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저지 대한의사협회 제2기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집회가 19일 오전 국회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의협 비대위 위원들과 임직원 등 20여 명은 간호법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협은 상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국민건강을 위한 최선의 협업을 해내겠다는 신념으로 마지막까지 힘을 끌어모아 간호법 완전 철폐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 시 : 2023년 1월 28일 13시~18시▲장 소 : 한양대의대 본관 6층 TBL룸▲평 점 : 대한의사협회 4점▲연 락 : 외과학교실(02-2290-8460)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의료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보건복지부는 이달 26일 부터 의협과 매주 협의체를 개최해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 지원책 개발과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환경의 실질적 개선 등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지난해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를 통해 구축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료, 필수의료,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체계의 발전방안 등을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심도있게 논의키로 한 바 있다.
전립선비대증과 남성탈모증 치료제로 이용되는 5알파환원효소억제제(5-ARI)가 우울증과 자살과 관련한다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에서 입증됐다.스웨덴 외레브로대학 연구팀은 남성 223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연구결과 5-ARI가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5-ARI와 우울증 및 자살의 관련성을 보고한 연구는 많았지만 교란인자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거나 증례수가 적고 추적기간이 짧다는 한계가 있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05~2018년에 스웨덴에 거주하는 50~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가 지난 1월 7일 오후 대법원 앞에서 한의사 초음파 사용관련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항의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새해 첫 근무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캠페인을 공동 전개했다.의협은 헌혈캠페인을 시도의사회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헌혈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모아준 헌혈증서는 필요로 하는 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한편 의협은 지난 2021년 8월 혈액부족사태 극복을 위한 헌혈캠페인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헌혈증서를 (사)한국혈액암협회에 모두 기증한 바 있다.
운동 실천율이나 체중감량 정도에 따른 금전적 인센티브가 다이어트에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플로리다대학 조지프 라다포 박사는 감량 프로그램이나 교육, 자료 등만 제공받은 사람에 비해 금전적 인센티브를 추가하면 감량 효과가 5% 이상 높아진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미국에서는 2018년 기준 비만율이 약 42%로 10년 전보다 12%p나 높아졌다. 감량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 실효성은 떨어진다.라다포 박사는 금전적 보상에 따른 감량효과를 분석한 무작위 비교시험(Financial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는 치료저항성 우울증(treatment-resistant depression, TRD) 환자에서 사망 위험이 23%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 요한 룬드베르크 박사는 자국 코호트연구 데이터로 TRD가 개인 및 사회생활, 그리고 기분저하 등을 보이는 우울에피소드 발생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지 비TRD환자와 분석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Psychiatry)에 발표했다.우울증은 기능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항우울제와 심리요법이 표준요법이다. 수개월에서 수년간의 치료로 증상을 줄일 수 있지만 일부는
이병철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박순환 경기도한의사회 명예회장이 12월 13일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4주년-한의신문 창간 55주년 기념식 및 2022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 한의혜민대상을 받았다.이들 수상자는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고, 한의계의 역사 정립과 기록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상은 김성준 인천시의회 전의원, 김회근 서울광진구의회 전의원, 논산시보건소 코로나19 비대면 한의진료팀, 조길환 경남한의사회 70년사 편찬위원장, 신미숙 국회사무처 부속한의원 원장,
