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복압성요실금(SUI)에 대해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중부요도슬링수술-치골후식중부요도슬링(TVT) 수술과 경폐쇄공식중부요도슬링(TOT) 수술 2가지 모두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앨라배마대학(버밍검) 홀리 리흐터(Holly E. Richter) 교수가 미국산부인과학회(ACOG)에서 발표했다.이 연구결과는 미국비뇨기과과 부인비뇨기과 의사들이 미국립보건원(NIH) 지원을 받아 대규모로 실시한 시험에서 나왔으며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에도 실렸다.배뇨자제 달성률 78~81%이번에 발표된 Trial of Mid-Urethral Slings(TMUS) 시험에서는 가장 일반적으로 실시되는 2종류의 중부요도슬링수술의 치료성공률은 같으며
샌프란시스코-얼마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열린미국비뇨기과학회(AUA 2010)에서는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의 의미, 신장암에 대한 분자표적약물, 전립선암에 대한 로봇수술, 생활습관과 배뇨장애 및 성기능의 관련성, 영양섭취과 암예방 등 예년보다 폭넓은 주제로 흥미로운 일반 연제가많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은 7건의 연제를 소개한다.티롤전립선암실증연구프로젝트(1988~2008)조기발견과 사망률 저하에 효과 확인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립선암 스크리닝이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는 반면 비용효 문제와 과잉진단을 지적하는 연구도 있다.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 비뇨기과 게오르그 바르췌(George Bartsch) 교수는 티롤 지역에서 1988년에 시작해 현재도 진행 중인 티롤 전립선암 실증연구 프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이정노 교수팀이 요도 괄약근 결핍 쥐 모델에 인간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식한 결과 이식 4주 후 요누출압 측정을 통해 요도 괄약근 기능이 향상됐고, 조직학적으로도 요도 괄약근이 복원됐음을 규명한 내용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복압성 요실금 치료의 효과’ 논문이 대한의학회 공식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nece)’ 6월호에 게재됐다.
국내 과민성방광 유병률이 전체 성인의 23%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전국 만30세 이상의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한민국 과민성방광 유병율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 22.9%로 나타났다.(남자 19%, 여자 26.8%).이번 조사에 따르면 과민성 방광이 직장생활이나 집안 일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는 응답이 38%, 성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응답은 20%로 높게 나타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뿐만 아니라 환자의 23%에서는 불안증을 유발해 불안 및 우울증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처럼 삶의 질 저하에도 불구하고 의사와 상담하지 않은 경우는 무려 80.3%로 나타나 질환인식의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연구
독일·비텐-독일에서 요실금은 가정의학과에서 진찰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이 분야에 관한 가정의 지식은 매우 부족하다는 사실이 가정의와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에서 드러났다.독일 비텐 프로테스탄트병원 비뇨기과 안드레아스 비드먼(Andreas Wiedemann) 박사는 이번 조사 결과를 Aktuelle Urologie에 보고했다.비뇨기록 작성은 약 20%이 조사는 2007년에 실시된 것으로 졸업후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정의 또는 가정의를 겸임하는 내과의사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부인과의사 304명(대조군)의 응답과 비교했다.가정의는 위험환자의 경우 적극적으로 요실금 화제를 다루고 문진, 배뇨기록, 요검사, 초음파검사를 적절하게 실시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 이학요법과 약물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과민성방광 치료제 임상시험 환자를 모집한다.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되면 일정기간 병원을 방문해 과민성방광 증상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약물의 약효 안정성 및 효과를 평가치료약제와 관련 검사를 받게 된다. 참가대상은 빈뇨(자주 마려움), 긴박뇨(강렬하고 갑작스런 요의) 또는 절박성 요실금(조절할 수 없는 요실금) 등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성인 환자이며 타인의 도움 없이 화장실에 걸어갈 수 있어야 한다.참여자에게는 무료로 시험 관련 의료 평가 및 검사뿐 아니라 시험약이 제공되며, 소정의 시험 참가비 및 교통비가 제공된다. 문의: 02-3410-3558~9.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은 대장항문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남선영 외과 전담간호사가 상처장루실금 전문간호사(CWOCN)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남 간호사는 세계장루전문가회(WCET)에서 국제적인 전문교육과정으로 공식 인준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국제 상처장루실금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최근 단 한번의 시험 응시로 이 자격을 얻었다.국내에 상처, 장루, 실금 3가지 자격증을 모두 갖고 있는 경우는소수에 불과하다. 특히2004년 국내에 ‘국제 상처장루실금 전문교육과정’이 생긴 이래 3가지 항목에서 한 번에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남 간호사가 처음이다.상처장루실금 전문간호사(Certified Wound, Ostomy, Continence Nurse; CWOCN)란 다양한 급성 및 만성 상처를 예방하고 치유를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2010년 배뇨장애 공공의료사업을 서울 지역을 넘어서 경기 지역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립의료원 비뇨기과(과장 이종복 박사)는지난 4년 전부터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시민의 전립선비대증과 여성요실금에 대한 ‘배뇨장애 수술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작년 한해 총 250여 명이 무료수술을 받았다.전립선비대증의 경우홀미움레이저을 이용한홀렙(HoLEP) 수술법을 시행해환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수술을 원하는 저소득층 전립선비대증 또는 여성요실금 환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신청해 추천을 받으면, 국립의료원 비뇨기과에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이에 따른 모든 비용은 국립의료원의 공공의료사업 예산에서 지원된다.
