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가 새로운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를 비롯해 향후 당뇨병 치료제에 대해 마케팅 공동전선을 구축한다.양사는 6일 트라젠타의 국내 허가를 기념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트라젠타를 비롯해 현재 임상 중인 엠파글리플로진 등을 공동 마케팅한다고 밝혔다.엠파글리플로진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BMS가 공동개발한 다파글리플로진과 동일 계열의 약물이다.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고 혈당을 조절하는 이 약물은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DPP-4 만큼 패러다임 쉬프트를 일으킬 매우 혁신적인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양사 대표인 군터 라인케 사장과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이 직접 참석 향후 개발할 약물을 소개하고 당뇨병 치료약물의 공동 개발 및 상용화할 약물에 대해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의 세계시장규모는 2008년 1,080억 달러에서 2015년 2,880억 달러로 연간 15%씩 성장한다.오리지날 약물 대비10% 개발비와짧은 기간에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할 수 있어 당장 2015년에 특허가 만료되는 대형 생물학적 제제가 타깃이 되고 있다.반면 전통합성의약품 시장규모는 2008년 6620억 달러에서 2015년 8200억 달러로 연간 성장률이 3.1%에 머물 전망이다.따라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각 나라마다 차세대 원동력으로 삼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얼마전 다국적 대형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진출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이러한 사정을 반영한듯 28일 코엑스에서 개막된 바이오 코리아 2011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진출하는 기업의
베링거인겔하임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한다.베링거는 26일 기업 전략의 일환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사용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1885년에 설립된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 2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42,000여명의 직원이 전세계 145개의 지사에 근무하고 있다.
최근 발매된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복용자 가운데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병원약사회는 26일 공식 사이트에서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판매사인 일본베링거인겔하임이 실시한 '시판후 조사 제4회 중간보고'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일본내 판매시작일인 2011년 3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복용자수 1,218명) 중증 출혈 부작용 증례가 91명 보고됐다. 사망례 15명 가운데 중증 출혈로 사망한 8명은 모두 75세 이상의 고령자였다.일본병원약사회는 의사, 약사 등의 관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주의를 환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번 보고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2011년 3월 14일 ~8월 13일에 91명에서 중증 출혈 현상이 보고됐다. 사망례
DPP-4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국내에서 3번째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판매허가를 받았다.트라젠타는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단독요법으로 처방할 수 있으며,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SU)제 각각의 단독요법이나 SU제와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으로도 충분히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 병용투여요법으로도 승인받았다.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사가 공동개발한 이 약물은 DPP-4 억제제 계열 중에서는 유일하게 신장과 간의 기능에 상관없이 1일 1회 5mg 단일 용량으로 모든 제2형 당뇨환자에게 용법용량 조절 없이 투여가 가능하다.또한 고령자에서의 안전성, 유효성은 젊은 환자와 차이가 없으며, 고령자에서도 용법 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없는 장점을 갖고 있다. 권장용량은 1일 1회 5m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DPP-4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102주간의 3상 임상결과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가 나타났다.영국 카디프의대 데이빗 오웬스(David Owens) 교수는 제47회 유럽당뇨병학회에서 "리나글립틴 단독, 메트포르민 및 메트포르민과 SU제제 등 병합요법에서 모두 리나글립틴의 효과와 내약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24주 후 0.8% 감소한 HbA1c수치는 이후 78주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버밍험대학 안토니 바넷(Anthony Barnett) 명예교수는 “리나글립틴은 주로 담즙과 장을 통해 미대사체로 배설되기 때문에 모든 성인 2형 당뇨병 환자, 심지어 간기능 또는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도 단일 용량으로 HbA1c를 감소시킬 수 있는 신뢰할
새로운 항응고제 프라닥사가 출시 10개월만에 상당수의 환자에게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베링거인겔하임은 26일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미국, 캐나다, 일본에서 허가 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목적으로 35만명에 처방됐다고 밝혔다.각 나라별 프라닥사의 처방 현황에 따르면 약 230만명의 심방세동 환자가 있는 미국에서는 25만명에 처방됐다.캐나다의 경우 25만명 환자 가운데 4만 2천명의 환자에게, 일본의 경우 83만명 환자 중 6만 4천명에서 처방되고 있다.
