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사 한국법인인 머크 (주)(대표이사: 유르겐 쾨닉)의 '생명과학 연구자를 위한 머크 젊은 과학자상' 최우수상에 서울대약대 양영덕 박사, 우수상에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현서강 박사가 선정됐다.
머크세로노가 10일 열리는 미국신경학회에서 다발성경화증(MS) 치료제 2개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집중 발표한다.머크는 이번 학회를 통해 기존 치료제인 레비프(성분명 인터페론 베타-1a)와 여러국가에서 임상 중인 신약 클라드라빈정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이 분야의 지존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머크 세로노 연구개발 총책임자인 베른하드 커쉬바움(Bernhard Kirschbaum) 씨도 “이 분야의 선두기업으로서 다발성경화증 치료 및 그 근간이 되는 과학의 선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해 이 분야에 대한 머크세로노의 의지가 어느정도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자궁경부암백신의 적응증 확대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생식기감염종양학회(EUROGIN)에서 가다실이 남서의 항문암에도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구에 따르면 16~26세 남성 5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결과 가다실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6,11,16,18형과 관련이 있는 항문 상피내 종양(AIN)과 전암성 병변 발생의 77.5%를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로 자궁경부암 백신의 적응증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개발사인 머크사는 남성 항문암 예방에 대해 미국FDA에 승인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한편 24~45세 여성 3817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또다른 결과, 6개월간 3회에 걸쳐 가다실을 접종받은 여성의 89%는 HPV 6,11,1
제약사와 대학병원이 단순히 약물 판매 관계가 아닌 교육 협력관계를 맺어 관심을 끌고 있다.머크 ㈜(대표이사: 유르겐 쾨닉)가 5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병원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 MR 직원들을 위해 전문적인 의학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엄격한 내부 선발 과정을 거친 직원들이 1년간 3~4회의 교육을 직접 의대 교수로부터 강의를 듣고, 최종 시험을 거쳐 본 과정을 수료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MR 직원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료진들을 위해 첨단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소통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의 김영주 전무는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방안에 대해 “엄격한 내부 선발 과정을 거친 직원들이 1년간 3~4회의 교육을 받
머크 주식회사의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가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촌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 원장: 김덕희 교수)에 환자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2009년 임상 암연구 주요 진전으로 독일 머크의 얼비툭스(cetuximab)를 꼽았다. 이번 선정은 얼비툭스가 올해 재발 또는 전이성 두경부편평세포암 환자의 1차 요법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의미 있는 생존기간 연장을 가져온 데 따른 것이다. 이 결과가 나온 EXTREME 연구에 따르면 연구 기간 동안 사망 위험이 20% 줄어들었으며 무진행 생존기간은 46%, 반응률은 약 2배 증가했다.
한국의 미술작품과 작가가 외국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 소개된다.독일의 화학·의약 기업인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30일 송년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미술작가를 발굴해 자사 달력을 통해 소개하는 문화예술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한국 머크는 2010년도 달력의 주인공으로 화려한 색채 이미지로 알려진 오인순 작가를 선정했다. 달력은 머크의 60개국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머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가 17일 경복궁 내 태원전 보수 작업 및 창호지 교체, 주변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회사는 또 경복궁에 친환경 청소차량도 기증했다. 이번 활동은 매달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러브 인 액션 (Love in Action)’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스타틴을 복용하는 환자의 약 75%는 여전히 1개 이상의 지질이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머크사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심장학회(ESC 2009)에서 DYSIS(DYSlipidemia International Study)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머크사가 후원한 이 연구는 45세 이상 이상지혈증환자 2만 2천명을 대상으로 LDL-C(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와 HDL-C(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TG(중성지방) 수치를 측정해 스타틴 복용에 따른 이상지혈증의 상태를 파악한 것이다. 이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48%는 LDL-C이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26%는 HDL-C 수치가 여전히 낮았다. 그리고 38%는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상태를 보여, 스타틴을 이용한 치료에
좋은 콜레스테롤(HDL-C)을 높여주는 니아스파노가 일동제약서 판매된다. 일동은 한국애보트와 니아스파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전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니아스파노는 1일 1회 복용하는 니코틴산 지속성 제제로, 2005년 11월 코스파마가 1일 1회 복용하는 서방 니아신제제로 최초 개발하여, 한국머크가 국내에 처음 출시하였고, 2007년 애보트가 코스파마를 인수하면서 2008년부터 한국애보트에서 판매해 왔으며, 현재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판매중이다.
