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합성 프로게스틴인 드로스피레논(drospirenone)이 함유된 경구용 피임제들이 정맥 혈전부작용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드로스페로논 성분은 바이엘의 야스민(Yasmin)과 야즈(Yaz)의 핵심성분이다. FDA는 80여 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드로스피레논 함유 경구피임제가 다른 호르몬 피임제에 비해 정맥 혈전색전증이 발생할 위험이 1.5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외에앞서 실시된6건의 임상시험에서도 같은 결과가나왔다. 이에 따라 FDA는 오는 12월 8일 드로스피레논 함유 경구피임제의 안전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이에 앞서 유럽 의약품감독국에서도 지난 5월 드로스피레논 함유 경구피임제에 대해 정맥 혈전색전증 위험성에 대한 제품라벨 표기내용에 대한 보강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이 2018년에 전세계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5대 강국으로 올라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원장은 바이오코리아 2011 개최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로 6회째인 바이오코리아가 지난 해 보다 전시 부스 참여사도 늘어나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다.아울러"4세대 국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제약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여러 나라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면서바이오 분야의집중 육성 의지도밝혔다.바이오 코리아의 목적은 한국의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위상 높이기와 전세계 관련 분야 회사와 네트워크 구축하는데 있다.그런만큼 비즈니스 미팅 분야에서 잠재적 투자자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파트너링의 수준과 규모를
한국의 20~35세 젊은 성인은 인터넷을 통해 피임 관련 지식을 가장 많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바이엘 헬스케어가 후원하고 10개의 국제 NGO 단체가 함께한 ‘피임: 바로 알기(Contraception: Getting the Facts Right)’ 설문조사 결과, 경로는 1위가 인터넷, 2위가 친구로 조사됐다.한국인 201명을 포함, 아시아 9개국의 20~35세 남녀 총 1,804명이 참가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조사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율로 65%가 웹사이트나 블로그, 까페 등의 인터넷을 통해 피임에 관한 정보를 얻는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잘못된 피임 지식을 접한 경로 역시 56%의 응답자가 인터넷 매체를 꼽아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대안이 필요한 것
J&J과 바이엘의 항혈전약물인 자렐토(Xarelto; 리바록사반)가 FDA자문위원회로부터 부정맥 환자의 뇌졸중 예방약물로 승인을 권고받았다. 자렐토는 지난 6일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예방의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입증이 안돼 부정적인 의견이 제기됐지만, 이번 자문위의 표결결과 찬성 9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지지 결정이 나왔다.자문위는 자렐토가 필요한환자에게 와파린만큼 효과적인 효능을 기대하고는 있지만좀더 논의가 필요하며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고 밝혔다. FDA는 오는 11월초 자렐토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바이엘 코리아가 '월화수목금토일' 요일이 표기된 '아스피린프로텍트캘린더팩'을 출시했다.이 캘린더팩은 약 포장에 ‘월화수목금토일‘ 요일을 넣어 약물 복용을 잊어버리기 쉬운 부모님에 안성맞춤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이엘·존슨앤존슨의 혈전용해제 자렐토(Xarelto, rivaroxaban)가 부정맥 환자의 뇌졸중 예방약물에 대한 FDA 승인을 보류당했다.자렐토는 지난 7월 무릎과 골반치환 수술을 한 환자의 혈전생성 억제에 대해 승인된 바 있지만, 1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결과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자료 부족으로 승인을 거부당했다.FDA는 바이엘·존슨앤존슨측에 자렐토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추가자료가 제출되지 않는다면 8일 FDA 자문위원회에서 승인이 되더라도 3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다국적제약사 5곳과 국내사 1곳 등 총 6개 제약사에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110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이들 회사가 자사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병·의원 및 의사들에게 세미나·학회 명목의 식사접대, 골프접대, 강연료·자문료 지급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약값 부담과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가중시켰다며 이같이 조치했다.회사별 과징금은 (주)한국얀센 25억 5천 7백만원, 한국노바티스(주) 23억 5천 3백만원, (주)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23억 9백만원, 바이엘코리아(주) 16억 2천 9백만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주) 15억 1천 2백만원, 씨제이제일제당(주) 6억 5천 5백만원이다.이들 회
