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혈소판제를 투여 중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 Xa억제제, 직접 트롬빈억제제 등 신규 항응고제를 병용하면 대출혈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헝가리 심장연구소 심혈관센터 안드레스 코모치(Andras Komocsi) 교수는 항혈소판제에 신규 경구 항응고제를 추가 투여하면 사고 억제효과와 안전성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혈전성 사고는 크게 줄어ACS 환자에 아스피린과 제2세대 항혈소판제를 병용해도 혈전증 위험은 연간 11% 이상 존재하는게 현실이다.때문에 2차 예방효과가 높은 약물이 요구돼 왔으며 그 대상으로 신규 경구항응고제의 효과가 검토됐다.이번에 대상이 된 문헌은 2000년 1월~11년 12월 PubMed,
스테로이드 치료로 인해 발생한 의원성 쿠싱증후군 환자는 심혈관사고 위험이 높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영국의 병원 데이터베이스에서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고 의원성 쿠싱증후군으로 진단된 547명을 선별했다.의원성 쿠싱증후군이란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발생하는 쿠싱증후군의 소견을 가지면서 부신피질 저하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았지만 의원성 쿠싱증후군이 없는 3,231명과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지 않은 3,282명의 심혈관사고 위험을 비교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의원성 쿠싱증후군 환자에서는 진단 후 1년 이내, 대조 2개군에서는 무작위로 선택한 날짜로 부터 1년 이내의 심혈관사고 발병으로 정했다.341명이 총 4
심방세동환자의 예후를 좌우하는 혈전색전증의 예방은 50년 이상 와파린에만 의존해 왔다. 하지만 최근 와파린과 약리작용이 다른 다비가트란 등 다양한 신규 항응고제가 개발되면서 혈전색전증 예방 전략은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6일 끝난 제60회 일본심장병학회에서발표된 '심원성 색전증 예방 : 와파린과 다비가트란"의 내용을 소개해 본다.새 항응고제에 지나친 관심, 와파린 가격은 20분의 1와파린은 제Ⅱ, Ⅶ, Ⅸ, Ⅹ인자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K를 길항시켜 효과를 발휘한다. 효과는 위약이나 항혈소판제를 비교해 일찍부터 증명됐다. 또한 지금까지 발표된 임상시험 성적과 실제 임상의 성적은 유사하다.한편 (1)비타민K 함유 음식물로 인한 효과 약화 (2)효과 예측의 어려움, (3)효과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응고제 프라닥사가 와파린 보다 우수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11일 미FDA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18,000 명을 대상으로 와파린과 비교한 RE-LY임상 결과를 근거로 이같이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과에 따르면 프라닥사는 와파린에 비해 뇌졸중 예방 효과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 두개내 출혈 위험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특발성 정맥혈전색전증(VTE) 환자에서는 와파린 투여를 마친 후 2년 이내에 재발률이 20%로 높다. 하지만 항응고제를 무작정 지속할 수도 없다. 출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이탈리아 페루자대학 세실리아 베카티니(Cecilia Becattini) 교수는 VTE 초발 예방효과가 보고된 아스피린을 확실히 알아보기 위해 다시설 이중맹검 위약대조 무작위 비교시험인 the Warfarin and Aspirin(WARFASA) 시험을 실시한 결과, 항응고치료 종료 후에 아스피린을 하루 100g 사용시 VTE 재발 위험이 약 40% 낮아졌다고 NEJM에 발표했다.큰 출혈 증가하지 않아2004~10년 특발성 VTE가 발생해 와파린으로 6~18개월간의 항응고치료를 끝낸 18세 이상 환자 4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응고제 다비가트란(상품명 프라닥사)의 안전성정보가 유럽에서 변경됐다.유럽의약청(EMA)은 지난 25일 다비가트란 복용 중 낙상과 외상, 머리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했다.다비가트란의 유럽내 적응증은 '인공무릎관절치환술 및 인공고관절치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 예방' 및 '비판막성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성색전증 예방'이다.이번 안전성 정보 개정은 시판후 조사를 비롯해 다비가트란 복용 중의 출혈성 부작용 평가에 근거했다.EMA는 "시판 후 조사에서 나타난 치사적 출혈 사고의 빈도는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것 보다 확실히 적다"고 말하면서도 충분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EMA가 제시한 새로운 안전성 정보는 다음과 같다.