머크주식회사의 다발성경화증치료제 리비프가 신속한 효과 발현 외에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장점을 가진 것으로 제25회 유럽 다발성경화증학회(ECTRIMS)에서 확인됐다.머크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 발표된 IMPROVE (Investigating MRI Parameters with Rebif) 연구에서 치료 시작 16주 후 째에 통합 고유활성 뇌 MRI 병변수가 위약 대비 69% 의미있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post-hoc) 분석 결과에서는 치료 시작 불과 4주 만에 나타났으며, 감소한 뇌병변 수는 레비프® 치료 환자에서 40주 임상시험 기간 동안 지속되었다. 또한 16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재발률이 위약 대비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 = 0.0104). 한편 예상치 못한 안전성 문
독일 머크社의 한국법인인 머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대한 생화학 분자생물학회와 함께 생명과학분야의 젊고 유능한 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생명과학 연구자를 위한 머크 젊은 과학자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한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머크 젊은 과학자상 운영위원회를 설립하고, 제 1회 수상자를 찾는다. 생명과학연구 전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프로테오믹스, 단백질발현, 신호전달, 암 관련부문에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 2년간 (2007년 10월 6일 ? 2009년 10월 5일) 우수 SCI 저널에 게재된 생명과학분야 연구논문의 제1저자로 석박사과정의 대학원생, 박사 후 연구원, 박사급 이하 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연구를 수행한 연구기관 및 연구실의 연구 책임자 및 교수는
머크의 항암제 얼비툭스가 표준 1차요법과 병용할 경우 비소세포폐암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머크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13차 세계폐암학술대회(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 에서 이같이 발표됐다고 밝혔다.총 2,0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는 4건의 무작위 배정 2/3상 임상시험이 포함됐다. 분석 결과, 항암화학 단독요법에 비해 전체 생존기간, 무진행 생존기간, 반응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생존기간 p=0.010; 무진행생존기간 p=0.036, 반응률 p
삼성서울병원과 머크주식회사가 8월 7일 삼성서울병원 중회의실에서 임상시험에 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 임상시험 연구계획서 작성 ▲임상시험 코디네이터 지원 및 통계 분석 등에 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양 기관은 당뇨병과 고혈압에 관한 과제를 진행 중에 있다.
한미약품이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1,57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 줄어 115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4.59% 줄은 87억 원다.이로써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에 총 3,065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13.4%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9.0% 감소한 252억, 순이익은 45.3% 줄어든 227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미약품이 2/4분기까지는 투자요인이 많아 질적성장을 이루지 못했다고자체 평가하고오는 3/4분기부터는 외형적·질적 성장 모두를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회사 측은 수출실적 호조(413억/+22.2%), 아모잘탄(56억), 리피다운(13억) 포함한 처방의약품 성장세 지속(2,497억/+
독일 머크주식회사가 선택과 집중을 위해 그동안 판매해왔던 위장관 출혈치료제인 ‘스틸라민주’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 권한을 녹십자에게 넘긴다.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4일 파트너십에 관한 협력서를 체결했다. 녹십자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는 회사의집중 분야를 항암제, 심혈관계, 불임 치료제 및 성장 호르몬 제제 등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녹십자 역시소화기 제품군을 강화함으로써 소화기 내과에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됐다.스틸라민주(성분명 소마토스타틴 아세테이트)는 소화기내과 및 외과에서 식도 정맥류에 의한 급성 출혈 및 위, 십이지장 궤양에 의한 급성 출혈의 치료제로 오랜 기간 사용돼 왔으며효과와 안전성을 인정 받은 약이다.
개량신약 1호인 ‘아모잘탄’이 미국 머크사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머크사와 해외시장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에서 10년간 아모잘탄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한미는 생산공급을 담당하며 머크는 해당 국가내 허가등록과 영업·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각 나라별 허가사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빠르면 2011년부터 현지 발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시장에서 10년간 5억불 이상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한미약품은 또한 북미, 중국, 유럽 등 지역에서 아모잘탄을 판매하는 문제를 머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아모잘탄은 ‘아모디핀(캄실산 암로디핀)’과 ARB 계열인 ‘오잘탄(로살탄 칼륨)’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캠실산 암로디핀과 로살탄 복합제로는 세
독일 머크가 개발 중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클라드리빈이 최고 2년 동안 지속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제19차 유럽신경과학회(European Neurological Society, ENS)에서 발표된 CLARITY 3상 임상시험의 사후(post-hoc) 연구에 따르면, 클라드리빈은 치료를 시작한지 불과 12주 만에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 효과가 96주간 계속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저·고용량 클라드리빈정 투여군에서 16주 만에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저용량에서는 12주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또한 이러한 효과는 96주 동안 지속됐다. 이를 통해 클라드리빈정 치료 환자들의 경우 연간 재발률이 위약 대비 50% 이상 상대적 감소를 보였다.더불어 여러 뇌병변 유형의 평균
독일의 화학 및 의약 기업인 머크(Merck KGaA)는 24일부터 3일 동안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생물학 생산 포럼(Biological Production Forum)’에서 바이오 제약 분야에 사용되는 차세대 크로마토그래피 수지 ‘에쉬무노S(Eshmuno™ S)’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선보이는 ‘에쉬무노S’는 단일클론 항체(monoclonal antibodies, mABs)의 분리 및 정제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양이온 교환체(cation exchanger)다. 이 수지를 이용하면 바이오 분자의 분리 및 정제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노바티스의 이전을 계기로 다국적 제약사들만의 독특한 주거형태(?)가 주목을 끌고 있다. 한 건물에 2개 회사가 입주한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5월 삼성동에 있었던 한국얀센이 용산구에 위치한 GS빌딩으로 옮겨오면서 GSK와 같은 건물을 쓰고 있고 또 가장 최근에는 한국노바티스도 베링거인겔하임이 위치해 있는 연세브란스빌딩으로 합류했다. 두 회사는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두고 경쟁 관계를 보이고 있어 노바티스의 이번 입주가 다른 의도가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물론 노바티스는 인원보강에 따른 공간부족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한독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도 지난 2003년부터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로슈와 한국알콘은 대치동 글라스 타워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