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조루치료제약이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9일자로 한국얀센이 허가신청한 조루치료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에 판매 승인을 내렸다.허가사항에 따르면 사정이2분 미만이고 조루증이 지속적이거나 재발해 개인적 고통이 크거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그리고사정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조루증 환자라도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는 투여해선 안된다.즉 기립성 반응의 병력이 있거나 기립성 시험(혈압, 맥박, 눕기, 일어서기)에서 이상반응을 보일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또한 복용 후 실신이나 어지러움 또는 어질어질함 등 실신의 전구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 등을 피해야 한다. 또 다른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선택적 세로토닌 재흡
우울증은 파킨슨병(PD)의 초기 징후일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주도의 다국적 연구팀이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에 발표했다. 우울증 환자는 PD 위험이 높지만 양쪽 질환의 관련성에 타이밍은 분명하지 않다. 연구팀은 300만례 이상의 임상 정보가 들어있는 영국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항우울제요법의 시작 시기와 PD의 관련성을 분석, 관련 타이밍을 조사했다. 대상자는 1995∼2001년 기록에서 선별한 PD환자 999례와 나이와 성별 등을 일치시킨 대조군 6,261례였다. 분석 결과, 항우울제요법을 시작하지 않은 군에 비해 시작한 군의 PD 발병률 비(RR)는 1.85였다. 관련 정도는 항우울제요법 시작 후 2년 동안 강했으며(R
급성 심근경색예후개선 위한 새로운 위험 탐구급성심근경색(AMI)에 대해서는 이미 수많은 위험이 해명됐지만 AMI의 예후 개선을 목표로 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일본순환기학회 토픽 ‘급성 심근경색의 예후를 규정하는 새로운 위험’에서는 새로운 AMI 예후 규정 인자로 기대할만한 4가지 위험이 소개됐다. LTA 유전자 다형이 예후 규정인자 가능성AMI에는 여러 인자가 관여한다. 하지만 오사카대학대학원 순환기내과 사토 히로시 교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림포톡신α[LTA 또는 종양괴사인자(TNF)β] 유전자의 1염기다형(SNP)이 AMI의 예후 규정인자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장기 사망위험 2.46배사토 교수팀은 AMI 환자의 게놈을 분석하여 LTA의 SNP가 AMI 발병에 강력한 감수성을 가진 유전자라는
한국릴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신체 통증 감소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우울증 치료제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를 오는 5월 공동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심발타는 SNRI(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Serotonin 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 계열 항우울제인로 세로토닌(serotonin)과 노르에피네프린 (Norepinephrine)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체내 농도를 높임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특히 심발타는 SNRI 계열 중에서도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두 개의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친화력이 비슷해 초기용량부터 두 물질의 재흡수를 동시에 억제함해 우울증의 기분증상(우울함, 불안 증상 등)은 물론 우울증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소화기병학회(ACG)가 과민성장증후군(IBS) 관리 가이드라인을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에비던스에 근거한 최신 조직적 검토 결과와 추천 치료·검사가 포함돼 있다. 다양한 치료법 효과 검토소화관의 만성 재발성 기능장애로서 환자의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는 IBS는 소화기 전문의가 다루는 여러 질환 중 하나다. 최근 몇년새 임상현장에서는 IBS 치료법이 크게 바뀌고 있으며, 치료약물의 위험과 이익에 대한 새로운 에비던스가 축적되고 있다. 급속하게 진행되는 IBS의 연구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새로운 치료약물의 효과에 관한 에비던스를 검토하기 위해 ACG의 IBS 조사특별위원회원회는 치료 에비던
과민성장증후군(IBS) 치료에서 항우울제 효과를 보여주는 메타분석 결과가 캐나다와 미국 연구팀에 의해 Gut에 발표됐다. IBS에서 항우울제 치료나 심리요법에 관한 에비던스에는 일관성이 없다. 연구팀은 2008년 5월까지 보고된 항우울제와 위약, 심리요법과 조절요법 또는 통상적 관리를 비교한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검색했다. 그 결과, 32건의 RCT가 시험 기준에 적합했다. 12건이 항우울제와 위약의 비교, 19건이 심리요법과 조절요법 또는 통상관리의 비교, 1건이 항우울제 및 심리요법과 위약의 비교였다. 시험의 질적 수준은 항우울제에 관해서는 전체적으로 양호했지만 심리요법에서는 떨어졌다. 분석 결과, 위약군과 비교한 항우울제군의 증상이 지속하는 상대적 위험(RR)은 0.66[95%신뢰구
【런던】 항정신병제의 효과를 검토한 무작위 비교시험을 메타분석한 결과, 각 약제 간에 유의차가 있을수도 있지만 1세대나 2세대 등의 분류는 이러한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뮌헨공과대학 정신의학·심리요법 부문 스테판 레흐트(Stefan Leucht) 박사와 일리노이대학(UIC) 정신의학연구소 존 데이비스(John Davis) 박사팀은 Lancet에 이같이 발표하고 약물의 세대 구별을 없애자고 주장했다. 레흐트 박사팀은 150건의 연구를 통해 정신분열증 환자 2만 1,000례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9종류의 2세대 항정신병제와 1세대 항정신병제의 주요 치료결과, 양성증상, 음성증상, 우울증상, 재발, QOL, 추체외로계의 부작용, 체중증가, 진정작용을 비교했다. 그 결과,
