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청 LDL 콜레스테롤(LDL-C)수치가 낮으면 뇌출혈(intracerebral hemorrhage) 사망을 증가시킨다는 일본 이바라키현 주민 약 9만명의 전향적 관찰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Circulation). 특히 LDL-C치 80mg/dL 미만의 뇌출혈 사망 위험은 100mg/dL 이상 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로 일반인의 LDL-C 적정 하한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새로운 문제가 제기됐다. 100mg/dL 미만에서 유의한 위험상승 2007년도 일본의 인구동태 통계에 의하면 뇌출혈 사망률은 10만명 당 26.3명. 최고조에 달했던 1960년(123.3명)의 약 5분의 1 수준이었다. 일본인의 총콜레스테롤(TC) 수치가 1990년 경 미국인 수준으로 증가한게 이같은 영향을
생후 3개월까지 급격하게 체중이 늘면 초기 성인기의 심혈관질환(CVD)과 2형 당뇨병의 위험인자에 영향을 준다고 네덜란드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재태령(임신기간)이 비교적 적게 태어난 사람과 키가 작은 사람의 샘플을 비롯해 18∼24세의 건강한 젊은 성인 217례의 경시적 데이터를 수집. 그 중 87례를 대상으로 초기 성인기의 CVD 및 2형 당뇨병의 위험인자에 대해서 생후 1년간의 체중 증가 시기와 정도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검토했다. 그 결과, 생후 3개월 동안 체중 증가는 초기 성인기의 인슐린 감수성과 HDL 콜레스테롤(HDL-C) 수치와는 반비례 관계를, 허리둘레, 급성 인슐린반응, 총콜레스테롤/HDL-C비, 중성지방 수치와는 비례했다. 생후 1년간의 체중 증가가 완만한 군에 비해 생
제73회 일본순환기학회가 지난 3월 20∼22일 3일 동안 일본오사카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의 테마는 ‘위험에 도전하는 순환기학-새로운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하여 특별강연, 플레너리세션, 심포지엄, 토픽 등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반 연제도 약 3천 9백여건으로 역대 최다 응모를 기록했으며 이 중 2,344개가 채택됐다. 학회 프로그램 가운데 중요한 내용을 골라 소개해 본다. 다음 학회는 내년 3월 5∼7일 교토에서 열린다.심포지엄 CHD 장기예후 개선위한 치료 현황일본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실시 건수는 연간 약 20만건. 관상동맥우회로술(CABG)의 10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한다. 즉 PCI가 관상동맥질환(CHD) 치료의 중심이 된 것이다. 하지만 약제방출스텐트(DES)를 이
【뉴욕】 미시간대학 메리프란 소우어스(MaryFran R. Sowers) 박사팀이 폐경여성에 대한 호르몬요법(HRT)에 새로운 문제점이 있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타이밍 가설’은 중년여성의 심장보호 관점에서 제창된 이론. 체내의 양호한 에스트로겐 환경을 연장시키려면 HRT를 폐경 후 6년 이내에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그러나 폐경 후 6년 이내에 동맥경화가 없는 여성에서도 HRT 부작용이 나타나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소우어스 박사팀은 이러한 HRT를 검토하기 위해 47∼57세 여성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한 이후 성스테로이드와 심혈관 프로필을 비교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피험자는 (1) 폐경전 군 (2) 결합형 에스트
한미약품이 약효 지속 면에서 기존의 ‘심바스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속방정인 기존의 ‘심바스트’를 서방정으로 바꾼 만큼 이름도 이를 뜻하는 'controled release'의 약자인 ‘CR’을 추가했다.지금까지 다양한 심바스타틴 제제가 나와 있지만 서방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 배경은 심바스타틴 속방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낮춰 복용 층을 넓히기 위함한 것이라고 한미측은 설명하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심바스타틴은 체내에서 활성대사체인 ‘β-hydroxy acid’로 빠르게 변환되는데 간 선택성이 높아 대사체가 간에 많이 분포하게 된다. 그만큼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따라서 한미측은 변환 속도를 늦추면 부작용도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다.결국 ‘rapid
스타틴 제제인 로수바스타틴이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만성기 고콜레스테롤혈증환자에서 플라크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음이 동양인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이 연구결과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73회 일본순환기학회에서 최신 임상시험 보고 (LBCT2)세션에서 준텐도대학 순환기내과 다이다 히로유키(Daida Hiroyuki) 교수가 발표한 COSMOS(COronary atherosclerosis Study Measuring effects Of Rosuvastatin using intravascular ultrasound in Japanese Subjects) 결과에서 나타났다.COSMOS 스터디는 로수바스타틴(상품명 크레스토)의 4상 임상이다.대상은 일본인 20세부터 75세까지의 관상동맥
【시카고】너트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GI) 음식이 식이섬유가 많은 곡류보다 혈당 관리와 관상동맥성 심질환(CHD)의 위험인자를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토론토대학 데이빗 젠킨스(David J. A. Jenkins) 교수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JAMA에 발표됐다.교수팀은 당뇨병 관리와 심혈관 위험인자 양쪽을 개선시키는 저GI식의 효과에 견해 차이가 있어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 LDL-C/HDL-C비로 효과젠킨스 교수팀은 혈당 강하제 치료를 받는 2형 당뇨병 환자 210례를 저GI식과 식이섬유식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6개월 후 혈당 관리와 심혈관 위험인자의 효과를 평가했다. 저GI식군에서는 콩, 완두콩, 너트, 파스타, 간단히 삶은 쌀과 저혈당 빵, 아침용 시리얼을 먹였다.
