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로 판정으로 좌절을 한차례 좌절을 경험했던 종근당의 프리그렐이 급여로 전환되면서 기사회생했다. 급여의 결정적인 배경은 가격을 대폭 낮췄기 때문이다.최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종근당의 프리그렐과 대웅제약의 빅스그렐 플라빅스 성분의 제네릭 제제에 대해 급여결정을 내렸다. 반면 한미약품의 피도글은 비급여 결정되어 고배를 마시게 됐다.위원회에 따르면, 빅스그렐과 프리그레의 가격은 모두 오리지널 대비 68%인 1400원으로 급여판정을 받았다. 종근당은 당초 75%를 요구하다 비급여 판정된바 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오리지널 대비 80% 가격을 제시했는데 아쉽게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또 글리타존계 약과 비슷하게 1정당 1400원대를 제시한 한국 MSD의 자누비아도 비급여로 급여등재에 실패했다.한편 퇴장
최근 들어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간 마케팅 제휴가 갑작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제약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에 어떤 배경이 있는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최근의 제휴 형태는 제품의 라이센스를 얻기 보다는 코마케팅이나 코프로모션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이미 제휴건은 올해 들어서만 3건이다. 1월에 유한양행과 얀센이 스포라녹스 공동판매 협력을, 노바티스-한독약품이 당뇨병 신약 가브스를 코프로모션하기로 했다. 또 3월에는 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이 올메텍을 공동 판매한다. 외자사와 국내사 간의 제휴는 이미 작년서부터 조짐이 보였다. 지난해 9월에는 한국MSD가 SK케미칼에게 가다실과 로타텍의 유통을 위임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봇물을 터뜨리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한국MSD의 코자는
비급여백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허가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왔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 한국MSD가 조만간 본격적인 판매경쟁에 들어간다. 경쟁분야는 두 회사만이 보유한 자궁경부암과 영유아 장염 예방 백신. 최근 GSK가 로타릭스의 허가를 획득했고 조만간 서바릭스도 추가할 것으로 보이면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이에 앞서 한국MSD는 발빠른 준비로 지난 상반기에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과 영유아 장염예방 백신인 로타텍의 시판허가를 획득해 지난 9월경부터 SK케미칼을 통해 공급을 시작하고 있다.제품은 한국MSD가 먼저 출시했지만 아직 해당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낮아 폭발적인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GSK의 참여가 시장확대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두 회사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이수화학이 보유 중인 이수유비케어 지분 37.99% 중 32.77%를 인수, 이수유비케어의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생명과학 사업의 중장기 비젼인 ´´Total Health Care Company´´의 실현을 위해 의료정보화 솔루션 분야의 대표기업인 이수유비케어를 인수해 헬스케어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이수화학 보유 지분을 매입과 함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 이수유비케어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유비케어는 2004년 이수그룹에 편입된 국내 최대 병의원 의료전자차트(EMR) 솔루션업체이다. 보유 중인 의료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장비 및 U-헬스케어 등 사업 영역을 의욕적으로
한국MSD와 SK케미칼의 코자 협력설이 또다시 피어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뇨병 신약 자누비아는 국내 D사와 협력을 추진 중인것으로 알려졌다.7일모 제약사고위 영업인사에따르면, 현재 한국MSD가 SK케미칼과 코자 협력을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갔다. 영업 범위도 SK케미칼이 지방 클리닉을 담당하는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한국MSD 측은 “결정된바 없다”며 올 초 불거졌던 제휴설의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SK케미칼 역시같은 입장이다.하지만 업계에서는 여러 정황상“양사간의 협력설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전하고 있다.이렇게 보는 이유는 올해부터 ARB 제네릭이 나오기 때문이다. 한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는 “코자의협력설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오리지널 ARB 시장을조금이라도
SK케미칼이 기존 치료제의 절반 용량만으로도 탁월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천식 치료제인 프라네어 캅셀(주성분 프란루카스트)을 출시했다.4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제품은 주성분인 프란루카스트의 생체내 용출률을 25배 향상시킨 핫멜팅 기법(hot-melting)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원래 프란루카스트는 기도 내에 염증, 수축, 과민반응을 유발하는, 기관지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물질인 루코트리엔(Leukotriene)의 작용을 차단하는 탁월한 천식치료를 지니지만 물에 잘 녹지 않아 20% 내외의 낮은 생체흡수율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었다.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이인석 마케팅 본부장은 새로운 기술로 용출률과 생체이용률을 현저히 개선시켜 기존 동일성분 제제의 절반 용량으로 동등한 약효를 거둘 수 있어 환자의