동아제약이 바이엘코리아의 일반의약품의 영업과 유통을 대행한다.양사 대표는 12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일반의약품 8개 제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마케팅은 바이엘코리아가 담당한다.이번 계약에 해당하는 제품은 심혈관계질환 예방약 ‘아스피린 프로텍트’, 경구용 피임제 ‘마이보라’, ‘미니보라’, ‘멜리안’, ‘트리퀼라’, 비타민제 ‘베로카’, ‘레덕손’, 입술 크림 ‘비판톨’ 이다. 단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는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기존대로 바이엘에서 판매한다.양사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계기이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물없이도 복용이 가능한 레비트라 ODT가 7월 18일 공식 런칭됐다.레비트라 ODT는 물이나 액체 없이 입안에서 수초 안에 녹는 만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물 없이도 편리하게 치료제를 복용할 수 있어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와 차별화되는 복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바이엘헬스케어측은 설명했다.효과와 안전성, 부작용 등은 기존 레비트라정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안지영 대사성질환팀 영업 마케팅 총괄 담당자는 "혀를 통해서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생체 이용률이 경구제 보다 약 20% 높다"며 효율성을강조했다.레비트라 ODT는 지난 2010년 9월 3일 유럽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2010년 11월 유럽에서 출시되었다. 현재 유럽에서는 칠레, 프랑스, 스페인, 헝가리, 오스트리아에서
바이엘 코리아가 자회사의 명칭을 정리, 브랜드 전략 강화에 나섰다.바이엘는 14일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바이엘 브랜드 강화 프로젝트’ 시행한다고 밝히고 국내외 사업부 이름을 바꾸고 바이엘의 로고인 '바이엘 크로스' 사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우선 이번 ‘브랜드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6년 쉐링사를 인수합병 후 사용되던 ‘바이엘 쉐링 파마’는 ‘바이엘 헬스케어’로 브랜드명이 통합됐다. 첨단 화학소재를 공급하던 ‘바이엘 쉬트 코리아’도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로 명칭을 통일시켰다.아울러 한국어 웹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해 바이엘 기업 이념에 대한 홍보도 강화시켰다. 그 일환으로 11일에는 바이엘 브랜드 데이를 개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강화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돕기
바이엘 헬스케어의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미FDA가 허가한 적응증은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 수술 환자에서 폐색전증(PE: Pulmonary Embolism)을 유발할 수 있는 심부정맥혈전증(DVT: Deep Vein Thrombosis)의 예방이다.고관절 전치환술 환자의 경우 10 mg을 35일간 1일 1회 복용하며, 슬관절 전치환술 환자는 같은 용량과 용법을 12일간 복용한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발기부전치료제인 ‘레비트라 ODT (성분명: 바데나필 HCI)’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다.발기부전 치료제로는 최초인 구강붕해정은 입안에서 수초내에 빠르게 녹아 물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2010년 11월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레비트라ODT는 아시아 국가 중에 한국이 처음이며7월 중순 경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10mg용량 단 한가지다.바이엘 헬스케어 얀 크로이츠베르그(Jan Kreutzberg) 전문의약품사업부 총괄책임자는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와 차별화되는 제형 특성을 통해 발기부전 치료의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화지방량이 낮고 혈당지수가 낮은 저지방식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위험을 낮춘다고 미국 재향군인 의료센터 제니퍼 바이엘-카터(Jennifer L. Bayer-Carter) 교수가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 교수팀은 69.3세의 건강한 성인 20명과 67.6세의 가벼운 인지장애환자 29명을 무작위 2개군으로 나눠 고지방식과 저지방식을 제공하고 4주 후 인지장애 정도와 인슐린 등을 조사했다.조사결과, 저지방식을 한 건강한 성인그룹은 혈중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뇌척수액 내의 알츠하이머질환의 바이오마커가 낮아지는 반면, 경증의 인지장애를 가지고 있는 성인그룹은 저지방식에도 불구하고 시각기능을 약간 향상시켰을 뿐 그 외 아무런 신체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카터 교수는 "저지방식이 알츠하
