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이 테사로의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억제제 니라파립의 임상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다케다 제약은 일본에서 모든 암종 치료에, 그리고 한국, 대만, 러시아, 호주에서는 전립선암을 제외한 모든 암종 치료에 대해 니라파립을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테라로는 계약일시금으로 1억 달러 외에 단계별 기술수출료를 2억 4천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 순매출액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받을 권리도 갖게 된다.니라파립은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처방수가 가장 빠르게 급증하는 PARP 억제제다. 하루 한번 복용하며 유방암 원인유전자(BRCA) 변이 또는 바이오마커 상태와 상관없이 재발성 난소암 여성환자의 유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 바이넥스가 중국 드래곤팜(Dragonfarm)과 중국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5월 칭화동방그룹과의 합작법인 설립 발표에 이어 2번째다.이번 합작법인은 점안제를 비롯해 기존 바이넥스가 이미 판매하거나 권리를 보유한 틈새 품목를 중국에서 허가·등록하여 제조·판매한다. 지난 3월 바이넥스가 아이엠디팜으로부터 도입한 안구건조증 신약도 여기에 포함된다.바이넥스측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같은 대형 프로젝트 등 바이오사업을 다루는 칭화동방그룹과의 합작법인과 달리 드래곤팜과의 합작법인은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성공적 사업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중국 절강성 항주시에 위치한 드래곤팜은 해외 굴지의 제약사들과의 해외사업에 정통한 중국 제약사로 알려져 있다. 칭화
서울제약이 인도네시아에 796만달러 어치의 의약품을 수출한다.서울제약은 7일 인도네시아 제약업체 SOHO에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실데나필, 타다라필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96만달러(90억원)어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수출 의약품은 실데나필 50, 100mg, 그리고 타다라필 10, 20mg 등 4가지이며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진행된다.1946년 설립된 SOHO는 연간 매출액 4천억원(2015년 기준)의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로 영업사원만 500명이 넘는다.주력품목으로는 당뇨병치료제 가브스와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 등이 있으며 바이엘, 얀센, 화이자, 존슨앤존슨 등 다국적제약사와도 활발히 제휴 중이다.서울제약은 지난해 7월 태국 TTN에 54
JW홀딩스(대표 전재광)가 24일 인도 그랜드파마(Gland Pharma)와 총 2600만 달러 규모의 어타페넴(Ertapenem) 원료 공급과 미국, 캐나다 독점 판매를 내용으로 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JW홀딩스가 어타페넴 원료를 그랜드파마에 2020년부터 5년 동안 공급하고 그랜드파마는 자체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해 미국, 캐나다 시장에 독점 판매한다는 내용이다.국내 제약사가 차세대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어타페넴 원료를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양사는 5년 계약을순조롭게 마치면계약기간을 1년씩 자동 연장하는데 합의해 JW홀딩스는 매년 그랜드파마에 800만 달러 어치의원료를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5월 17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연세우유(CEO 홍복기)와 환자식 제품 개발∙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연세우유로부터 환자식 제품을 공급 받아 국내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연세우유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맡기로 했다. 첫 환자식 제품은 양사 협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가 일본의료기기연합회(회장 코지 나가오)와 양국 의료기기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12일협회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양측은 양국의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의료기기산업의 혁신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규제 개선 △의료기기시장, 규정 및 의료정책에 관한 정보 공유 △세계시장 진출에 필요한 사업 소개 및 협력할 계획이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이 국산 신약 23호자보란테를대 중국라이선스 및 공급(판매) 계약을 성지아이비팜(대표이사 이용승)과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동화는 성지아이비팜에게 중국 내 제품 등록, 수입, 상업화, 마케팅, 판매를 위한 라이선스를 부여한다.성지아이비팜은 최근 중국의 북경 인터림스(Beijing Interlims Medicine Co., Ltd.)와 한중합자연구소 지분 취득과 공동연구 등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자보란테는 2016년 3월 국내에 출시됐으며 기존 약물의 투여기간인 7일을 5일로 단축해 신속한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보건신기술(NET)’로 선정됐다.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이스라엘 키토브파마슈티컬스와 골관절염 신규 복합제 KIT-302(성분명: 세레콕시브+암로디핀)의 국내 독점판매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완제품을 도입·판매하는 기존의 라이센싱 계약과 달리 원 개발사의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건일제약의 cGMP 제조 시설에서 완제품을 직접 생산한다.특허 만료로 시장이 크게 확장된세레콕시브 시장에서 뚜렷한 차별점을 가진 제품을 국내에서 제조, 공급하게 된게 특징이다. 국내 생산완제품의 해외 공급도 개발사와 협의 중이다.KIT-302는 세레콕시브와 암로디핀 복합제로 혈압 조절이 필요한 골관절염 환자들이 주요 처방 대상이다. 골관절염 질환의 특성상 장기적으로 다수의 치료제를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는 만큼 복합제로 환자의
