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15명 늘어난 총 9만 9,075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약 4만 1천건이다.국내발생의 경우 수도권 261명이며 경남권 62명, 경북권 24명, 호남권 11명, 충청권 16명, 강원권 21명, 제주권 1명으로 총 396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8명, 유럽 6명, 미주 4명, 아프리카 1명으로 19명이다. 해외유입을 합친 수도권은 270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사망자는 1명 늘어 1,697명이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닷새 연속 400명대 중반 발생하면서 장기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두달 넘게 300~400명대 정체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아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56명 늘어난 총 9만 8,665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4만 6,422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299명, 경남권 79명, 경북권 17명, 호남권 12명, 충청권 16명, 강원권 13명, 제주권 1명으로 총 437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1명, 유럽 3명, 미주 1명으로 19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명대 중반을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52명 늘어난 총 9만 8,209명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317명, 경남권 43명, 경북권 27명, 호남권 14명, 충청권 21명, 강원권 17명, 제주권 1명으로 총 440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7명, 유럽 3명, 아프리카와 중국 각 1명으로 12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21명으로 71%를 차지했다.사망자는 3명 늘어나 1,693명, 현재 격리자는 6,567명이다.한편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에 혈전증 이상이 발생하면서 유럽 일부 국가가 접종을 중단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혈증증 이상사례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20대의 혈전증 이상사례 1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입원치료 중이며 안정을 취한 상태다.이 환자는 지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이튿날부터 두통과 오한 증상이 동반됐으며 이러한 증상은 15일까지 진행됐다.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결과 혈전증 소견이 확인됐으며 해당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 17일 이상반응신고세스템에 등록됐다.신고 접수 후 동일기관에서 동일 백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4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45명 늘어난 총 9만 7,294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수도권 299명, 경남권 47명, 경북권 18명, 호남권 15명, 충청권 24명, 강원권 23명, 제주권 1명 등 총 427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7명, 유럽 6명, 미주 5명 등 18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04명으로 71%를 차지했다.사망자는 2명 늘어난 1,688명, 현재 격리자는 79명 늘어 6,428명이다.백신접종자
종근당의 코로나19치료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이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검증자문단은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 효능과 효과 추가를 위한 심사 결과, 추가 임상이 필요하다고 17일 발표했다.이번 심사에는 감염내과 전문의, 임상 통계 전문가 등 5명과 식약처 내부 코로나19 위기대응지원본부 화학치료제 심사반의 총괄검토팀, 임상심사팀 등 4명이 참석했다.심사 대상은 러시아에서 실시된 2상 임상시험 1건. 이 임상에는 러시아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 투여군(51명)과 표준치료군(53명)으로 나누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69명 늘어난 9만 6,849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7만 4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경기 182명, 서울 120명, 경남 45명, 인천·전북 각 21명, 대구 14명, 충북 12명, 부산·강원 각 10명, 충남 6명, 경북 4명, 울산 3명, 세종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 452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9명, 유럽 6명, 미주 2명으로 총 17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327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363명 늘어난 총 9만 6,380명이다. 검사건수는 7만 2천여건이었다.국내발생은 수도권 235명, 비수도권 110명이며 해외유입은 18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241명으로 66%를 차지했다.사망자는 3명, 위중증환자는 4명 증가했으며 현재 격리자는 6,447명이다.백신접종자는 누적 60만명이 넘었으며, 이 가운데 이상반응례는 아낙필락시스 77례, 경련 8례, 사망 16례를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