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센터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의료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협력 플랫폼을 제공해 질환 예측 및 진단 등의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의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병원의 의료빅데이터 플랫폼을 일반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접근이쉽지 않은의료빅데이터의 연계 및 접근성 확대를 통해 산업적 활용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의료빅데이터 활용에 관심있는 기업이나 대학생 등 누구나 무료로 협력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도출된 연구 성과는 빅데이터 제공자와 연구자가 상호 협력을 통해 의료용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빅데이터 협력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에 수백만의 의료 빅데이터를
한국인의 암발생률이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0일 발표한 우리나라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2014년 신규 암환자는 21만 7천여명(남성 11만 2천여명, 여성 10만 4천여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만여명 줄어들었다.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이 그 뒤를 이었다.남성에서는 위암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이었다. 여성은 갑상선암이 가장 많았고, 이어 유방암, 대장암, 위암 순이었다.암발생률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줄어들었으며 인구 10만명 당 323.3명에서 2014년에는 289.1명으로 감소했다.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우리나라
우리나라가 갑상선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증가 원인이 과잉진단이 아닌 검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이진수 박사, 오창모 박사 및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박소희 교수 연구팀은 2010년에 시행한 '갑상선암의 역학적 특성조사' 결과에 근거해 갑상선암 발견 경로를 분석한 결과를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중앙암등록본부에 등록된 1999년도 및 2008년도에 발생한 갑상선암 환자의 표본을 추출해 진단경로와 종양의 크기 및 병기 등을 조사했다.그 결과, 갑상선암 발생률은 1999년 인구 10만 명당 6.4명에서 2008년 40.7명으로 약 6.4배 크게 증가했다.또한 종양의 94.4%가 2cm 미만이었으며, 97%는 국한병기 또는
의료 질, 안전성 평가는 미포함, 관련 연구용역 발주한 상태다빈치로봇술, MRI 등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 등 52개 항목이 공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0일 종합병원, 전문병원, 150병상 이상의 일반 및 요양병원, 치과 및 한방병원 등 전국 2천 4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도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상수가 지난해 보다 의료기관 대상수가 약 2.3배 대폭 늘어났으며, 항목별 최저가와 최고가를 비교·공개 뿐만 아니라 최빈값 등의 다양한 분석자료도 제시됐다. 발표 항목은 비급여 진료비용 32항목과 제증명수수료 20항목 등 총 52개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암과 갑상선암 다빈치로봇수술 비용이 최대 1천 백만원의 격차를, 뇌혈관
국내 암발생률이 지역이나 암종류에 따라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22일 국내 시군구별 암발생 통계 및 발생지도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지역별 암사망 통계는 2005년부터 통계청을 통해 발표됐지만, 암발생통계는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르면 갑상선암의 지역간 격차가 남녀 모두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여자의 경우 2009년 이후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의 지역간 격차는 작았다. 암 종류에 따라지역별 특징을 보면, 갑상선암은 남녀 모두 여수를 비롯한 전남 지역 대부분, 서울‧대전‧대구 등 대도시에서 높게 나타났다.이는 과거 전라남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지 5년이 지나면 뼈의 강도가 약해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 김경민, 장학철 교수 연구팀은 골강도 측정법인 해면질골 미세구조 분석법을 이용해 골다공증검사에서 이상이 없어도 골강도가 줄어들 수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해면질골 미세구조분석법은 단순한 뼈의 양 측정 외에 뼈의 역학적 구조까지를 평가한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갑상선암 수술 후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을 시행하며 추적관찰 중인 폐경 후 여성 환자 273명.이들의 검사 결과를 이용한 연구팀이 내린 결론은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해면질골 미세구조를 보여주는 Trabecular