HDL 콜레스테롤(HDL-C) 수치를 높여도 관상동맥성 심질환(CHD)의 위험은 낮아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질 치료의 목표는 LDL 콜레스테롤(LDL-C) 치 저하로 해야 한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BMJ에 발표됐다. 국제공동연구팀이 실시한 이 메타분석은 지질 치료의 무작위 비교시험(RCT)에서 나타나는 LDL-C치의 변화와 약제 클래스를 조정하여 치료에 따른 HDL-C치의 변화, 그리고 CHD사망, CHD사고(CHD사망과 비치사적 심근경색), 전체 사망의 관련성을 평가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2006년 10월까지 보고되고 추적기간이 6개월 이상인 RCT. 분석에는 108건의 RCT(심혈관사고 위험을 가진 총 29만 9,310례)가 포함됐다. 그 결과, LDL-C치의 변화를 조정한 모든 분석에서 치료에
한국여성에서 유방암이 급증하는 원인이 낮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과 높은 중성지방(TG)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와 국립암센터 김연주 박사는 지난 15년간 다기관 공동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혈중 HDL-C 농도가 50mg/dL 미만으로 낮은 집단에 비해 60mg/dL 이상으로 높은 경우에는 유방암 위험이 0.49배로 감소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폐경 전 여성에서 두드러졌다.하지만 중성지방(TG)은 150mg/dL 미만으로 낮은 군에 비해 150mg/dL 이상 높은 여성에서 1.35배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했다. 이들 두 지표를 합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는 곡물섬유식을 많이 먹기 보다는 글리세믹 지수(GI)가 낮은 식사를 하는게 개선효과가 높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식후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저GI식은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 조절과 심혈관 위험인자를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연구팀은 경구 혈당강하제 치료를 받는 2형 당뇨병환자 210례를 저GI식과 고곡물섬유식 2개군으로 무작위 배정. 6개월 치료 후 HbA1C치와 심혈관 위험인자의 변화를 평가했다. 분석 결과, HbA1C치의 저하는 고곡물섬유식군이 0.18%인데 비해 저GI식군에서는 0.5%로 유의차가 나타났다(P<0.001). HDL 콜레스테롤(HDL-C)치는 고곡물섬유식군에서는 0.2 mg/d
【뉴욕】 심혈관계 기능에는 혈장속 비타민D수치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보건학부 영양학 에드워드 지오반누치(Edward Giovannucci) 교수팀은 등록 당시 40∼75세였던 남성 1만 8,225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8; 168: 1174-1180)에 발표했다. 이 네스테드증례 대조연구의 대상자는 등록 당시 40∼75세였던 미국 의료관계자였다. 모두 남성이었고 등록 당시 심혈관질환(CVD) 진단을 받지 않았다. 10년간의 추적조사 동안 454례가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치명적인 관상동맥 질환을 일으켰다. 대조군에는 900례를 선택했다. 대비 변수를 조정한 이후 나타난 25-하이드록시 비타
국내외에서 사용 중인 골다공증치료제 티볼론이 고령여성에게는 뇌졸중 위험을 2.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의료원 연구소의 스티븐 커밍스(Stevens R. Cummings)씨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8;359:697-708)에서 티볼론의 골절예방 효과 외에 유방암,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티볼론은 스테로이드 유도체로서 체내에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안드로겐의 작용을 보여주는 활성대사물로 변화된다. 해외 90개국에서는 호르몬보충요법에, 그리고 45개국에서는 골다공증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티볼론은 골량감소를 예방하고 안면홍조 등을 줄여주고 성욕을 증가시키는 등의 효과를 준다고 알려져
한국판 이상지혈증 가이드라인 개정판이 오는 10월경, 늦어도 연내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6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공청회에서제일병원 신현호 교수는 향후 전문가들의 의견과 원고를 신중하게 고려하여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이 제시한 치료 기준은 초고위험군(특히 당뇨병환자)에는 ATP III 기준에 따르지만, 저위험군에는 ATP III 기준을 따라야 할 가능성은 많지만 한국인만의 위험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고려하여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이날 질병관리본부 박성희 연구원은 "현재 유럽과 일본을 제외한 나라에서는 이상지혈증 진단기준에 미국의 치료지침인 NCEP-ATP III를 그대로 따르고 있었다"고 말하고 "하지만 한국인의 지질농도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를 고려
【뉴욕】 대규모 무작위 이중맹검시험 결과 스타틴계 약물은 위약에 비해 혈압을 느리지만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가정·예방의학 비트리스 골롬(Beatrice A. Golomb) 박사팀이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8; 168: 721-727)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연구에서 수용성과 지용성 스타틴은 모두 수축기혈압(SBP)과 확장기혈압(DBP) 수치를 낮추었으며 그 효과는 정상혈압자에서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질저하 작용과 동등한 강압작용이러한 강압효과는 지금까지 보고된 스타틴계 약물의 뇌졸중 위험억제 효과와 심혈관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스타틴계 약물이 SBP치와 D