시카고-최근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브리검여성병원 짐 후(Jim C. Hu) 박사는 이 근치적 전립선절제술(RP)로 요실금이나 발기부전 등의 합병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JAMA에 발표했다.소비자에 직접광고 조장대표적인 로봇수술인 저침습성RP(MIRP) 수술건수는 2001년 RP 전체의 1%에 불과했지만 2006년에는 40%에 이른다. 그러나 시행수의 급증과는 달리 결과에 관한 데이터는 한정적이라는 지적이다.또 개복수술에서는 하복부를 절개하고 골반내 치골후면에 있는 전립선을 절제하는 치골후식RP(RRP)이 일반적이지만 MIRP는 RRP에 비해 수술비가 비싸다.후 박사는 “MIRP기술을 습득하는 초기에는 여러 가지 과제가 많고,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절박성 요실금 치료제인 토비애즈(성분명 페소테로딘 푸마르산염)가 디트루시톨(성분명 톨테로딘)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국제비뇨기학회지인 BJU 인터내셔널 (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 따르면 톨테로딘 8mg과 디트루시톨 4mg 서방형을 직접 비교한 결과, 12주차에 1차 엔드포인트인 절박성 요실금 에피소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p=0.017)고 밝혔다.2차 엔드포인트인 배뇨당 평균 배뇨량에서도 토비애즈가 유의하게 늘어난(p=0.005)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을 포함한 총 29개국 169개 기관에서 2007년 4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약 1년 3개월의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연구는 총 1,712명을 대상으로 토비애즈군(679명)과 디
미국·플로리다주 잭슨빌-메이요클리닉 방사선종양학 제니퍼 피터슨(Jennifer L. Peterson) 박사는 전립선암으로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후 재발한 환자에 대한 구제(salvage) 외부조사방사선요법(EBRT)은 효과가 높고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Radiotherapy and Oncology에 발표했다.재발 후 유일한 치료법이번 시험은 단일 시설에서 실시된 시험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서 수술 후에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를 통해 암재발이 발견된 환자에 EBRT가 실시됐다.대표연구자인 피터슨 박사는 “이번 지견은 구제 EBRT의 독성과 부작용을 지나치게 우려해선 안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또 “살비지 EBRT에 대해 일부 환자와 의사가 불안해 하고 있지만 이번시험은 이 요
전립선암으로 신규 진단된 남성에서 심혈관사고 및 자살위험이 높아진다고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역학·생물통계학 카트야 펄(Katja Fall) 씨가 PLoS Medicine에 보고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위험은 특히 54세 이하 비교적 젊은 남성에서 높았으며 전립선암 진단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건강상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87년 경계로 심혈관사고 위험은 감소, 자살위험은 그대로이 연구는 펄 씨가 하버드의대, 아이슬랜드대학 등과 공동으로 정리한 것이다. 조사기간인 1961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에 30세 이상 스웨덴 남성 430만 5,358명 중 전립선암 진단자 16만 8,548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사고 및 자살 발생률을 검토했다.그 결과, 전립선암으로 진단
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비뇨기과최홍용·문홍상 교수, 한양의대 약리학교실강주섭 교수는‘전립선암에 대한 100문 & 답’이라는 책을 번역해 출판했다.이책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브라운대 의과대학 비뇨기과 Pamela Ellsworth 교수의 ‘100 Questions & Answers about Prostate Cancer’의 원서 내용을 옮긴 것이다.총 7부로 구성된이책의제1부에서는 전립선의 구조와 전립선암을 경고하는 증상에 대한 설명, 제2~4부는 전립선암 치료에 앞서 우선해야 할 것, 위험요소, 검사과정, 진단, 병기결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제5부에서는 치료선택에 대해 설명, 제6부에서는 암 치료에 수반되는 합병증인 골통증, 요실금, 발기부전 등의 치료법,
남편들은 출산 후에 살이 빠지지 않은 아내와의 부부관계를 탐탁하지 않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가로세로한의원 네트워크에 따르면, 최근 30~40대 기혼남성 177명을 상대로 ‘출산한 아내에 대한 남편들의 심리’를 알기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6.7%가 ‘아내의 비만이 성욕을 저하시킨다’고 밝혔다.또한‘예민해지는 등 성격변화’라는응답이 27.1%(48명), ‘없다’ 14.7%(26명), 튼살 10.7%(19명), 탈모 6.8%(12명), 요실금 4.0%(7명) 등으로아내의 외모변화에 남편들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조사됐다.