SK케미칼이 국산 발기부전 치료제인 엠빅스 개발공로로 제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다. 국내 신약 1호 선플라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신약 개발상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오는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SK케미칼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전달한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전산업분야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기술관련 상으로서 혁신형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의약산업 발전과 신의약 연구개발의욕 고취를 위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의 후원으로 지난 1999년 4월 제정한 바 있으며 올해로 9회째 접어든다.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SK케미칼의 엠빅스정은 동
정부의 약제비 절감 정책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파스류에 대한 보험적용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관련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들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최근 치료 보조제적 성격이 강한 파스류를 급여에서 제외하는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고시하고 파스류에 대한 비급여 적용을 오늘부터(1일) 적용하기 시작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급여로 상당수 매출을 올려왔던 태평양제약, SK케미칼, 제일약품, 신신제약 등의 제약사들이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중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회사는 태평양제약. 이 회사가 판매하는 케토톱은 지난해 약 4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 효자품목인데 이중 60% 가량이 급여 매출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큰 매출 공백이 예상된다.SK케미칼도 예외는 아
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사 껴않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외형적으로는 윈윈전략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불가피한 전략인 것으로 해석된다.이러한 협력에 가장 활발한 회사는 노바티스다. 이 회사는 지난해 LG생명과학과 디오반, 레스콜의 주력품목의 코마케팅으로 주목을 받더니 최근 한독약품과 당뇨병 신약인 가브스를 공동 판매하겠다고 밝혀 업계를 또한번 놀라게 하고 있다.국내사와의 협력을 잘 하지 않는 한국MSD도 가다실과 로타텍의 판매를 위해 지난해 협력을 선언해 관심을 끈바 있다. 현재 SK케미칼이 제품의 유통 보급을 책임지고 있다. 때문에 곧 출시될 당뇨신약 자누비아도 협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나름대로 영업력이 강한 한국얀센도 자사의 스포라녹스를 ‘라이포
코자와 관련한 코마케팅설과 관련해 한국MSD가 “확정된 내용이 아니다”고 부인한데 이어 대상이 된 SK케미칼도 “사실 무근이다”고 밝혔다.코자는 지난해까지 복합제와 함께 6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품목인데 오는 11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최근 코마케팅 설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다. 급기야 SK케미칼이 구체적인 협력사로 논의되고 있다는 것.이에 28일 한국MSD의 홍보실 관계자는 “코자 코마케팅과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바 없다”면서 “이 같은 뜻을 SK케미칼에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특허 만료에 따라 여러 가지 설이 나오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 SK케미칼 홍보실 관계자도 “사실 무근”이라며 이번 코자 코마케팅을 강하게 부인했다.이런 가운데 이번 코자 코마케팅설이 고위 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가다실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해부터 고공행진이 예상되고 있다.가다실의 유통을 맡고 있는 SK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가다실은 출시 4개월 만에 140억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35억원 이상 판매했다는 이야기다.주사제 약물특성상 전량 병원에 공급되기 때문에 이번 금액 산정기준은 요양기관 판매기준인 것으로 보인다. 어찌됐든 출시초기에 이 같은 실적을 보일 수 있었던 배경은 병원과 환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 병의원 관계자는 “많은 병의원들이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새로운 수익창출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덩달아 부모들의 관심도 높아 앞으로 백신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실질
13번째 국산 신약이자 발기부전치료제인 엠빅스가 새해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 비뇨기과 다지기에 들어간다.SK케미칼은 24일 서울 매리어트 호텔에서 서울∙수도권 비뇨기과 전문의 대상 심포지엄을 열고 “엠빅스는 다른 제품보다 선택성이 높아 효과와 안전성 모두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약물”이라고 소개했다.이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백재승 교수는 발표를 통해“엠빅스는 비아그라 등 기존 경쟁품과 비교해 PDE-5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PDE-1, PDE-6를 억제할 때 발생하는 두통이 적게 나타났으며 색각장애도 전혀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하다”고 임상을 소개했다.이어 “엠빅스는 발기부전치료제의 약효를 나타내는 국제지수인 국제발기력지수(IIEF EF) 측정에서 30점 만점에 역대 최고 점수인 25.7점을 획득
