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보충요법이 건강상에 이득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마크 볼랜드(Mark J. Bolland) 교수는 허혈성심질환, 뇌혈관질환, 암이나 골절 등에 대한 비타민B 보충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무작위 비교시험 40건을 메타분석한 결과를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위험감소 15% 이상 안나타나관찰연구에서 비타민D 부족과 각종 질환이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비타민D 보충요법은 급속히 확산됐다.그러나 근거가 될 만한 시험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각종 질환에 대한 비타민D 보충요법의 효과를 주요 평가항목으로 평가하는 무작위 비교시험이 요구됐다.그 후 일부 무작위 비교시험에서 관련성이 나타났지
▶ 일 시 : 1월 15일(수) 오후 3시 30분▶ 장 소 :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 11층 대강당▶ 제 목 : 겨울철, 고관절 통증 예방▶ 문 의 : 032-722-8585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 정형외과 유명철 석좌교수가 '2013 제19대 국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및 올해를 빛낸 창조경영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의료혁신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유 교수는 인공관절수술 분야의 대가로서, 관절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열정으로 대퇴골두 괴사증 및 고관절 질환 관련 획기적인 치료법을 발표한 바 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윤수 교수가 지난 11월 1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2013년도 제28차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박윤수 신임 회장은 “대한고관절학회의 공식잡지인 Hip & Pelvis의 완전 영문화와 고관절학 교과서 편찬,아울러 국내외적으로 고관절 분야의 학술적 발전과 의료진간 활발한 교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기에 우유를 많이 마시면 뼈 질량은 촉진되지만 성인기에 고관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월터 월렛(Walter C. Willett) 박사가 JAMA Pediatrics에 발표했다.박사는 13~18세 청소년 9만 6,000명을 대상으로 우유 및섭취 음식을 조사하고, 성인이 된이후체중, 흡연, 약물사용, 엉덩이골절 등에 대해2년마다 총 22년간 조사했다.연구기간 중 고관절골절 환자는 남녀 각각 490명, 1,226명이었다.콕스비례 위험모델을 이용한 결과,청소년기에1일 우유 섭취량이 많을수록 고관절 골절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1컵 마실 때마다 골절위험은 9% 증가했다.그러나 이러한 관련성은 남성에서만 나타날 뿐 여성에서는 해당되지 않았다.월렛 박사는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팀은 지난 11월 15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하용찬 교수는 “Effectiveness of Multimodal Pain Management After Bipolar Hemiarthroplasty for Hip Fracture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고관절 골절로 인공반절 반치환술 시행 후 다각적인 통증 조절의 효과)"란 제목의 논문으로 이번 학술상을 수상했다.
▶ 일 시 : 11월 20일 오후 3시▶ 장 소 : 병원 지하 2층 대강당▶ 제 목 : 겨울철 엉덩이관절 적신호, 예방에서 치료까지▶ 문 의 : 051-330-3288
고령남성이 치매나 만성신장질환을 갖고 있다면 고관절 골절 후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정형외과 서유성 교수팀은 65세 이상의 고관절 골절 환자 261명을 대상으로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사망률을 확인한 결과, 1년 내 사망률은 10.7%(28명)이라고 대한정형외과 추계학회에서 발표했다.사망률은 85세 이상이 20%, 75~84세는 6.4%, 65~74세는 8.6%로 나이가 많을수록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다.사망률에 미치는 요인은 나이, 성별, 동반질환 수, 골절 후 수술까지의 경과시간, 치매, 만성질환 등이었다. 수술방법, 골절유형, 마취방법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 당뇨, 심부전, 뇌졸중, 만성신장질환, 치매와 같은 만성질환의 수도 사망률과 관련했다. 동반질환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혈전을 실제 치료환경에서도 예방하는 것으로 재확인됐다.바이엘헬스케어는 11일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 발표된 XAMOS(XArelto® in the prophylaxis of post-surgical venous thromboembolism after elective Major Orthopaedic Surgery of hip or knee) 연구 결과를 인용, 자렐토가 기존의 표준치료법에 비해 혈전색전증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주요 출혈 발생은 비슷하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XAMOS 연구는 37개 국가의 252개 센터에서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
최근 변형성관절증(OA)으로 인한 신체활동 저하가 심혈관질환 등에 의한 전체사망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보고됐다.그러나 중등도~중증 OA환자에서 인공관절치환술 이후 심혈관사고 위험이 줄어드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았다.캐나다 토론토대학 길리언 호커(Gillian A. Hawker) 교수는 인공관절치환술을 통해 중증 심혈관사고 위험이 약 44%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BMJ에 발표했다.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이기도 한 신체활동 저하. 최근 OA로 인한 신체활동 저하는 주로 심혈관질환을 원인으로 하는 전체사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BMJ).그러나 인공관절전치환술을 실시한 중등도~중증 OA환자에서 그 후 중증 심혈관사고 위험이 줄어드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았다.이번 연구 대상은 55세 이상 변형
고령환자가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지 않을 경우 수술받은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팀은 65세 이상 고관절 골절 환자 451명을 대상으로 보존적 치료군(28명)과 수술환자(56명)의 사망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각각 64%과 14%로 나타났다고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주요 사망원인으로는 고관절 골절이후의 활동 저하로 인한 폐렴, 감염 및 욕창 등으로 인한 기타 합병증이었다.한편 수술받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인 문제가 64%, 수술이 힘든 경우가 36%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1년 사망률은 각각 56%와 80%로 나타났다.