‘TV속 여자연예인이나 길거리의 예쁜 여자들을 보고 아내의 현재 모습과 비교해 본 적이 있나’는 질문에는 남편의61%(108명)가‘그렇다’고 대답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기과 문홍상 교수가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사에서 발행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후즈 후 인더월드'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09년도 판에 등재됐다.문 교수는 전립선질환, 성기능장애, 결석, 요실금 등에 대한 임상 및 실험연구를 통한 논문발표 등 그간의 독창적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등재됐다.문홍상 교수는 현재 대한비뇨기과학회, 전립선학회, 배뇨장애요실금학회, International continence society, International society of sexual medicine, Asian pacific society of sexual medicine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는아주대의료원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아주대의료원은 9월8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화요일 ‘건강한 가정을 위한 건강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건강강좌 성격으로, 각 연령대에서많이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건강정보를 얻고강좌별 특성에 맞는 심전도, 체지방 분석, 혈압측정 등 간단한 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첫 강의가 열리는9월8일은 ‘아빠를 위한 건강강좌’로 ▲전립선 질환(비뇨기과 김세중 교수) ▲남성갱년기(가정의학과 김광민 교수)를, 이어 15일은 ‘엄마를 위한 건강강좌’로 ▲갑상선 질환(내분비대사내과 김혜진 교수) ▲유방암(외과 정용식 교수)를, 22일은 ‘아이를 위한 건강강좌’로 ▲성조숙증(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 ▲
아주대병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건강한 가정을 위한 건강공개강좌'를 개최한다.가족 구성원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건강정보 뿐 아니라 강좌별 특성에 맞는 심전도, 체지방 분석, 혈압측정 등 간단한 검진 서비스도 받을 수도 있다. 9월 8일- ‘아빠를 위한 건강강좌’ △전립선 질환(비뇨기과 김세중 교수) △남성갱년기(가정의학과 김광민 교수)9월 15일- ‘엄마를 위한 건강강좌’ △갑상선 질환(내분비대사내과 김혜진 교수) △유방암(외과 정용식 교수) 9월 22일-‘아이를 위한 건강강좌’ △성조숙증(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 △비만(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9월 29일-‘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건강강좌’ △고혈압(순환기내과 신준한 교수) △요실금(비뇨기과 김영수 교수) △치매환자 가정간호
【미국 오하이오주 클래블랜드】 방광경부거상술이나 요도괄약근재건술 효과가 없는 복압성요실금 여성 대다수에서 콜라겐 요도주변 주입요법을 통해 개선효과가 나타났다고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비뇨기과 필립 짐먼(Philippe E. Zimmern) 교수팀이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했다.90% 이상 주관적 개선짐먼 교수는 “요도와 요도주변의 외과수술로도 요실금이 해소되지 않는 여성이나 재발한 여성은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 하지만 콜라겐 주입은 이러한 여성에게 권장할 수 있는 선택지다. 콜라겐 주입은 외과수술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환자나 병약한 환자에도 적절한 선택지”라고 말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외과적 복압성요실금 치료가 주효하지 않고 콜라겐을 주입받은 환자 31례의 진
수술합병증이 적고 방광이 뚫리는 방광천공도 거의 없는 새 요실금 수술법이 발표됐다.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이교원 교수는 기존 수술법인 Canal TOT를 수정, 보완시킨 수술법을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했다.새 수술법은 질 양쪽에 비스듬한 절개를 2개를 만들고 그 사이를 터널(Canal)을 만들어 망사모양의 무장력 테이프를 넣고, 골반 상단에 구멍을 내어 갈고리를 이용해 테이프를 빼내 테이프가 요도를 수평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기존 Canal TOT법의 경우 방광 천공 가능성이 0.4%로 보고되고 있지만 이 수술법을 이용하면 0.1%로 낮출 수 있다. 종전 TOT 방식의 경우 질의 절개 면으로 손가락을 넣어 테이프를 골반 상단으로 빼내는 갈고리를 유도할 때 손가락
한양대병원 여성종합전문센터가 개원 1주년을 맞아 기존 14개 클리닉을 좀더 유저 프렌들리(user freindly)한 전문클리닉으로 통합, 개편했다.'행복임신 클리닉' '미즈클리닉' '영우먼 클리닉' '아기소망 클리닉' '실버클리닉' 등 5개 클리닉으로 분류한 대해 박문일 센터장은 "습관성 유산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경우 클리닉 명칭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면서 습관성 유산이라는 명칭을 행복임시클리닉으로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나머지 센터의 개명 역시 이와 공통적인 이유다.이번 여성센터의 통합, 개편은 좀더 여성친화적인 환경으로 재출발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문일 교수가 담당하는 행복임신 클리닉의 경우 임신 전 및 임신부를 위한 토털케어를 담당한다. 특히 자연스러운 임신과 계획적인 임신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