SK케미칼이 최근 새마을 금고 연수원에서 ‘2008 MR(Medical Representative) Empowerment 교육을 실시하고 목표달성을 다짐했다.교육 첫날인 3일은 07년 성과와 08년 비전 공유를 시작으로 제품별 교육, 2008년 목표달성전략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고 4일에는 연중 노력하자는 의미의 연 365개를 날리며 회사의 비상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생명과학부문 신승권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와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토탈-헬스케어 컴퍼니’ 실현을 목표로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무자년 쥐띠 해에 우리 모두 황금박쥐가 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외국계 발기부전 치료제들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또 다른 성분의 국산 발기부전 치료제가 추가로 출시되어 의료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 11월 초 시판허가를 획득한 SK케미칼의 엠빅스(성분명 미로데나필). 이는 앞서 지난 2006년 동아제약이 선보인 자이데나에 이어 두 번째 약이자 국산신약으로는 13번째 주인공이다.특히 발기력이 기존 약들보다 우수하면서도 높은 선택성으로 인해 부작용을 극소화했다는 점인데 이러한 특성은 지난해 말 열린 유럽성의학회(ESSM)에서 발표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발표된 연구는 엠빅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 15개 기관에서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병행, 다기관 임상시험 등의 조건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연구이다.임상시험은
SK케미칼은 최근 마련한 2008년 공채 신입사원을 위한 행사에서 합격자들의 부모님까지 초청해 훈훈한 연말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변진호 전무는 “SK인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훌률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부모님 앞에 약속한다는 의미에서 동반 초청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 날 행사는 신입사원 박지혜 양의 부모님께 대한 감사 편지 낭독과 신입사원 전원이 부모님께 감사편지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입사원의 생각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해 어엿한 사회인으로서의 신입사원들의 포부와 각오를 보여줬다. 한편 SK케미칼의 신입사원들은 일정 기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현업에 배치될 계획이다.
토종 발기부전치료인 SK케미칼의 ‘엠빅스’가 부산에서 큰 관심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SK케미칼(대표 김창근 부회장)은 지난 17일 부산 롯데호텔서 부산남성과학회 후원으로 부산/경남 지역 비뇨기과 전문의를 초청해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이날 심포지엄에 부산 심포지엄 사상 최다 인원이 몰려 엠빅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이날 첫 번째 발표자인 부산대 병원 비뇨기과의 박남철 교수는 ‘New PDE5 Inhibitors’란 주제를 통해 엠빅스의 안전성을 강조했다.교수는 “엠빅스는 IEF 1위를 차지할 만큼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기존 PDE-5 저해제에 비해 부작용 발현율이 적어 발기력뿐만 아니라 약품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국내 의료계가 주목할 필
SK케미칼이 중국 허베이성 스좌장시에서 중국 최대 제약회사인 화베이(華北)제약그룹유한공사(이하 화베이제약/동사장 창싱常幸)와 ‘유전자재조합 알부민(이하 재조합 알부민)’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지금까지 사람의 혈액에서 추출해온 체내 단백질의 일종인 알부민은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왔을 뿐 아니라, 혈액원료 부족에 따른 공급가 상승으로 인해 안정적인 제품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혈액 추출 알부민을 대체하기 위해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재조합 알부민’의 대량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이 2000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현재 일본 미쓰비시 제약에서 세계 최초로 재조합 알부민 개발에 성공해 최종 허가 승인 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화베이제약
최은철 (崔銀哲), 장돈용 (張敦鎔) 임승규 (林昇奎), 박정태 (朴正泰), 박찬국 (朴贊國) 5명.
플라빅스를 둘러싼 특허무효심판 2심 결과 발표가 당초 이달에서 내년 1월로 연기된 가운데 판명여부에 따라 울고 웃는 제약사들이 생길것으로 보여 제약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우리투자증권이 심판에 따른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공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증권은 1심과 같이 전체 무효판정이 난다면 현재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한 동아제약 등 단순 제네릭 업체에는 수혜가, 염 변경 개량신약 업체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며 그렇지 않고 염 특허와 이성질체 특허 중 하나만 특허 무효판정을 받는 부분 특허로 결론날 경우 종근당과 한미약품 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플라빅스와 관련된 원개발사와 국내제약사들간의 소송은 지난 2005년 물질특허가 만료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국내 제약사들은 특허만료와 동시
SK케미칼 LS부문 북경법인 SK북경의약과기유한공사(SK北京醫藥科技有限公司, SK Pharma Beijing/ 총경리 최낙종)최용성 과장 부친께서 금일 18시 40분경에 별세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1. 빈 소 : 포항의료원2. 발 인 : 2007. 11. 28 (수) 3. 장 지 : 미정4. 연락처 : 011-9370-7132 (최용성)