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가 최근 국내 최초 시술 3천례를 달성하고 지난 8월 23일 기념식을 가졌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는 치명적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 환자를 진단 즉시 적극적인 시술로 소생시키는 ‘24시간 응급심장마비 부정맥 시술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 중이다. 3인 이상의 심장내과와 심장외과 전문의, 영상의학과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이상의 부정맥 전문 간호사와 기사, 그리고 코디네이터가 한 팀으로 24시간 순환 근무를 하며 전문적인 응급 부정맥 시술이 가능하다.
서울대병원이 10일 지역응급의료기관급 16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2층 3회의실에서 ‘중증응급환자 병원 간 이송 참여 협약식’을 가졌다.이 서비스’는 병원간 이송 중 상태 악화가 우려되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에 적합한 장비를 갖춘 중증 응급환자전용 특수 구급차(SMICU)를 이용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동승하여 전문 치료를 제공한다.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요청하는 병원이 서울대병원의 중증응급환자이송센터에 의뢰하면 서울대병원에 대기 중인 중증응급환자 전용 특수구급차와 의료진이 서울특별시 전역 25개 자치구 어느 병원이든 24시간 출동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환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이송처치료만 부담하면 된다.신상도 센터장(응
제4차 아시아 응급의료 학술대회(EMS ASIA 2016)가 오는 8월 24일에서 26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Pan-Asian Collaboration for Excellence in Pre-Hospital Care(아시아 국제 협력을 통한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의 발전)’을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26개국의 응급의학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학계 및 정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아시아 지역 응급의료 학술대회로는 최대 규모며,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학술대회에서는 55명의 해외 유명 연자를 초청해 재난, 외상, 감염병, 국제응급의료 등의 최신 지견을 나누며, 100여 편의 새로운 논문도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의
소아응급환자를 연중무휴 전문 진료할 수 있는 응급센터가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진료할 수 있는 9곳의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심리적 불안감과 감염 위험을 감안해 성인 응급실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이 센터는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소아응급 전담의사(소아과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3년차 이상 레지던트)가 상주하며 중환자실·입원실 예비병상, 홍역환자 등을 위한 음압격리병상도 운용된다.복지부는 전체 응급환자의 약 30%가 소아환자로 성인과 다른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며 소아응급센터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선정 기준은 소아환자 응급실 8병상을 별도 운영하고 연령별 장비를 구비해 놓았으며, 소아응급 전문의 2명 및 3년차 이상 레지
▶ 서울대의대 주임교수△해부학 이동섭(신임) △생리학 김상정 △생화학 묵인희 △병리학 최기영(신임) △약리학 박종완 △미생물학 성승용(신임) △예방의학 홍윤철 △기생충학 최민호 △인문의학 김옥주 △법의학 이숭덕 △의료관리학 강영호(신임) △의공학 최진욱(신임) △의학교육학 신좌섭 △내과학 유철규 △외과학 양한광(신임) △소아과학 하일수 △정신과학 하규섭(신임) △신경과학 이상건 △피부과학 정진호(신임) △정형외과학 이명철(신임) △흉부외과학 김관민(신임) △신경외과학 오창완 △비뇨기과학 김수웅 △이비인후과학 오승하 △안과학 박기호(신임) △영상의학 한준구 △마취통증의학 박재현(신임) △성형외과학 권성택 △방사선종양학 우홍균 △검사의학 이동순(신임) △재활의학 정선근 △가정의학 박상민(신임) △응급의학 신
- 공공의료사업단장 손환철(비뇨기과) - 경영혁신실장 김덕겸(호흡기내과) - 의료정보보호담당 김석환(안과) - 건강증진병원담당 성용원(흉부외과) - 공공의료담당 이진용- 의료사회복지실장 김유경(핵의학과)- 연구담당 노은연(진단검사의학과) - 교육수련담당 권형민(신경과)- 임상시험담당 정용진(소화기내과)- 임상연구윤리센터장 정세희(재활의학과)- 홍보담당 조성용(비뇨기과)- 대외협력담당 박지웅(성형외과)- 고객경험관리담당 홍기정(응급의학과)- 의료질향상담당 김기환(혈액종양내과)- 진료운영담당 정영호(이비인후과)- 안과장 김태완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아주대병원에서 13일 오픈했다.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용 수술실, 혈관 조영실, 중환자실, 입원실 등을 갖추고,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이 소속되어 진료를 시작한다.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복지부는 아직까지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지 않은 2개 권역(경남, 제주)에 대해서도 올 하반기에 공모를 진행하여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한쪽 옆구리나 하복부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신산통. 이 통증 억제에는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인 디클로페낙 주사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카타르 하마드종합병원 응급의학과 연구팀은 중등증~중증의 성인 신산통환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디클로페낙과 몰핀,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효과를 비교해 Lancet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디클로페낙 근육주사군(75mg/3mL), 몰핀군(0.1mg/kg 정맥주사), 아세트아미노펜군(1g/100mL 정맥주사)로 각각 1:1:1로 배정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투여 30분 후 진통이 50% 이상 낮아진 환자 비율. 대상자 가운데 1천 3백여명은 요관결석이 확인됐다.분석 결과, 주요 엔드포인트 달성률은 디클로페낙군이 68%, 몰핀군이 61%, 아세트아