보령제약이 한국릴리의 우울증치료제 '푸로작'과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치료제 '스트라테라'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제휴를 맺었다.양사는 과거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와 주 1회 투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공동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푸로작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 최초의 우울증 치료제로서 우울증, 강박 반응성 질환, 신경성 식욕과항진증, 월경 전 불쾌 장애의 치료제다.스트라테라는 비정신자극계열(Non-Stimulant) ADHD 치료제로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알려져 있으며,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보험급여 대상이 확대됐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사노피 그룹의 스페셜티케어사업 부문인 주식회사 젠자임 코리아(대표: 박희경)와 세프라필름의 국내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동화약품은이미 1월부터 세프라필름의 국내 모든 유통 및 영업과 마케팅활동에 들어갔다.생체흡수형 유착방지제인 세프라필름은 주로 복부, 골반, 흉부 수술시 유착을 감소시킨다.1996년 미FDA 허가 이후 20년간 풍부한 사용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힐롬(Hill-rom)사와 수술실 솔루션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힐롬사의 수술대, 무영등, 펜던트 등을 비롯해 수술실에서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소모품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대표 의료기기인 ‘TruSystem’는 고급 전동식 수술대 시리즈로 100% 전기·전자식 모터를 적용해 수술 부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특히 상위모델인 ‘TS-7000dv’는 세계 최초로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 로봇수술기와 연동하는 ITM(Integrated Table Motion) 플랫폼을 지원해 집도의가 가장 이상적인 자세로 로봇수술이 가능하다.또한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무영등인 iL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와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새로운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 '젠보야'(엘비테그라비르 150mg,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10mg)에 대한 판매 및 마케팅 전략 제휴를 맺었다.젠보야는 최초의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 성분이 포함된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로 지난 2월 1일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국내 시장에 급여 출시됐다.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젠보야는 우수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입증한 동시에 약물치료 시 발생 가능한 이상 반응을 낮춘 약물로 장기적 관점에서 환자들의 안정적인 치료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유한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알보젠코리아(대표 장영희)와 페닐케톤뇨증 치료제 '디테린정'의 국내 유통을 2021년까지 담당하기로 계약했다.디테린정은 2015년 알보젠코리아가 처음으로 국내 정식허가를 받은 페닐케톤뇨증 치료제다. 올해 1월부터 보험약가가 적용돼 기존보다 약 50%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된다.페닐케톤뇨증은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효소가 결핍돼 경련과 정신지체, 지능장애 등의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이다. 국내 유병률이 약 5만명당 1명 정도인 희귀질환으로 국내 환자수는 250명 내외로 추정된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미FDA 승인을 획득한 혈당 스트립 ‘GenUltimate Test Strips'을 한국내 독점 수입하여 국내에 판매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공급계약은 미FDA 허가권자인 PharmaTech Soultions의 국내 대리인인 유니케어(주)와 진행됐다.이번에 독점 공급하기로 한 혈당스트립은 One Touch Ultra 스트립을 사용하는 혈당측정기기와 함께 사용되어 전혈내의 혈당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소 1.0㎕의 작은 혈액 샘플만으로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특히 이 혈당 스트립은 미FDA 승인을 받은 이후에도 미FDA에서 요구하는 제조와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합하게 생산함으