급성 심근경색(AMI)의 위험을 예측하는 최선의 지질 관련 마커는 비공복시 아포리포 단백 B100(Apo B)/Apo A I비(比)라고 국제공동연구팀이 Lancet(2008; 372: 224-233)에 발표했다. 이 국제공동연구(INTER HEART)에는 52개국이 참가했다. AMI 증례 1만 2,461례와 성별, 나이를 일치시킨 조절군 1만 4,637례를 등록하여 각각 9,345례와 1만 2,120례로부터 비공복시 혈액 샘플을 얻었다. 콜레스테롤 및 아포리포 단백의 비를 계산하여 5개군으로 나누고 상위 4개군과 최하위군을 비교해 인구기여위험(PAR)을 산출했다. 분석 결과, Apo B/Apo AI비는 PAR가 54%로 가장 높았고, 1표준 편차 차이 당 위험비도 1.59로 가장 높았다. 반면 LDL 콜레스
이상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최근 스타틴 제제로는 최초로 죽상동맥경화증 적응증을 획득,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적응증을 계기로 약가재평가 위기(?)를 떨쳐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추가 적응증을 획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임상시험은 고위험 관상동맥질환자가 포함된 ASTEROID(A Study To Evaluate the Effect of Rosuvastatin On Intravascular Ultrasound-Derived Coronary Atheroma Burden) 연구. 여기에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낮은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METEOR(Measuring Effects on intima medi a Thickness: an Evaluation
【시카고】 코펜하겐대학 러드 프리케슈미트(Ruth Frikke-Schmidt) 박사팀은 유전자 변이로 인해 낮아진 HDL 콜레스테롤(HDL-C)치는 허혈성 심질환(IHD)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JAMA(2008; 299: 2524-2532)에 발표했다.HDL-C 단독영향 검증혈청 HDL-C의 낮은 수치와 IHD 위험의 상관성은 지금까지 여러 연구에서 시사돼 왔다. 하지만 HDL-C가 IHD 발병의 주요 요인인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중성지방(TG) 수치처럼 낮은 HDL-C 수치에 관련하는 다른 인자가 심혈관질환 증가에 단독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혈청 TG나 렘넌트 리포단백질의 증가를 동반하지 않으면서 HDL-C치를 낮추는 유전자 변이를 연구하는 것은 HDL-C 단독에 의한 장기간 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 세포의 지방연소기능을 조절하는 페르옥시좀 증식제 활성화수용체(PPAR)δ에 대한 자극이 동맥 내에서 강력한 항염증작용을 일으켜 동맥경화를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HHMI) 로널드 에반스(Ronald M. Evans) 교수와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부 유전학·복합 질환의 치하오리(Chih-Hao Lee) 교수팀은 유해 플라크가 쉽게 발생하는 마우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토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PNAS,2008; 105: 4271-4276)에 발표했다. 지질대사에서 ‘음양’ 입장이번 지견은 메타볼릭신드롬(대사증후군)의 심혈관 합병증인 동맥경화에 특이적인 치료제를 개발하
한국MSD는 새로운 지질 치료제인 트레답티브1g/20mg(TREDAPTIVE, 성분명 니코틴산/랄로피프란트 nicotinic acid/laropiprant) 지속정이 유럽 연합, 아이슬란드, 노르웨이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승인에 따르면, 트레답티브는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불충분할 경우, 스타틴과 병용해야하며, 스타틴 요법이 적절하지 않거나, 스타틴에 대한 내약성이 없는 환자에게만 단독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승인는 4,700명 이상의 환자가 참여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근거로 이뤄졌다.연구결과 트레답티브 2g/40 mg은 기존의 스타틴 요법에 병용하거나 단독으로 24주 동안 투여한 결과, LDL-C, HDL-C, 중성지방을 유의하게 개선하였다. 투약 방식은 시작
심방세동의 위험인자는 나이, 남성, 고혈압, 당뇨병 및 비만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Circulation(2008; 117: 1255-1260)에 따르면 일본 니가타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 ‘The Niigata Preventive Medicine Study’에서는 메타볼릭신드롬의 인자가 많을수록 심방세동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자수와 심방세동 위험 비례이 코호트 연구는 약 20년전부터 니가타현의 건강진단 사업의 결과를 수집, 분석한 것으로, 심방세동를 발병하지 않은 지역 주민 2만 8,449명을 대상으로 메타볼릭신드롬과 심방세동의 관련을 검토했다.이 신드롬의 진단에는 미국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NCEP) -ATP III의 진단 기준 외에 미국심장협회/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