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가 10월 8일 열린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질환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가 10월 6일 열린 대한의학회 창립 55주년 기념식(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수면다원검사 건강보험급여화와 수면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손보경 교수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강좌 및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진단, 치료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귀나 전정기관 기능에 문제가 없는데도 발생하는 어지럼증에는 항우울제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연 교수 연구팀(제1저자 정신건강의학과 민수연 전공의, 공동저자 신경과 김지수 교수)은 지속적 체위지각 어지럼증에 대한 항우울제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 치료효과와 치료반응 예측인자를 국제학술지 신경학저널(Journal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귀나 뇌의 전정기관 기능에는 이상이 없이 3개월 이상 만성적인 어지럼이 지속되면 지속적 체위지각 어지럼증을 의심해
산후우울증은 대개 출산 후 수개월 이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지속기간은 최장 1년을 넘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도호쿠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기구치 사야 교수팀은 임신부 2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산후 1개월 째와 1년 째의 우울증상을 조사해 세계기분장애학회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산후 우울증과 심리사회적 위험인자에 대해서는 여러 보고가 나왔지만 출산 후 1년까지 연구된 경우는 없었다.산후후훌증자가진단테스트(에딘버러 척도)를 통해 얻은 유효 회답자 1만 1,60
현대인의 불안장애를 최고 전문가의 연구와 임상경험을 통해 발생 원인과 극복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320쪽, 1만 6천원, 출판사 코리아닷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임메드의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인지치료소프트웨어) 솜즈(Somzz)의 확증임상계획을 지난 10일 승인했다. 에임메드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국내 디지털치료기기 중 세번째이며, 정신질환에서는 처음인데도 신청 56일 만에 신속하게 이뤄졌다.유효성 및 안전성의 우월성을 확인하는 확증임상시험은 올해 하반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에서 만성 불면증 환자 대상으로 실시된다. 에임메드는 내년 하반기 품목허가를 받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불면증 유병률은 전체 성인 인구
스프레이형 우울증치료제 스프라바토(성분 스케타민 염산염)의 투여 몇시간만에 효과가 나타난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얀센 의학부 고민정 상무는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프라바토와 관련한 3상 임상시험 ASPIRE I와 ASPIRE II의 결과를 소개했다.이들 연구는 경구항우울제와 입원 등의 표준치료요법에 스프라바토를 병용한 경우 효과를 알아보는 무작위 위약대조연구다.이에 따르면 위약 병용군에 비해 1차 투여 후 4시간만에 임상적 이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또한 몽고메리-아스버그 우울증 평가척도에서는 24시간 이내에 우울증상이
-수련교육부장 배자성 교수(갑상선내분비외과)-PI실장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홍보실장 박시내 교수(이비인후과)-홍보부장 이주하 부교수(류마티스내과)-외래부장 박휴정 교수(마취통증의학과)-입원부장 홍성후 교수(비뇨의학과)-임상의학연구소장 김완욱 교수(류마티스내과)-임상시험센터장 이명아 교수(종양내과)-암병원 진료부장 이명아 교수(종양내과)-장기이식센터장 박순철 교수(혈관·이식외과)-안센터장 김현승 교수(안과)-평생건강증진센터장 이인석 교수(소화기내과)-응급의료센터장 윤준성 부교수(응급의학과)-세포치료센터장 오득영 교수(성형외과)-
코로나블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대상은 20대와 여성, 저소득층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블루)의 합성어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상이 변화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력감을 뜻한다.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팀이 19일 발표한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에 따른 정신건강 및 사회심리 영향평가'에 따르면 우울과 불안 지표는 코로나19 유행 전 보다 크게 나빠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의 의뢰로전국 광역시도 거주 성인 1,065명과 1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한창인 가운데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이런 가운데 무기력을 신체와 정신, 감정 등으로 다각도로 살펴보고 내 몸에서 무기력을 돌려보내고 평생 거리두기하는 법을 제시하는 책이 20일 나온다.방송 매체를 통해 익숙히 알려진 저자는 수많은 내담자의 진단 결과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무기력의 원인과 행동지침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뇌성마비 장애인과 가족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이를 잘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다.복잡하고 어려운 의학적 용어를 다양한 삽화와 쉬운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용이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뇌성마비 당사자와 가족들이 겪게 되는 다양한 심리·사회적 고민의 사례를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담아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 해결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발간됐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재활의학과와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 등이 공동 집필했으며 다양한 전문가의
