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가 2형 당뇨병 예방에 별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니타 포로히(Nita G Forouhi) 교수는 멘델 무작위 방식을 사용해 비타민D와 2형 당뇨병의 인과관계를 추정해 보았다.교수는 비타민D 합성과 대사에 관련된 4가지 유전자(DHCR7, CYP2R1, DBP, CYP24A1)를 중심으로 당뇨병 위험과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이들 유전자들의 특징과 2형 당뇨병 발병위험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포로히 교수는 "과거 비타민D 수치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는 대상자의 신체활동수준 등의 혼란변수를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며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단조절만이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이 결과는 The Lancet Diabetes &
비타민D가 부족한 노인은 치매나 알츠하이머 발병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엑시터의과대학 데비이드 르웰린(David Llewellyn) 교수는 심혈관건강연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1,65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Neur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액체 크로마토 그래피 - 탠덤 질량 분석기를 이용해 혈액샘플에서 비타민D 수치를 측정했다.5.6년의 추적관찰기간 동안 171명에서 치매와 알츠하이머가 발병했다.콕스 비례 위험모델 결과, 혈액 속 비타민D가 정상인 사람(≥50 nmol/L)에 비해 부족하거나(≥25~
임신당뇨병을 가진 여성에게 칼슘과 비타민D를 투여하면 당대사, 지질수치, 산화스트레스마커가 개선된다고 이란 카샨의과학대학 자톨라 아세미(Zatollah Asemi) 교수가 Diabetologia에 발표했다.18~40세 임신부 56명에 병용요법과 위약 6주간 비교미국 임신부의 약 7%는 임신당뇨병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적인 이환율은 대상 인구 및 진단 기준에 따라 1~14%로 차이를 보인다.교수는 이 대학 산부인과클릭닉의 당뇨병임신부(18~40세, 임신 24~28주) 56명을 칼슘과 비타민D 병용군(28명)과 위약군(28명)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2개군의 차이를 관찰했다.병용군은 칼슘 보충제 1,000mg 1일 1회와 5만 IU의 비타민D 3캡슐을 시험시작 때와 시작 후 21일째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칼슘보충제 ‘칼트레이트 플러스 D 500’을 5월 19일 출시했다.칼슘보충제 세계 판매 1위인 이 제품은1정에 칼슘 600mg, 비타민D 500IU와 함께 단단한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 4종(구리, 아연, 망간, 마그네슘)이 들어있어뼈 강화와동시에 유연성과 탄력 유지에 필수적인 콜라겐 형성을 도와준다.아울러 뼈와 치아의 형성 및 강화뿐만 아니라세포 대사를 촉진시키는 칼슘과 함께 뼈를 단단하게 구성해 낙상과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비타민D가 함유돼 있다.한국화이자제약 헬스컨슈머사업부 김상경 상무는 “새롭게 선보이는 ‘칼트레이트 플러스 D500’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와 미네랄이 모두 포함된 판매 1위 칼슘보충제”라고 소개하며 “한층 업그레이
지멘스의 전자동면역장비 아드비아 센토(ADVIA Centaur)가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비타민 D 표준화 인증 프로그램에서 면역검사로는 유일하게 정확하고 표준화된 종합 비타민D 진단장비로 인증받았다.회사측에 따르면 이 장비는 비타민 D2, D3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으며, 비타민D의 결핍, 부족, 충분, 독성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또한 시간당 최대 240회의 빠른 처리 속도로 검사를 지원해, 보다 정확하고 표준화된 비타민D 검사가 가능하다.