물질적 도움 보다는 정서적 도움이 노인의 치매 발생 억제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 연구팀은 국내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물질적 지지의 치매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심신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지지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공감과 이해 등 감정적 지원을 받는 정서적 지지, 그리고 가사와 식사, 진료, 거동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물질적 지지로 나뉜다.그간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가 공부잘하는 약으로 알려지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용량이 늘고 있다. 집중력이 필요한 직업에 종사하는 중년층에서도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ADHD치료제의 성분인 메틸페니데이트가 심박수 증가 등 ADHD치료제와 심혈관질환(CVD)의 관련성이 보고되면서 오남용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 르 장 박사는 ADHD치료제(중추자극제와 비중추자극제)와 CVD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ADHD치료제와 CVD의 관련성은 유의하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오픈에
보건복지부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대한의사협회장 등 보건당국과 의료계단체장이 30일 코로나19백신 추가 접종을 받아 국민의 접종참여를 독려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단체가 3만여명(주최측 추산)27일 오후 국회 의사당대로에서 간호법 제정 철회를 촉구하는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이들 단체는 간호법 저지를 위해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와 매주 화요일 단체집회를 개최하면서 간호법 제정의 문제점을 강력 호소해왔다.이필수 의협회장은 이날 "의료, 복지, 간호, 돌봄은 간호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간호법 제정으로 해결될 수 없다"면서 "모든 보건의료, 복지 전문가들과 함께 통합적이고 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이촌동 신축회관이 11월 25일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의 새 의협회관은 대지면적이 1,788.80㎡(541.112평), 연면적이 9,250.57㎡(2,798.28평)이다.지하주차장을 제외한 연면적은 기존 의협회관 대비 약 1.3배 증가했다. 의협은 "신축회관은 의사의 상징을 넘어 용산구 이촌동의 새로운 의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 캠페인'의 6번째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22일 오전 서대문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했다.이번 봉사는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종구)와 전라북도의사회 (사)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최영태)의 기부금으로 진행됐으며, 의협 임직원 및 무지개봉사단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의사끼리 결혼했을 경우 아내의 근무에만 방해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도쿄대학 보건대학 연구팀은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 데이터로 20~50세 의사를 대상으로 배우자 직업과 의사 업무의 관련성을 조사해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조사 대상자는 기혼 의사 2만 5,321명(남성 2만 858명, 여성 4,463명). 의사 커플은 3,074쌍, 배우자가 의사인 남성은 15%, 여성은 69%였다. 이들의 풀타임 근무와 배우자의 직업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사는 대부분 배우자 직업과 무관하게 풀타임근무했다. 한편 여성의사는 배우자 직업
심방세동의 항응고요법에서 와파린 보다 직접작용경구항응고제(DOAC)을 우선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DOAC을 선택할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영국 칼리지런던대학 약대 왈리스 라우 박사는 심방세동환자 52만 7천여명의 데이터로 DOAC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 아픽사반에서 소화관출혈 위험이 가장 낮았다고 미국내과의사협회지인 내과연보에 발표했다.이번 직접 비교 항응고제는 아픽사반, 다비가트란, 에독사반, 리바록사반 등 4가지. 분석 대상자는 2010~2019년 심방세동으로 진단받고 이들 4가지 약물을 처방받은 환자 52만 7
음주량이 많을수록 암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음주량을 줄이면 위험도 감소했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 숭실대 통계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가건강검진 데이터(2009~2011년)로 음주량과 발암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40세 이상 남녀 451만 3천여명. 연구팀은 이들을 음주량에 따라 비음주군, 저위험음주군(알코올 섭취량 15g 미만), 중위험음주군(15~30g), 고위험음주군(30g
50세 전에 호르몬을 전신투여하는 여성은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소투여시에는 우울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덴마크 비스페브예르·프레데릭스베리병원 마리 비움 안데르센 박사는 자국 여성을 대상으로 평균 11년간 추적해 갱년기 호르몬요법과 우울증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45세 덴마크 여성 82만 5천여명. 난소적출술, 유방암, 생식기암 기왕력자, 45세 이전에 호르몬요법을 시작한 경우는 제외했다. 이들이 56세될 때까지 11
대한의사협회가 실손보험사기 가담 혐의 의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하는 단호한 조치를 내렸다.의협은 10일 오후 회원 2명과 브로커 일당에 대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날 앞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회원 2명 중 1명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 부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나머지 1명은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윤리위에 징계 심의를 부의할 예정이다. 대검에 고발된 회원 2명은 서울 강남의 안과병원장으로 2019년부터 약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