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과 개원의들이 영상장비 수가 재평가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막무가내식으로 수가를 인하하려 한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단술 산술에 따른 수가 인하 강행한다면 법률 검토 후, 다시 수가인하 고시 취소소송을 제기한다는 입장이다. 대정부 투쟁 등 강경 대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임원진은 17일 저녁 대한영상의학회 회의실에서 가진 긴급기자간담회를 통해 “복지부가 우리나라 의료의 근간인 상대가치점수제를 무시, 일방적인 단순 산술식으로 수가인하를 강행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 자리에서 안창수 회장은 CT 17%, MRI 24%, PET 10.7% 인하를 제시한 복지부의 절차 및 근거자료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안 회장은 “CT의 상대가치 판단은 상대가치운영기획단
삼성그룹 계열의 의료 소모품 및 장비 유통업체인 케어캠프가 납품가격 조작 및 이를 통한 병원에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 등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부장 김우현)는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케어캠프 본사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및 회계서류, 병원 거래 장부 등을 수거해 갔다.케어캠프는 병원에 의료장비를 납품할 때 국민건강관리보험공단에서 일부 비용을 지원받는 제도를 이용해 장비가격을 부풀려 더 많은 지원금을 수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의 케어캠프 압수수색으로 의료장비 등과 관련된 주요 병원들과의 리베이트 및 불법 커넥션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실제 이 회사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 K대 병원 관계자들이 최근 검찰 소환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가 카바수술 환자의 모든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송 교수는 20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 토론회에서 카바수술 데이터와 관련한모든 의혹을 밝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나아가 이 데이터가 4년 후에도 잘못으로 판정될 경우 건국대병원 교수직까지도 내놓겠다고도 밝혔다.아울러 송카사모(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심초음파를 촬영해 보자는 패널의 제안도 받아들였다.대한심장학회, 대한흉부외과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와 심평원 이규덕 평가위원이 좌장을 맡았다. 연자로는 송명근(건국대병원), 김덕경(성균관의대), 배종면(제주의대), 정철현(울산의대) 교수 4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을 허위로 청구한 병의원 및 한의원, 약국 총 24곳이 적발, 명단이 공개됐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8월 중 행정처분을 받은 277개 요양기관 중 진료비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전체 건강보험 요양급여 청구액 중 거짓 청구 금액이 20%를 초과하는 24개 기관 명단을 28일부터 6개월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들 24개 기관이 거짓 청구한 금액은 11억 6천 3백만원이며 명단이 공개된 요양기관 24곳은 병원 5곳, 의원 14곳, 한의원 4곳, 약국 1곳 등이다.이들은 외래환자 내원일수 조작, 약제비 과다청구, 비급여 진료후 건강보험 청구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거짓∙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사과껍질에 들어있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성분이 대장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몬태나주립대학 데이비드 파스쿨(David W. Pascual) 교수가 Journal of Leukocyte Bi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대장염을 유발한 쥐를 대상으로 폴리페놀 복용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지켜본 결과, 폴리페놀 섭취군에서 대장염의 예방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폴리페놀 섭취군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도 활성화가 감소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한편, T세포를 아예 없도록 유전조작한 쥐에게서는 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이 대장염을 예방하거나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억제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이 T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대장염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증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가 암을 예방하는 인체의 면역세포를 강화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독일 암연구센터 빅토르 우만스키(Viktor Umansky) 교수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교수는 유전자 조작한 쥐에게 악성 흑색종을 유발하게 한 후, 비아그라가 섞인 물을 마시게 한 후 대조군과 비교했다.비교결과, 비아그라가 섞인 물을 마신 쥐들이 마시지 않은 쥐들보다 생존기간이 2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2006년 선행연구에서 비아그라가 암에 걸린 쥐의 T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교수는 "종양은 T세포를 억제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하는데, 비아그라는 오히려 억제화학물질의 활동을 중단시키고 T세포를 활성화시킨다
