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11월부터 흉부외과에 기흉클리닉을 개설했다.기흉이란 비정상적으로 발생한 폐기포가 파열되어 가슴 안에 공기가 고이는 질환으로, 기흉이 생기면 갑자기 가슴에 통증이 발생하고, 걸을 때 호흡곤란이 생긴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기흉클리닉은 신속한 환자 치료를 위해 흉부외과와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간에 기흉진료 협진체계를 갖췄다. 또한 지역내 각급 학교에 기흉질환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유지할 계획이다.
왜 죽음을 이야기해야 하는지, 죽음교육이 얼마나 절실한지 툭 터놓고 나눈 이야기를 묶어낸 대담집「의사들, 죽음을 말하다」가 출간됐다.김건열 前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정현채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유은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교수가 대담이라는 형식으로 풀어낸 이 책에는 ▲연명치료와 완화의료, 안락사와 존엄사 등 의료현장에서 목격할 수 있는 죽음 ▲근사체험 등 죽음의 순간 ▲의식의 체외이탈과 윤회 등 사후세계 ▲죽음을 알게 된 사람들의 삶의 변화 등이 여러 사례를 곁들여 소개되어 있다.특히, 저자들은 의료현장에서 가족들이 환자의 상태를 숨기는 바람에 환자 스스로 인생을 정리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떠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적절한 통증 관리를 받으면 의외로 평온한 죽음을 맞이할
◇ 인천가톨릭의료원 ▲ 의무원장 천명훈◇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 병원장 김준식 ▲ 창조경영전략원 부원장 겸 수련교육부장 김영인 ▲ 진료부원장 겸 심장혈관센터장 윤치순 ▲ 기획조정실장 기선완▲ 진료부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임영수 ▲ 관절센터장 겸 정형외과 과장 정환용▲ 척추센터장 겸 신경외과 과장 진병호▲ 당뇨병센터장 겸 내분비내과 과장 원영준▲ 소화기센터장 겸 소화기내과 과장 김범수▲ 간담도센터장 이창돈▲ 신장센터장 겸 신장내과 과장 김승준▲ 유방갑상선센터장 이일균▲ 장수의학센터장 유정선▲ 호흡기센터장 겸 호흡기내과 과장 송정섭▲ 응급의료센터장 윤성현▲ 수술실장 겸 외과 과장 정철운▲ 중환자실총괄실장 겸 심장내과 과장 김명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이 최근 심장 희귀질환 클리닉을 개소했다. 심장 희귀질환인 폐동맥고혈압과 다양한 형태의 심근병증을 다학제간 통합치료팀을 운영,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통합진료팀은 순환기내과를 비롯한 류마티스·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의 협진체제로 진료하는 동시에 전문코디네이터가 국가 및 사회적으로 마련돼 있는 희귀질환 제도 및 서비스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심장희귀질환 클리닉에서는 고혈압과 달리 폐혈관이 좁아져 압력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폐동맥고혈압과 그 밖의 심장기형 및 심장 난치성질환에 대해 진료할 예정이다.오상훈 원장은 "우리나라의 희귀질환은 인구의 0.04% 정도에서 발생하는 매우 드문
지난 7월 23일 단원재난의학센터를 발족한 고대 안산병원이 오는 8월 29일 '단원재난의학센터 설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차상훈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영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신철 호흡기내과 교수, 이지영 안산시 온마음 부센터장 등의 연자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 일 시 : 7월 31일(목) 오후 2시▶ 장 소 : 본관 2층 하종현홀 ▶ 제 목 : 폐암질환. 호흡기내과 윤성호 교수(의료질관리실장)가 강의를 하고 전문 웃음치료사를 초청해 잘 웃는 법을 통해 따뜻한 숨쉬기를 배운다. ▶ 문 의 : 010-3065-1967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을 앞두고 수도권 및 지방 대형병원의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대형병원 대부분이 모호한 지정기준으로 이미 지쳐가는 형국이다.보건복지부는 23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심사평가원 및 병원협회와 공동으로 '2015년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내년부터 3년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받기 위한 통과 절차를 알리는 마지막 자리였다.이를 의식한 듯 서울대병원 등 43곳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한림대병원, 분당차병원, 인천성모병원, 공단일산병원, 강릉아산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광주기독병원, 청주한국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해운대백병원, 부산백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병원 등 전국 17곳 이상의 종합병원이 세종청사에 모였다.병원 관계자들의