새 항응고제 다비가트란(상품명 프라닥사, 베링거인겔하임) 복용자가 약물 상호작용으로 추정되는 출혈성 부작용으로 인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12일 발표했다.일본베링거인겔하임은 안전성 서한을 발표하고, 첨부 문서에 새로운 경고목록을 새로 마련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같은 날 일본순환기학회는 '심방세동의 항혈전요법에 관한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와파린 대체 약물이지만 교체시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다비가트란의 적응증은 비판막 심방세동환자의 허혈성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발병 억제. 일본에서는 올해 3월 출시 이후 약 6만 4천명에 사용됐다. 기존 약물 (와파린)에 비해 용량조절이 필요없고 식사와 약물의 상호작용이 적어 출시 당시 와파린 사용자에게는 대단한
경구 트롬빈억제제인 다비가트란(상품명 프라닥사, 베링거인겔하임)이 일본에서 시판후 조사 중 신장애를 가진 고령환자에서 중증 출혈성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베링거인겔하임은 이와 관련해 약물 사용시 주의를 당부했다.다비가트란은 신장을 거쳐 배설되기 때문에 혈중농도가 높아지면 출혈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투여 전에 환자의 신장기능을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부작용은 투여 후 조기에 나타나심방세동환자는 질환 특성상 고령자가 많고 다비가트란이 투여되는 경우도 많다.이번 시판 후 조사 중에 중증 출혈성 부작용이 보고된 3명은 모두 80대 심방세동환자였다.일본베링거인겔하임은 출혈성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1)투여 전 환자의 신장기능을 반드시 확인하고 (2)투석환자를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치료제 가운데 하나인 장시간 작용형 항콜린제인 티오트로피움 흡입제(상품명 스피리바 래스피맷)가 COPD환자의 사망위험을 1.5배 증가시킨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소날 싱(Sonal Singh) 교수는 BMJ에 이같이 발표하고 "이번 연구결과는 심질환 합병 환자에 대한 사용에 경종을 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감도분석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싱 교수는 PubMed와 Embase, 티오트로피움 발매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의 데이터에서 2008~10년에 실시된 티오트로피움 흡입제 관련 5건의 무작위 비교시험(6,522명, 실약군 3,686명, 대조군 2,836명)을 선별했다.1차 평가항목은 총 사망률, 2차 평가항목은 심혈관질환사망으로 정하고 검토했다.약물
기대되는 약물이지만 출혈 부작용 불확실한 점도와파린을 대체하는 새로운 경구용 트롬빈 직접억제제인 다비가트란(상품명 프라닥사, 베링거인겔하임). 지난 RE-LY 시험에서는 심방세동환자를 대상으로 와파린과 비교 검토한 결과가 보고됐다. 이에 따르면 다비가트란 110mg 1일 2회 투여군은 와파린 군과 동등한 뇌졸중, 전신색전증의 예방 효과 외에 합병증인 심각한 출혈의 빈도 역시 와파린 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다비가트란 150mg 1일 2회 투여군에서는 와파린 군보다 뇌졸중, 전신색전증의 예방 효과가 유의하게 높았다. 다만 심각한 출혈 빈도는 같았다(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하지만 일본 효고현립 아마가사키병원 순환기내과 사토 유키히토 교수는 다비가트란의 부작
새로운 당뇨병치료제로 주목을 끌고 있는 DPP-4억제제인 리나글립틴이 미FDA 승인을 받았다.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지난 3일 미국FDA가 단독요법 또는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피오글리타존과 같은 제2형 당뇨 치료에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다른 제제와 병용하는 조건으로 리나글립틴을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연구에 따르면 리나글립틴은 단독요법으로 사용했을 때 HbA1c에서 위약 대비 최대 -0.7%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메트포르민 또는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 치료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리나글립틴 추가시 HbA1c치가 위약 대비 -0.6%이라는 통계적으로 유의차를 보였다.또한 리나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의 병용요법과 피오글리타존 단독
600개가 넘는 품목에서 대규모 약가인하가 단행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6일 628개 의약품의 약가인하 내용을 담은‘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고시했다.이는 정부가 시중 약품들의 실거래와 보험약가를 맞추기 위한 조치다.내달 1일부로 약가가 인하되는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대웅제약의 아리셉트와 한국애보트의 글래리시드 등 제품명 변경 품목까지 총 12개 품목이다.아리셉트는 1정 당 2971원에서 변경 후 2936원이 된다. 클래리시드 50mg의 경우 1만7956원에서 1만7723원으로 인하된다.6월 1일부터 인하되는 품목은 628품목으로 가장 많다. 동아제약의 동아가바펜틴캡슐이 601원에서 600원으로 1원 내려갔다. 또 한국유니온제약의 유니온피록시캄주는 1앰플 당 85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Guenter Reinke) 사장은 지난 24일 본인의 환갑을 맞이하여 환갑 축의금과 본인의 기부금을 합쳐 어린이재단이 운영 중인 ‘몸튼튼 마음튼튼’ 후원프로그램에 1,100 만원을 기부했다.