녹십자가 한국MSD의조스타박스에 이어 가다실도 공동판매한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와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과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2019년 말까지 양사는 이들 3개 제품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유통은 녹십자가 담당한다.조스타박스는 지난 2013년부터 녹십자와 공동판매를 해 왔으며 가다실은 다른 회사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부터 판매된다.가다실은 4가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유형(6, 11, 16, 18)에 의해 발병하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백신으로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등이 대표적
국산 신약 23호인 동화약품의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에 라이선스계약을 맺고 공급된다.이번 계약은 동화약품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현지 의약품 수입 및 유통 업체인 Novosci Healthcare LLC FZCO에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에 대한 독점 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조건이다.총 계약 금액은 약 379억원7(3,200만 달러)으로 로열티 외에 시판 후 판매 수익을 제조사와 나누는 프로핏 쉐어 등이 포함됐다.지난해 3월 출시된 이 약물은 기존 약물에 비해 투여기간을 3~5일로 단축해 신속한 치료 효과를 입증해 2015년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보건신기술(NET)’로 선정됐다.
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사업부 맞교환이 최종 마무리됐다.양사에 따르면 동물약품사업부(메리알)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CHC) 사업부교환을 위해 지난해 6월에 체결한 전략적 거래의 절차를 대부분의 시장에서 1월 1일부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현재 멕시코의 메리알인수와 인도의 메리알 및 일반의약품(CHC) 사업부교환은 규제당국의 승인절차로 인해 지연되고 있지만 올해 초 마무리될 것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사노피 CEO인올리비에브랑디쿠르(Olivier Brandicourt) 박사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성공적인 사업교환을 통해 탄탄하고 혁신적인 컨슈머헬스케어 글로벌사업부를 구축하게 됐다”며 “사노피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경험이 풍부한 일반의약품(CHC) 사업부팀과 다양한 제품들을 통합함
보령제약이 칼슘채널차단제계열 고혈압약 '토둘라'(성분명 시르니디핀, 국내 판매명 시나롱)를 요르단에 수출한다. 지난 6월 글로벌제약사 산도즈와 동남아 6개국 토둘라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번째다.보령제약은 29일 요르단 람파마사와 수출계약을 맺고 요르단, 레바논, UAE, 이집트, 리비아 등 중동·북아프리카 지역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총 19개국에 10년간 총 6천만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한다.이번 계약으로 보령은 중동과 북아프리카까지 수출지역을 확대하고 동시에 ARB인 카나브의 수출기반도 마련했다.보령제약은 2014년도에 토둘라 공동 개발사인 UCB 재핀으로부터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갖고 있다.
종근당이 한국MSD의 알레르기치료제 '나조넥스'의 판매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종근당은 종근당은 당장 내년 1월부터 알레르기비염 환자가 급증하는 환절기와 봄철에 이비인후과,내과등 병·의원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국내 나잘스프레이 알레르기비염치료제 시장은 현재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약 370억원에 이른다.코에 뿌리는 나잘스프레이 형태의 알레르기비염 치료제인 나조넥스(성분명 모메타손푸로에이트)는 코막힘 증상 개선 효과가 빠르고 동일 성분 제품 중 유일하게 급성부비동염,비용종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
동아ST가 중국의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동아에스티(대표 사장 민장성)는 12월 20일 동대문구 본사에서 중국 마인드레이사와 초음파 영상진단장비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마인드레이는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중국 내 32개 지점과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33개국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조 6천억 원으로,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재투자하고 있다.동아는 이번 계약으로 마인드레이의 신제품 Resona7, DC-60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초음파 영상진단장비의 국내판매권을 갖게 됐다.Resona7은 마인드레이사가 독자 개발한 최신 기술 Zone Sonography Tec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