"한의사의 IPL, 미용기기 그리고 미용사들의 의료기기 조작 행위는 상식선에선 벗어난 행위 아닙니까?"대한피부과의사회 최성우 부회장(차기회장)은 "국민의 피부건강을 수호하겠다는 책무가 있는 만큼 IPL을 비롯한 모든 피부과의사의 현안 문제를 상식선에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현 박기범 회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은 6일 기자들과 만나 "한의학적 근거로 IPL 사용을 정당화하려는 한의사와 사실상 단속이 어려운 미용사들의 의료기기 사용은 상식에서는 벗어난 행위"라며 이같이 다짐했다.학회는 한의사들이 레이저 의료기를 자신의 영역인양 과대과장 광고를 일삼고 있다면서 "현대의료기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라는게 아니다. 한의학적으로 근거가 있으면 사용해도 된다. 문제는 IPL을 근거도 없는 한의학적인 견
비만이 갈색지방을 활성화시키는 호르몬인 오렉신(Orexin)의 결핍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 샌포드-번햄 의학연구소 데반얀 시크더(Devanjan Sikder) 교수가 Cell Metabolism에 발표했다.교수는 유전자조작으로 오렉신을 결핍시킨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보통 쥐들보다 먹이 섭취량은 줄었지만 체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는 비만이 과식으로 인한 것이 아님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오렉신 결핍 쥐는 음식 섭취에 의한 열생성이 발생하지 않아, 음식 섭취 후 여분의 열량을 열로 발산하지 못하고 지방으로 저장하여 비만의 원인이 되는 것이라도 덧붙였다.오렉신 결핍 쥐를 대상으로 갈색 지방상태를 살펴본 결과, 쥐들은 배아단계에서 갈색지방이 발달하지 못했으며, 이는 성장 후까지
유전적 결함으로 발생되는 낭포성 섬유증, 선천성 난청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표적단백(GRASP)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5일 연세대의료원에 따르면 의과대학 이민구 교수와 김경환 명예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생명과학분야 학술지 ‘셀(Cell)’지 9월 2일자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Rescue of ΔF508-CFTR Trafficking via a GRASP-Dependent Unconventional Secretion Pathway’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SRC)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이민구·김경환 교수팀(약리학)은 세포막단백 유전자돌연변이에 의해 발병하는 여
피부 밑 지방층의 줄기세포가 모발 재생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예일대학 발레리 호슬리(Valerie Horsley) 교수가 Cell에 발표했다.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지방세포를 만드는 지방생성(adipogenesis) 기능에 결함이 있으면 새로운 모발 생성에 필요한 모낭이 재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방전구체세포는 모발을 재생하는데 필요한 세포로, 이 세포는 머리카락 성장에 필요한 PDGF (platelet derived growth factors),라는 분자를 생성시켜 모발성장을 촉발한다고 덧붙였다.호슬리 교수는 "연구결과 지방전구체세포는 모발의 성장 조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향후 연구에서 지방전구체세포가 모발성장 외에 다른 역할에 기여하는지 알아
날마다 호두 50g을 섭취하면 유방암 발병위험이 낮아진다고 미국 마샬대 의대 일레인 하드만(Elaine Hardman) 교수가 Nutrition and Cancer에 발표했다.교수는 암에 걸리도록 유전조작된 임신한 쥐의 배속 태아쥐에게 호두성분을 주입한 후, 태어난 쥐가 성장할 때까지 꾸준히 하루 56g의 호두를 먹였다.연구결과, 호두를 꾸준히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에 비해 암 세포의 수 뿐만 아니라 종양의 생성도 예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하드만 교수는 "연구결과 호두 속 오메가3 지방산이 암을 유발하는 유전적인 원인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꾸준한 호두섭취가 유방암 위험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몸의 다른 정상세포는 건들지 않고 암세포만 골라서 죽이는 바이러스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었다고 캐나다 오타와 병원 존 벨(John Bell) 교수가 Nature에 발표했다.교수는 천연두 백신바이러스인 vaccina virus에 면역체계를 자극하는 유전자를 주입한 결과, 암세포만 찾아 사멸시키는 JX-594라는 바이러스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폐암이나 대장암 등 암환자 23명을 대상으로 JX-594 바이러스 양을 달리해 투여한 후 8~10일 조직검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JX-594 바이러스를 투여받은 7명에게서 정상세포는 유지된 채 암세포만 감염시키면서 스스로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가장 많은 양의 JX-594 바이러스를 투여받은 그룹은 약 75%가 종양이 줄어들었으며, 더
오메가-3 지방산이 뇌졸중 발생 후 뇌손상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캐나다 라발대학 야스나 크리즈(Jasna Kriz) 교수가 Stroke에 발표했다.교수는 뇌졸중을 유발하도록 조작한 쥐를 대상으로 제어 음식을 제공한 쥐와 DHA가 풍부한 음식을 제공한 쥐로 나눠 3개월 간 지켜본 결과, DHA가 풍부한 음식을 먹은 쥐들이 제어군에 비해 뇌졸중에 의한 뇌손상이 약 2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DHA식이군은 제어군에 비해 세포사멸 억제 분자가 증가하고 염증자극 분자의 밀도가 낮았다고 덧붙였다.크리즈 교수는 "DHA는 저렴한 비용으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성에 대한 입증이 필요하지 않은 만큼 허혈성 뇌졸중의 급성면역반응이나 뇌손상에 대한 보호를 위해 복용하는 것이