경구용 Xa인자 억제제인 자렐토(리바록사반, 바이엘사), 프라닥사(다비가트란,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세번째 항응고제 엘리퀴스(아픽사반, BMS-화이자)가 이달부터 국내판매에 들어갔다.엘리퀴스는 현재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환자에서 정맥혈전색전증의 예방. 그리고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감소 용도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5일 열린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뇌졸중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프랑스 비샤병원 피에르 아마렌코(Pierre Amarenco)교수는 "엘리퀴스는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제 선택에서 중요한 세가지 예후인 중요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주요 출혈, 사망률에서 와파린 대비 우월한 위험 감소를 보여 해당 환자군에게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 옵션이
최근 처방이 급증하고 있는 자렐토정 및 프라닥사 처방에 각별히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심평원 심사1실 남길랑 차장은 25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병원협회 연수교육에서 내과 중심 심사사례와 함께 선별집중심사 대상을 발표했다.남 차장은 "자렐토정은 와파린이 출시된 지 40년만에 이를 대체할 약물로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최근 처방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선별집중심사 대상에 포함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이어 "특히 자렐토정의 1회 투약비용은 3750원~7500원으로 와파린(1회 투약비용 350원)에 비해 10배 이상 비싼 약물이기 때문에 집중심사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자렐토정은 슬관절 혹은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고관절치환술 이후 재치환술이 여성에 많은 이유는 임플란트 내구성 등이 남성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남가주 카이저퍼머넌트의료그룹 마리아 이나시오(Maria C. S. Inacio) 박사는 인공고관절전치환술(THA) 후 재치환술에 관한 남녀 차이를 검토한 결과, " 남성에 비해 여성은 환자 배경과 수술 방식, 수술담당의사, 수술건수, 임플란트 관련 위험인자로 조정한 이후 상태가 좋지 않아 재치환술 시행이 많다"고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나시오 박사는 2001년 4월~10년 12월에 전체 관절치환술등록에 등록된 환자 중에서 THA시행 환자 3만 5,140명을 선별해 수술 후 단기 재치환술 위험과 성별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대상환자의 평균 연령은 약 65.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가 혁신적인 골형성촉진제 개발에 나섰다.동아는 1일 본사 강당에서 JCB(Joint Center for Biosciences) 공동생물과학연구소와 골 형성 촉진 단백질 ‘AB-204’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AB-204’는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신약 비임상 지원 과제로 선정된 것으로 양사는 2014년 말까지 IND(임상시험신청)을 낼 계획이다.골 형성 촉진 단백질은 불안정한 척추를 고정시키는 척추유합술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골절치료, 발관절유합술, 고관절치환술 등에도 폭넓게 사용된다.인구의 고령화시대에 골형성촉진제의 규모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글로벌 시장 규모는 현재 약 1조원대이며 2017년까지 약 50% 성장한 1조 5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리더십 포지션을 강화해 국내 항혈전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바이엘헬스케어는 21일 '혈전질환 예방 및 치료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자렐토의 이같은 목표는 지금까지 받은 적응증 갯수만 보아도 짐작케 한다. 현재까지 받은 적응증으로는 ▲슬관절 및 고관절 전치환 시술 성인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2009년 4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2012년 2월) ▲심재성 정맥혈전증 치료 및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위험 감소(2012년) 그리고 치료 및 재발위험 감소(2013년 2월) 등 총 4개로현재 국내에 소개된 신개념 경구용 항응고제 중에서는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
바이엘 헬스케어의 차세대 경구용 항응고제인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폐색전증(PE)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 이로써 자렐토는 적응증 4개를 보유하게 됐다.지금까지 자렐토가 받은 적응증으로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 하지의 주요 정형외과 수술(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 등이다.이번 적응증 승인은 글로벌 임상시험인 EINSTEIN연구 결과에 근거했다. 급성 심부정맥혈전증 또는 폐색전증 환자 8천 여명을 대상으로 한 EINSTEIN 연구 결과, 자렐토 단일 경구 요법이 기존의 이중약물 표준 요법(저분자량 헤파린 주사제와 비타민 K 길항제 병용)에 비해 치료와 재발 방지에 충분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
와파린을 대체하는 차세대 항응고제 엘리퀴스(5mg, 성분명 아픽사반, BMS-화이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용도로 판매 허가를 받았다.엘리퀴스(2.5mg)은 2011년 말 고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에 이어 지난 1월 초 고령 및 신기능이 저하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약물로 승인된 바 있다.
음주량이 적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남성은 대퇴부 전체와 엉덩이관절(고관절)의 골밀도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번 연구로 골다공증은 기존 골밀도 관련인자인 체질량지수 외에 규칙적 운동 및 근육량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2009년에 실시된 제4차 국민 건강 영양조사에 참여한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남성 1038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 설문조사와 검진조사 자료를 이용해 골밀도와 흡연, 음주, 운동, 신체질량지수, 체지방 등 생활 습관 인자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해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회에서 발표했다.이 결과에 따르면 주 1~3회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주 1회 이하로 음주하면서 신체질량 지수와 마른체중(제지방량)이 높은 남성은 골밀도가 낮아
고관절대체술을 받은 여성은 남성보다 재수술을 받을 확률이 더 높다고 남부 캘리포니아 퍼머넌트 의료그룹 마리아 이나시오(Maria C. S. Inacio) 박사가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박사는 고관절대체술을 받은 35,140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한 결과, 수술 후 평균 3년 내에 재수술을 할 확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2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재수술 원인은 불안정이나 감염, 헐거워짐 등으로, 관련원인을 조정한 후에도 결과는 같았다.이나시오 박사는 이에 대해 "여성의 관절이 남성보다 더 작기 때문인 듯 하지만, 극히 일부에 해당될 뿐 명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