【뉴욕】 영국 해크니정신보건센터 찰스 머스터스(Charles Musters) 씨는 “출산 후 여성은 모두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산후우울증은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다양한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뿐 아니라 장기간 나타날 수 있어 신속하고 적절하게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한다”는 문헌적 연구결과를 BMJ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위험이 높은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개별적이면서도 집중적인 산후 지원이 효과적으로 나타났으며, 심리요법이나 약물요법의 효과도 나타났다. 정신과에서 ‘응급의료’를 산후우울증 진단시 중요한 것은 산후 우울(postpartum blues; PPB) 및 산욕기 정신장애(Puerperal psychosis; PPP)와 구별하는 것이다. 산욕기란 출산 후 임신전의 몸상태로 돌아가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관상동맥질환(CHD) 환자는 우울증 발생률이 높고 우울증이 CHD 환자의 예후나 QOL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이를 근거로 미국심장협회(AHA)가 CHD 환자에 대한 조기에 그리고 정기적으로 우울증을 검사해야 한다는 성명을 Circulation에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미국정신의학회(APA)의 승인을 받아 AHA가 발표했다. 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CHD 환자는 조기에 우울증 검사를 시작해야 하며 반복해서 실시한다(2) 검진시에는 2개 질문으로 된 Patient Health Questionnaire(PHQ)-2를 이용해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는 추가로 9개 질문인 PHQ-9를 이용한다(3) CHD와 우울증 증상이 나타난 환자에는 복수의 진료과가
항우울제가 섬유근통증후군(FMS)의 통증과 전신 권태감, 울울 등의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독일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FMS는 전신의 격렬한 통증 외에 전신 권태감이나 불면 등이 뒤따르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FMS에 대한 항우울제의 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했다. 대상은 2008년 8월까지 보고된 3환계 및 4환계 항우울제(TCA),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세로토닌·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 억제제(SNRI),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MAOI)과 위약의 무작위화 비교시험(RCT). 효과 평가에는 무작위 효과 모델의 표준화 평균 차이(SMD)를 이용했다. 메타분석에는 18건의 RCT(환자수 1,427례, 관찰기간 중앙치 8주간)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항우울제와 증상
새로운 메커니즘의 편두통치료제 텔카게판트(telcagepant)의 효과가 임상 제III상 시험에서 확인됐다고 유럽-미국 공동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 텔카게판트는 편두통의 병태생리에 관련하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수용체에 작용하는 경구용 길항제. 편두통 치료에 많이 이용되는 세로토닌 작동제인 트립탄계 약물과는 달리 혈관수축작용이 없는게 특징이다. 제III상 시험의 대상은 국제두통학회 기준상 편두통으로 진단된 성인 1,380례. 중등도∼중증의 발작 치료에 텔카게판트 150mg(333례) 또는 300mg(354례), 졸미트립탄(345례), 위약(348례)을 복용하는 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치료 2시간 후 두통소실, 완화, 동반증상인 광선과민(photophobia),
【시카고】 계절별로 기분이 변화하는 이유는 이를 조절하는 세로토닌 트랜스포터의 작용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중독·정신보건센터와 토론토대학 니콜 프라샤크 라이더(Nicole Praschak-Rieder), 마테우스 윌릿(Matthaeus Willeit) 박사는 일조시간과 뇌속 세로토닌 수치의 관계에 대해 검토한 결과를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2008; 65: 1072-1078)에 발표했다. 기분은 일조량에 좌우박사팀은 “따뜻한 지역에서는 밝고 맑은 날에 행복과 활기가 느껴지고 밤이 오래 지속되는 겨울에는 그런 기분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는 구애, 섭식, 에너지·밸런스, 수면 등의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뇌속 세로토닌 수치가 변화하기 때문으로
새로운 비만치료제인 테소펜신(tesofensine)의 유의인 감량 효과가 임상 제II상 시험에서 확인됐다고 덴마크 연구팀이 Lancet,(11월 29일자)에 발표했다. 테소펜신은 노르아드레날린·도파민·세로토닌의 시냅스 전흡수(presynaptic uptake) 억제제. 제II상 시험 대상은 BMI 30∼40인 비만자 203례. 칼로리 제한식과 테소펜신 0.25mg(52례), 0.5mg(50례), 1.0mg(49례) 또는 위약(52례)을 1일 1회 6개월 간 투여하는 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시험을 끝까지 마친 환자는 161례. 6개월 후 체중감소는 식사 요법+위약군이 평균 2.0%인 반면 식사요법+테소펜신군에서는 0.25mg군 4.5%, 0.5mg군 9.2%, 1.0mg군 10.6%로 모두 체중이