임신 중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자녀의 충치 및 에나멜 형성 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매니토바대학 로버트 스로스(Robert J. Schroth) 교수는 임신여성 270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비타민D 수치와 자녀의 충치 위험에 대한 연관성을 조사했다.여성들은 임신 3, 6개월에 비타민D 수치를 측정했고, 출산한 아이가 1세가 되었을 때 치아를 검진했다.그 결과, 임신 중 비타민D 수치가 현저하게 낮았던 여성의 아이가 정상수치 여성의 아이보다 에나멜 형성부전이나 충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스로스 교수는 "임산부의 비타민D 권장량은 4000~5000IU이다"며 "자녀의 충치위험을 줄이기 위한 영양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결과는 Pediatric
치료저항성 고혈압환자에 대한 고용량 비타민D요법에 혈압을 낮추는 효과는 없다고 영국 연구팀이Hypertension에 발표했다.혈청 25-하이드록시비타민D[25(OH)D] 수치가 낮으면 혈압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고용량 비타민D 투여가 치료저항성 고혈압환자의 혈압과 좌실심근중량계수(LVMI)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검토했다.대상은 고혈압약을 3개 이상 복용하는데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68명. 경구비타민D3 10만U 또는 위약을 2개월 마다 총 3회 복용하는 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등록 당시와 2, 4, 6개월째 외래혈압, 24시간 활동혈압(ABP), 혈당치, 콜레스테롤치를 측정했다. 일부 환자(25명)에서는 등록 당시와 6개월째에 심장 MRI로 LVMI를 확인했다.1차 엔드포인트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이스튼 피드먼트대학 모니카 베르도이아(Monica Verdoia) 교수는 1,48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D 수치를 평가했다.비타민D 수치가 20ng/mL보다 낮은 경우 결핍증으로 정의하고, 동맥 속 혈관막힘을 평가하는 혈관조형술을 실시했다.환자의 70.4%가 비타민D 결핍증을 보인 가운데, 결핍증상이 심한 환자일수록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32% 높았으며, 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병률은 거의 2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비타민D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은 정상인 사람에 비해 관상동맥죽상경화증 위험도 2배 높았다.베르도이아 교수는 "비타민D 보충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캘리포니아대학 헤더 호프리치(Heather Hofflich) 교수가 Anti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교수는 유방암 진단 시 혈중 비타민D 수치와 사망률에 대한 5건의 연구결과를 메타분석했다.9년간의 추적조사 결과, 유방암 진단 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은 환자는 낮은 환자에 비해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낮은 사람에 비해 생존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호르피치 교수는 "비록 인과관계는 알 수 없었지만 유방암을 가진 환자들은 혈중 비타민D 수치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비타민D 보충요법이 건강상에 이득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마크 볼랜드(Mark J. Bolland) 교수는 허혈성심질환, 뇌혈관질환, 암이나 골절 등에 대한 비타민B 보충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무작위 비교시험 40건을 메타분석한 결과를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위험감소 15% 이상 안나타나관찰연구에서 비타민D 부족과 각종 질환이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비타민D 보충요법은 급속히 확산됐다.그러나 근거가 될 만한 시험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각종 질환에 대한 비타민D 보충요법의 효과를 주요 평가항목으로 평가하는 무작위 비교시험이 요구됐다.그 후 일부 무작위 비교시험에서 관련성이 나타났지
고용량 비타민D 보충은 고령자의 감염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호주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일부 관찰연구에서 비타민D을 보충하면 감염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험 데이터는 일치하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비타민D 보충으로 항균제 사용을 줄일 수 있는지를 검토했다.대상자는 60~84세 호주국민 644명. 월 1회 비타민D(콜레칼시페롤) 3만 IU(215명) 또는 6만 IU(215명)을 경구투여군과 위약군(214명)으로 무작위 배정했다.투여기간은 최장 1년이고 시험기간 중 항균제 처방을 기록으로 확인했다.그 결과, 유의하지는 않지만 콜레칼시페롤 6만 IU군은 위약군에 비해 항균 처방률이 28% 낮았다(상대위험 0.72).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이 한국화이자의 칼슘 보충제 '칼트레이트 디 400'을 판매한다.1정에 칼슘 600mg와 비타민 D 400IU를 함유하고 있는 이 제품의 적응증은 칼슘결핍 예방 및 임신·수유·발육·노년기 비타민D 보급, 뼈·치아 발육 불량 및 구루병 예방.GSK에 따르면 칼트레이트는 2012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칼슘보충제로 노인 여성의 골절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폐경이행기 및 폐경기 여성의 골밀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이다.이번 판매로 GSK는 월 1회 '본비바 정'과 3개월에 1회 '본비바 주', 그리고 비타민D를함유한 월 1회 '본비바 플러스'와 함께 칼슘보충제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뇌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켄터키대학 앨런 버터필드(Allan Butterfield) 교수가 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중년 쥐 27마리를 대상으로 비타민D가많은음식과적은 음식을먹이고 4~5개월 간 관찰조사했다.