큰 갑상선암에도 로봇수술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2cm 이상의 갑상선암은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높아 로봇수술의 적용 여부가 확실하지 않았다.서울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갑상선센터 외과 채영준 교수 와 서울대병원 외과 이규언 교수팀은 2009년부터 2cm 이상이 갑상선암에 대해 실시한 로붓수술 결과를 절개수술 환자와 비교 분석해 Surgical Endoscop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2cm 이상의 진행성 갑상선암에서도 바바 로봇수술이 절개술 만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갑상선 수술 후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인 성대마비, 부갑상선 기능저하의 빈도가 로봇수술과 절개수술 간에 차이가 없었다. 갑상선암이 완벽 제거됐음을 알려주는 지표상에서도 차이가 없었다.채 교수는 "작
에스트로겐은 갑상선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지만 이에 의문을 던지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인디애나대학 연구팀은 1993~98년에 Women's Health Initiative 연구에 등록된 50~79세 폐경여성 12만 7천여명을 추적해 자궁절제술 및 양측난관난소절제술의 유무와 갑상선암 발병의 관련성을 검토해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JCEM)에 발표했다.평균 14.4년 추적에서 344례에 갑상선암이 발생했다. 분석 결과, 자궁절제술 경험이 있는 군은 비절제군에 비해 난관난소절제술 여부에 상관없이 폐경 후 갑상선암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위험비 1.46).자궁절제술 단독군에 비해 자궁절제술+난관난소절제술군에서는 갑상선
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29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제30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갑상선질환’을 주제로 ▲갑상선의 수술법 : 경부절제술에서 로봇수술까지(이비인후과 이명철 과장)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요오드치료(핵의학과 임일한 과장) ▲갑상선의 영상의학적 소견(영상의학과 장지혜 과장)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진단과 치료(내분비내과 김홍일 과장) 총 4개의 강좌로 진행된다.사전등록은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가능하며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주어지며 석식과 주차권이 제공된다. 문의 02-970-1990~3.
에자이의 표적항암제 렌비마(성분명:렌바티닙메실산염)가 유럽집행위원회로부터 과거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신세포암에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병용 조건으로시판 허가를 받았다.렌비마는 앞서 유럽에서 갑상선암 치료제로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희귀의약품 지정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다른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으려는 의약품은 반드시 새로운 상품명으로 시판돼야 한다는 유럽 규정에 따라 렌비마는 신세포암종 적응증에 ‘키스플릭스’라는 이름으로 유럽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적응증 획득은 혈관 내피세포 증식인자 표적 치료 경험이 있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에서 렌비마 단독 요법과 에베로리무스 단독 요법, 렌비마와 에베로리무스
우리나라 갑상선암 환자 90%는 과잉진단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하정훈 교수가관련 해법을 제시하는 책을 발간했다.‘갑상선암 단계별 심층 강의’ 5개 파트로 나뉘어진 이 책은 각각 ▲갑상선암 검진 할까? 말까? ▲갑상선암이라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갑상선 반절제 수술을 받고 싶어요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 ▲암이 재발했다는데 어떻게 하나? 로 구성됐다. 즉, 갑상선 진단부터 수술 후 관리와 재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일반인이 알기 쉽게 풀어냈다.하 교수는 “이제 막 갑상선암을 진단 받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치료 여부는 물론 향후 치료 과정을 더 잘 이해하고 선택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2016년 8월에 다빈치 로봇술 2천례를 돌파했다.2009년 3월 25일 제2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비뇨기과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해 같은 해 10월 국내 최단기간인 7개월만에 100례를 기록했다. 2013년 12월에는 1천례를 달성했다.로봇수술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산부인과 자궁근종 557건(27.9%)이었으며, 이어비뇨기과 전립선암 513건(25.7%), 외과 갑상선암 145건(7.3%), 이비인후과 두경부암 110건(5.5%) 순이었다.암병원장 김준기 교수(대장항문외과)는“로봇수술은 직장암 질환에 대해 기능적인 보존에 있어 효과적”이라며,“향상된 제4세대 Xi 다빈치 시스템을 바탕으로 병소가 깊거나 골반이 좁고 암이 진행되는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 제5회 학술대회가 'Gender Innovation in Medicin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연구홀에서 9월 24일 개최된다.이번 학회에서는 '의학연구분야의 gender innovation'에 대한 소화기학, 정신과학, 유방암 콘텐트와 '갑상선암'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Bioinformatics(개인 유전체 의학)'에 대해 서울대의대 김주한 교수의초청강연도 진행된다.
