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는 유방재건술과 초음파 전파 절삭기에 대해 선별급여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유방재건술은 본인부담률 50%를 적용받아 기존 8백~1천 4백만원에서 2백~4백만원으로 크게 줄어든다.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 대한 경피적 대동맥판삽입술은 본인부담률 80%가 적용된다.이 외에도 뇌종양 등에 의한 간질 수술의 정확성을 높이는 '뇌자기파 지도화검사' 2개 항목 및 외과적 수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초음파·전파 절삭기'도 본인부담률 80%로 급여를 결정했다.이번 급여 확대는 관련 고시 개정을 거쳐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건정심에서는 병원 간 원격 협진 건강보험 시범 적용에 대해서도 논의됐다.시범적용 모델은
내년 1월 1일부터 청성뇌간이식술, 안구광학단층촬영 검사, 무탐침 정위기법 등 5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9일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청성뇌간이식술은 신경섬유종이라는 희귀암으로 듣지 못하는 환자에게 뇌에 전기적 장치를 이식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시술이다.기존 시술비는 2천만원으로 고가였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2백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안구광학단층촬영 검사는 눈의 망막질환, 시신경 질환,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 효과를 판정할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된다.환자 부담은 기존 10만원에서 1만 8천원(외래)으로 줄어든다.무탐침 정위기법은 뇌종양 수술, 부비동 수술 등에서 정확한 수술을 위해 실시하는 보조적 기법으로 선별급여가 적용된
암세포를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파괴하는 바이러스요법이 일본에서 뇌종양환자 대상으로 치험에 들어간다.도쿄대의과학연구소부속병원 뇌종양외과 도도 도모키 교수는 18일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 1형(구순헤르페스바이러스)에 인공적으로 3가지 바이러스 유전자 변환을 거친 제3세대 암치료용 헤르피스바이러스(G47∆)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밝혔다[보도자료 참고].이 바이러스요법은 암세포만에서만 증식하고 정상세포에서는 증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 수술,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에 이어 4번째 치료법으로 기대되고 있다.도도 교수는 2009년부터 G47∆를 임상응용 중이며 향후 3~4년내에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 대상은 뇌종양 중에서도 난치성인 '교아종'. 수술로 암을 제거한 후 방사선과 항암제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가 지난 3일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뇌종양, 파킨슨병 및 방사선수술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의료로봇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뛰어난 학술연구성과와 의료로봇 분야의 R&D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 일 시 : 12월 3일오후 2시 30분▶ 장 소 :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 제 목 : 뇌종양▶ 문 의 : 031-780-5688
지난 2008년 일당정액제 도입 이후 수가가 조정되지 않은 요양병원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 체계가 개편될 예정이다.아울러 급여화 이후 8년간 수가가 변하지 않는 식대수가에 대해서도 개선 방안이 마련된다.보건복지부는 21일 열린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건정심)에서 하반기 수가개편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제시된 개선과제로는 요양병원과 식대 수가개선 외에 혈액투석, 간호등급제 산정기준, 취약지 산부인과 수가개선 등이다.건정심은 이들의 수가개편에 대해 하반기에 각종 협의체, 연구 등을 통해 개편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건정심에서는 전립선암 치료제인'엑스탄디연질캡슐'에 대한 위험분담제에 따른 급여적용, 안구광학단층촬영검사에 대한 급여적용 등을 의결했다.아울러 수술 및 부비동수술 등에서
▶ 일 시 : 9월 4일(목) 오후 1시▶ 장 소 :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제 목 : 뇌종양▶ 문 의 : 02-2258-5722
인시스 테라포틱스(Insys Therapeutics)의 공격적 뇌암 실험약 카나비디올(cannbidiol)이 미FDA로부터 가장 공격적인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 치료약물로 지정받았다.
▶ 일 시 : 8월 7일(목) 오후 4시▶ 장 소 : 어린이병원 임상 제 2강의실▶ 제 목 : 소아청소년 뇌종양 공개강좌▶ 문 의 : 02-2072-3444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직무대행 이승훈) 특수암센터 뇌척수종양클리닉 곽호신 박사가 지난 6월 28일 서울 아산병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뇌척수 암종증에 대한 뇌실-요추 관류 항암치료법: 임상 1상 결과 및 약물 역동학 자료” 연구로 임상부문 최우수 논문을 수상했다.곽호신 박사 등 뇌척수종양클리닉 연구진은 뇌척수액내로 암세포가 전이(뇌척수 암종증)된 폐암, 유방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전에 기술적 어려움으로 임상치료에 도입되지 못했던 뇌실-요추 관류 항암치료법을 시행하여 최적화 조건 및 약물 역동학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본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팀이 최근 열린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지 부문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양승호 교수는 김영덕 전공의, 이상원 교수, 유복녀 간호사 등이 함께 연구, 발표한 ‘뇌종양 치료를 위해 시행한 개두술 후 통증에 대한 연구’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양승호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종양 치료를 위해 선택적 개두술을 시행 받은 환자가 수술 후 느끼는 통증의 강도, 빈도, 양상 등을 분석함으로써 뇌수술 환자의 통증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하는 근거를 제시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오는 5월 23일(금)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에서 ‘줄기세포와 재생의학(Stem Cell and Regenerative Medicine)’을 주제로 ‘제6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의 