그 결과, 비타민D 부족군에서 뇌속프리래디칼의 손상이 유발되고, 학습능과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버터필드 교수는 "연구결과는 중년기 이후 비타민D 결핍이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해 인지기능 저하를 촉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가 칼슘과 비타민 D 복합제인 카비드 츄어블정의 포장재를 변경했다.새로운 포장재는 카비드의 특성인 상큼한 레몬맛을 표현하는 밝은 레몬색으로 디자인됐다.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카비드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경쟁품에 비해 비교적 우수한 식감과 질감을 평가받았으며 이로인해 복약 순응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은 폐경 후 골다공증의 치료를 위한 복합개량신약 ‘본비바플러스’를 11월 출시한다고 밝혔다.본비바플러스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 D(이반드론산나트륨 150mg / 콜레칼시페롤24000 IU)의 복합제로서 골절 감소 및 복약충실도 개선이 입증된 본비바 정에 월 1회 비타민D가 추가되어 본비바 단일제제와 유사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다.본비바플러스는 이반드로네이트 또는 비타민D 24000 IU 단독 사용시와 비교해 Vitamin D 농도를 봤을 때 생물학적으로 동등하였으며, 폐경 골다공증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본비바플러스는 이반드로네이트의 골흡수억제효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혈청 비타민D 수치는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아이는 빈혈 위험이 높다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메레디스 앳킨슨(Meredith A. Atkinson) 교수가 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했다.교수는 2001~200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1~21세 어린이 및 청소년 10,410명의 혈액샘플을 분석했다.그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30ng/ml 이하인 아이는 비타민D 수치가 정상인 아이들보다 빈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흑인 아이들은 전체적으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았지만 백인 아이들에 비해 빈혈위험이 더 높지 않았다.엣킨슨 교수는 "비타민D와 빈혈간의 인과관계는 밝혀내지 못했지만, 달걀노른자나 간 등 비타민D 섭취가 꾸준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음식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계란과 유제품 등의 제한은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19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50회 일본소아알레르기학회에서 이러한 제품을 제한한 경우 오히려 알레르기를 악화시키고 영양장애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도쿄도립소아종합병원에서는 음식물 제한 후에 오(O)자다리가 된 자녀가 지난 5년간 5명이나 진찰받았다. 이 가운데 4명은 영양장애로 인해 뼈가 변형되는 구루병 증상이 나타났다.5명 모두 습진과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를 위해 계란과 유제품을 먹지 않았다. 생선까지 먹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3명은 부모가 직접 판단했으며 이러한 식사 결과 비타민D 결핍된 것으로 나타났다.또다른 병원 조사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개선시키기 위해 음식을 제한한 147명 가운
비타민D 보충제를 먹어도 신장결석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세드릭 가랜드(Cedric F. Garland) 교수가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교수는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중인 성인남녀 2,012명을 대상으로 19개월간 추적조사했다.연구기간 중 13명이 신장결석 진단을 받았으며, 다변량 회귀분석결과 비타민D 보충제는 신장결석과 연관성이 없었으며 오히려 BMI가 신장결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The Lancet에 발표됐다.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이안 리드(Ian R Reid) 교수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 비타민D 보충제를 먹어도 골밀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교수는 비타민D와 관련된 23개의 선행연구를 메타분석했다.평균연령 59세 남녀 4,082명, 이들은 약 2년간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중이었다.분석결과, 비타민D 보충제 복용기간 중 대상자들은 목의 대퇴경부 골밀도 수치만 0.8% 상승효과를 보였으며, 그 외 골밀도 수치는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리드 교수는 "연구분석결과, 비타민D가 결핍되거나 골밀도가 매우 낮은 사람 외에는 비타민D 보충제를 일부러 복용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골절 발생률이 일반인 보다 3.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가 대한류마티스학회의 지지를 받아 실시된 KORONA(Korea Observational Study Network for Arthritis) 코호트 연구의 1년 추적관찰해 201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일반 성인 집단의 골절 유병률과 비교한 결과다.연구에 따르면 골절빈도는 일반 성인이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모두 여성에서 높았다.하지만 골절 발생률은 여성 환자에서 3배인데 비해 남성 환자에서 4.7배로 높게 나타났다.골절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척추 골절 및 손목 골절이었으며 발목, 늑골, 대퇴골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주요 골절인 대퇴골절은 4.5배로 여성환자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