국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수가 2012년 현재 24만 5천명이며 매년 1.95%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남성이 15만 7천명(64%), 여성이 8만 8천명(36%)으로 남성이 여성의 1.8배다.인구 10만명 당 여성환자는 357명인데 비해 남성환자는 628명이었다. 특히 전체 남성환자의 92%는 50대 이상이었다.연령대가 높을수록 진료인원이 많아졌다. 즉 인구 10만명 당 20대와 30대가 각각 40명과 64명이던 것이 40대 130명 < 50대 426명 < 60대 1,455명 < 70대 3,225명 < 80대 4,484명으로 나타났다.2007년부터 2012년까지 진료형태별로 입원, 외래, 약국의 연평균 증
다시 태어난다면 "의사를 하겠다"가 58%, "같은 과를 선택하겠다"가 47%.미국의 이야기다. 미국 의료전문매체 메드스케이프가 2013년에 25개 진료과목 전문의 2만 4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다시 의사를 하겠다는 응답률은 내과(68%), 감염내과, 가정의학과가 각각 67%로 가장 많았다.이어 호흡기내과, 소아과, 류마티스내과,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가 60%대로 나타났다.가장 낮은 곳은 성형외과(41%), 정형외과(44%), 영상의학과(45%), 마취과와 일반외과도 각각 40%대였다.같은 과목을 선택하겠다는 응답률은 피부과(77%)가 가장 높았으며 정형외과(64%), 안과, 순환기내과(각 61%)가 그 뒤를 이었다.가장 낮은 과목은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안중현 교수와 공화남 간호사가 최근 결핵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과 국가 결핵관리 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호흡기내과 김주상 교수가 최근 공공·민간 협력 국가 결핵사업을 기획하고 주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현재 결핵환자의 약 90%는 민간병원에서 치료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공공·민간 의료기관이 함께 결핵 예방 및 치료 사업을 펼치는 게 중요하다.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민간 협력사업인 결핵 PPM사업(Public-Private Mix)을 진행하고 있다. 김주상 교수는 이 사업의 기획·책임을 맡아 연착륙 시킨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장을 수상했다.
최근 삼성서울병원이 토요 진료에 들어간데 이어 가톨릭의료원 산하 8개 병원들이 일제히 평일 진료 수준까지 토요일 진료를 확대하는 등 대형병원들의 생존 몸부림이 가속화되고 있다.이들 병원들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사실상 경영 위기와 시기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병원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된다.가톨릭의료원 산하 여의도 성모병원은 최근 토요 진료를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단계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이에 따라 여의도 성모병원은 우선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정신건강의학과에 한해 이뤄지던 토요 진료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11개 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나아가 토요 진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선택진료도 계속해서 확대, 조
▲내분비대사내과장 김동선 교수 ▲심장내과장 김경수 교수 ▲호흡기내과장 손장원 교수 ▲안과장 이병로 교수 ▲이비인후과장 김경래 교수 ▲진단검사의학과장 김덕언 교수 ▲치료방사선과장 전하정 교수 ▲피부과장 노영석 교수 ▲산부인과장 최중섭 교수 ▲인공신장센터 소장 이창화 교수 ▲소화기센터 소장 최호순 교수 ▲호흡기센터 소장 윤호주 교수▲골∙관절외과장 이봉근 교수 ▲통증의학과장 심재철 교수 ▲관절재활의학과장 박시복 교수 ▲류마티스 영상의학과장 이승훈 교수
인하대병원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내과와 가정의학과 개원의사들을 대상으로 ‘2013년 인하대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최근 진료 흐름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김문재 교수(인하대병원 신장내과)가 1부 좌장으로, 곽승민 인하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2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문의: 032-890-2819.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임기는 2013년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관리부장 김중호 신부△수련교육부장 김용구 교수(진단검사의학과)△PI실장 송병주 교수(유방갑상선외과)△IRB사무국장 백상홍 교수(순환기내과)△홍보실장 김경수 교수(가정의학과) △외래부장 이지열 교수(비뇨기과)△입원부장 박시내 교수(이비인후과)△내과 과장 윤호중 교수(순환기내과)△호흡기내과 분과장 김석찬 교수(호흡기내과)△순환기내과 분과장 장기육 교수(순환기내과)△내분비내과 분과장 임동준 교수(내분비내과)△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채정호 교수(정신건강의학과)△외과 과장 송병주 교수(유방갑상선외과)△마취통증의학과 과장 김은성 교수(