비만 관련 암종으로 위암, 간암, 갑상선암 등 8개 암종이 추가됐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5일 발간한 암예방 핸드북에서 중년 인구 집단에서 비만으로 인해 위암, 간암, 담낭암, 췌장암, 난소암, 갑상선암, 수막종 및 다발성 골수종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NEJM에 보고했다.IARC는 지난 2002년 비만이 대장 및 직장암, 식도암, 신장암, 폐경 후 여성에서의 유방암, 그리고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한 바 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5세 이하의 소아, 청소년 및 초기 성년기의 비만이 성인기 암 발생 위험성을 증가시킨다.위험도 증가의 규모와 유형에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위험성이 증가하는 암종은 성인기 비만 관련 암종과 유사하
암세포를 면역계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구조를 암세포를 면역계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구조를 파괴해 암을 치료하는 동물실험이 성공했다.미국립보건원(NIH) 연구팀은 1곳의 암을 치료하면 전이된 암도 치료되는 것으로 확인돼 전신의 암을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암이 계속 증식하는 이유는 암 주변에 모여있는 '제어성 T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아주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제어성T세포와 결합하는 성질을 가진 '항체'에 화학물질을 넣고 폐암, 대장암, 갑상선암을 각각 일으킨 총 70마리의 쥐에 주사했다. 이 화학물질은 특정 파장의 근적외광선을 조사하면 화학반응을 일으킨다.체외에서 근적외광선을 조
갑상선암 수술 후유증 가운데 하나인 흉터문제가구강내시경으로 완전히 해결됐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는 갑상선암 여성환자에게 '구강 내시경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수술환자는 수술 이튿날부터 일반 식사가 가능했으며 입 속 상처도 거의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기존의 갑상선암 수술은 목의 정면을 절개했지만 수술 대상자가 보통 여성인 만큼 수술 흉터는 상당한 스트레스다.이를 대체하기 위해 겨드랑이나 귀 뒤를 통한 접근법 등 다양한 내시경 또는 로봇수술이 개발되어 시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피부 절개라는 공통적인 한계가 있었다.구강내시경술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입속 점막에 3개의 구멍을 뚫어 갑상선에 접근한다. 갑상선을 모두 절제해야 하는 경우 반대 쪽 갑
항암제 렌비마(성분명:렌바티닙메실산염)가 갑상선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추가 효과가 확인됐다.한국에자이는6월 7일에폐막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렌비마가방사성 요오드 불응 분화 갑상선암 환자 대상 3상 임상인 SELECT임상 결과,반응지속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이 연장됐다고 밝혔다.추가 데이터에 따르면 렌비마 투약환자가운데 60.2%가약물에 반응했으며, 반응지속기간(중간치)은 30개월로 위약군 반응 환자 3명의 반응지속기간(14.7개월)에 비해 우수했다.특히 허슬세포변종 갑상선암을 가진 환자 2명의 경우, 렌비마 치료 시작 이후 무진행 생존기간이 약 4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장기간 치료효과가 확인됐다.또한 무진행 생존기간(중간치)는 19.4개월로 기존 18.3개월 보다연장된 것
▶ 일 시 : 7월 1일(금) 오후 4시▶ 장 소 : 병원 3층 대강당▶ 제 목 : 갑상선암 건강강좌▶ 문 의 : 02) 2019-1249
▶ 일 시 : 6월 10일(금) 오후 3시▶ 장 소 : 인하대병원 3층 강당▶ 제 목 : 갑상선 암 궁금증 풀기▶ 문 의 : 032-890-2560
▶ 일 시 : 5월 27일(금) 오후 1시 30분▶ 장 소 :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 제 목 : 갑상선암▶ 문 의 : 02-2228-4211/4219/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