국내 우울증 환자들 상당수가 약을 잘먹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재발률도 높다는 역학 연구조사가 나왔다.심평원 심사평가정보센터 김남순 팀장은 지난 11월 4일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약물역학위해관리학술대회에서 이같은 연구조사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서 김 팀장은 2002년에 우울증으로 진단받고 1회 이상 우울증치료제를 처방받은 18-85세 환자 117,087명의 2년간 자료를 분석 결과를 토대로 우울증치료제의 지속적사용과 재발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이 연구에 따르면, 조사기간 중 우울증치료제를 처방받은 일수의 비중이 75%이상인 경우 지속적인 치료를 받았다고 정의하였을 때, 지속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의 비율은 3개월 24%, 6개월은 15%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김 팀장은 "이
조 상태와 우울상태를 반복하는 양극성우울증(양극성장애의 우울병 에피소드)은 특히 양극 II형 장애의 경우 가벼운 조상태만 나타난다는 점에서 진단되지 못하는 증례가 많다. 따라서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또한 자살 위험이 높은데다 급격히 조상태로 바뀔 위험도 있어 난치성 우울병의 하나로 꼽힌다. 도쿄여자의과대학의료센터 정신과 야마다 카즈오 교수는 최근 양극성우울증 급성기의 약물치료 가이드라인을 작성, 발표했다. 이에 대한 설명을 들어본다. 양극성 장애의 치료는 조병(mania) 에피소드 급성기의 치료와 우울병 에피소드 급성기의 치료, 기분 에피소드(조병에피소드, 우울병 에피소드)의 재발 예방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복수의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통해 에비던스가 보고되는 조병 에피소드의 재발 예
【이탈리아 몬테로톤도】 마우스의 뇌 중추부에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불균형해지면 돌연사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Science(2008; 321: 130-133)에 발표됐다.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 마우스 생물학유니트 코르넬리우스 그로스(Cornelius Gross) 박사팀은 유아돌연사증후군(SIDS) 연구를 위한 모델 마우스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SIDS는 외관상으로는 건강한 1개월∼1세 유아에서 발생하는 원인모를 돌연사를 말한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일반적으로 ‘cot death’나 ‘crib death’(cot와 crib는 모두 베이비침대의 의미)라고 말하는데 선진국에서는 지금도 생후 1년 이내 유아사망의 주요한 원인이다. 뇌 하부에서 척수와 연락을 주
【캐나다·에드몬튼】 앨버트대학(에드몬튼) 공중보건학부 로렌 브라운(Lauren Brown) 씨는 우울병과 당뇨병은 잠재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2008; 79: 61-67)에 발표했다. 대표연구자인 브라운 씨가 이러한 관련성을 확인하게 된 계기는 그레이눈스 병원의 정신과 프로그램의 약사로 근무했을 때였다. 그가 사스캐치원주 보건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울병 기왕력이 있는 사람은 2형 당뇨병 위험이 30%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그는 “정신질환으로 진찰받은 환자에서는 2형 당뇨병을 병발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좀더 자세하게 조사해 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우울병과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의 통증감소 효과를 6개월 이상 측정한 첫 임상 연구가 나왔다.21일 한국릴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제 12회 세계통증회의에서 발표됐으며, 심발타의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효과를 6개월 이상 장기간 측정한 첫 번째 연구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 216명이 참가했다. 첫 8주 동안 심발타60mg을 1일 1회 복용 후 Brief Pain Inventory 24시간 평균을 통증등급으로 측정한 결과 53%의 환자들이(115명) 최소 30%의 통증 감소를 경험해 임상적 유의성을 확보했다.또 환자 중 103명은 6개월(26주)까지 심발타를 지속적으로 복용했는데 이중 74.8%(77명)의 환자에서 6개월 간 통증 감소 효과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 수면장애로 인한 심혈관계 위험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크게 나타나는 이유가 해명됐다.듀크대학의료센터 정신과·행동과학 에드워드 수아레즈(Edward Suarez) 교수는 Brain, Behavior, and Immunity(2008; 온라인판)에서 “수면장애는 정신적 고통이 증가하거나 심질환과 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생체 마커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교수는 이러한 관련성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수아레즈 교수는 “이번 지견은 수면이나 건강이 성별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금까지의 관찰결과를 지지하는 최초의 경험적 증거다. 이번 연구에서 수면장애(전체 수면시간, 야간 각성의 정도,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평가)는 남성보다 여성의
남성용으로 개발된 비아그라가 여성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미국의학협회저널(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7월호에 따르면, 항우울제 사용에 따른 성기능 장애를 겪고 있는 여성들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를 복용하면 항우울제로 인한 성기능 장애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논문은 조지 넌버그(H. George Nurnberg) 교수팀이 전에는 성기능 장애가 없었으나 선택적/비선택적 세로토닌 흡수 억제제와 같은 항우울제 복용으로 성기능 장애를 갖게 된 여성 98명(평균연령 37세)에 대해 연구한 무작위 대조 임상 연구결과이다.연구에서는 질분비물 감소나 성적 흥분이 되지 않는 성각성 이상과 오르가슴 (극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