▲진료부원장 김성▲연구부원장 홍성화▲내과장 민용기▲소화기내과장 이풍렬▲내시경실장 김영호 ▲순환기내과장 권현철▲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신장내과장 허우성▲혈액종양내과장 안명주▲감염내과장 백경란▲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이석구▲소화기외과장 최동욱▲혈관외과장 김동익▲소아외과장 서정민▲유방내분비외과장 김지수▲이식외과장 김성주▲흉부외과장 김진국▲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진국▲정형외과장 심종섭▲신경외과장 신형진▲성형외과장 방사익▲산부인과장 김병기▲안과장 강세웅▲이비인후과장 손영익▲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김병준▲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4년간 감기로 병원을 내원한 환자가 3~4월에 이어 5~6월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병원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병원에 단순 감기로 내원한 30,978명 환자를 조사한 결과, 연중 3~4월 감기 환자가 19%(5,793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6월 감기 환자가 18%(5,546명)로 두 번째로 많았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는 한겨울인 1~2월 15%(4,764명), 11~12월 17%(5,434명) 보다 높은 것으로 겨울철에 감기환자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과 다른 것이다.이유는 감기가 바이러스 감염 때문이라는데 있다. 중앙대병원 호흡기내과 정재우 교수는 "실제 감기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환절기에는 오히려
최근 1년간 미국 병원의 가정의학과, 일반내과, 소아청소년과(이하 1차 진료의)의 병원내 1명 당 수익률이 다른 15개과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가정의학과, 일반내과, 신장내과에서 증가한 반면 순환기내과 일부와 안과에서는 급감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의사 및 병원 대상 컨설팅기업 메릿 호킨스사에 따르면 2002년 조사 이후 처음이다.이 회사는 미국 102개 병원의 재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18개 진료과에서 실시한 입원 및 외래 환자에 대한 소개 및 처방 등을 포함한 의료행위에 따른 수익을 조사했다.그 결과, 의사 1명 당 수익이 가장 높은 진료과는 정형외과(268만 달러), 심장카테터 등 침습적 진료를 하는 순환기내과(약 217만달러), 일반외과(186만달러), 뇌신경외과(16
폐렴 예방은 유행기간인 겨울철 뿐만 아니라 봄철에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의료원 산하 병원이 2008~2012년에 폐렴환자의 월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겨울철 유행기간을 지나 2, 3월에 감소했던 폐렴환자 수는 4월, 5월에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심윤수 교수는 "다른 호흡기질환이 유행한 직후부터 한 달 정도 뒤까지 계속 폐렴환자가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5월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노출될 위험이 많은 만큼 감염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고 지적했다.특히 노인의 경우 폐 기능과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라 한번 폐렴에 걸리면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가 많고, 입원기간도 15일에서 길게는 30일까지로 일반 성인보다 두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의 합병증으로는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외에 우울증까지도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스위스 취리히대학 호흡기내과 크리스티안 클라렌바흐(Christian F. Clarenbach) 교수는 "COPD는 심혈관계와 골격, 나아가 정신상태에까지도 영향을 준다, 이러한 합병증은 COPD의 경과 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도와 사망률에도 크게 관여한다"고 Schweizerisches Medizin-Forum에 발표했다.박사는 또 이러한 다양한 합병증을 가진 COPD환자는 임상시험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 증거에 근거한 치료도 확립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환자 약 절반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COPD환자의 합병증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심혈관질환이다. 복수의 역학연구에 따르면 최대 5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