라인케 사장은 2009년 서울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았으며, 직원들로부터 선물 받은 ‘라인강’이라는 한국이름도 갖고 있는 등 한국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40세 이상 4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심방세동(Af)은 심원성 뇌색전증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심방세동이 있으면 뇌졸중 위험은 5배 이상 높아지고 생존율, 예후도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다.베링거인겔하임이 전세계 12개국에서 실시한 환자, 의사의 대규모 인식조사 'SPEAK about AF Survey' 결과, 심방세동 환자의 40%는 심방세동이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2010년 7~11월에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이탈리아, 일본 등의 심방세동 환자 1,640명과 이 환자를 진찰할 의사 2,089명(개업의 1,036명, 순환기전문의 964명, 내과전문의 50명, 신경과전문의 39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의사의 93%
지난50년 동안 항응고제 시장은 와파린의 독주체제였다. 와파린의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약물이 없어 와파린은 독보적인 요법이었다.국내에서도 와파린을 복용 중인 환자는 약 50만명. 이 중 대부분은 심방세동 환자들로 뇌졸중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1위의 질환이다. 게다가 사망하지 않더라도 진료비 자체의 증가 폭 자체만으로도 매우 심각한 중증 질환이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뇌졸중 진료기관에 대한 평가(2010년) 결과에 따르면 2005년 대비 2009년 진료비는 55%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역시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국가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새로운 기전으로 무장한 신약들이 등장했다. 환자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화이자제약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스피리바®의 새로운 흡입기, 스피리바® 레스피맷®[사진]을 출시했다.주성분인 티오트로피움을 안개 형태로 천천히 부드럽게 분사시켜 주는 새로운 흡입기는 베링거인겔하임이개발했다.환자가일부러빨아 들이지 않아도 분사돼 호흡하듯 자연스럽게 들여 마실 수 있다. 때문에기존 흡입기들의 사용에 어려움을 느꼈거나 흡입 능력이 떨어진 환자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미세입자분율이 높아 활성 성분인 티오트로피움의 폐도달 비율도 높다고 제조사측은 설명했다.흡입기 취급 및 휴대, 투여의 편의성, 흡입 느낌 등 선호도에 대한 15가지 항목 선호도 조사 결과, 81%의 환자가 기존의 정량 흡입기 대비(19%), 스피리바® 레스피맷®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약물인 티오프로피움(상품명 스피리바®, 베링거인겔하임)이 COPD 악화 위험을 줄이는데 살메테롤 보다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 연구 이름은 POET-COPD®(Prevention Of Exacerbations with Tiotropium in COPD). 25개 국가의 725개 센터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COPD 환자 7,376명을 대상으로 1년간 실시된 이번 연구의 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결과에 따르면 티오트로피움군은 COPD가 악화되기 시작하는 시점을 유의하게 지연시켰으며, 살메테롤 대비 악화 위험을 17%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p
노바티스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온브리즈, 브리즈헬러(성분명 인다카테롤)이 베링거인겔하임의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피움)와 병용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노바티스는 INTRUST 1 및2 임상시험에서 12주 동안 COPD환자를 치료한 후 측정한 결과, 병용요법군에서는 티오틀로피움 단독요법군에 비해 1초간 노력성호기량 (FEV1)이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발표했다.INTRUST 1과2 임상시험은 중등도 및중증 COPD 환자 2,27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임상연구다. 2개군으로 나누어 한쪽 환자군에는 온브리즈 브리즈헬러 150mcg을 1일 1회, 다른 환자군에는 위약을 투여하고 동시에 모든 군에 티오트로피움18 mcg을 1일 1회 투여했다. 이들 임상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군터 라인케)이 프리미엄 여성진통제 이브퀵®을 출시, 국내 진통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비스테로이드성 진통 소염제(이하 NSAIDs) 이부프로펜 제제에 산화마그네슘을 추가한 이 제품은 통증을 악화시키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해열·진통·항염증 작용 외에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켜주고, 제산제 역할을 함으로써 NSAIDs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인 위장 장애도 줄여준다.이브퀵®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성인 기준, 1회 2정, 3회로 나누어 복용할 수 있고 두통, 생리통, 치통 등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