[독일 홈부르크] 응급현장까지 뇌졸중 전문진료실(유니트)을 이동하여 뇌졸중 환자를 사전 치료한다-. 독일이 CT 장치와 검사 장비, 원격의료 정보시스템을 탑재한 대형 응급차를 개발, 이러한 개념을 세계 최초로 실용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모바일 뇌졸중 유니트의 운영법과 장점에 대해 자를란트대학 병원 신경과 클라우스 파스벤더(Klaus Fassbender) 교수가 독일 Medical Tribune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세하게 설명했다.발병 후 1시간 내 치료 가능모바일 뇌졸중 진료실은 우선 응급 현장에서 즉시 뇌졸중 환자를 CT촬영해 뇌출혈 등 혈전용해 요법의 가능 여부를 조사한다. 금기가 없으면 즉시 유전자 조작형 조직플라스미노겐 액티베이터(rt-PA) 치료를 시작한다.파센벤더 교수는 "rt-P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발표한 반박 성명서를 재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카바수술 초기때로 돌아간 양상이다.송 교수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카바수술 관리위원회 구성원의 추가 추천을 2차례 요청했다는 심평원의 주장은 중립적인 인물을 포함시켜 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저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송 교수는 위원회 6명을 기피, 제척 신청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고 이는 보건연의 허위 조작된 보고서 작성에 직, 간접적으로 관여한 인물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심평원 측은 자신이 원하는 인물 2명을 넣어주겠다는 매우 부적절한 답변까지 했을 뿐만 아니라 기피 제척 신청에 대해 심평원의 결정에 따르지 않으면 더 많은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는 위협적 발언까지
[미국 베데스다]환자에서 면역세포를 채취, 암 항원인 NY-ESO-1을 인식할 수 있도록 유전자 조작한 후 체내에 재삽입하는 양자면역요법이 전이성 활막육종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미국립암연구소(NCI) 암연구센터 외과부문 스티븐 로젠버그(Steven A. Rosenberg) 부장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활막육종은 젊은층에서 나타나는 연부조직 종양 가운데 가장 많다. 유전자 조작한 세포를 이용한 양자면역요법은 지금까지 전이성 멜라노마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형암에서 검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6례 중 4례에서 종양 퇴축 확인NY-ESO-1은 멜라노마, 유방암, 전립선암, 식도암, 폐암, 난소암의 50%, 그리고 활막육종에서는 80%에 나타나는 단백질이
건국대병원이 카바수술 관리위원회의 편향성을 시정하지 않겠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9일 발표에 대해 반박 성명서를 발표했다.병원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2년간 카바실무위원회의 편향성 탓에 파행으로 치달은 책임과 과거를 잊고 또다시 많은 전문가 들 가운데 굳이 문제를 일으켰던 당사자들을 다시 관리위원으로 대거 포함시킨 저의가 의심된다"면서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그러면서 "이러한 심평원의 부당한 횡포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병원측은 "현재 세계 여러 학회에서 초청 강연 및 구연 발표를 위한 초청을 받고 있다"면서 기술의 독창성과 과학적 근거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강조했다.최근에는 일본의 카바 아카데미 개최, 독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인도,
부모의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유전되는 매커니즘이 해명됐다고 일본 RIKEN 츠쿠바 연구소 성기현(Ki-Hyeon Seong) 교수가 cell에 발표했다.교수팀은 파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ATF-2라는 유전자 기능을 조절하는 단백질에 의해 DNA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우선 파리의 알에 고열을 쏘이거나 유충에 강한 염분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주면 눈의 색깔을 조절하는 단백질 ATF-2의 영향으로 파리의 눈의 색이 붉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현상은 파리의 새끼에서도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계속적인 스트레스를 가하자 그 자녀의 눈 색깔 역시 붉게 나타났다고 말했다.하지만 교수팀은 이는 DNA의 변화보다는 ATF-2 단백질에 의한 유전자 조작변화로
[미국 필라델피아] 남성형탈모증의 원인이 규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세포차원에서는 거의 해명되지 않고 있다.펜실베이니아대학 피부과 조지 콧사렐리스(George Cotsarelis) 교수는 두피의 탈모 부위에서 모포(毛布)줄기세포와 전구세포에 관한 새 지견을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줄기세포수는 정상부위와 같아이번 연구에서는 모발이식할 예정인 남성의 두피세포 표본을 이용해 두피의 탈모 부위와 비탈모부위의 모포를 비교했다. 그 결과, 같은 사람의 두피에서는 줄기세포수는 탈모 부위와 비탈모 부위에서 같지만 줄기세포보다 성숙도가 높은 전구세포가 탈모 부위에서 뚜렷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남성형 탈모는 두피에 존재하는 줄기세포수가 아니라
원격으로 조정해 체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캡슐내시경이 위와 대장을 촬영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기존 캡슐내시경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던 만큼 이번 내시경 촬영은 전체 소화관을 내시경으로 검사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원격조정 내시경을 개발한 일본 류고쿠대학과 오사카대학 공동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학회에서 발표했다.이 내시경은 기존 캡슐내시경에 날개와 자석을 붙여 직경 약 1cm, 길이 약 4.5~6.5cm. 위를 촬영할 때에는 입으로, 대장 촬영시에는 항문에 넣는다.검사시에는 미리 전용장치로 소화관내에 자장을 발생시켜 놓고 의사가 화면을 보면서 조이스틱으로 조작한다. 내시경은 자력을 이용해 물고기처럼 수영할 수 있다.연구팀은 "검사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