서울성심한방병원이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입원실 등 입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한방병원이지만 재활의학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전문의 진료도 실시하고 있다.원활한 재활과 치료 등을 위해 본관과 신관에 입원실과 함께 부대시설도 운영 중이다. 이규호 원장은 "통원치료환자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입원을 통한 회복이 중요할 때도 있다"면서 "집중적인 치료와 함께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입원 진료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재활의학과 환자들 위한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병원은 최근 코
아미노산의 일종인 호모시스틴의 수치가 높으면 치매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너무 낮아도 문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종빈·김기웅 교수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호모시스틴 수치 별 치매 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호모시스틴의 체내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 인자인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촉진돼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발생률을 높아진다. 최근에는 비타민제로 호모시스틴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60세 이상 한국인 2,655명.
우울증이 심하면 알츠하이머치매가 발생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정확한 유발 기전이 처음으로 규명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뇌건강센터 외래환자의 F-18 FDG 양전자방출단층촬영(F-18 FDG-PET)과 기능적 MRI(functional MRI)의 검사 결과로 양 질환의 관련성 분석해 미국신경정신약리학회지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pharmac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우울증군(118명)와 비우울증군(117명)으로 나누고 대뇌 중요 네
6세 아동에서는 수면시간과 지능지수(IQ) 점수가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이경신 사무국장과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인향 교수(공동 1저자)공동연구팀은 만 6세 어린이 538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정보와 아이큐 점수의 연관성을 분석해 국제 행동의학 저널(Internaltional Journal of Behavior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길수록 언어 IQ가 증가했다. 특히 남아의 경우 8시간 이하 보다 10시간 이상이면 10점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
임신부의 분만 및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챗봇이 개발됐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진영, 정경미 교수팀과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조희영 교수팀은 문자 또는 음성 등으로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컴퓨터 프로그램과 인공지능인 챗봇 닥터 조이(Dr. Jo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챗봇은 주산기(임신 20주 이후) 여성과 배우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온라인 카페에 게시된 글을 모아 관심사와 심리적 문제를 파악한다. 카카오톡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이 없으며, 주치의 진료의 짧은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현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책연구팀(이미선 연구교수·김준범·강주연·한승희 연구원)이 5월 28일 열린 제46회 E-보건학종합학술대회(여의도 전경련회관)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는 'COVID-19(코로나19)로 인한 가정경제 악화가 청소년의 자살경향성에 미치는 효과 분석: 성향점수매칭 분석의 적용'이다.
불안감이 지속되는 강박장애 진료환자가 2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2015~2019)간 강박장애 진료환자는 약 5천 7백여명 늘어나 2019년 기준 3만여명이며, 이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은 2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다음이 30대(약 21%), 40대(16%)였다.성별로는 남성이 약 21% 늘어난 1만 7천여명, 여성이 26% 증가한 1만 2천여명이다.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20대 강박장애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치료
연령 별 혈관성치매 등 뇌혈관질환을 예측하는 한국인 백질고강도신호 확률지도가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심뇌혈관질환이 없고, 인지능력이 정상인 한국인 60세 이상 노인 300명의 뇌 MRI에 근거해 혈관성치매 위험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고 신경과학저널 뉴로이미지:임상(Neuroimage:Clinical)에 발표했다.혈관성치매 발생 위험은 백질고강도신호로 파악할 수 있으며 서양인 보다 동양인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는 서양인의 뇌모양에 근거한 만큼 동양인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