국내 다발성경화증 환자에 가장 큰 어려움은 주변 사람들의 질환 인식 부족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바이엘 헬스케어가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 (5월 25일)을 맞아 다발성 경화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85%가 주변에서 다발성 경화증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답했으며, 41%가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주변 인식의 부족으로 일상생활에서 포기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환자들이 증상에 대해 이해시키기 가장 어려운 주변 사람으로는 가까운 직장 동료와 친구가 각각 15%로 가장 많아 그만큼 심리적인 좌절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나 배우자도 각각 14%와 12%인 것으로 나타났다.일상생활에서 포기한 주요한 활동으로는 외부 모임이나 가족과의 교류 (15%), 운동이나
바이엘코리아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이하 유넵한국위원회)와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파트너십을 맺었다.앞으로 바이엘은 유넵한국위원회 산하 전국대학생연합인 ‘UNEP엔젤’ 활동과 연계하여 미래 환경지도자들에게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엘쉐링의 피임약 야스민(Yasmin)이 구형 피임제보다 혈전발생 위험이 더 높다고 보스턴 의과대학 수잔 지크(Susan S Jick) 박사가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박사는 15~44세의 여성에게 처방된 야스민에 포함된 드로스피레논(drospirenone) 호르몬과 구형 피임제에 포함된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의 정맥색전혈전증 발병위험도를 비교한 2건의 시험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미국의 medical claims 자료를 근거로 한 연구에서는 드로스피레논 처방그룹이 10만 명 당 30.8명으로 레보노게스트렐 처방그룹의 12.5명보다 정맥색전혈전증 위험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또한, British General Practice Resear
지난50년 동안 항응고제 시장은 와파린의 독주체제였다. 와파린의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약물이 없어 와파린은 독보적인 요법이었다.국내에서도 와파린을 복용 중인 환자는 약 50만명. 이 중 대부분은 심방세동 환자들로 뇌졸중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1위의 질환이다. 게다가 사망하지 않더라도 진료비 자체의 증가 폭 자체만으로도 매우 심각한 중증 질환이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뇌졸중 진료기관에 대한 평가(2010년) 결과에 따르면 2005년 대비 2009년 진료비는 55%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역시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국가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새로운 기전으로 무장한 신약들이 등장했다. 환자와
급성내과질환에 의한 입원환자에서는 비교적 높은 비율로 정맥혈전색전증(VTE)를 일으키기 때문에 그 예방전략이 검토되고 있다.신규 경구항응고제인 리바록사반(상품명 자렐토, 바이엘쉐링)과 피하주사제인 에녹사파린을 비교한 MAGELLAN시험 결과, 질환 발생 억제효과는 자렐토가 우수했지만 출혈 위험 증가도 나타나 자렐토의 종합적 우위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제60회 미국심장병학회(ACC)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한 영국 런던로열대학병원 외과 알렉산더 코헨(Alexander T. Cohen) 교수는 "이번 연구가 환자의 배경 폭이 넓었기 때문에 어떤 환자군에서리바록사반의효과를 나타는지를 서브분석으로 자세히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감염증, 심부전, 뇌경색, 암...폭넓은 환자군의 VTE예방 검토M
의사와 제약사가 공동으로 의료정책연구소를 설립할 움직임이 시작됐다.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은 6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종근당, 유한양행, 대웅제약, 일동제약, 녹십자, 보령제약, 한미약품,바이엘코리아, 신풍제약 등 국내제약사 8곳과 다국적제약사 바이엘코리아 1곳 등 총 9개 제약사와 함께 연구소 설립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모임을 주최한 전의총은 이번 모임에 대해 의료단체와 제약기업들이 힘을 합하여 의약산업을 함께 키우고 모두가 만족하는 의료제도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향후 연구 주제는 적정 진료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삭감 및 임의비급여 불인정의 부당성 등이며, 제도적인 측면에서는 원격진료, 건강관리서비스, 주치의 제도의 폐해, 의약분
바이엘헬스케어 MRI 조영제 가도비스트(Gadovist®, 성분명 가도부트롤)가 지난 15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CNS)의 MRI 조영제로 승인을 받았다.가도비스트는 국내에서 두뇌, 척추, 간, 신장, 그리고 혈관계의 신체 여러 부위에 대한 MRI에서 조영증강을 위해 사용되도록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