아스피린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 불리는 정맥혈전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탈리아 페루자대학 세실리아 베카티니(Cecilia Becattini) 교수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항응고제 복용을 중단한 혈전증 환자 402명을 대상으로 2년간 아스피린과 위약을 복용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실험기간 중 24.6개월 시점에서 아스피린을 매일 100mg씩 복용한 환자는 205명 중 28명(6.6%), 위약군에서는 197명 중 43명(11.2%)에서 혈전증이 재발했으며, 23.9개월 때는 아스피린군 23명(5.9%), 위약군 39명(11.0%)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나 아스피린이 위약보다 혈전증 예방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작
전세계적으로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로테르담연구에 참가한 60~90세 약 7천명을 1990년, 2000년 각각 서브코호트에서 최대 5년간 추적한 결과, 2000년에는 1990년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병원 슈라이버(E. M. C. Schrijvers) 교수가 Neurology에 발표했다.이번 검토에서는 치매와 관련있다는 심혈관계 합병증에 대해서도 평가됐다. 치매 발병률이 감소하 것과는 반대로 2000년 군에서는 일부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유의하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슈라이버 교수는 로테르담연구 참가자 가운데 시험시작 당시에 치매가 없었던 60~90세 사람들을 1990년
최근들어 와파린을 대체하는 새 항응고제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2년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회 플레너리 세션 '항응고제의 뇌졸중 예방효과'에서 새 항응고제의 1차 약물 선택 기준을 두고 공방전이 벌어졌다.◇와파린보다 사용 편리, 환자의 삶의 질도 높여 울산의대 최기준 교수는 새로운 항응고제의 1차 선택에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와파린의 가장 큰 단점으로사용의 불편함을 들었다. 최교수에 따르면 와파린은 뇌졸중 억제 효과는 우수할지 몰라도 출혈 문제와 사용 불편감 때문에 실제로 환자의 절반만 사용하고 있다. RE-LY 등을 비롯한 최근 3건의 새 항응고제 스터디에 따르면 와파린 환자 사용률은 약 절반이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절반이나 적은 25%만이 적절한
와파린 대체 약물인 새 항응고제가 속속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치료 경향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특히 출혈 부작용이 우려되는 와파린에 비해 출혈 부작용이 크게 줄어든 약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자렐토의 국내승인 기념 심포지엄 참석차 내한한 캐나다 달하우지대학 심장내과 라이스 콕스 교수는 환자마다 다르지만 항응고제의 처방 기준은 출혈 위험 보다는 효과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콕스 교수는 6일 기자들과 만나 "어머니와 동생이 항응고제 투약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인데 출혈 위험 때문에 주저하기 보다는 효과를 우선해 처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교수에 따르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출혈 위험은 감수하겠다는 생각을 가진환자가 많다. 또한 "항응고제의 효과는 출혈이라는 단점과 뇌졸중 예방이라는 장점을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가 경구용 항응고제인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를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예방제로 보험급여를 인정했다.대상은 비판막성 심방세동과 한 가지 이상의 위험 인자가 있는 성인 환자에서다.NICE의 이번 결정은 전세계 1만8,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방세동에 있어 가장 큰 규모의 임상연구인 RE-LY®임상 결과에 근거했다.이번 결정에 대해 영국 버밍검대학 심혈관센터 그레고리 립(Gregory Lip) 교수는 "영국의 이번 결정은 뇌졸중 치료에 중요한 전기를 맞은 것"이라고 평가하고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발생 위험성을 유의하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심방세동 환자는 전세계 인구의 약1% 정도에 이르며 영국에서만 약120만 명이 심
다비가트란(트롬빈 억제제)과 리바록사반(Xa 억제제)에 이은 신규 경구항응고제(Xa 억제제) 아픽사반(apixaban)이 비판막증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서 와파린을 능가하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최근 일본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ISTOTLE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지난 1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76회 일본순환기학회에서 시험을 담당한 도카이대학 고토 신야(Goto Shinya) 교수는 "샘플 사이즈가 작아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ARISTOTLE 시험 전체 결과와 마찬가지로 아픽사반의 효과와 안전성이 동양인에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ARISTOTLE 시험은 비판막증 심방세동 환자 1만 8,201명을 와파린군과 아픽사반군으로 무작위 배정한 이중맹검시험. 아픽사반군에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매우 심한 환자에게는 HPS(High Performance System)레이저 수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팀은 HPS레이저 수술을 받은 전립선비대증 환자 중 2년 이상 추적 관찰할 수 있었던 104명 환자를 조사한 결과, 환자 모두 수술 전 배뇨에 불편을 느끼던 것과 비교해 수술 후 정상적인 배뇨가 가능했다고 밝혔다.특히 전립선 크기가 60g~120g으로 정상 크기의 3~62배로 비대해져 재발이 우려되는 28명의 환자들에서도 요속과 배뇨후 잔뇨량 모두 수술 전에 비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4월에 열릴 아태전립선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이밖에도 역행성사정과 같은 성기능장애 및 요도협착과 같은 합병증