병원에 이송된 심정지환자의 1개월째 신경학적 소견이안좋은경우 신경학적 개선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병원밖 심정지 환자가 자발순환을 회복해 퇴원한 경우 신경학적 상태는 서서히 개선되는데 이들의 장기 신경학적 예후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다.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영 교수팀은 병원밖 심정지로 입원치료 받은 환자 279명을 최대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Resuscitation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1개월까지 생존한 환자는 84명(30.1%)이었으며 이 가운데 가장 좋은 신경학적 소견을 보인 28명의 환자는 2년 후에도 생존했다.하지만 신경학적 소견이 안좋은 환자 48명은 6개월째(2명만 개선), 1년과 2년 째에 모두 좋지 않아 신경학적 개선효과가 거의 없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응급의학과 옥승훈 전공의(레지던트 4년차)가 2016년 삼남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받았다.옥 전공의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고혈당과 고삼투질농도가 임상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논문을 높이 평가받았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문형준 교수가 22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21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받았다.문 교수는 119구급대원 응급처지 역량강화 교육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점과 응급실–구급대원 간 스마트 원격의료지도 시범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응급실 과밀화 개선을 위해 실시한 지역사회 병원간 전원 지침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사회 병원간 전원 지침이란 일차적으로 과밀화된 응급실에 이송된 경우, 해당 병원에서 초기 응급 처치 및 안정화를 수행한 후에 입원이 가능한 지역 사회의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는 전략을 말한다.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최원철 교수팀은 이 지침을 운영한 병원에서 평균 응급실 치료 시간이 약 30분 줄어들었다고 Yonsei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연구 기간 동안 해당 병원을 방문한 응급실 환자 수는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침 도입 후 평균 체류시간이 8.5시간에서 8.0시간으로 줄어들었다.또한 응급실 진료 후에 이송 지침에 참여한 지역 사회 병원으로의 이송율은 3.2%에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응급의학과 이재백·진영호·조시온[왼쪽부터] 교수의 기고문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 2016년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기고문은 심폐소생술에서 시행되고 있는 연속적 흉부압박술과 30:2 방법을 비교 연구한 것으로 조시온 교수가 제1 저자로 참여하고 이재백·진영호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이 365일 24시간 급성기 뇌졸중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SMILE(Stroke Management and Intervention with Leading Experts)팀을 운영한다.SMILE팀은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로 구성되며 특히 가장 응급상황인 ‘뇌혈관 폐색에 의한 급성 뇌경색’,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지주막하 출혈’ 2가지 질환에 대해 각각 ‘BEST(베스트)’, ‘CESAR(케사르)’ 라는 응급호출코드 시스템을 가동한다.급성 뇌경색은 베스트(BEST)로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전산시스템에 BEST(Brain Savage through Emergent Stroke Therapy) 알람을 생성하며, 진찰, 혈액
▶ 신규 임명△중환자실장 박석규 △중환자부실장 박병원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옥시영 △소화기병센터장 조영덕 △신장센터장 겸 신장내과 과장 전진석 △내과과장 겸 글로벌헬스케어센터장 변동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한상우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직무대리 박영희 △치과 과장 이기철 △간호부장 박미영 △간호과장 안지순 △원무팀장 김민아▶ 연임 △병동진료부장 겸 외과과장 허경열 △지원진료부장 구동억 △대외협력부장 겸 심혈관센터장 현민수 △교육수련부장 서은숙 △홍보실장 이성진 △QI실장 겸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과장 김기업 △응급실장 장재칠 △분만실장 최규연 △신생아실장 한원호 △감염관리실장 이은정 △미래전략실장 김양기 △모자보건센터장 겸 소아알레르기호흡기센터장 편복양 △소화기암센터장 김재준 △종합건강증진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 10여 명의 교직원들이 최근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방역대책에 적극 참여하여 확산 방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뤄졌다.수상교직원은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 응급의학과 강형구 교수,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 응급의학과 이상현 전임의, 감염내과 김봉영 전임의, 인사총무팀 최상배 계장, 감염관리실 장윤숙 계장, 간호국 양미숙 계장, 감염관리실 정선주 계장, 간호국 김나영 계장, 간호국 함주희 간호사 등이다.
이대목동병원이 하지에 발생하는 중증 외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하지중증외상센터를 오픈하고 진료에 들어갔다.이번 센터 오픈은 이대목동병원이 서울 서남권역 응급의료센터 운영에부합하는 외상 환자 처치를 위한 것이다.하지중증외상센터는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며진료과 간에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진료 서비스와 포괄적 진료를 실시한다.
한양대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김창선 교수팀(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윤재 전임의, 서울병원 임태호 교수, 강형구 교수, 오재훈 교수,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김원희 교수, 한강성심병원 이상현 교수)이 심폐소생술 중 환자 침대 높이에 따른 기관삽관 성공률 및 삽관 시간을 후두경의 종류별로 비교 보고한 논문 'Comparison of the Pentax Airwayscope, Glidescope Video Laryngoscope, and Macintosh Laryngoscope During Chest Compression According to Bed Height'을 Medicine 2월호에 발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 김승철)이 이대목동병원의 서울서남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에 따라 기존 응급의료센터를 성인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의료센터 등으로 개편했다.초대 응급진료부장에는 박성훈 순환기내과 교수, 권역응급의료센터장에는 전영진 응급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최윤희 응급의학과 교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성인응급센터장, 한철 응급의학과 교수는 성인응급센터 성인응급실장, 손세정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의료센터장, 안종균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응급센터 소아응급실장으로 각각 임명됐다.아울러이대목동병원 진료부내에 약제부장직을 신설하고 이은경 약제과장을 약제부장에 승진 발령했다. 공석이 된 약제과장직에는 김선아 약제과 병실조제계장을 약제과장 서리에 임명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응급의학과 정태오 교수가 제11회 전국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정태오 교수의 이번 복지부장관 표창은 응급의료 업무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