면역·유전·병리학과 교수들과 췌도세포, 당뇨병 대체요법, 파킨슨병, 신경발달장애, 피부재생, 줄기세포이식, 뇌종양 등 각종 난치병 분야에서 줄기세포와 재생의학의 활용과 전망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해오고 있는 양 측은 지난2010년 그 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이후 교환방문, 학술교류, 연수 등 다양한 국제학술협력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핸드폰으로 하루 30분 이상 장기간 통화하면 뇌종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프랑스 보르도공중보건연구소(ISPED) 이자벨 발디(Isabelle Baldi) 박사는 2004년부터 2006년에 걸쳐 뇌종양의 일종인 신경교종과 수막종 환자 약 450명(각각 253명, 194명)과 건강한 사람 약 900명을 비교한 CERENAT 연구 분석 결과를 BMJ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각 질환에 대한 핸드폰이 미치는 위험비는 일반적으로 사용한 사람이나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신경교종이 1.77, 수막종은 1.34로 차이가 없었다.하지만 핸드폰 통화시간이 누적 896시간 이상인 사람은 신경교종과 수막종 위험비가 각각 2.89과 2.57로 높았다. 즉 뇌종양 위험이 약 3배 높아진다
삼성서울병원 뇌종양센터가 지난 2월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을 오픈했다.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진이 공동으로 수술하고 진료하는 이 클리닉은 기존 개두술이 아닌 코를 통해 뇌종양을 수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환자 양쪽 콧구멍을 통하여 내시경과 미세수술기구를 넣고, 정상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뇌종양을 제거하는 내시경 수술은 이미 400여건의 수술 경험을 쌓아 놓은 상태.남도현 교수(신경외과)는 "개두술(開頭術)이 아닌 코를 통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없고 환자들에게 뇌수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최소화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뇌종양이나 혈관 기형 등 뇌 속의 질병을 칼을 대지 않는 무혈(無血) 감마나이프 수술로 7천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기록이 달성되었다.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가 무혈(無血) 감마나이프 수술로 7천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무혈(無血)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해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국내에서는 총 18대가 운영되고 있다.이번 기록은 1990년 아시아 최초 감마나이프 도입 후 2010년 9월 5천례 돌파, 2012년 7월 6천례 돌파에 이어, 채 2년이 되지 않은 1년 8개월 만에 1,000례를 시행한 것으로,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
◆ 의료원△ 어린이병원장 한상원 △ 안이비인후과병원장 이성철 △ 의학도서관장 이우정◆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장 지선하▲ 의과대학△ 의예과 부장 박용범▶ 주임교수△해부학교실 김명희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건홍 △생리학교실 이영호 ▲약리학교실 이민구 △병리학교실 조남훈 △미생물학교실 신전수 △환경의생물학교실 박순정 △정신과학교실 남궁기 △소아과학교실 유철주 △안과학교실 김응권 △비뇨기과학교실 한상원 △가정의학교실 인요한 △핵의학교실 이종두 △마취통증의학교실 신증수▶ 연구소장△유전과학연구소 김경섭 △내분비연구소 이은직 △폐질환연구소 김형중 △장기이식연구소 김명수 △뇌연구소 장진우 △시기능개발연구소 김찬윤 △희귀난치성 신경근육병 재활연구소 강성웅 △비뇨의과학연구소 한상원 △면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김재용)가 도입 4년여만에 수술 1천례를 달성했다.병원측에 따르면 질환별 시행 건수는 뇌종양이 42%(42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전이성 뇌종양(33%, 330건), 뇌혈관질환(18%, 179건) 순으로 집계됐다. 기능적 뇌질환을 포함한 기타 질환은 7%(63건)였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의 핵심 기술에 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특허 명칭은 ‘ICAM-1을 이용한 신경질환의 치료(Use of ICAM-1 for prevention or treatment of neurological disease)’로, 알츠하이머성 치매뿐 아니라 파킨슨병, 간질, 경도 인지장애에도 활용 가능하다.이 기술은 염증세포 부착과 이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일종인 ‘세포간 부착분자(ICAM)-1’을 활용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를 분해·제거하는 것이다.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에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투여하면 치료에 도움이 되는 물질들이 생성되는데, 그 중에서도 ICAM-1은 치매의 원인 제거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킨다
충남대학병원(원장 송시헌) 감마나이프센터는 지난 11월 9일 개소후 감마나이프 누적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200여개의 감마선을 돋보기처럼 한 곳으로 집중시켜 뇌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머릿속에 생긴 뇌종양, 뇌혈관질환, 삼차신경통 등의 여러 뇌질환에 대하여 개두술을 통한 수술적 방법이 아닌 비침습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최첨단 의료기술이다.특히, 충남대학교병원에서 도입한 감마나이프 퍼펙션은 감마나이프 중 가장 최신형 모델로 기존 감마나이프에 비해 자동헬멧 교체 시스템과 자동위치 시스템, 세분화되고 정확한 치료 플래닝 기능 등이 개선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갖춘 모델이다.김선환 감마나이프센터장은 “감마나이프 수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간단하
항바이러스성 경구형 전구약물인 발간시클로버(제품명 발사이트)가 교아세포종(glioblastoma)이라는 악성 뇌종양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 세실리아 소더버그-나유클레르(Cecilia Söderberg-Nauclér) 박사는 발간시클로버 치료를 받은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발간시클로버 투여환자는 2년 후 생존율이 62%로 대조군 18%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또한 연구종료 후발간시클로버 투여군가운데 꾸준히 복용한 25명의 90%는 생존했다.나유클레르 박사는 "발간시클로버가 교아세포종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면서도임상자 수가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