미국흉부외과학회(ACCP)가 이달 혈전증 치료와 예방 내용을 개정한 제9차 임상 가이드라인을 CHEST에 발표했다.주요 변경 내용은 정형외과 분야 등에서 정맥혈전증(VTE) 예방에 신규 경구Xa억제제와 다비가트란을 권장한다는 것이었다.이와 아울러 롱플라이트 혈전증(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탈수와 음주 등에 대해서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지견도 새로 추가됐다.위험에맞지 않는예방법은 많은 부작용 유발경구 Xa억제제인 아픽사반과 리바록사반, 직접 트롬빈억제제인 다비가트란 등 새 항응고제에 대해 최근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해 제9판에서는 정형외과 수술 환자 및 심방세동(AF) 환자에 대한 혈전증 예방법으로 권장됐다.이 가이드라인 작성위원회 위원장인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고든 구얏트(
LG생명과학이 화이자의 제네릭 사업에 일원으로 참여한다.한국화이자는 7일 LG생명과학과 제네릭 품목에 대한 공동투자 및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화이자는 "LG생명과학이 화이자의 글로벌 품질 기준(Global Quality Standard)을 충족하는 ‘퀄리티 제네릭’ 생산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계약으로 LG생명과학은 자체 생산한 제네릭 제품을 화이자의 퀄리티 제네릭 브랜드인‘화이자 바이탈스(Pfizer Vitals)의 이름으로 국내에서 출시, 판매하게 된다.우선 2월경에는 항응고제 실로브이(Cilo V, 성분명 실로스타졸)와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인 가프라톤(Gapraton, 성분명 이토프리드)를 발매하며 좀더 다양한 영역으로 화대될
런던-와파린 등의 비타민K 길항제(VKA)를 이용한 경구 항응고요법에서 환자가 직접 혈액검사와 용량조절을 한 경우 심부정맥혈전증(DVT),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혈전색전 위험 발생 위험이 의사가 한 경우보다 약 절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옥스포드대학 칼 헤네간(Carl Heneghan) 박사는 무작위 비교시험 11건을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Lancet에 발표했다.영국에서는 경구항응고제요법의 적응증을 가진 사람이 약 100만명에 이르며 인공심장판, 부정맥이나 혈전증 기왕력 등 때문에 장기적으로 경구항응고제를 사용하는 환자는 유럽 전체에서 400만명을 넘는다. 특히 인구고령화로 이 수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VKA는 투여량이 같아도 환자마다 반응이 달라서 치료범위가
항응고제 다비가트란이 심근경색(MI)을 일으킨다는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팀의 메타 분석 결과가 보고된 가운데 반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 스테판 혼로세르(Stefan H. Hohnloser) 교수는 이번 메타 분석의 대상인 RE-LY 시험을 재분석하자 대조약물(와파린)군에 비해 다비가트란군에서는 MI 발생이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irculation에 발표했다. 복합 평가서에도 큰 위험상승 없어혼로세르 교수는 기존 RE-LY 시험 성적에서 MI, 불안정 협심증, 심장마비, 심장사 및미리 설정한다비가트란과 대조약믈의 효과 평가 항목 등을 이용해 분석했다.이 시험의 2009년 첫 번째 보고에서는 와파린군에 비해 다비가트란군에서 MI 위험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
일본베링거인겔하임이 신규 항응고제인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의 시판 후 조사에서 수집된 부작용 정보를 재분석해 발표했다.[발표자료]이번 보고에서 회사측은 중증 출혈현상의 경우 소화관 및 두개내 부위가 가장 많았으며, 이밖에도 중증 출혈현상을 보인 환자의 68%는 2개 이상의 위험인자를 가졌다고 보고했다.이번 보고와 관련한 메디칼트리뷴 취재에 대해 일본베링거인길하임사는 "시판 후 조사는 끝났지만 환자의 건강과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속 안전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최신 지견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화관 8명, 두개내 3명이 중증 출혈 사망일본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체 정리한 프라닥사의 '시판후 조사 기간종료 후 보고'에 대해 재 평가해 분석했다. 그 결과, 1
베링거인겔하임 (캐나다)의 항응고제 프라닥사® (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지난달 15일 제10회 캐나다헬스리서치어워드 시상식에서 2011년 가장 혁신적인 의약품에 주어지는 캐나다 ‘프리 갈리엥(Prix Galien)’상을 수상했다.‘프리 갈리엥’상은 캐나다 제약 연구/혁신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써, 탁월한 효능, 안전성 및 혁신성을 토대로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한 의약품에 주어진다.
미국흉부외과학회(ACCP)가 최대 4주에 한번 실시를 권장하는 와파린 모니터링에 비해 12주 모니터링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Thrombosis Service Hamilton Health Sciences-General Hospital 항응고요법 클리닉 샘 슐먼(Sam Schulman) 박사는 와파리 투여환자의 3분의 1은 안정된 프로트롬빈시간(PT)이 나타나고 용량을 변경하는 횟수가 적다면서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이같이 발표했다.12주 군은 4주마다 의료진과 연락대상자는 이 병원 항응고클리닉에서 PT-INR 2.0~3.0 및 2.5~3.5로 최소 6개월간 조정받았으며 와파린 용량을 바꾸지 않은 뇌졸중, 심부정맥혈전증(DVT), 폐색전증(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